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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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 프롤로그
뽀얀엉덩이 새로운글 드디어 전격 시작!!!
그의 과거엔 대체 어떤일들이!!!
그의 주변을 둘러싼 여인들의 숨막히는 대결, 복수, 증오, 그리고 사랑!!
2014년 상반기를 강타할 휴먼 서스펜스 드라마 & 스릴러 블롹버스터~!!
A.Q.U.A.
많은 성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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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화이팅!!!!! 꼭 이겨!!!!!"
관중석을 올려다본다..
내 사랑하는 가족...엄마..아빠..그리고 귀여운 내 여동생....
다른 함성소리는 필요없다..
이들이 있기에 지금껏 버텨왔다..
이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힘을냈다..
"4번레인 00고등학교 이재희"
내 소개가 나오고 오른손을 들어 관중들에 화답한다..
"꺄아아아아악 어뜨케~어뜨케~ 엄마 시작하나바~ 오빠~!!! 다 이겨버려!!!"
물안경을 쓰고 몸을 풀던 나는 다시한번 관중석을 올려다본다..
나의가족...
그리고 그 옆에 조금 떨어져 앉아있는 그아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쓸쓸해 보이는 눈으로 이쪽을 쳐다본다..
함성소리와 사람들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임을 알 수있다..항상 그랬었다..항상..
"레디...."
"셋...."
"땅!!!!!"
출발소리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간다..팔을 휘저을때마다 고개를 돌릴때마다 그아이가 있는 관중석 쪽으로 의식이 된다..
어느때보다 상쾌하다..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물의 느낌도..발등을 때리는 수면의 느낌도 어느때보다 경쾌하고 상쾌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나아가고있는 사이 50M 남은상황..마지막 스퍼트를 한다..
자신 있었다..누구도 나를 따라올 수 없다..
숨은 가빠왔지만 몸은 가벼웠다..
이제서야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그 큰 함성속에서 뚜렷하게 내 귓가에 맴돌았다..
"이재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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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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