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월하미인(月下美人) -무림편- - 프롤로그 5

본문

호호.. 우리 사제만 보면, 너무 귀여워 미치겠구나. 우리 아기는 잠 잘잤니?"


"사....사저..."




손병연은 진유하의 앙탈(?)에도 아랑곳않고 그를 더더욱 세게 안으며 야릇한 모습을 연출하자, 옆에서 그모습을 지켜보던 운인자는 괘념쩍어졌다.




"험험..사매는 대체 이른아침부터 무슨 바람으로 소사제의 처소에 왔는고?"




그제서야 운인자의 시선을 느낀 손병연은 이내 진유하에게 떨어지더니 정색하며 말하였다.




"사형에게 부탁할것이 있어서요, 한달후에 있을 사제의 순례에 보호자로 제가 따라가겠어요. "




예상치 못한 손병연의 요구에 운인자는 크게 놀랐다




"아무리 자네가 유하를 아낀들, 무림의 명숙(名宿)인 자네가 그깟 소소한일에 수고할 필요는 없다네. 내 이미 일대 제자중 뛰어난 실력을 가진 아이에게 사제의 안위(安慰)를 부탁했으니 그일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걸세"




문파의 대장로의 위치에 있는 그녀가, 고작 순례길에 동행을 자청하니 난감해지는 운인자였다. 손병연은 그런 사형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주장만을 고집하고 나섰다.




"아니에요, 이왕 소사제의 강호경험을 쌓게하려면 보다 실력있는 보호자가 따라나서야하지 않겠어요? 더군다나 유하는 딴 아이들과 달리 화산의 최고 배분을 가진 아이라구요. 1대제자 아이들과 같이간다면 여러모로 불편한일이 많이 생길거에요. 더군다나 제가 그아이들보다 훨씬더 믿음직하잖아요"




젊었을적 강호를 주유할때 그 괴이한 성격으로 온갖 사고를 골라쳐 사문의 존장들의 골머리를 썩게했던 손병연이엿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철이좀 들은줄 알았더니, 개버릇 못버린다고 막무가내로 억지를 쓰는것이다. 과거의 인상때문에 사매가 왠지 미덥지 않던 운인자였다. 




"사매, 하지만 자네가 한동안 외유하면 그동안 외당(外黨)의 업무는 누가보겠는가, 더군다나 사부님께서는 자네가 평소 유하곁에 붙어서 이아이 괴롭히는데에 불만을 갖고 계시는데, 같이 가겠다고 하면 허락해주실리 없잖은가."




"사부님 일이라면 걱정마세요, 제가 설득할수 있어요"




이미 예상했다는듯 손병연은 단언하듯 말하자 운인자는 손병연의 근거없는 자신감에 의아심을 느껴 쳐다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야릇한 미소를 짓더니 진하운곁으로 다가서서 그의 귀에 대고 요염하게 속삭였다.




"오늘 새벽에 사부님 뒤에 숨어서 뭐한거야?"




진유하는 사부와 자신외에 오늘일을 알고있는 사람이 또 있다는걸 알자, 부끄러움과 동시에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꼇다. 운인자는 사제가 눈에 띌정도로 당황해하자 의하한듯 물었다.




"자네가 대체 어떻게 사부를 설득할려고 그리 장담하는건가. "




"다 방법이 있으니, 사형은 잔말말고 절믿고 사제의 순례준비나 제대로 해주시면 되요."




손병연이 가슴을 치며 확언하자, 오히려 사매의 근거없는 자신감에 오히려 당황해진건 운인자였다. 하지만 이상황에 뾰족한 도리가 없었고, 더군다나 이미 자신은 사부를 설득하는데 실패하질 않았던가.




"허허, 정 그렇다면 그래 자네말대로 한번 해보게나. 사제도 그토록 바라는 외유이니 사부님 심기에 의해가 가지않도록 조심히 한번 말해보게. 혹여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때는 날 찾아오게. 그럼 나중에들 보세나."




용무 마친 운인자는 진유하의 처소를 떠나기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손병연은 자신의 사형이 떠나는 모습을 줄곧 지켜보더니, 그녀의 시야에 운인자가 사라지는것을 확인하자 입가에 웃음을 가득히 머금고 진유하에게 다가와 말하였다.




"사제, 나에게 할말없어?"




영문모를 손병연의 물음에 당황해진 진유하였다.




"저기.. 저는 지금 사저가 무슨 말씀을 하는건지...모르겠어요"




그러자 손병연의 마치 맹수가 먹이를 노려보듯한 눈을 하며 말하였다




"흥, 어제 너가 저녁 몰래숨어서 사부님의 몸을 탐한 사실을 나는 알고있어." 




"그걸 어떻게??




설마했던 사실이 그녀의 입을 통해 밝혀지자 정신이 아득해지는 진유하였다.




"내가 아무것도 모를줄 아나본데, 난 사제의 신체 음양절맥인것도 알고있어. 그리고 너의 몸이 남녀간 성교를 하지않으면 광증으로 폭주하는것도, 그것을 자하신공이 막을수 있다는것도. "




"사저 그걸 어..어떻게..?"




사부님과 양모, 그리고 자신밖에 모르는 비밀이였다. 헌데 손병연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진유하는 큰 충격과 함께 당혹감을 느꼇다.




손병연은 우연히 산책을 하다 진유하와 백수연사이에 벌어진 야릇한 일을 목격하고 말았다. 숨어서 그모든 정황을 지켜보던 그녀는 자신의 사부가 사제에게 온당치 못한 감정을 품었음을 육감적으로 눈치챘다. 평소 사제를 동생으로써 귀여워하는걸 뛰어넘어 은근히 연심을 품어오던 손병연이였다. 물론 자신은 단정(斷情)을 해야하는 도사였고, 더군다나 나이를 따져보면 진유하는 손주뻘이였기에 겉으로 내색하지 않으려 했다.




그녀가 처음부터 진유하를 맘에들어 한것은 아니였다. 진유하가 화산에 처음 입문했을 당시만해도 무예를 익힐수 있을지 의심이 되는 나약한 신체와 쉽게 상처받는 여린 성격은, 호탕함과 대범함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여간 맘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더군다나 자신에 비하면 무림에서 핏덩이에 지나지 않을 아이가 사부의 파격적인 결정으로 인해 배분에서 나란히 하게되자 시기심과 질투심에 의식적으로 그아이를 멀리하게 했다. 하지만 진유하는 그런 그녀의 예상과 달리 뛰어난 오성으로 화산의 무공을 솜이 물흡수하듯 빨아들였고, 유약하기만 했던 외양도 나이가 들면서 점차 아름다워 지자, 그러자 점점 그를 경멸하던 감정이 조금씩 사라지고 그자리에 호감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평생 혼자서 살아왔던 그녀였다. 바보같을정도로 착한 심성의 진유하는 언제나 자신의 투정에도 보듬어 감싸않으며 이해하자, 더이상 해어나올수 없게 빠져들어 버린것이다.




그녀는 도인이였기에 매번 그아이와 함께하고픈 유혹을 충분히 이겨낼수 있었다. 하지만 어제 자신보다 연륜이 높은 백수연이 진유하에게 연심을 품고 있음을 눈치채자, 조바심이 일어나 더이상 참을수가 없게 된것이다. 그때문에 백수연와 진유하를를 갈라 놓기위해 오늘 운인자앞에서 순례길의 동행을 자처한것이다. 




"사제, 당황해 할것 없어. 그간 사부님이 사제를 독차지 하기위해 자하신공을 핑계로 삼았음을 난 알고있어. 언제나 근엄을 떨며 사제와 가까이 하려는 나를 매번 꾸짖으면서도, 정막 자신은 사제를 두고 색욕에 빠져있었던거야. 더군다나 자하신공은 사부님만 익힌게 아니야. 이 사저또한 자하신공을 극성으로 익혀 사제를 가르칠수있는 능력이 되는데. 사부님은 왜 혼자서만 가르치려 하시는거지? 당신은 사제를 떨어지지 않으려 하면서, 나만 사제에게 떼어놓으려 하지않은거냐구"




평소 누구보다 친한 사제지간으로 보이던 백수연과 손병연이였다. 그런 그녀가 사부를 비방하자 진유하는 크게 당황하였다. 하지만 사부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그였다. 아무라 평소 자신을 귀여워하던 사저라 하지만, 그녀의 험담을 곧이곧대로 들어줄수는 없었던것이다.




"사저,. 사부님은 그런분이 아니에요. 모함하지마세요."




진유하가 발벗고 백수연을 옹호하며 나서자, 손병연 끓어오를듯한 질투심을 느끼었다. 




"난 어저께 보았어. 네가 그토록 존경하는 사부님께서는 어제 너의 욕념이 자신을 향하는것을 알자 무척이나 기뻐하더구나. "




진유하는 손병연이 백수연을 상대로 험담을 계속하자 화가났다.




"말도 안되는 말씀 하지마세요! 사부는 그러실분이 아니에요. 어제 그일은 저의 잘못이에요. 아무리 사저라도 더이상 그분을 모함하면 더이상 용서치 않겠어요!




진유하가 흥분하며 자신에 대한 적의를 숨기지 않자, 손병연이 가슴이 아퍼졌다. 언제나 유약해 보이기만 하여 자신의 품밖에서는 아무것도 못할것 같던 아이였다. 그런 사제가 자신 적의를 숨기지 않고 대적하려고 하자 그녀는 알수없는 패배감에 분노가 치밀었다. 




"내가 너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신할수 있어. 너는 이 사저가 싫은거야?!"




손병연의 유하의 어깨를 잡더니 그대로 끌어당겨 자신의 품으로 껴않으며 말하였다. 갑작스런손병연의 행동에 진유하는 정신은 공황상태에 빠졌다.




"사부님이 너를 아는만큼 나또한 잘알고 있어. 음양절맥이란 신체를 가진 남성은 평생 욕화와 싸우며 살아간다 들었어. 네가 강호에 나가게되면 수맣은 여자가 품어가겠지. 하지만 난 그런 천한 여자들에게 너를 뺏기기 싫어 아니. 그이전에 널 내것으로 만들겠어. 난 널 사랑하면서 반생을 넘게 바친 구도의 길을 이미 버리기까지 했어. 너는 앞으로 이 사저의 것이야. 내곁을 떠나서는 누구에게도 갈수없어!!"




말을 마친 손병연은 진유하를 방안으로 밀어 넘어뜨렸다. 그리고 그녀의 중량감있는 유방으로 자신의 품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을 치는 진유하의 상체를 덥쳐 눌렀다.




"사..사저...왜이러세요"




진유하가 겁먹은 표정을 지으며 앙탈하자, 손병연은 그런 사제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게 느껴졌다. 그녀는 두손으로 진유하의 뒷머리를 잡고 움직이질 못하게 하더니, 이내 벌려진 그의 입에 자신의 설육을 진입시켜 그안의 곳곳을 맛보기 시작하였다.




"쯔읍..쯔읍.."




진유하는 손병연의 기습적인 키스에 황홀해져 의식이 점차 몽롱해져 갔고, 손병연 또한 평소 꿈에 그리던 진유하의 혀를 정복하자, 사타구니가 짜릿해지더니 그녀의 갈라진 틈에서는 애액이 줄줄 흘러 도복하의가 끈적하게 젖어들어갔다. 




"읍... 사저... 숨을...읍...못쉬겠어요, 그....그만해주세요."




미친듯이 진유하의 입술을 탐하던 손병연은 괴로러워하는 사제의 목소리를 듣고 그움직임을 잠시 멈추었다. 하지만 얼마안가 갈곳을 잃은 그녀의 혀는 천천히 아래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하하였고 어느새 배꼽을 지나 이내 바지를 꿰뚫듯 우뚝서있는 성기에 와닿았다.




진유하의 음경은 이미 손병연의 애무에 커질대로 커져 바지를 꿰둟듯 꿈틀대고 이었다. 손병연은 거대한 봉우리가 눈앞에 어른거리자 본능에서 솟아오른 탐구욕으로 인해 그 정체를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녀는 거친숨을 내쉬며 진유하의 바지를 찢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빨래방망이 같은 진유하의 육봉이 용수철처럼 튀어나와 그녀의 얼굴을 때렸다. 




"아얏!......"




손병하는 자신의 볼을 강타한 충격도 잊고, 그녀의 시선을 압도하는 육중한 육괴의 규모에 얼이 나가 한참동안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것은 자신의 두손으로 감싸지 못할만큼 두껍고 거대했으며, 쉬지않고 꿈틀거리고 있는 그모습은 흉물스런 외양과 다르게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한참 그 실체를 지켜보던 손병원은 갈증이 일어남을 느꼇다. 그리고 그녀의 본능은 눈앞에 꿈틀거리는 물체를 입에 머금어야 자신의 갈증이 해소되리라는것을 알려주었다. 




손병연의 석류와 같은 새빨간 입술이 그 실체를 조금씩 머금어가기 시작했다.하지만 그녀의 입으로 머금기에는 진유하의 너무나 양경이 너무컸다. 첫번째 공격으로 진유하를 정복데에 실패한 손병연은 다시 전의를 다지며 진입을 시도하였고, 이내 그끝을 덥석 배어무는데 성공하였다. 처음에 진하운의 귀두끝에 흘러나오는 하얀 액체만 탐하던 그녀였지만,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구강의 근육이 유연해기 시작더니 입안 한가득 진유하의 양경을 능수능란하게 조일수 있었던것이다.




"읍....읍"




거대한 육괴를 머금고 머리를 전후로 움직이며 구석구석 탐구를 시작하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빙당을 빨아먹는 어린아이 같았다.




"음... 너무 맛있어. 추르릅..."




"사저. 제발 부탁이에요. 무서워요.. 그만하세요"




난생 처음 느꺄지는 쾌감에 본능적인 두려움을 느낀 진하운은 엉덩이로 뒤로 빼려하였다. 하지만 손병연은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진하운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거칠게 끌어 당기더니 음경의 뿌리끝과 목젓이 닿을때까지 빨아당겼고, 그러자 그녀의 촉촉한 설육은 진유하의 양경의 구석구석을 누비기 시작했다. 




"추르릅...쯔읍...쯔읍.."




"사저..그만.....그만!!"




이상황에서 벗어나기만을 간곡히 바라던 진유하는 그녀의 계속된 반복 행위를 통해 이성을 잃기 시작했다. 손병연이 머리채를 우악스럽게 잡아 채더니 이내 그녀의 리듬에 맞춰 흔들기 시작한것이다.




갑작스런 진유하의 움직임에 손병연은 당황하였다. 입속을 들락날락하는 속도가 처음과 비할수없이 빠르게 진입해오자 그녀는 숨을 쉴수없어가 없어, 입속에 머금어진 양경을 두손으로 잡고 밀쳐내려 하였으나, 이미 이성의 끊을 놓아버린 진유하는 그녀의 자신의 두팔로 그움직임을 저지하고 허리만을 이용하며 피치를 가하기 시작다.




"꺅.. 아파!...유하야 천천히..천천히해줘"




"사저....사저!!...사저!!"




자신의 실체가 촉촉한 설육에 감쌓여 빠른속도로 비벼지자 진유하의 눈앞에는 별이 번쩍이더니 그녀의 입안에서 폭팔을 일으키고 말았다.




"사저! 저 나와요 아아~~~~~~~악"




진유하의 신음성과 함께 손병연의 입에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쏟아져 흘러들어 오기 시작하였다. 비릿한 맛에 역겨워진 손병연은 그것들을 뱉어낼려고 하였지만, 진하운은 더욱더 강하게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 그녀의 목젓으로 밀어넣는것이다.




"꿀꺽 꿀꺽.."




손병연이 자신의 정액을 들여마시자, 쾌감을 이기지못한 진유하는 등은 활처럼 휘며 사저를 찾아대기 시작했다.




"사저!!...사저!!!..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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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사씬입니다. 오럴로 시작했는데 묘사가 그다지 맘에 들지 않군요.




참고로 손병연은 처녀입니다. 왠지 개연성 없어 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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