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er - 1부 2장
본문
음악의 바다, 그리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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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픽션과 논픽션이 결합된 이야기입니다.***
***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은 사실에 기반하나 세부적인 내용은 가상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
***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과 지명의 이름은 모두 가명처리 되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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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후배님]
[잘 부탁한다. 후배님]
[....한다. 후배님]
[후배님]
"아 아악!!!!"
벌써 나는 6일째 악몽아닌 악몽(?)에 시달렸다. 약간은 사악한듯한 기석이 형의 마지막 말이 이놈의 꿈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기석이형때문에 내심 오디션에서 떨어지길 바랬지만 막상 떨어진다면 그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것 같다.
그 따위 수준의 애들하고 경쟁했는데 떨어지면 이게 무슨 쪽팔림이란 말인가!
두려움과 기대의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지낸 나는 어느세 오디션 발표날의 온걸 알았다.
"아 씨발 학교 하루만 쨀까?? 왠지 가기싫은데.....아....1주일은 또 존나빨리가네...."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 어느세 학교에 도착한 나는 일단 자리에 앉아 어느때 처럼 친구들과 잡담을 나누었다.
1주일 세에 내 친구들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떡대와 인상덕분에 좋던 싫던 선배들과 다른반 애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남호와,
다른반 여자애들을 따먹기 위해 슬슬 준비하는 양훈이,
그리고 알수없는 히브리어로 랩을 하면서 항상 업드려 있는 석현이까지
우리들은 그렇게 각자에게 주어진 17살에 나름대로 충실해 지기 시작했다.
[뎅뎅뎅 뎅엥~~ 뎅뎅뎅 뎅!]
"자 그럼 종례는 이만 마치고 각자 맡는곳 청소하고 집에 가도록, 이만"
"차렸! 경례"
"감사합니다"
"야 애널콘다, 너 오늘 오디션 발표하는 날 아니냐?"
(애널콘다는 내 고등학교때 별명으로 뜻은 나중에 차차 알려드리겠습니다.)
"응....그런데 오늘 소식이 없네...떨어졌나..?!"
"병신 무슨 신동, 영재교육 지랄을 했는데 학교밴드에서도 떨어지냐, 개병신아 ㅋㅋ"
"무슨 내가 씨발 일부러 떨어질려고 존나 병신처럼 쳐서 그래..너도 그때 기석이형 봤지? 내거 거기 붙어 있어서
무슨 험한꼴을 당할려고 거기있겠냐.ㅋㅋ"
남호와 같이 청소를 하며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는 중 뭔가 쎄한 기분이 들어 뒤를 돌아본 나는
순간, 악마를 볼 수 있었다.
"아이고 후배님...그렇게 병신처럼 치셨어요?? 이참에 아예 병신을 만드릴갑쇼?"
씨발.....기석이형이다....
"예?....그게...ㄱ....그게 아니고..."
"일단 우리 후배님 음악실까지 같이 가줘야 겠는데 청소는 후배친구님이 대신 해주면 돼겠네...맞지?"
"아...예 제가 또 청소는 진짜 잘합니다. 민석아, 청소는 걱정하지말고 잘 다녀와. 빠바이!!!"
기석이형은 또 억지로 어깨동무를 하며 나를 음악실까지 끌고 갔다.
그곳에는 이미 선배들과 저번에 오디션을봤던 아이들로 채워져 있었다.
"다들 온거같으니까 간단하게 이야기 할께
지금 모인 5명이 일단 [당랑권] 3기가 될 예정이고 앞에는 [당랑권] 2기 선배들이다. 서로 인사하자."
명선이 형의 이야기와 함께 선배들과 우리들은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서있게 되었고 한명한명 자신의 소개했다.
2학년은 리더이자 키보드에 명선이형과 드럼에 기석이형을 제외하고
기타에 세황이형 베이스에 준수형 그리고 보컬에 승용이형 총 5명이 있었고
1학년 신입생은
기타에 덕현에 베이스에 재호, 건반에 민아, 여성보컬에 인화 그리고 남성보컬에 영민이 와 나 이렇게 6명 이었다.
서로간의 어색한 인사를 마친뒤 파트별로 선후배가 모여 다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난.....정해진 파트가 없었다.
1학년 모두 자신이 연주했던 파트 선배들에게로 쪼로로 달려가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직 내 파트를 정해주지 않은 선배들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만히 서 땅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파트후배가 없어서 건들건들 서있는 기석이 형이 내 옆으로와 가만히 어깨에 팔을 두른다.
"우리 드럼에 민석에 스틱은 가져왔니?"
"..네???....아...아니요."
[아 씨발...뭐지...내가 왜 드럼이야...스틱한번 못잡아봤는데 무슨 드럼이야...아 씨발...존나 꼬이네]
"그래 그럼 집에 스틱은 있니?"
"아...아니요...아직 없는데요...."
"그래?? 그럼 형이 하나 줄게 이거가지고 내일부터 열심히 연습하자."
- 그렇게 기석이 형은 가방에서 대가리가 나무로된 드럼 스틱 한자루를 내게 줬고
그 후로 나는 [당랑권]에서 드럼을 맡게 되엤다. -
"그럼 오늘은 [당랑권] 1기 선배님들인 3학년 형들과 선후배 대면식및 니들 환영식을 할꺼니까 형들 야자 끝나는
10시에 맞춰서 학교앞 용궁 짱깨집으로 모이면 되고 그 전까지는 파트 선배하고 같이 놀던지 집아가서 준비하고 오던지 알아서 해라 그럼 이만 해산!"
명선이 형의 이야기에맞춰 아이들과 선배들은 각자 자신의 반으로 돌아가고,
나도 책가방을 챙기려 반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기석이형과 명선이형이 나를 붙잡았다.
"민석아, 넌 잠깐만 남아야지, 할 이야기가 있잖아. 안그래?"
"예..예"
"그래 민석아, 일단 기석이하고 니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 지금 니 위치가 밴드에서 애매하게 되었어."
.....
....
...
..
.
..
...
....
.....
형들의 이야기들 들어보니 나는 대략 내가 왜 드럼을 맡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일단 이번에 들어온 1학년 애들의 수준이 기대보다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그나마 쓸만한 애들은 베이스치는 재호정도, 그 외에는 합주는 커녕 기본부터 다시 가르쳐야 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이 애들을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밴드에서 제일 중요한 드럼을 맡을 애가 없다는게 더 큰 문제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왠만한 악기를 다 다를줄 알고 박자감이 있는 내가 드럼을 맡으면서 1학년끼리 연습할때
다른 파트를 도와주는 형식으로 [당랑권 3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팀을 꾸려 나가자는 것이다.
나는 은근히 내 능력을 인정 받은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속으로
"이형들 사람볼줄 아는구만.ㅋㅋ"
이라는 생각을 하는 중 형들은 같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다. 속으로 회수권밖에 없어서 집에가 먹는다고 말했지만 명선이 형이 맛있는거 사준다는 말에 서둘러 교실로 돌아가 가방을 챙겨 형들과 함께 학교앞 닭갈비 집으로 향했다.
형들과 같이 한 저녁 시간에 나는 형들의 많을 것을 알 수 있었다.
[최명선]
18살 고등학교 2학년으로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쳤고, 어린이 콩쿨에 나가 입상할 정도의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후 피아노를 그만두고 초등학교 4학년때 영국으로 조기유학을 갔다가 중학교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그곳에서 들은 브리티쉬 롹을 기반으로 기타, 베이스등 다른악기를 연습했다고 한다. 영국으로 조기유학을 갈정도로 살림살이에 여유가 있었고, 지금 아버지는 서울시내에 꽤 많은 모텔을 운영하는 사업가라고 했다.
나는 명선이형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가 거의 모든 음악 장르에 정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롹 뿐 아니라 재즈, R&B, 발라드, 일렉트로닉, 발라드에 댄스까지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넓고도 깊었다. 개그맨 이윤석을 닮은 듯한 외모와 말투로 밴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지만,
음악을 할때 그의 눈빛은 항상 빛났다.
[김기석]
명선이 형의 오랜 친구로 18살 동갑니다. 어려서부터 이것저것 운동을 했고 큰 키에 호탕한 성격을 가진 전형적인 남자이다. 가끔 사람을 괴롭히고 힘자랑은 하지만 근본은 착하고 자기사람을 챙길줄 아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중학교부터 시작한 유도에서 큰 두각을 보였지만 고등학교 1학년때 연습중 무릎과 발목을 다쳐 아쉽게 꿈을 접어야 했고, 방황하던 그때 명선이 형의 권유로 드럼을 처음 시작했다. 음악적으로 뛰어난것은 아니지만 힘있는 스윙으로 드럼비트를 뽑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엇박, 삼박등 정박이 아닌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곡이나, 잘게 비트를 쪼개는 것은 아직 무리인; 어찌보면 같이 음악을 배워가는 입장의 사람이었다.
명선이 형과 마찬가지로 있는집 자식으로 아버지가 과일장사를 한다길래 그저 트럭을 몰고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파시는것인줄 알았지만 서울 / 경기지방 유흥업소에 과일안주용 과일을 공급하는 일로 월 매출이 10억정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까물어치게 놀랐었다.
형들과의 저녁식사는 자신들의 이야기와 음악이야기를 거쳐 여자이야기로 절정에 달했다.
순진해 보이는 명선이형은 1살어린 여자친구와 1년째 교재중이여 여자는 올해 외고에 입학한 아이라고 했다.
아직 키스밖에 못했지만 이제 고등학생이된 여자친구와 여름방학에 함께 여행을 가기로 약속해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였다. 이에비해 기석이 형은 이미 중학교때부터 동네 안찔러본 여자가 없었다. 처음에는 그저 허풍처럼 들렸지만,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 수록 점점 사실처럼 느껴졌고 그의 여색이야기를 다 듣고난뒤 난 처음으로 기석이형을 존경하게 되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근처 당구장에서 형들은 당구를 쳤고 아직 당구를 배우지 못한 나는 그저 겜돌이를 하면 음료수만 축냈고. 10시에 우리들은 집합장소인 학교앞 중국집 [용궁]에 도착했다.
[용궁]에서 우리들은 3학년 선배들과 만났다. 고 3이라는 신분때문에 밴드에 열성적이지 못하지만 [당랑권]을 만들었던 장본인들로 밴드에 대한 자부심은 하늘을 찔렀다. 특이하게 드럼과 기타, 베이스 3명으로만 이루어진 3학년 형들은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첫 여성 멤버인 민아와 인화에게 특히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쏟아 부었다.
2학년 리더인 명선이형과 그의 절친인 기석이형 사이에 낀 나는 바로 3학년 형들 옆에서 그들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민아]
곱상한 외모같이 아직은 순수한 17살 소녀.
아직까지 키스는 물론 남자친구도 단 한번 사겨본적 없는 평번한 여고생이다.
어려서부터 해온 피아노를 바탕으로 음악을 통한 심리치료사가 되고 싶다라고 하는 이 소녀는 아직 남자들에 둘러싸여 이야기를 하는게 익숙한지 못한지 애궂은 짜장면만 뒤적거리고 있었다.
[차인화]
민아와는 반대로 시원시원한 성격과 165정도의 여고생치고는 큰키, 그리고 어딘지 고양이처럼 생긴 섹시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친구 양훈이가 작성한 [졸업전에 따먹어야 하는 동창] 리스트에 올라가 있을 정도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것 같은 애였다.
어려서부터 노래부르는걸 좋아했고 꼭 가수가 되고싶어하는 정렬적인 여고생.
내 인생에 첫, 그리고 두번째 여자가 되었던 이 둘과의 첫 만남은 서로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한채 그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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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부터 우리들은 각자 맡은 악기를 연습하며 본격적인 [당랑권] 생활을 시작했다.
생각했던것 보다 기석이형은 착했고 자신도 연주하기 힘든 부분이 나올때 명선이형에게 물어보는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메트로넘을 항상 끼고 살아야하는것만 빼면 [당랑권] 생활을 나쁘지 않았다.
내가 어느정도 스틱을 휘둘를수 있을때 쯤 동기애들도 어느정도 밴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물론 베이스를 치는 재호야 원래 잘했지만 특히 밴드의 두 여신 민아와 인화의 발전은 놀라웠다.
가수가 꿈인 인화는 매일 소금물로 성대를 단련시키는 고통속에서도 열심히 기본적인 발성과 호흡연습에 열중했다.
가끔 너무 혹독한 연습으로 가끔 허스키한 목소리를 내는 인화는 고양이 같은 외모와 상반되어 묘한 섹시함을 연출했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친 민아도 롹 feel을 충전하며 어느세 강렬한 멜로디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처음보다 많이 좋아진 수준으로 아직 스쿨밴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나는 밴드동기들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주며 암묵적인 1학년 리더가 되어가고 있었다.
특히 덕현이의 기타가 약했던 1학년들을 위해서 밤 늦게까지 남아서 연습을 도와주었고 그럴때면 다른 동기들도 떠나지 않고 남아 같이 연습했다..
1학년 동기중 나는 특히 민아와 함께 있을 시간이 많았다. 민아의 파트선배가 명선이 형이고 내 파트 선배가 기석이 형이기 때문에 그들이 붙어있을때는 우리도 딸린 부록들 마냥 같이 있어야 했다. 그리고 아직까지 덕현의 기타가 많이 약하기 때문에 멜로디라인을 키보드 위주로 뽑아야 했고 암묵적 리더인 나와 유일한 기타를 제외한 유일한 멜로디 악기인 건반을 치는 민아는 자연스레 붙어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뿔사!!
그 당시 민아도 나도 이성에 대해서는 서로 바보 천치 수준으로 무지했다.
물론 중학교때 부터 매일같이 자위를 하고 1달만에 딸딸이 친 정액을 박카스병에 꽉채운 적이 있을정도로 성적이 욕구에 강했지만 잘생기지도 않고, 이성에 자연스레 접근할 정도로 적극적이지도 못했던 나는 그저 컴퓨터 하드속을 채운 야설과 야사, 그리고 그당시 귀했던 실비아세인트 동영상을 보면서 책상앞에서 꺼내 흔들기만 할 뿐이었다.
민아 역시 수줍음 많은 성격으로 남자들과 허물없이 어울리기는 힘들었다. 가금 음악실이 너무더워 런닝만 입고 드럼을 연주할때는 민아는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었다. 인화가 드럼으로 인해 늘어가는 내 잔 근육을 장난스레 만지며 장난을 쳐도 민아는 얼굴이 빨개진체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은 정처없이 지나가고 우리들도 학교와 [당랑권] 적응이 될 6월 말, 우리는 드디어 정식 동아리로 승격받게 되었다.
고만고만한 경제력을 가진 동네에서 거의 유일하게 잘 사는 명선이형과 기석이 형의 끈질긴 요구를 학교에서도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다.
형들의 부모님이 학교에 내는 은밀한 발전기금을 무시할 수 없었던 교장선생님은, 방과후 악기 연습이 3학년 야간자율학에서 피해를 준다는 핑계로
방학동안 학교 공터에 따로 부실을 만들어 주면서 우리를 정식 동아리로 인정해 주었다.
물론 건물 건설비용은 형들 부모님이 전적으로 부담한다는 조건이지만 말이다.
우리 부실은 생각보다 괜찮게 건설되었고 비록 6평 정도의 공간이지만 방음 처리까지 완벽히 실행 되었다.
여름방학이 끝날때즘 내부 배선까지 완성된 부실을 얻을 수 있었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방학동안 악기를 세팅하고 부실을 꾸미고
이것저것 세간살이를 가져다 놓고 다가오는 2학기를 맡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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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밴드부실이 완성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발달과정을 쓰느라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요,
앞으로는 에피소드 위주의 글이 될꺼니 지금보다는 좀더 재미있게 읽으실수 있을것입니다.
어찌보면 이글은 학창물 보다는 민석의 성장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저 음악을 좋아했던 민석이가 고등학교 밴드부를 통해 음악을 좀더 알아가고 작곡가 까지 되는 과정, 또
그들과의 관계에서 음악적으로 또, 성(性)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에서 지금 20대 후반과 30대 극초반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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