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야 왕 [夜王] - 2부 31장

본문

야 왕 [夜王] 2 - 31






*** *** 설빙궁(雪氷宮)의 출현(出現), 두 마리의 용(龍) 2 ***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는 남궁련과 북리천..




남궁련은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북리천의 눈을 보고 차마 마주 볼수가 없어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허나 다시 고개를 돌려 마주치게 만들었다.




" 련매..나에게는 여전히 련매가 나의 여인이자 나의 아내라는 것은 변함없어.. "


" 천랑.. "


" 련매가 나를 사랑하는 동안 절대로 련매를 벗리지 않을것이오. 아니 련매가 나를 싫다고 해도 나는


련매를 놓아줄수가 없소..절대로. "


" 사랑...하옵니...다..허나...소녀의 몸은...랑이 알고..있는.. "


" 쉿!.. "




북리천은 자신의 한 손가락으로 남궁련의 입술을 막아 말을 못하게 했다.




" 그것 하나면.. 련매는 나의 여인이오.. 그러니 다른 생각은 하지 마시오..련매가 죽으면 나 또한 살


아갈수 없을것이오.. "


" 천랑.. "


"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인을 누가 싫어하겠소.. "


" 앗..아아..천..랑.. "




북리천은 두 손을 자신의 가슴에 있는 남궁련의 젖가슴을 잡고 주물러 갔다. 남궁련은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는 북리천의 손에 의해 다시 흥분이 밀려오는 것을 알았다.


한 참 남궁련의 젖가슴을 만지던 북리천의 손이 멈추자 남궁련은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바라


보았다. 그런데 북리천의 시선은 동굴밖을 향해 있었다.




" 랑..무슨 일이.. "


" 쉿!. 조용히 일어나시오.. "


" 왜?. "


" 누군가 오고 있소..이곳으로.. "


" 앗..나 몰라...옷...제 옷이.. "


" 그럴 시간..없소..그냥 가지고 오시오.. "




북리천은 주변에 있는 자신의 옷과 남궁련의 옷을 집어들고 동굴 안쪽으로 깊이 들어갔다. 더욱 들어갈


수록 두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잠시후..


동굴입구에서 주변을 살피던 인영은 한 참후에게 동굴안으로 들어왔다. 동굴에 들어와 또 다시 동굴안


을 살피은 인영(人影)은 그제서야 한순을 쉬면서 자신의 물건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 지독한 놈. 삼일동안을 뒤따라오다니.. 도대체 이년이 어떤년이기에 그런 무서운 고수(高手)들이 나


를 따라오는거야. 십팔... "




간사한 목소리에 그 남자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 같았다.


남자는 서 있던 몸을 앉아가면서 자기 앞에 내려놓은 물건의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입구를 푸는 순


간 그 안에서 나오는 것은 사람이였다. 그것도 아직 어려보인 소녀(小女)가 기절해 있는 것이였다. 


남자는 달빛이 흘러들어와 비쳐지는 소녀의 얼굴을 보고 간사한 웃음을 짓어갔다.




" 흐흐흐. 아직 어리지만 크면 천하제일(天下第一)의 미인상(美人狀)이야..흐흐..오늘 횡재하는 날이


군. "




어둠속에서 보는 북리천도 소녀의 미모에 넋을 잃어버릴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소녀였다. 소녀를 만지


고 있는 남자의 말이 북리천도 동감하고 있었다. 그때 들려오는 남궁련의 전음(傳音)..




" 천랑..뭐하고 있어요..어서 저 색마(色魔)를.. "


" 어..엉..알겠소.. "




남자는 소녀의 얼굴을 쓰다듬어가면서 점점 소녀의 옷속으로 손을 넣어갔다. 


그때..




" 누구냐!. "




피..슝..파..악...


쿠..웅..퍼..억..




" 우..웩... "




소녀를 쓰다듬어간 남자는 순식간에 자신에게 공격하는 내공을 맞고 뒤로 날아가 벽에 박히고 땅으로 


떨어졌다.


그때 어둠속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북리천. 


앞으로 걸어오는 북리천은 피를 토하고 있는 남자 곁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 남자 앞에 걸음을 멈추


는 순간 남자는 고개를 들어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이봐..저 여자를 너에게 주겠다..그러니 목숨만은.. "




아무런 말이 없는 북리천이였다. 남자는 자신에게 공격을 한 북리천을 보고 자신보다 한수 위라는 것을


알고 목숨이라도 살기 위해 비굴해진 것이다. 


북리천은 그런 남자의 말을 무시하고 매서운 눈으로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들러오는 남


궁련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는 북리천. 


남자는 북리천이 빈틈을 보이는 순간 자신의 내공을 끓어 올려 북리천의 가슴에 일장(一場)을 뻗어갔다.




" 받아라!. 흡정음마소(洽政淫魔消)!. "




파..악..꽈...아아아앙....


엄청난 괴음이 울리면서 동굴이 진동을 했고 북리천은 공격하는 남자는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내가 누구인줄 아느냐.. 감히를 나를 공격해.. "


" 천랑!... "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흙먼지가 점점 사라지는 순간..




" 헉..어떻게..내 일장을 받고.. "


" 흡정음마**..그리고 보니 네놈은 그때 그놈이군.. "


" 나를 알고 있다는 것이냐?.. 네놈은 누구..헉..넌 그때.. "




남자는 자세히 북리천을 쳐다보자 달빛에 비춰지는 북리천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어갔다.


북리천과 색마는 알고 있는 사이같았다. 북리천은 색마를 보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색마는 그런 북


리천을 보고 겁을 먹고 뒤로 도망쳤다.




" 네놈에게 수없이 당한 여인이들 대신해 내가 응징하겠다. "


" 다가오지마..제발..다시는 절대로..한번...한번만.. "




겁을 먹은 색마는 벽에 기대어 북리천을 바라보다 문득 북리천 뒤에 있는 두 여인을 바라보고 머리를 굴


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 받아라!. "




쫘..아아아악...


손에 쥐고 있는 흙먼지를 북리천의 얼굴에 뿌리고 빠른 경공을 사용해 남궁련과 소녀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허나..




" 헉..어느세.. "


" 역시 네놈을 살려줄수가 없군..감히 내 아내를 탐한 벌이다.. "




북리천은 바로 내공을 끓어올리고 색마를 향해 초식(初式)을 전개했다. 




" 천마사혈무(天魔死穴無)!. "




파파파..악..퍼..억..




" 으악...악...살려줘..악.. "


" 죽이지는 않겠다. 어떻게 보면 네놈때문에 영란을 만나기 때문에..허나 다시는 다른 여인들에게 상처


을 주지 않기 위해 네놈의 무공을 폐지(廢止)했다. "


" 감사..감사..합니다.. "


" 꺼져라!.. "


" 아..예..예.. "




색마는 몇번이고 굽신대고 주춤 뒤로 물러나 동굴밖으로 사라져 갔다. 


북리천이 어떻게 색마을 알고 있는것은 바로 추영란을 납치해 음약(淫藥)을 먹여 강간하는 순간 북리천


이 구해 주었다. 그때 추 영란을 강간하는 인물이 바로 흡정음마소(洽政淫魔消)를 사용한 바로 이 색마


였다. 


북리천이 이 색마의 무공를 폐하고 살려주는 것은 바로 이 색마때문에 추영란과 인연을 맺고 더우기 자


신의 아이를 가지게 된것이기 때문에 살려준것이다. 북리천은 색마가 사라지는 것을 알자 몸을 돌려 


남궁련과 소녀가 있는 곳으로 다가와 앉았다.




" 괜찮아 보이오?. "


" 네..혈도를 풀었으니까 금방 깨어날거에요. 먼저 천랑은 옷부터 입으세요. 보기 흉해요. "


" 하하..어떻소..련매가 보고 있는데.. "


" 어머..천랑도 아까 색마와 똑같아..흥.. "


" 하하하.. "




반각(半角)


신음을 하면 깨어는 소녀..


북리천과 남궁련은 깨어나는 소녀를 보고 있을때 일어나는 소녀는 눈을 뜨는 순간 바로 자신의 입고 있


는 옷을 찢기 시작했다.




" 아..아아..더워..아.. "


" 련매..설마.. "


" 네..음약에 취한것 같아요..우선 혈도을 찍고..봐요. "




파파..악..


북리천은 남궁련의 말대로 소녀를 다시 기절시키기 위해 기문혈(期門穴)을 찍어 기절시켰다. 다시 편한


모습으로 잠을 자는 소녀를 보는 북리천과 남궁련..




" 어떻게 해야하오?. "


" 저도 모르겠어요?. 무슨 음약에 취하는 것인지 알면 좋은데.. "


" 젠장..그놈을 다시 잡아올까?. "


" 그럴 시간이 없어요..그때는 이 소녀는 죽고 말아요.. "


" 그러면?.. "




남궁련은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북리천은 남궁련의 시선을 느끼고 설마하는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뜨고 


남궁련을 바라보았다.




" 설마..나보고..난 싫소.. "


" 그럼 어떻해요.. 이대로 죽게 둘까요?. "


" 련매는 질투도 없소..어떻게 자기 남편보고 다른 여인을 범하라고 하는것이야. "


"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하지만 사람 먼저 살리고 봐야하잖아요.. "


" 그래도 싫어. 그리고 겨우 열몇살정도밖에 안보이는 소녀를 나보고.. "


" 천랑!. "




북리천은 자리에 일어나 다른곳으로 걸어갔고 그런 북리천을 보고 남궁련은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동굴입구로 걸어가면서 북리천을 향해 입을 열어갔다.




" 이제 상공이 알아서 하세요. 잠시 후 깨어나는데 이 소녀를 죽이든 살라든 상공이 알아서 하세요. "


" 련매..어디가는 것이오. "


" 입구에 있을거에요. "




걸어나가는 남궁련은 동굴입구에서 걸음을 멈추고 북리천이 듣게 목소리를 높였다.




" 전 상공을 믿어요. "


" 련..매... "




북리천은 동굴밖으로 사라져가는 남궁련을 보고 한숨을 쉬어갈때 소녀가 깨어나는 소리가 북리천의 귀


가에 들여왔다.




" 아..나..좀..어떻게.. "


" 젠장..나보고 어떻게 하라고..미치겠네.. 석을놈 다시 만나면 네놈의 물건을 잘라버린다. 어어..이


봐..꼬마!. 정신차려..제발.. "


" 아..제발..더워..죽을것 같아..나좀 어떻게..아..하..하. "


" 킁..하는 수 없지.. "




북리천은 자신의 품에 안겨와 북리천의 몸을 잡고 비비고 있는 소녀를 보고 한숨을 쉬고 포기한 표정을


짓었다. 북리천의 찢어져버린 소녀의 옷을 완전히 벗기고 자신의 옷 또한 벗어갔다. 허나 소녀의 방해


로 옷을 쉽게 벗지 못했다.


간신히 옷을 다 벗은 북리천은 뛰어 안겨오는 소녀의 몸에 의해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소녀를 북리천


의 몸에 쓰러지는 순간 바로 북리천의 몸을 햝아갔다. 허나 자신의 몸속에 뜨거운것을 해소하지 못하


자 더욱 북리천을 자극해 갔다. 그때문에 북리천의 하체는 서서히 커져갔고 어느세 하늘을 향해 솟아


있었다.


소녀를 그런 북리천의 남근을 보고 한손으로 꽉 쥐어갔다.




" 으악..아파..야..그렇게 잡지 말아..젠장.. "


" 아아..뜨거워..아아.. 미치겠어.. "


" 알았어..해주면 되잖아..보채지 말아.. "




북리천은 소녀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몸위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옆으로 눕게 만들고 소녀의 몸위로 올


라갔다. 




" 나도 색마가 다 되가는군..이런 소녀까지 취해야하다니..킁.. "


" 아..더 이상은..죽을것 같아.. "


" 알았어..젠장.. "




북리천은 조금만 더 있으면 소녀의 몸속일 터져버린다는 것을 알고 바로 소녀의 대음순(大陰脣)에 자신


의 남근(男根)을 맞췄다. 그리고 귀두(龜頭)를 천천히 소녀의 대음순안으로 넣어갔다. 대음순 안으로 


들어간 귀두는 소음순(小陰脣)안으로 돌진해 갔다. 허나 너무 작은 몸이고 작은 음부(陰部)때문에 쉽


게 안으로 들어가 못했다. 




" 젠장..안들어가네.. "


" 아아..제발...나 좀..더 이상은.. "


" 알았어..보채지 말아..하고 있으니까. "




북리천은 자신의 손톱으로 자기 몸을 긁어 갔다. 그때문에 소녀의 몸에는 작은 상처가 여기 저기에 새


겨지고 말았다. 


북리천은 그런 소녀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더욱 다급하게 자신의 남근을 소녀의 소음순으로


집어 넣어갔다. 힘을 가해 넣어가는 북리천의 남근..조금씩 안으로 들어가는 북리천의 남근..




" 악...아아아악..... "




악을 쓰는 소녀는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기절한 소녀를 내려다 보는 북리천은 행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소녀의 소음순 안으로 넣어갔다. 귀두가 들어가자 나머지 부분을 쉽게 안으로 들어갔다.


북리천은 한숨을 쉬어갈때 소녀는 자기 의지와 다르게 벌써 깨어나 다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 아아..아아.. "


" 읔..빨리도 깨어나네.. "




북리천은 하는수 없이 다 들어간 남근을 천천히 움직여 갔다. 그러자 소녀의 소음순과 북리천의 남근


사이에서 붉은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앵혈(櫻血)


처녀(處女)의 상징(象徵)을 뜻하는 앵혈이 파괴되고 말았다.


헌데 이 소녀는 다른 처녀의 앵혈보다 더 많은 피가 흘러나오고 있는것이였다. 즉 무리하게 집어넣은 


북리천의 남근때문에 소음순이 찢어져 앵혈과 섞여서 나온것이다.


북리천은 그것을 신경쓰지 않고 오직 이 상황을 빨리 끝나기를 바라면서 무작정 앞으로 전진해 갔다.


소녀도 자신의 소음순이 찢어지는 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아니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두 사람의 몸을 움직여 갔고 특히 소녀의 하체는 누가 가르켜 주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여 갔다. 북리천


도 그런 소녀의 행동에 맞추어 움직여 갔다.




" 아아아..더..더 이상은..아.. "


" 킁..나는 아직이야.. "




북리천은 소녀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계속 하체를 움직여 소녀의 소음순을 공략


해 갔다. 소녀는 어느세 절정(絶頂)을 맞이했는지 긴 신음소리를 내고 행동을 멈추고 말았다. 허난 북


리천의 행동에 얼마 안돼 흥분이 밀려왔고 다시 동조해 나갔다. 


이렇게 두사람의 향연(饗宴)은 반 시진[(時辰)반시진= 1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새벽이 밀려오는 순간에 겨우 두 사람의 향연이 끝을 맺었다.




*^^*




날이 밝아오자 북리천은 동굴밖으로 나와 하늘을 바라보는 남궁련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자


신의 겉옷을 벗어 남궁련의 어깨에 걸쳐 주었다.




" 미안해..련매.. "


" 으음.. "




고개를 흔들어 뒤에 있는 북리천의 어깨에 기대는 남궁련..




" 수고했어요..천랑.. "


" 련매.. "


" 그녀의 상태는 어때요?. "


" 음약을 제거된것 같은데..다른곳이... "




말을 하다 멈추는 북리천을 돌아보는 남궁련은 북리천의 얼굴을 바라보고 한숨을 쉬어갔다.




" 아직 어린소녀에게 너무 심하게 한것 갔군요. "


" 어쩔수 없었어요..조금만 늦으면 그녀의 목숨이.. "


" 알았어요..제가 들어가서 치료 할께요..천랑은 먹을것 좀 구해 오세요. "


" 알았어.. "




북리천은 동굴안으로 들어가는 남궁련을 보고 몸을 돌려 산속으로 들어갔다.




*^^* 




정오.


해가 머리위에 떠있는 정오. 허나 산속은 여전히 큰 나무들때문에 어둠이 깔려 있었다. 


조용한 산속에 다시 여인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특히 절벽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더욱 웅장


한 소리로 퍼졌다.




" 으앙앙앙...아파...아프단 말이야..앙앙앙.. "


" ... "




울고 있는 여인, 아니 소녀는 옆에 있는 남궁련이 말려도 멈추지 않았다. 북리천은 처음부터 귀찮아 동


굴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허나 밖에 있었도 안에서 흘러나오는 울음소리에 한숨을 쉬고 있었다.




" 킁. 골치 아픈 여자군. "


" 천랑?. "




동굴속에서 나오고 있는 남궁련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이였다.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받아서 그러는


지 그녀의 몸에서 빛이 흐르고 있는것 같았다. 허나 그녀의 얼굴에는 그늘이 가득했다. 바로 동굴안에


있는 소녀때문이다. 




" 어떻게 해봐요. 좀처럼 멈출 생각을 안하네요.. "


" 내가 들어간다고 울음이 그치겠어.. 그냥 두면 지쳐서 멈추겠지. 이크.. "




매서운 눈초리로 째려보는 남궁련의 눈을 보자 북리천은 기가 죽어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때 남궁련이 북리천의 팔을 잡고 동굴안으로 밀어넣었다.




" 어서 천랑이 알아서 해봐요. 혹시 알아요. 천랑의 모습을 보고 반해서 멈출지..호호호.. "


" 킁..안들어가면 안될....알았...어..들어가..잖아.. "


" 훗.. "




강제로 떠밀려 안으로 들어오는 북리천은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걸어갔다. 소녀는 울다가 누군지


모르는 발자국소리에 더욱 크게 울어갔다.






도대체 이 소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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