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악동 종횡기(惡童縱橫記) - 1부 9장

본문

(저것이 진짜 남녀간에 하는 어른들의 놀이다!!!)




나예설과 진대운의 뜨거운 한때를 훔쳐보며, 운보는 세차게 뛰노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쓰고 있었다.




(그런데…내가 알고있던 방법과는 좀 다르구나…저들이 합쳐진 자세는 흡사…검둥이와


진삼이네 복실이가 하는것과 같은걸??)




검둥이와 복실이는 각각 진가장과 운보의 또래인 진삼이의 집에서 기르는 개의 이름이었


다. 며칠전 운보는 우연찮게 검둥이과 털보가 교미를 하는것을 보았었다.


운보가 어렴풋이 알고있는 남녀간의 사랑의 행위는, 누워있는 여자의 몸위에 남자가 엎


드려 몸을 포갠 상태에서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고 있었다.


그때는 단지 사람과 짐승의 교미를 하는 방법이 틀리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나예설


과 진대운의 행위에서 또다른 방법으로 즐길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수 있었다.




(그나저나…친어미와 자식이 저런짓을 하다니…이것이야말로 하늘이 노할 짓거리를 하


는 것이다…나는 작은마님의 몸을 만지는것 만으로도 큰죄를 짓는 것이라 여겼는데…그


것이야말로 이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 할수있다…)




유부녀인 매설향의 몸을 만지며 은밀한 짓거리를 한다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 불안한 마


음을 가지고 있던 운보로써는, 나예설 모자의 행위에서 어느정도 죄책감을 스스로 덜어


내고 있었다.




침실을 엿보며 스스로 자지를 문지르며 달래는 운보는, 점점 더 쾌감이 가중되며 기분좋


은 느낌이 들고 있었다. 


나예설의 보지속을 드나드는 진대운의 자지를 보며, 자신의 자지가 매설향의 보지속으로


들어가는 상상을 해 보았다.




(아..아..작은마님…)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느낌이 들며, 더욱더 흥분이 되었다.


운보는 흘깃 옆에 있는 별채로 시선을 옮겼다. 


그곳에 매설향이 잠들어 있을 것 이라는 생각에, 당장이라도 뛰어 들고픈 심정이었다.


하지만 운보에게는 그곳으로 뛰어들 용기도, 뒷감당을 할만한 능력도 없었기에 스스로


인내하는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누군가 자신들을 엿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침실에서 엉켜있는 두 모자의 행위


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찌걱..찌걱..>


<철썩!!철썩!!!>




보지속을 왕복하는 진대운의 움직임에 맞추어, 나예설은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진대운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속으로 밀려 들어오면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 더욱 깊이 받


아 들였으며, 반대로 자지가 빠져나갈때면 앞쪽으로 당기며 다음 결합을 준비하는 동작


을 반복해 아들의 행위에 동조를 하고 있었다.




[아앙..운랑..하악…좋아..더..깊이…아항…]


[헉..헉…예설…그대의 보지는..헉헉…최고요..]


[아학…운랑의 자지도..아앙..너무 좋아요…좀더…소첩의 보지에…깊이…여보…!!!]




두 모자의 성기가 깊숙히 결합을 할때마다, 나예설의 엉덩이와 진대운의 아랫배가 마찰


하며 살부딪는 소리가 침실에 울리고 있었다.


나예설의 둥근 엉덩이의 살덩어리들은, 진대운의 아랫배와 부딪히며 이리저리 출렁 거


리고 있었고, 잦은 마찰로 인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찰싹!!찰싹!!!>




마치 맨살을 때리는 듯한 소리가 쉬지않고 들리는 가운데, 두 모자의 몸은 비오듯 흐르는


땀으로 흠뻑 젖어들고 있었다.


진대운은 이미 여러 번 나예설과 몸을 섞었기에, 그녀가 어디를 어떻게 해주면 더욱 좋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나예설의 등위에 엎드리듯 몸을 숙이고는, 한손은 여전히 그녀의 허리를 잡은채 다른손을


둘의 성기가 결합 되어있는 중심부로 옮겨갔다.




<철퍽..철퍽…찌걱..찌걱…>




[아앙..여보…하악..너무 좋아…하악..아..아..]




쉬지않고 숨넘어 가는듯한 신음성을 흘리는 나예설의 무성한 보지털을 쓰다듬자,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손가락에 미끌거리는 감촉이 느껴졌다.


문지르듯 나예설의 보지털에 애액을 바른후, 무성한 보지털의 숲을 더듬자 단단하게 발기


되어있는 음핵이 손가락에 느껴졌다.




[아하학!!!!우..운랑..!!!여보..!!!!]




워낙에 예민한곳인 듯, 진대운이 손가락이 닿은것 만으로도 나예설은 더욱더 커다랗게


신음을 흘려대며 더욱 큰 원을 그리듯 엉덩이를 돌려대었다.


진대운은 손가락 사이에 발기되어있는 음핵을 끼우고는, 돌려대듯 문질러 주기 시작했


다. 손가락 사이의 음핵이 더욱 단단해 지며, 보지속을 꽉 채운채 왕복하는 자지의 틈을


비집고 뜨거운 보짓물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아으으으응!!!!…우…운랑…!!!]




더욱더 커지는 쾌감에, 나예설은 고개를 흔들며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렸다.




[흐흐..조..좋아..??..응..??..헉..헉…]


[으으으응..여보…너..너무..좋아요…소첩의..보지가..너무…아앙..여보..!!!]




진대운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나예설의 등에 달라붙듯 더욱더 몸을 밀착 시키고는 조


금더 강하게 음핵을 문질러 대었다.


마치 업히듯 진대운은 나예설이 등위에 상체를 붙이고는, 쉬지않고 자지를 보지속에 박


아대며 허리를 잡고있던 손을 유방쪽으로 가져갔다.


두 팔로 침상을 짚고 서서 허리를 접고 있는 탓에, 나예설은 큼직한 두개의 유방은 허공


에서 출렁거리고 있었다. 진대운은 정신없이 출렁거리는 두 개의 유방을 진정시키듯, 한


팔로 감싸안고는 나예설의 얼굴에 입술을 가져갔다.




[아아..운랑…]




뜨거운 입김이 자신의 뺨을 간지럽히자, 나예설은 황홀한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돌리고는


진대운을 향해 입술을 마주 내밀었다.




[후웁..음..쭈웁..쪽…쪽…흡..쪽..]




거친 호흡과 함께 두 모자는 쪽쪽 거리는 소리가 들리도록, 여러 차례 입을 맞추며 서로의


입술과 혀를 빨아 대었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인양, 입을 맞추며 서로를 바라보는 두 모자의 눈길엔 다정함이 가득


했다.




<철퍽..철퍽..철퍽..철퍽..!!!!!>




절정이 다가오는 듯, 진대운이 더욱 빠르게 나예설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


했다. 거기에 맞추어 나예설도 엉덩이를 빠르게 돌려대며, 진대운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헉..헉…아..예설..헉헉..]


[아앙..여보..!!!하악…]


[헉..헉..이..이제…헉헉…더이상은..헉..헉..]


[아아..여보..소첩도…아앙..]




<철퍽..철퍽..찌걱..찌걱..>




두 모자의 행위가 격해지며 한껏 인상을 찡그리고 있었다.




[헉헉..예설..이제..헉헉..모..못참겠어..헉..헉..]


[아앙..여보..싸줘요..소첩의 보지속에…어서..운랑..아학…]




격렬하게 움직이던 진대운은 나예설의 보지속에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은채 몸을 굳혔다.


동시에 나예설도 입을 딱 벌리고는, 진대운을 향해 한껏 엉덩이를 내밀고 움직임을 멈추


고 있었다.










(쌌구나…!!!!)




운보는 직감적으로 진대운이 절정을 맞았다는걸 알았다.


동시에 전신으로 짜릿한 느낌이 퍼지며, 운보도 절정을 맛보기 시작했다.


자지에서 찌릿한 느낌이 들며, 손바닥에 끈적끈적함이 느껴졌다. 매설향이 손으로 해 주


었을때처럼, 투명하고 끈적한 액체가 자지에서 흘러나오며 손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그와함께 운보의 눈에. 진대운의 자지가 가득 들어차있는 나예설의 보지틈을 비집고 허


연 액체가 흘러 나오는게 보였다.




(아..!!!저것이 바로 작은마님이 말씀하시던…)




운보의 머릿속에, 어른이 되면 절정을 느낄때, 허옇고 끈적한 정액이 나온다는 말이 떠올


랐다. 


지금 나예설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것은, 분명 진대운의 몸에서 나온 것 이리라.


당연한 일이지만, 세살이 위인 진대운은 이미 운보보다 훨씬 어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셈 이었다.




(아차..내가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




운보는 서둘러 손바닥을 바지에 문지르고는, 조심스럽게 자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소리가 나지 않도록 살금살금 뒤뜰을 돌아, 대나무숲을 통해 담을 넘어 자신의 처소가 있


는 별당으로 향했다.


자신의 처소로 돌아와서도 운보는 두근거리는 가슴이 진정되지 않고 있었다.




[정말 굉장한 것을 봤어…]




흙투성이가 된 옷을 갈아입으며, 흥분된 목소리로 혼자 중얼거렸다.


한번 쾌감을 느낀 뒤였지만, 자지가 아직도 진정되지 않은채 빳빳하게 커져 있었다.




(하지만 오늘밤에 본것을 절대로 누구에게도 발설을 해서는 안된다…소취누나나 진삼이


는 물론이고…작은마님 한테도 절대 말하면 안되리라…)




새옷으로 갈아 입은후 자리에 누워서도, 온통 머릿속은 나예설과 진대운이 알몸으로 엉


켜있던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흥분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면서도, 행여나 실수로라도 남에게 얘기하지 않도록 속으로 다


짐을 했다. 이로써 운보에게는 남에게 말못할 두가지의 비밀이 생긴 셈이었다.


하나는 매설향과의 은밀한 즐거움이고, 또 하나는 나예설과 진대운의 밀회에 관한 것 이


었다.




밤이 더욱 깊어 새벽이 찾아오고 있었지만, 한껏 고무된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해, 운보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쪽!!!]




침상위에 나란히 누운 나예설과 진대운 모자는 가볍게 입을 맞췄다.


옷을 걸칠 생각도 않고, 서로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낸채였다. 진대운은 완전한 알몸인채


였고, 나예설도 알몸인 상체는 물론이고 허리께에 걷어올려진 치마를 내릴 생각도 않은채, 


보지를 드러내 놓고 있었다.




[하아…좋구나…너와 내가 이렇듯 속궁합이 잘맞는걸 보면…부모와 자식간이 아니라 부


부의 인연으로 만났어야 하는걸 잘못 만난듯 싶구나…]




나예설이 진대운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아직도 통정(通政)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두뺨에 발그레한 홍조(紅潮)를 띄고 있었다.


진대운은 출산의 흔적인듯, 불룩하니 솟아오른 나예설의 하복부를 쓰다듬고 있었다.




[후후...그것은 틀렸수…]


[틀리다니 무엇이 말이냐??]




진대운은 나예설의 하복부에 머물던 손을 아래로 내려, 무성하게 자라있는 보지털을 더


듬었다.




[만약에 어머님과 내가 부부의 연으로 만났다면…이렇듯 몰래 훔쳐먹는 묘미를 알지 못


했을것 아니우…만약에 부부로써 운우의 정을 나누었다면 이렇듯 짜릿한 감흥도 없었을


터…]


[듣고보니 그도 그렇구나…이 도둑놈…아비몰래 먹는 이 에미의 보지가 그리도 좋더냐??]


[흐흐..말해 무엇하겠수…자고로 남의 떡을 몰래 훔쳐먹는 것만큼 맛있는게 어디 있겠수..]


[죽일놈 같으니…혀에 기름을 바른듯 매끄럽게 돌아가는구나…]




나예설의 얼굴표정은 입에서 뱉어내는 거친 말투와는 달리 정으로 가득차 있었다.


두 모자는 서로의 정을 확인하듯 다시한번 입을 맞추었다.




[어머님은 내 것 이우…]


[누가 뭐라더냐?? 이렇듯 너와 내가 다정한데…네 것이고 말고…]




진대운이 나예설의 입술에 닿을듯 말듯 가까이 대고 속삭이자, 나예설은 수줍은 듯 더욱


더 아들의 품속을 파고 들었다.




[으..흥…]




보지털을 어루만지던 진대운의 손가락이 보지속을 더듬으며 음핵을 간지럽히자, 나예설


이 진대운의 젖꼭지를 비벼대며 낮게 비음을 흘렸다.




[낮에 매파가 다녀갔다…]


[……!!!]


[황보가(皇甫家)의 여식(女息)이라더구나…]


[내참..내나이가 몇인데 벌써 혼인을 하라고 하는건지 참…]


[네 할아버지의 뜻이다…거역할 생각일랑 말아라…]


[체…]




진가장주인 진만대의 뜻 이라면. 아무리 장손인 진대운이라도 거역 할 수가 없다.


더 이상 토를 달아 보았자 아무 쓸모가 없는 일이라는걸 알고있는 진대운은, 위안을 삼듯


말없이 나예설의 보지를 만지작 거렸다.


아직 뒤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 인지라, 나예설의 보지는 끈적한 애액으로 인해 질퍽한


느낌이 들고 있었다.




[그나저나 황보세가 라면 무가(武家)이지 않수??]


[비록 말석이긴하나 그래도 오대세가(五大世家)의 한곳이다…산동성 에서는 제법 위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산동(山東)지방에는 호한(好漢)이 많이 난다고 했다. 


그러한 배경으로 태산(泰山)의 부근에 뒤늦게 하나의 무학세가(武學世家)가 생겨났으니, 


바로 이 황보세가 이다.


전가주(前家主)인 황보수(皇甫修)로 부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오대세가에 


들어갈 정도로 한창 위세를 떨쳐 나가고 있었다.




황보세가의 가주인 황보철(皇甫鐵)은 뇌진검법(雷震劍法)으로 유명한 인물 이었는데, 별


호(別號)를 흑면철왕(黑面鐵王)이라 했다. 이는 황보철이 흥분을 하거나, 화가 극에 달했


을때 얼굴이 검게 변하며, 누구도 말리지 못할 정도로 미쳐 날뛴다는 뜻으로 그의 성품을


잘 나타낸 별호라 할수 있었다.


황보철에게는 두명의 아들외에 세명의 딸을 두고 있었는데, 셋 모두 무예의 고강함은 물론


수화폐월(羞花閉月)의 미모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호오..황보가의 여식이라면 꽤나 반반하다고 알려져 있던데..]


[흥!!그래도 싫지는 않은가 보구나??]


[흐흐..벌써부터 질투가 나는거유??]


[흥..질투라니..내가 그런 어린것에게 내 정인을 빼앗길까 보더냐??]


[그나저나 그런 쟁쟁한 가문에서 뭐가 아쉬워 우리 진가장과 혼담을 논한단 말이우??]


[서로 상부상조 하자는게지…그쪽은 세력확장을 하는데 있어 우리 진가장의 금전이 필


요한게고..우리 진가장도 본격적으로 상계(商界)로 진출함에 있어 황보세가의 힘이 필요


하다고 볼수 있는게다…]


[젠장..말그대로 정략결혼이란 말이구료..]


[흥!!!속으론 좋으면서…어쨌든 젊고 싱싱한 년을 처로 맞이하게 될테니..당분간 그년의


보지를 탐하느라 이 에미는 쳐다보지도 않겠구나..??]




나예설이 짐짓 토라진 표정을 해 보이자, 진대운은 능청맞은 웃음으로 얼버무리듯 손가락


을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앙…]




나예설은 보조를 맞추는 엉덩이를 가볍게 들썩이며, 낮은 비음을 흘렸다.


진대운은 나예설의 목뒤로 나머지 한손을 두르고 자신쪽으로 당긴후, 입술을 포갰다.


토라진 표정과는 달리, 나예설은 순순히 아들의 입술을 받아들이며, 진대운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우움..쭙..쭈릅..쭈웁…]




두 모자의 매끄러운 혀가 서로를 희롱하듯 얽히며, 서로의 타액을 빨아 들였다.


진대운은 참을수 없는듯, 나예설을 침상에 눕히고는 그녀의 몸위에 올라타고는, 벌거벗


은 두 몸뚱이를 포갰다.




[아이…또…??]




나예설이 싫지 않은듯, 정이 가득한 고운 눈을 흘겼다.




[내일이면 사냥을 가셨던 아버님과 작은 아버님이 돌아 오시잖수?? 언제 다시 그대의 보


지를 맛볼수 있을지 모르는데…이밤이 새도록 안아 보려우..]


[흥!!!혼인을 하고나면 황보가의 여우에게 빠져 이늙은 에미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거지??]


[후후..그럴리가…아무리 황보가의 여식이 미모가 뛰어난들…보지맛은 어머님을 따라가


지 못할거유…내 절대 예설 당신을 서운하게 하지 않으리다…]


[호호…맞아요 운랑…무가의 여식들은 나무토막처럼 뻣뻣해서 보지맛도 별로 일거에요…


자고로 여자라면 소첩처럼 홍건하게 젖을줄도 알아야하고 또한 자지를 넣었을때도 빨아


들이듯 감싸고 조여줘야 한답니다…]


[이를 말이우..]




나예설은 말과함께 진대운의 성난 자지를 잡고는, 자신의 보지입구에 가져다 대었다.


진대운이 허리를 숙이자, 마치 제집을 찾아 들어가듯 나예설의 보지속으로 깊숙히 삽입


이 되었다.




[아..아..운랑…!!!]




나예설은 두 팔로 진대운의 목을 휘어감으며, 뜨거운 교성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심란함에 새벽까지 잠들지 못했던 운보는, 날이 뿌옇게 밝아올 무렵에야 겨우 잠들수 있


었다.


꿈속에서 운보는 매설향과 질펀한 정사를 나누고 있었다. 


나예설과 진대운이 엉켜있던 자세 그대로, 운보는 매설향의 뒤에서 엉덩이를 잡고는 자


신의 자지를 왕복시키고 있었다.




<철썩..철썩…>




[아..아..운보야…아..학…]


[자..작은마님..헉..헉..]




꿈속에서 자신과 정사를 나누는 매설향은, 나예설과 별반 다를바 없이 교성을 터트리며


엉덩이를 돌려대고 있었다.


비록 현실은 아니지만, 매설향의 둥글고 하얀 엉덩이는 운보를 미치게 만들정도로 요염


해 보였다. 한아름은 됨직한 풍만한 매설향의 엉덩이는, 운보의 자지가 보지속을 파고들


때 마다,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아..좋아요..작은마님…너무..아..]




운보는 얼굴가득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잠꼬대를 해대고 있었다.


꿈속의 정사로 인해, 바지속의 자지는 뚫고 나올듯 천정을 향해 불끈 솟아 민망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운보야..운보야…]




자신을 부르는 달콤한 목소리에, 운보는 얼굴가득 기분좋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운보야..운보야…!!!!]




점점 더 목소리가 커지자 운보는 눈을 떠 보았다.


자신을 부르는 매설향의 고운 얼굴이 보였다. 운보가 마악 대답을 하려는데, 눈앞의 매설


향의 얼굴이 흐릿해 지는가 싶더니, 또 다른 얼굴로 바뀌고 있었다.




[야..운보!!!빨리 일어나지 못해??!!!]




어느덧 눈앞에는 매설향의 얼굴대신, 나예설의 요염한 얼굴이 나타나 있었다.


하지만, 잔뜩 화가 난듯한 그 얼굴은 나예설을 닮은 다른 여인인뿐, 그녀가 아니었다.


간신히 안력을 모아 살피니, 진소소가 매서운 얼굴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제기랄…이 계집은 제 어미를 닮아서인가…정말 예쁘구나…)




하지만 그 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갑자기 자지에 전해지는 통증에, 운보는 자리에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아얏!!!]




운보는 자지를 움켜 쥐고는, 이부자리를 뒹굴기 시작했다.








날이 훤히 밝았지만 운보가 보이지 않자, 소소는 운보의 방문 앞에서 그를 불러 보았다.


하지만 자신이 불렀음에도 아무런 기척을 보이지 않자, 짜증이 난 그녀는 방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운보는 아직도 잠들어 있는 듯, 이부자리에 누운채 뭐라고 중얼중얼


잠꼬대를 하고 있었다.




[차암나…이런 게으른 녀석을 보았나?? 해가 중천에 뜨도록 잠을 자고 있는것도 모자라


이 아가씨께서 부르시는데도 감히 안 일어나??]




괘씸한 마음에 방안으로 들어선 소소의 눈에, 좋은 꿈이라도 꾸는 듯 빙그레 웃으며 중얼


거리며 잠꼬대를 하는 운보의 얼굴이 보였다.




[얼씨구..꿈에서 방노파가 파는 월병이라도 먹고 있나보지??]




한심하다는 듯 혼잣말로 중얼거리던 소소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바닥에 널부러진채 잠들어 있는, 운보의 바지춤이 불룩 솟아있는게 눈에 들어왔기 때문


이었다.


아직 어리지만, 알것은 다 아는 소소는 그것이 어떻게 된건지 충분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기실 그녀도 상식적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었을뿐, 남자의 자지가 발기된것을 보


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었다.


우연찮은 상황에, 소소는 당혹감과 함께 뭔가 알수없는 감정을 느꼈다.


같은 나이지만 자신과 신분의 차이가 있는 운보 인지라, 그녀는 여지껏 그를 남자로 생각


해 본적이 없었다. 그저 자신이 불편할때나 귀찮은 일이 있을때, 언제라도 부려 먹을수


있는 하인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운보의 발기된 자지를 보자 이애도 다른 사람과 다를바없는 숫컷이구나 라는 생


각과, 신기한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야..운보야..운보야…!!!]




그녀는 운보를 깨우려 조용히 불러 보았다.


하지만 운보는 좋은꿈속을 헤메고 있는 듯, 빙글빙글 웃으며 뭐라고 중얼거리기만 할뿐,


잠에서 깨지 않고 있었다.


소소는 슬슬 짜증이 일기 시작했다.




[야 임마!! 운보!!!빨랑 일어나지 못해??!!!]




앙칼진 목소리로 소리쳐 부르자, 그제서야 운보는 겨우 게스츠레하게 눈을 뜨기 시작했


다. 하지만 눈만 겨우 떴을뿐,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듯 멍한 눈길로 자신의 얼굴을 바라


보고만 있는 그를 보자, 그녀는 앞뒤 가릴것 없이 발길질을 해 버렸다.




[이자식이!! 이 아가씨가 부르면 냉큼 일어날 것이지 아직도 꿈속을 헤메고 있네!!!]


[아얏!!!]


[어..어멋!!!]




소소가 아무생각없이 발길질을 한다는 것이, 그만 운보의 발기된 자지를 걷어차 버렸다.


자신의 자지를 움켜잡고 고통스럽게 이부자리를 뒹구는 운보를 보며, 소소는 당혹감에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뺨을 감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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