무협/SF

신화 올림푸스 - 2부 2장

본문

무협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우선, 그래도 읽어 주시는 분들과 댓글 주시는 분들께 감사 (꾸벅) 드립니다. 계속 저와 함께 상상의 나라로 가 주시길...




올림푸스 나머지 12 장로 - 자금성의 검은 구름 (1)




태화전. 9만 명의 군사가 도열하여 만조백관이 황제를 알현하고, 국가의 중요한 예식을 거행하는 곳이다. 항상 황제가 있는 곳이기에 주변은 개미 새끼 한 마리도 얼씬 할 수 없다. 태화전 주변에는 나무 한 그루도 없다. 적이 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닥도 한자 두께의 청석을 깔았다. 땅으로 침투 할 수 있는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철옹성이다. 그러나 지금 판도라의 감각에는 청석 바닥 밑에 뿐만 아니라, 건물의 그림자들 속에도 수많은 인영들이 숨어 있었다. 그들은 철저히 자신들을 은닉하고 있었고, 그들에게서 뿜어지는 기도에서 일반 무림인의 기도가 아닌 패도적인 죽음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과 비슷한 기운들이 주변의 일반 병사들 속에서도 간혹 느껴졌다. 그렇다면, 이들은 위장된 황군들인 것이다. 




교태전. 황후의 처소. 늦은 밤 조용하기만 한 교태전의 한 구석에서 티파니의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가 들렸다. 티파니의 청각은 이미 백 장 밖에서 떨어지는 낙엽 소리도 분별할 수 있는 지경이었다.




“하응~~ 도독 나리~~~ 하앙~~~ 거기를~~”


“계집, 좋으냐?”


“도독 나리~~~ 천녀의 몸이 하늘을 나는 것 같사옵니다. 아흥~~~으으응~~~~”




“교태전의 심처에 도독이? 도독이라면 군권을 쥐고 있는 수장이잖아. 설마 대도독부는 아닐테고... 무언가 수상해. 조금 더 봐야겠어.”




티파니는 황궁 서고에서 얻은 무공들 중 전설의 신투였던 신수무영의 무영보를 떠올렸다. 자신의 그림자도 따라오지 못하는 최고의 잠입 보법. 이곳저곳에 교태전을 지키는 황군들의 눈이 번뜩이고 있었지만, 티파니는 유유히 걸어가는 것 같았는데 아무도 그녀가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저 바람으로 느끼고 있을 정도였다. 




교태전의 담장과 맞닿은 작은 별궁이었다. 후궁 여비의 처소다. 조금 전의 후끈한 열기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었다.




“도독나리~~~ 아항~~~~~ 아항~~~~~ 더~~ 세게~~~ 아흥~~~”


“황제의 힘매가리 없는 물건만 맛보다 이 악도군의 진짜 물건을 맛보니 네년 보지가 질질 싸는구나. 더 힘 있게 조여라 이년아!”




악도군. 대도독부 밑의 오도독부 중, 좌도독부의 수장이었다. 대도독부의 도독인 곽준과 함께 홍무제를 도와 명을 세우는데 막강한 힘을 발휘했던 인물이다. 무림에서도 그의 무공을 한 수 접어줄 정도로 탁월한 인물이다. 현재 곽준과는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자신이 대도독이 되지 못한 것에 불만이 많다.




남자는 개처럼 엎드린 여인의 엉덩이에 손자국을 남기며 후려친다. 그러나 여인은 그 손찌검에 더욱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하악~~~~ 도독 나리~~~ 더 때려주세요~~~ 아항~~~ 도독 나리의 것은 너무~~ 너무~~~~ 아학~~~~ 여비 죽을 것 같사옵니다~~~ 아항~~~~”


“흐흐~~ 역시 제일 어린 계집이라 보지의 무는 맛이 좋구나~~~ 더 세게 물어봐라~~~”




남자의 허리 놀림에 개 처럼 엎드린 여비는 목이 꺾일 듯이 침상에 박히고 그녀의 목에서는 쉰 소리가 비음과 석여 나오고 있다.




“아흑~~~ 아흑~~~ 더 세게~~~ 아항~~~ 여비를~~~ 아항~~~ 보지가~~~ 터지려고 해~~ 아항~~~ 오오~~~”




여비는 자신의 보지 속에 다 들어오지도 못할 정도로 큰 도독의 물건을 손을 뻗어 뿌리 쪽을 잡는다.




“아항~~~ 이렇게 뜨겁고 굵다니~~~ 아항~~ 좋아~~~ 아항~~~ 나리~~~”




여비가 손톱을 세워 자신의 뿌리와 알을 할퀴어 주자 도독은 드디어 신호를 느낀다.




“과연 후궁다운 솜씨구나~~~ 내 곧 네년을 죽여주마~~~”


“하앙~~ 죽여주세요~~~ 소녀를 죽여~~~ 하앙~~ 하앙~~~~ 그렇게 세게~~~ 아흑~~~~ 아흑~~~ 아흐으으응~~~~~~~”




도독의 허리가 더욱 세게 움직이자, 여비의 허리는 활을 만든다.




“하아~~~~~ 하아앙~~~~ 가요~~~~ 소녀~~~~ 하아아아아앙~~~~”




도독의 허리가 일순간 멈추고 여비의 보지 깊숙이 자신의 것을 밀어 넣으며 분출을 시작한다.




“으허어억~~~~”


“하아앙~~~ 뜨거워~~~ 아하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결국 여비는 엎어지고, 그 위에 도독이 엎어진다. 여비의 허벅지가 잔 경련을 계속을 일으키고 있고, 허연 허벅지를 타고 허연 애액이 흘러내린다.




“이제는 황후나 왕귀비 년에게는 안 가시는군요?”


“이년아 너같이 쫄깃한 년 보지 놔두고 뭐 하러 그런 년들에게 가겠느냐. 황후고 왕귀비고 다 필요 없다. 이미 그년들은 그 놈들, 아니 그 분들의 오줌통인 것을... 흐흐흐. 왜 네년과 함께하는 것이 싫으냐? 너도 그 분들의 오줌통이 되고 싶은 게냐?”


“아니! 아니옵니다. 저는 도독님이 훨씬.... 그런 괴물 같은...”


“아가리 닥쳐라! 감히 네년 주둥이에 담을 분 들이 아니다. 내 비록 너를 아껴주고 있지만, 그 분들 눈 밖에 나면 나라도 어쩔 수 없느니라.”


“죄송합니다.”




여비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것 같은 눈으로 도독을 올려다보며 손으로 불알을 잡고, 입으로 도독의 물건을 깨끗이 핥아준다.




“후르륵!!!!! 쩝!! 쩌업!!!!”


“후후후. 조금만 기다려라. 이제 곧 그 분들의 암캐가 된 황후나 왕귀비가 황제의 숨통을 끊을 것이다.”




‘뭐라고? 황후와 후궁이 황제의 숨통을 끊는다고? 어서 진에게 알려야겠어. 그런데 ‘그 분’들이 누구지?’




한참 정성껏 도독의 물건을 핥던 여비가 도독을 올려다보며 묻는다.




“그런데 그 분들은 9 척은 넘어 보이는데, 그런 분들의 물건을 황후나 왕귀비가 감당할 수 있나요?”


“미친년. 왜, 너도 그런 몽둥이와 해보고 싶으냐?”


“히익! 몽둥이요?”


“그 분들은 보통 사람보다 허리 하나가 더 있으니, 물건의 크기야 말해 뭐하겠느냐? 첫 날 황후가 그 분들 방에서 나온 후, 그 방을 정리했던 계집의 말을 들으니 침상이 피바다가 되었다더구나. 킬킬킬. 너도 부러우면 내 그 분들께 알려드리마.”


“아니, 아니예요. 절대로...”


“후후. 그 분들은 신이다. 그 분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황후나 왕귀비는 인생의 최고의 쾌락을 맛보고 있다. 조만간 그것은 끝나겠지만 말이다. 후후후”




‘무엇인가 굉장한 음모가 피어오르고 있어.’




티파니는 조용히 여비의 처소를 떠나 교태전 깊숙한 황후의 침실로 스며들었다. 




‘도대체 황후가 어떻게 되었다는 거야...’




침실에 가까이 다가가는 티파니를 발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티파니? 더 이상은 안돼요. 올림푸스로 돌아가세요. 이곳에서 그 검은 기운이 강하게 느껴져요. 아직 티파니의 능력으로는 오히려 위험해요. 일반 무림 고수의 기운이 아니예요.’




판도라였다. 태화전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따라온 곳이 교태전이었다. 황후가 어떻게 된 것인지 보려고 온 티파니를 만난 것이다.




‘하지만, 교태전에 분명 이상이 있어요.’


‘일단은 제가 살펴볼게요. 헤라님은 올림푸스로 속히 돌아가세요.’


‘알았어요, 판도라. 그럼.’




티파니는 모든 에너지를 모아 황궁서고의 비급에서 배운 능공허도로 올림푸스를 향해 올라갔다. 마치 한 마리의 야조가 날아가듯이 티파니는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누구냐!”




티파니가 사라지자 마자, 교태전의 문이 열렸다. 그런데 문을 열고 나타난 인영은 황후나 내시 혹은 시녀가 아니었다. 허리를 숙이고 문을 열고 나오는 인영은 정말 거대했다. 더구나 피부색이 비록 밤이었지만, 파란 색이 도는 인영이었다. 파란 피부의 거한.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이상하군. 황궁에서 느끼지 못하던 기운이었는데...”


“사형! 너무 과민하신 것 아녜요. 소제는 못 느꼈는데요.”


“그런가 보군. 그럼 계속해서 황후와 왕귀비 년을 즐겨보자.”




교태전 안. 침상이 보통 침상의 두 배는 됨직 하게 크다. 침상 위에는 두 명의 여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널브러져 흐느적거리고 있다.




“아항!~~~~ 어떻게 좀~~~~ 저를~~ 어떻게~~~~ ”




교태전에서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싶은 요사한 음성이 두 여인에게서 나오고 있다. 황후와 제 일 후궁인 왕귀비였다. 황후는 비록 30대 중반을 넘어선 활짝 핀 붉은 모란 꽃 같은 여인이었고, 30대 초반의 왕귀비는 한참 물오른 창포 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 두 여인의 지금 모습은 창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각자의 손에는 검푸른 몽둥이 같은 것이 들려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파란 피부의 거한들의 물건이었다. 거의 야구 방망이만한 물건들이었다. 그들의 체구에 걸맞다. 황후와 왕귀비는 야구 방망이만한 물건을 하나씩 감싸 쥐고, 혀와 입으로 핥고 있었다. 눈동자는 완전히 풀어져서 마치 미약에라도 중독된 듯싶다. 




“흐흐흐. 이제 제법 우리를 즐겁게 해 줄줄도 아는군. 그래 그렇게 계속 핥아라. 입을 더 크게 벌려 이년들아. 암캐 같은 년들. 황제구 나발이구 이제는 우리 형제의 좆에 길들여진 개가 되었군.”


“이년들이 언제 이런 거대한 좆을 구경이나 했겠습니까, 형님? 다 지들 복이지요. 더 정성껏 핥아라 이년아. 정성이 모자라면 오늘 밤에는 네년 보지를 뚫어주지도 않을 것이야”


“쭈웁!~~~ 할짝~~ 할짝~~~ 쭈웁~~~ 쭙~~~~~”


“후후. 형님 그년은 벌써 보지에서 씹물이 줄줄 흐르는데. 어서 쑤셔줘야 할 것 같습니다.”


“흐흐. 그년도 마찬가진데 뭘. 자 이제 슬슬 이년들 보지 맛을 다시 볼까? 특히 이 황후 년의 보지는 정말 일품이야. 다른 년들 같았으면 그대로 까무러쳤을 텐데 이 년 보지는 내 자지를 넣고도 우물거릴 정도로 신축성이 좋단 말이야. 천하의 명기란 말야.”


“그러니 황제의 부인이 되었겠지요. 어쨌든 형님께는 다행이우. 물론 이 년 보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주 씹질이 대단해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보자.”




두 형제는 침상 위에 누워 각각 황후와 왕귀비를 자신들의 물건 위에 앉혔다. 두 여인은 이미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듯이 두 손으로 자지를 잡아 서서히 자신들의 보지에 조준하여 서서히 앉았다.




“아하아아아앙~~~~ 들어와요~~~ 주인님의 좆이 이 년의 보지 속을 뚫고 들어와~~~~아아아앙~~~~~”


“아흐으으으응~~~~~ 주인님 자지가 이 년의 보지를 찢고 있어~~~아하아아아아!!!!!!”




비록 소리에는 고통이 배여 있었지만, 두 여인의 눈은 완전히 풀어졌고, 입에서는 침이 흐르고 있었다. 두 여인의 작은 보지 구멍은 야구 방망이 같은 것에 찔려 있었다. 어떻게 저런 것이 여인의 보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인지.... 여인의 보지는 정말 대단하다. 그 커다란 양물이 아무런 걸림 없이 미끄러지듯 흘러들어갔다. 그리고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그 커다란 것을 오물거리기 시작했다.


여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는 사내들의 가슴에 지탱하고, 허연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위 아래로 흔든다. 거대한 두 개의 방망이 위에 두 개의 달덩이가 흔들리고 있다. 거대한 방망이들은 여인들의 보지에서 쏟아지는 허연 애액들에 번질거리고 여인들의 보지는 방망이의 크기를 감당 못해 약간씩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여인들의 엉덩이는 계속 방아를 찧고 있다.




“아흥! 아흥! 아흐으으응!!!!!”


“하아!!! 하아!!! 하아아아악!!! 주인님의 좆이 이 년의 뱃속까지 뚫고 들어와요. 아항!!!! 너무 좋아!!!!”




얼마를 그렇게 움직이던 여인들이 이제는 힘이 달리는 듯 속도가 줄어들자, 두 사내는 여인들을 들어 개처럼 엎어 놓고,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악~~~ 아하아악~~~~ 좋아~~~ 좋아~~~ 계속~~~~”


“후흥~~~ 으흥~~~ 세게~~~ 더~~~ 아항~~~~~”




남자들의 덩치가 너무도 커서인지, 마치 여인들이 남자들의 자지에 달려 있는 듯 했다. 




“아훙!~~~ 아훙~~~ 좋아요~~~~ 이렇게~~~ 좋아~~~ 너무 커~~~· 너무 좋아~~~~”


“아항~~~ 너무 커~~~ 좋아~~~~~ 보지가 터지려~~~ 아항~~~~ 아항~~~ 아흑~~ 아흑~~~~~”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여인들은 벌써 수차례 까무러치고 있었지만, 남자들은 지칠 줄 모르고 허리를 움직이고, 여인들을 앞으로 뒤로 돌렸다가 들어서 자지에 꽂아대고 있었다. 무릎을 꺾어 뒤로 들어 자신의 자지에 여인의 보지를 박아 놓고 여자를 들었다 놓았다 해댔다. 그러나 워낙에 커다란 자지인지라 여인들의 보지는 방망이 위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아후우우웅~~~~~ 이렇게~~~~ 아항~~~~~ 주인님~~~ 천녀는!~~~~~ 아항~~~ 죽어도 좋아~~~~”


“하아아아앙~~~~~ 너무 좋아!~~~~~~ 이런것은~~~~~ 아항~~~~~”




갑자기 두 사내의 허리 움직임이 빨라진다. 여인들을 들고 있는 손의 놀림도 빨라진다.




“왜???? 아아아아아아~~~~~~ 너무 너무 빨라~~~~ 아~~~~ 보지가 탈 것 같아~~~~”


“아우우우우우웅~~~~~~~ 보지가 터져요~~~~ 아~~~~~~~~~~~”


“우우욱~~~~~”




터졌다.




“아하아아아악~~~~~~~ 뜨거워~~~~~~~ 좆물이 자궁을~~~~~ 아하아아아앙~~~~”


“우우우우~~~~~ 좆물이 터졌어~~~ 아~~~ 이렇게 뜨거운~~~~ 아아아아하아앙~~~~”




거대한 사내들의 자지에 박혀 있는 보지 틈새로 허연 정액들이 꾸역꾸역 밀려 나와 사내들의 허벅지를 타로 흘러내린다.




침상에는 두 여인이 뻗어있다. 




“후후. 이제 서서히 때가 되 가는 것 같다. 이미 황제 놈은 만년소녀독에 중독되어 그 약기운이 뇌까지 중독될 지경에 이르렀다. 뇌까지 중독되면 그 놈은 시체나 다름없지. 만년소녀독의 시전자인 우리의 지시에 지 목숨까지도 내 놓을 것이다. 우리는 그저 매일 밤낮으로 계집만 잡아 그 놈 침실에 넣어주면 되지. 그러면 중원 온 대륙은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이야. 이 계집들이 매일 자신들의 보지에 묻혀 갔던 것이 자신을 죽이는 독일 줄은 몰랐을 것이다. 치료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만년소녀독. 흐흐흐”




그랬다. 지금 침상의 여인들은 이 사내들과의 정사 후에는 여인지문이 완전히 찢어지고 상하게 된다. 만년소녀독은 이 남자들과의 관계로 상처 입은 여인의 보지를 마치 처녀의 그것처럼 금방 재생시켜 준다. 그러나 이것은 여인의 음문에 발라 여인의 애액과 섞인 채로 남자가 먹게 되면 천하의 춘약이 되어, 그 여인의 종이 되었다가, 이지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는 오직 그 여인의 명령만을 듣게 되는 것이다. 영락제가 지금 그렇게 되어가고 있었다.




‘으음! 정말 심각하군. 제우스! 당신의 짐작이 맞았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죠?’


‘느낌이 이상했어. 어쨌든 이제 판도라도 올림푸스로 돌아가서 설산으로 갈 준비를 해줘. 나는 건청궁을 조금 더 보고 가도록 할게. 그리고 무림이라는 곳이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것 같아. 티파니를 위해서 무엇이 있는지 황궁을 살짝 뒤져 봐야 할 것 같아.’


‘알겠어요. 그럼 빨리 돌아오세요.’




진과 판도라는 이미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에 판도라가 본 것을 진도 보았고, 마치 천리신통의 전음으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서로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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