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어느 선비 이야기 - 단편 1장
본문
김서방, 자네 이제 장가 갈때 되지 않았나?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이제 외로울 텐데 아직 혼사 얘기는 없나?"
"어험... 이런 자네 또 그 얘기인가.. 내 나이 이제 겨우 스물 둘일세, 조금 더 공부해서 과거에 합격하고 나서 혼인을 올려도 늦지 않네. 그리고 난 한양 여인과 결혼할걸세. 이런 촌 구석에는 통 맘에 드는 여자가 없어서 말이야."
"그래.. 그건 그렇지.. 그래도 도란말의 김순후의 딸이 있지 않나? 양반집 자제에다가 얼굴도 참하고 이 근처에서는 그 여자와 혼인할 사람은 자네밖에 없다고들 하네.. 자네가 안한다면야, 넘보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니까 말이야..."
"어허,, 그 여인은 행실이 좋지 않다고 소문을 들었네.. 보아하니 얼굴 좀 이쁘다고 사내들 홀리고 다니는거 같은데.. 쯥쯥,, 그러고 보니 자네도 그 근처에 자주 나타난다고 하던데.."
"아니 이사람 농담도... 난 아내가 있는 몸이네, 누가 들을까 두렵구만.."
"음. 그랬었지.. 그래도 자네 과거에는 여자 꽁무니 꽤나 따라 다니지 않았나? 벌써 다 잊은 겐가.?"
"어허..... "
세종이 왕이 된지 5년, 조선왕조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로운 시대를 보내고 있었다.
역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 대가리가 제대로 박혀야 .. 잘 돌아가는거 아니겠는가??
좆대갈골에 살던 김수민 선비, 나이 22에 한창 과거를 준비하고 있었다.
부러운것 없는 부유한 집안이었지만 그의 꿈은 한양으로 올라가서 존경받는 관료가 되는 것이었다. 왕의 밑에서 나랏일을 하며 자신의 이름 석자를 후세에 남기고 싶었다.
그의 일과는 하루종일 책을 보는 일이었다. 가끔 그의 유일한 벗인 조갑송이 찾아와 오늘처럼 왜 혼인 안하냐고 트집잡는것이 그의 유일한 즐거움이기도 했다.
"도련님 , 식사하시래유~"
"음. 그래..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
안방으로 건너온 수민은 아버지가 앉으실 자리 맞은편에 앉았다. 곧 아버지도 들어오시고 식사가 시작된다.
"수민아 , 공부는 잘 되가느냐, 다음달이면 과거 시험이 있을텐데 이제 곧 너도 한양으로 올라가야되겠구나."
"네, 아버지. 이번에는 꼭 장원급제해서 돌아오겟습니다.."
"그래.. 그래야지, 이제 네 나이도 스물둘이다. 장원급제도 좋지만 이제는 혼인을 할때가 된거 같구나, 내가 좀 알아봐야 될거 같구나"
수민은 아버지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잇을 수 밖에 없었다. 누가 감히 그 당시 아버지의 말에 토를 달수 잇겠는가? 누가 싸가지 없게 요즘처럼 이렇쿵 저렇쿵... 대들 겠는가...
--- 며칠후...----
"아버지, 어머니 절 받으세요."
수민은 아버지 어머니께 큰절을 올렸다. 오늘이 한양으로 떠나는 날이었던 것이다. 옆에는 그의 집에서 머슴 살고 있는 방만돌이도 같이 출발한 준비를 마치고 마당 한가운데 서 있었다. 집에 있는 온 식구들이 나와 그가 떠나는것을 배웅하고 있다.
그의 여동생, 수진이와 수혜, 그리고 막내동생인 수철 ... (이름 참 현대적이네..)
그리고 마당 한 귀퉁이에 어설프게 서 있는 저 들은 ,,, 그집 노비들인,, 고 노인장과, 홍머슴, 박머슴..
그리고 여자노비들도 3명이나 있나,, ( 좀 잘 살앗나 보다)
가족과 헤어지고 동구밖까지 나온 수민과 만돌은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향한 설레임으로 들떠 있었다.
"만돌아.... 무겁냐?"
"아뉴... 하나두 안 무겁구만유... 이 정도는 끄떡 없이유... "
사실 좀 무거웠다. 수민이가 책 몇권을 짊어지고 있는데 비해서 만돌이는 비상시를 대비해서 여벌의 옷과, 이불, 그리고 돈 삼백냥.. 그리고 어제 잡은 돼지 머리까지 지게에 하나가득 지고 가던 중이었다.
"그래,, 조금만 더 고생해라... 곧 어두워 지겠구나.. 오늘은 저 너머 고개까지만 가자."
수민은 정말 착한 선비였다. 만돌은 그런 수민의 말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웠고, 그의 어깨에 걸린 지게의 무게가 반으로 뚝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괜히 눈물이 글썽거린다..(불쌍한 것,.... )
그때, 수민의 친구 조갑송은 물레방앗간에서 김순후의 딸 순애를 안고 있었다...
"순애야.. 이 사랑스러운거... "
조갑송은 순애를 껴앉은채 바닥으로 쓰러졌다. 곱게 차려입은 순애의 한복이 거추장 스러웠던지 저고리를 거칠게 벗기기 시작했다.
"으이구.. 탱탱하네... "
조갑송은 완전히 벗겨서 드러난 순애의 탱탱한 가슴은 만지며 기쁨에 눈물까지 날 지경이었다.
"오랫만에 만져오는 처녀 가슴이네... 맨날 늘어진 부인 가슴만 만지느라 지겨웠는데.. 고맙다 순애야."
순애의 가슴을 쪽쪽 빨아대던 조갑송은 그녀의 아래로 손을 가져갔다. 치마속으로 들어간 그의 손은 그녀의 구멍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잇었다. 조금씩 순애의 호흡이 거칠어 졌다.
"서방님 , 좋아요."
"서방,, 그래 이제 내가 니 서방이다.. "
그렇게 한참을 두 남녀가 뒹굴고 있을때 방앗간 틈으로 누군가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고 잇었다.
그는 이 고을 수령의 아들인, 홍두부 였다.. 홍두는 올해 나이 17살로, 나이에 비해 조숙한데다가 덩치도 좋구 또래 아이들 중에서는 대장노릇을 하는 녀석이었다. 그 옆에는 그의 부하격인 동네 양반 자제들이 숨 죽이며 지켜보구 있었다..
"저 자식.... 좋은가 보네.. 입이 찢어질려구 그런다. 야.. 김장군... 침좀 흘리지 마... 입좀 다물어라 그리구."
"어... 어. 알았어 두목.."
처음 보는 남녀의 행위에 넉을 놓고 보고 있던 홍두부의 오른팔, 김만식은 흘러내리던 침을 딲은 후 다시 틈 사이로 눈을 가져갔다.
"야.. 출발이다.. 오늘은 날이 아냐... 좀더 즐기게 두라구... 죽기전에 마음껏 즐기라고 해야지.."
그렇게 말하며 홍두부는 일어섯다.. 다른 녀석들도 아쉬운듯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두목,, 두목은 여자랑 저거 해봣어?"
"..."
"두목.."
"머가 그렇게 궁금해.. 난 지겹게 했다.. 우리집 하녀들이 좀 많냐? 근데 말이지 그 년들은 몸이 너무 더러워.. 나같이 고귀한 몸이 그년들이랑 하는건 수취라구 .. 알았냐?? 그러니까 너네들도 아무하고나 하지마라.. 특히 하녀들하고 하지마.. 괜히 병 옮는다.. 오래 못살거야 그럼.."
"그게 정말이야??? 아 우리집에 새로들어온 애 있는데.. 나보다 2살 어린데 정말 귀여운데.. 개랑도 하면 안될까?"
순간, 홍두부의 눈이 날카롭게 빛난다..
"그래... 양반은 노비하고 노는게 아니냐... 노비하고 양반은 똑같은 인간이 아니라구.. 알았냐?"
"너두 노비 되고 싶으면 해 보던지.."
"아니.. 싫다... 안하고 말지.. 안 할게 두목..."
"그걸 말이라고 하냐... 자 .. 가자... 벌써 어두워 졌다... 내일은.. 금수문 아래로 모여. 알았지,,"
"알았어.. 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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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라진 뒤에도 한참동안 조갑송은 순애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헉. 헉.. 헉.."
어느새 그녀의 구멍속으로 그의 물건을 집어 넣은 갑송은 열심히 몸을 흔들고 있었다..
"아... 오랫만에 처녀하고 하니까.. 이 놈이 좋아 죽을라 하는구나.."
연신 웃으며 갑송은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더욱더 새차게 몸을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격하게 흔들던 몸이 기운이 빠진듯 그녀에게서 떨어진다..
"아휴... 오랫만에 힘좀 썻더니 힘드네 이거.."
"순애야... 오늘 즐거웟다.. 흐흐.. 아이구 이 앵두같은 입술.."
갑송은 그녀의 입술을 삼킬듯 한입 가득 배어 물고는 연신 그녀의 입술을 빨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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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이만,~!! 제가 .. 역사 공부를 열심히 않해서.. 머 앞뒤도 안맞고 당시 상황을 잘 모르겟네염 ^^
그냥.. 심심하신분들 잼나게 봐주세염..
지난번... 김소희 하사처럼 넘 머라 하지 마시구염 ^^
그럼 전 .. 스타보러 갑니다~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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