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물

내게찾아온 행복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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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원래는 불꽃7부를 써야되는데,,,,




부득이하게 당분간 불꽃은 접어두고 새소설을 한번써볼려고합니다..




부득이하게 죄송하게되었습니다.... 불꽃은 지금 섹스씬 구상이끝나는대로




같이 연재하도록하겠습니다... 죄송할따름이네요...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랑? 여친? 데이트? 물론 이런것도 사람들에게는 행복이겠지.....




그런데 누군가는 이런 행복이 찾아오지않는 분류도있는데 내가 바로 그짝이다 .....




물론 나도 여친을 안사겨본건아니다 적어도 고2때 같은 학년에 여자애를 선배에게 뺏기기전만해도.... 나는 그런대로 행복했다 어쩌다 뺏겼냐고??? 여친을 데리고 선배랑 만난게 내일생일대의 크나큰 실수였다....




그날 여친이랑 데이트를 즐기던중 우연히 3학년 선배를 만났고 우리는 셋이서 놀았는데... 선배가 계속 내 여친에게 작업을 걸기시작했고 내여친도 그선배 작업에 넘어가고말았는지,,,, 1주일후 내게 이별통보를해왔다.... 그선배와 사귀기로 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선언과 함께...






그때 내가 할수있는거라고는 그저 여자친구의 마음을 어떡게 해서든 돌려볼려고 노력하는것뿐이였지만 이미 한번떠난 여자친구의 마음은 돌아오지않았고 우린 그렇게 헤어지고말았다.... 불과 2개월이라는 짧은 만남을 뒤로한채




그후 나와 그애는 우연히만나도 짧은 인사만할정도였고 그애는 항상 날 마주치면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할뿐이였다.... 그후 졸업때까지 우린 형식적인 인사만 하는정도로 지내게되었다.... 졸업할때까지 들은 소문에는 그둘이 잘사귄다는 말뿐 나에겐 더이상 관심사가아니였다....




그리고나는 성일대학교에 입학하게되었다 원래목표는 이곳이아니였으나 내성적으로는 이곳밖에는 지원할수가없었기때문에 다른선택에 여지가없었다.....




영민아 가서 공부 열심히하고 자주연락하고 알았지?




네 걱정마세요 엄마 제가 한두살 먹은 애도아니고 




오늘은 학교가있는 부산으로 내려가는날.... 엄마는 내가 걱정되시는지 안절부절못하시며 내짐을 들어주셨다....




아빠는 내가 7살때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엄마는 혼자서 나를 13년동안이나 이만큼이나 키워주셨고 내가 혹여 잘못되기라도 할까봐 노심초사 하시며 지내오셨다... 하지만 난 엄마의 그런 마음을 잘안다 아빠가 일찍 세상을 떠난후 나하나만 바라보며 살아오신엄마가 아닌가... 난그래서 엄마를위해 서울에있는 대학에 지원하고싶었다


하지만 내성적으로는 어림도없었고 결국 멀리 부산에 성일대학교에 지원할수밖에없었다...




엄마혼자 서울에두고 부산으로 가야하는 내가슴도 찢어질것만같았다 13년동안 나하나만 바라보며 살아오셨는데 내가 부산으로 떠나야된다고하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는가.... 난 쉽사리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옮기며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광역시




드디어 부산에도착했다 앞으로 내가 지낼곳이였다.... 일단 지낼곳을 찾아야만했다 난일단 하숙집을 찾아다녔고 그렇게 2시간여를 돌아다니다 마침 좋은가격에 하숙생을 구한다는 종이를 발견했다 월세도 그리많지않고해서 잘됐다싶어 난 바로 그곳으로 향했다




띵동




누구세요???




안에서 중년여성에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저기 하숙생 구하신다고해서 왔는데요...




잠시후 문이열리고 40대중반쯤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나를맞이했다




어서와요 하숙할려고요???




네...




밖에서있지말고 일단 안으로 들어와요"




주인아주머니는 나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궈했고 나는 안으로 들어갔다




봐서알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비싸지는않아 월10만원만주면 되




주인아주머니는 내게 따듯한 차를 주시며 말씀하셨다




그정도면 괜찮네요...




아참 학생이름을 아직안물어봤네???




아 이영민이라고합니다...




그래 영민학생 앞으로 우리 잘지내보자고




네 잘부탁드립니다....




엄마 학원다녀왔습니다.




그때 양갈래로묶은 머리와 청바지 그리고 분홍색 셔츠를입은 나와 비슷한또래에 여학생이 집안으로 들어왔다


키는 165정도는 되보이는 작은 체구의 여자였다




그래 우린 현주 고생많았지???




근데 이남자는 누구???"




여자가 나를 가리키며 주인아주머니에게 물어왔다




아 인사하렴 앞으로 우리집에서 하숙하게될 이영민 학생이야 우리현주랑 동갑이니까 사이좋게지내렴




주인아주머니는 나와 현주라 불린 여학생을 번갈아가며 소개시켰다..




만나서 반가워 내이름은 양현주라고해 앞으로 잘지내보자




현주는 내게 잘지내보자는 의미로 인사했다




그래 난 이영민이야 앞으로 잘부탁해....




그렇게 나의 부산생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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