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물

중학교 선생님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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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중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그때 우리 담임은 영어 선생님이었는데 서른살이 넘은 노처녀였습니다.




키도 크고 섹시했는데, 얼굴에 여드름이 많았어요.








그때가 가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 무슨 행사가 있었는데 팜플렛 작업을 제가 맡았습니다.




선생님이 책임자셨는데, 글씨를 잘 쓰는 저한테 맡긴 것이지요.








시간에 쫓기다 보니 늦게까지 남게 되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간식거리를 사다주면서 제 옆에 앉았습니다.




그녀의 향수가 느껴지면서 숨소리까지 크게 들려왔지요.








"어머~ 너는 어쩜 이리 글씨를 잘쓰니?"








선생님이 바짝 다가오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그러다 제 손이 떨리고 있다는 걸 느끼셨는지




제 손을 살짝 잡으면서 이렇게 말하시는 겁니다.








"재혁이 너는 손이 참 가늘고 하얗다."




"네? 네에..."




"너 혹시 악기 다룰줄 아니?"




"기타... 조금요..."




"응~ 그렇구나..."








선생님이 옆에 계시니 일이 안되었습니다.




선생님도 그걸 느끼셨는지 슬쩍 자리를 피해 주시더군요.




시간은 벌써 저녁 8시를 넘어갔고, 그때쯤 일이 다 끝났습니다.








"선생님 다 됐어요."








내 근처에서 서성이던 선생님이 내 말을 듣자마자 절 확~ 껴안는 겁니다.








"어머~ 재혁아 정말 수고했다"








그때 제 얼굴이 선생님 가슴에 닿았는데 물컹했습니다.




제 등을 토닥이는 선생님, 저는 그 상태로 선생님의 체취를 느꼈지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아래에서 무언가가 올라왔습니다.








선생님과 떨어지면서 저는 얼굴이 빨개졌고




아래를 들키지 않으려고 얼른 몸을 돌렸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어머!" 이러면서 제 앞 쪽으로 다가오는 겁니다.








아아... 당황한 나는 다시 몸을 돌렸지만




선생님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시며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재혁이도 이제 어른이 다 됐구나~"








그러면서 저를 다시 껴안아 주는 겁니다.




엉겁결에 선생님의 가슴에 제 얼굴이 다시 닿았고




저는 발기된 곳을 들키지 않으려고 엉덩이를 뒤로 뺐지요.








그러자 선생님이 저를 더 꽉 안아서 몸을 밀착시켰어요.




할 수 없이 제 발기된 곳이 선생님의 허벅지에 닿았는데,




선생님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가만 있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어 그곳에 몸을 더 붙였지요.




그러자 선생님이 "너 하고싶은 대로 해"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얼굴을 들어 선생님을 바라보았죠.




상기된 얼굴이었어요. 분명 태연한척 했지만




분명 선생님도 내게서 흥분을 느낀 것 같았어요.








몸을 일으키면서 선생님의 입술로 다가가니 고개를 젖히는 겁니다.




"그냥 그대로 해"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내 얼굴에 닿았습니다.








저는 그대로 선생님의 향기를 맡으며 가슴에 얼굴을 문질렀어요.




그리곤 내 발기된 곳을 그녀의 허벅지에 문질렀지요.




그러자 선생님이 더욱 더 세게 껴안아 주었어요.








그러다 선생님의 손이 제 지퍼로 향했습니다.




내가 흠칫 놀라자 선생님이 "부끄러워 마" 이러면서




스르르 지퍼를 내리더니 내 그곳을 만져줬습니다.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았어요.








그 상태로 선생님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선생님은 요지부동인채로 허벅지만 움직였지요.




"아직 조금 더 남았잖아. 더 해 봐"








선생님의 에로틱한 목소리에 더욱 흥분한 난




미친듯이 내 성기를 그녀의 허벅지에 문질렀고




선생님도 저를 도우려는듯 손으로 그곳을 어루만져 주었어요.




드디어 "으윽~!!" 짧은 비명소리와 함께 정액을 토해내고 말았습니다.








내가 가뿐 숨을 몰아쉬자 선생님은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우리 재혁이도 사내다운 구석이 있네. 훗~"




이러면서 만족한듯 미소를 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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