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길들이기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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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길들이기 11부
본 야설은 납치, 강간, 윤간, 성고문 수준의 SM 등 비윤리적이고 중범죄에 해당하며 매우 잔인하고 하드코어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취향의 글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은 읽으시지 말 것을 미리 권고 드립니다.
위 안내문은 상투적인 머릿말이 아니며, 본 야설의 실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취향의 글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은 아래 내용을 읽으시지 말 것을 거듭 권고 드립니다.
- 11부 - 이어지는 악몽 (개걸레 홍주미)
"꺄아아아아악! 아아! 아파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새빨개진 얼굴로 눈물을 흘리며 주영이 울부짖었다.
여전히 알몸으로 뒷수갑이 채워진 채로, 덩치큰 사내 둘이 꼼짝 못하게 뒤에서 양어깨를 붙잡고 있는 가운데 다른 사내가 앞에서 오른쪽 젖꼭지를 한손으로 잡고 다른 손에 쥔 가늘고 예리한 송곳을 돌리며 젖꼭지 아랫부분에 구멍을 뚫고 있었다.
왼쪽 젖꼭지는 이미 구멍이 뚫려 피가 지르르 흘러내리고 있었다.
잠시후, 반짝이는 피어싱링 두개를 손에 들고 리더가 킬킬거리며 다가왔다.
"자! 이제 너도 섹스 노예라는 표시를 달아주지! 항상 달고 있어!
떼어놔서 구멍이 막히기라도 하면 조그만 젖꼭지를 잘라버릴테니까. 알아들어?"
"예, 주인님! 꺄아아!"
피가 줄줄 흘러 내리고 있는 젖꼭지를 리더가 왼손으로 잡고 귀걸이처럼 생긴 피어싱링을 끼워 넣자, 주영이 다시 고통스런 비명을 질렀다.
민감한 부위의 생살이 뚫린 아픔과 충격으로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고 크고 예쁜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 내렸다.
잠시후 세 여자들 모두 옷을 입고 차에 태워져 집으로 돌려 보내졌다.
차에서 풀려 나자마자 주영은 허겁지겁 전셋집 안으로 도망치듯 뛰어 들어갔다.
미영과 수진도 뒤따라 들어가자, 주영이 방바닥에 주저앉아 어린애처럼 "흑흑!" 소리내 울면서 미영을 보고 외쳤다.
"어떻게 해, 개년아! 그 개새끼들 애라도 뱄으면 어떻게 해! 병원에 가야 할까?"
미영이 눈물을 흘리면서 선반을 뒤져 약병과 연고를 내밀었다.
"사후 피임약들이야! 이걸 먹고 발라 봐!"
주영이 고맙다는 말도 없이 낚아채듯 약병과 연고를 받더니 약을 몇 알 먹고 연고를 들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잠시후 주영이 알몸에 수건을 두르고 나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경찰에 신고하면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뿌린다고 했는데..... 그래도 신고하는 방법밖에 없겠지?"
그 말에 미영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미영 자신도 경찰에 신고해 볼 생각을 얼마나 해보고 또 알아봤는지 몰랐다.
"아니..... 안돼! 어디 사는 누군지도 모르고 나오기 전에 꼭 샤워를 시켜서 증거도 없지만 강간당했다고 해봐야 제대로 수사도 안될거고..... 설사 제대로 수사를 해준다고 해도....."
미영의 목소리가 떨렸다.
"강간죄는 좋아서 한 섹스가 아니라 강간당했다는 걸 재판에서 입증해야 돼!
재판기록도 아무나 볼 수 있어서 집단강간을 당했다고 하면 신이 나서 달려드는 저질 신문기자들도 많고.....
결국 주위 사람들 전부 다 우리가 강간당했다는 걸 알게 될거야!
그 전에 그 놈들이 정말로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뿌리기라도 하면 우리는..... 우리는....."
주영이 두르고 있던 수건을 언니에게 던지고 알몸으로 울면서 절규했다.
"그래서, 이 개년아! 나도 너처럼 개걸레 짓을 계속 하면서 살라는거야? 응?"
미영도 눈물을 흘렸지만 도무지 벗어날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다음날인 월요일 미영은 학교에 출근해 평소처럼 초등학생 애들을 가르쳤지만 도무지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이번 따라 유난히 심하게 당한 윤간과 개집 지붕 성고문 등으로 성기 속살을 다쳤는지 걸을 때마다 다리 사이가 쑤시고 당기는 느낌이었다.
겨우겨우 수업을 마치고 오후 늦게 돌아와 전셋집에 들어서자, 주영과 수진의 모습이 보였다.
주영은 알몸으로 바닥에 앉아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었고 수진은 역시 알몸으로 양손목이 허리 뒤로 끈으로 묶인 채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 주영의 성기를 혀로 핥아주고 있었다.
방에 들어서는 미영을 보자 주영이 웃으며 불량한 목소리로 말했다.
"개보지 왔니? 너도 빨리 벗어, 개년아!"
미영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주영아! 이러지 마! 이러면 안돼!"
그러자 주영이 벌떡 일어나더니 미영의 뺨을 고개가 돌아갈 정도로 세게 때렸다.
"철썩!"
그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미영의 옷을 잡아 찢을 듯 거칠게 벗기며 말했다.
"고상한 척 좀 그만해, 개걸레년아! 너도, 나도, 평생 돌림빵당하며 살 개걸레 주제에 무슨 착하고 고상한 척이야!
벗어, 개년아!"
언니 미영의 셔츠와 바지,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전부 벗긴 후 주영은 미영을 거칠게 바닥에 주저 앉히고 끈을 가져와 미영의 양손목을 허리 뒤로 묶었다.
미영은 눈물을 흘리며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옷이 벗겨진 채 손을 묶였다.
"퍼억!"
주영이 자기 언니의 머리를 사납게 발로 걷어차 바닥에 넘어뜨렸다.
그리고 언니의 입에 발을 들이대며 말했다.
"자! 핥아, 개보지야!"
미영은 눈물을 흘리며 혀를 내밀어 주영의 발을 할짝할짝 핥기 시작했다.
"너도 이리 와, 모델 걸레!"
주영이 수진을 손짓으로 부르자 수진이 무릎 걸음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주영이 수진의 뒷머리를 왼손으로 잡고 약간 거칠게 입에 키스했다.
두 혀가 서로의 입안에서 서로 엉켰다.
입을 떼고 하악 하악 거친 숨을 쉬며 주영이 말했다.
"난..... 네가 마음에 들어, 모델 걸레! 손 풀어줄테니 애무도 해줄래?"
"예, 주인님!"
수진이 순순히 대답하자 주영이 수진의 손을 풀어 주었다.
그리고 수진을 바닥에 눕힌 후 위에 엎드려 수진의 입에 다시 한번 진하게 딥키스를 하며 손으로 수진의 다리 사이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수진의 손 역시 주영의 다리 사이로 향하자 주영은 잠시 움찔하는가 싶더니 볼을 발갛게 하고 조금 웃으며 말했다.
"내 보지살 부드럽지?"
"예, 주인님!"
"너도 이리 와, 개보지!"
핥는 것을 멈추고 잠시 떨어져 있던 미영이 얕은 한숨을 쉬며 주영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주영의 크고 예쁜 눈이 도발적으로 반짝했다.
"왜? 더러운 개걸레 년이 이래라 저래라 하니까 떫어?"
"아니."
주영의 오른손이 사정없이 미영의 뒷머리를 움켜잡더니 숨이 막힐 정도로 얼굴을 꽉 밀착하고 누르며 진하게 키스해왔다.
주영의 혀가 미영의 입안으로 깊숙히 밀고 들어왔다.
잠시후 혀를 빼고 입술을 떼며 주영이 어리고 귀여운 목소리와 역시 어리고 예쁜 얼굴에 안 어울리는 사나운 말투로 말했다.
"존댓말로 대답해!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왜? 그 개새끼들은 주인님이라고 불러도 개새끼들하고 붙어먹은 개걸레 년은 주인님이라고 못 부르겠어?"
너무 심한 주영의 말에 미영이 눈물을 흘리며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니요, 주인님!"
"너도 내 보지 좀 핥아 봐!"
"예, 주인님!"
주영이 다시 수진의 위에 엎드려 키스하며 엉켰다.
미영은 몸을 숙여 주영의 작은 엉덩이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수진의 손가락들이 주영의 성기를 벌리면서 구멍을 쑤시고 주위를 애무할 때마다 성기 살들이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아래쪽에 드러난 수진의 성기에도 주영의 손가락들이 구멍을 쑤시며 애무하고 있었다.
미영은 혀를 길게 내밀어 수진의 손가락들 사이로 주영의 성기 구멍과 그 주위를 혀를 길게 내밀어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하아악! 하아! 하아!"
몹시 느끼는 듯 주영의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주영의 성기도 구멍에서 조금씩 흘러나오는 주영 자신의 애액과 미영의 침으로 점점 촉촉해지기 시작했다.
"하아아! 좀더 쑤셔 줘! 좀더!"
주영의 성기 구멍을 쑤시던 수진의 손가락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나며 더 깊숙히 들락날락하기 시작했다.
그 주위를 핥는 미영의 혀놀림도 빨라졌다.
"하아아아아아악!"
주영이 신음소리를 내며 성기 구멍이 더 벌어지며 안쪽에서 애액이 넘쳐 나와 미영의 얼굴에까지 묻었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했다.
"키스해줘, 모델 걸레!"
불량스런 주영의 말투에도 불구하고 수진이 부드럽게 주영의 입에 키스해 주었다.
주영은 신음하며 수진의 입안에 혀를 깊숙히 집어 넣었다.
"미안해, 주영아! 너까지 말려들게 해서 정말 미안해! 나는..... 해줄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구나!"
미영은 눈물을 흘리면서 말없이 부드럽게 애액으로 범벅이 된 주영의 성기 주위를 깨끗히 혀로 핥아 주었다.
그로부터 약 2주후 금요일 저녁시간, 별로 넓지는 않은 전셋집 거실에 알몸의 여자 세명이 서로 엉켜 있었다.
"좀더 세게 빨아, 개보지야!"
주영이 수진과 옆으로 누운 식스나인 자세로 엉켜서 서로 성기를 들여다 보고 핥다가 미영에게 말했다.
"예, 주인님!"
미영은 고분고분하게 대답한 후 다시 양손으로 주영의 작고 부드러운 엉덩이 사이를 벌리고 드러난 항문 구멍에 입을 대고 빨기 시작했다.
19살의 눈이 크고 예쁜 단발머리 여자 - 아마 아직은 여자애라고 불러야 할 영계를 발가벗기고 항문을 입으로 빨라고 하면 좋아할 남자들도 많겠지만, 미영으로서는 역한 기분이 느껴지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위이이잉!"
다리 사이에 박혀 있는 바이브레이터의 움직임을 느끼며 미영은 약간 얼굴을 찡그렸다.
미영의 성기와 항문 모두에 각각 바이브레이터가 박혀 진동하고 있었다.
주영이 시키는 대로 인터넷으로 구매를 한 성기용 바이브레이터와 그보다는 조금 가는 항문용 바이브레이터는, 예전에 사내들이 수진의 몸에에 억지로 박아 넣었던 괴물같은 것들에 비해서는 물론 작았지만 둘다 크기가 너무 컸고, 또 주영의 강요로 최대 강도로 설정하자 지나치게 자극이 강해서 쾌감보다는 고통에 가까운 느낌을 주었다.
지난 2주간, 주영은 수시로 미영과 수진에게 옷을 벗게 하고 마치 작은 폭군처럼 레즈비언 행위를 강요했다.
특히 언니인 미영에 대해서는 레즈비언이라기 보다는 성적인 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히 가학적인 행위들을 요구하곤 했지만, 미영은 주영이 말려든데 대한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던 데다가, 또 주영이 사내들의 윤간과 가혹행위에서 받은 몸과 마음의 충격과 상처를 조금이라도 풀어주고 싶은 생각에 주영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었고, 수진도 미영의 뜻을 이해하고 묵묵히 주영이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쭈욱! 쭈욱!"
한창 미영이 주영의 항문을 소리내어 빨고 있을 때, 갑자기 "따르르릉!"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미영이 일어나 전화를 받자 반가운 척 오버하는 간지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 미영아! 나 주미 언니야!"
"안녕하셔요, 언니?"
"갑자기 미안한데, 갑자기 신랑이 아는 사람 초상집에 간다고 지방에 내려가 버렸지 뭐야! 주말 동안에만 너희집에 머무르면 안될까?"
"언니! 죄송하지만 저희 전셋집은 좁은데다가 지금 세 명이나..."
"미안! 미안! 이번만이야! 좀 있다 볼게! 정말 고마와!"
"언니! 언니!"
어느새 끊어버린 전화기를 보고 미영이 한숨을 쉬었다.
홍주미 - 미영보다 네 살위인 초등학교 동료 교사였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흔히 홍주미를 이렇게 불렀다 - "개걸레 홍주미"!
그것은 결혼전인 처녀적부터 수시로 그것도 주로 유부남 교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자고 다닌 문란한 사생활 탓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친절한 척 항상 웃고 오버하면서 실제로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항상 도움만 받는 데다가, 뭔가 일을 해야할 때면 꾀를 부리면서 도망다니는 걸레같은 인간성을 갖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마치 거짓말 귀신이라도 붙은 것처럼 크고 작은 일에 툭하면 거짓말을 해대서 도무지 한 마디도 하는 말을 믿을 수 없다는 - 요컨데 걸레처럼 입도, 행실도, 인간성도 더럽다는 경멸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별명이었다.
1년전쯤에는 바로 이웃 초등학교의 멍청하게 생간 남자교사와 결혼해서, "그 남자는 이 학교에 아는 사람도 없나? 온 학교에 소문이 짜한 걸레하고 결혼하게....." 라고들 수군거리게 하더니, 결혼 후에도 처녀적에 어울리던 유부남 교사들과 종종 자러다니는 짓을 계속하다가 또 금방 임신했다고 배가 부른 모습으로 돌아다녀서 "누구 애일까?" 라고들 농담을 하게 하던 요컨데 범죄자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행실과 인간성이 별로 좋지 않은 종류의 여자였다.
미영도 물론 - 특히나 몇달 전까지만 해도 순결하고 매우 정숙한 아가씨였던 미영은 더욱더 - 본능적으로 개걸레 홍주미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곤 했지만 가정교육을 잘 받은 얌전하고 상냥한 성격의 여자들이 흔히 그렇듯 대놓고 싫어하는 표시를 내지는 않아서 홍주미는 염치없이 종종 이런저런 크고 작은 부탁으로 미영을 이용해 먹곤 했었다.
요새는 배가 꽤 많이 불러와서 남편에게 밥이고 뭐고 집안일을 다 시킨다고 자랑하듯 떠들더니 남편이 초상집에 가서 며칠 비우니까 그 하루이틀 남의 집에서 편하게 신세져 보려고 잔머리를 쓰고 있는게 틀림없었다.
공교롭게도 개걸레 홍주미는 미영과는 같은 동네에 신혼 살림을 차려서 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사람들이 부른게 2주전이었나? 보통 3, 4주 간격으로 부르니까 이번 주말은 괜찮을 것 같긴 한데.....
하지만 역시 너무 위험해! 하지만 뭐라고 말해서 돌려보내지?"
미영이 전화를 내려 놓으며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고 주영이 어리고 귀여운 목소리에 안 어울리는 불량한 말투로 미영을 불렀다.
"뭐해, 개보지야? 빨리 이리 와서 똥구멍 계속 빨아!"
"저..... 주인님! 지금 학교 동료가 주말동안 우리 집에서 머무르게 해달래요!"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남편이 초상집에 가서 혼자 있게 되었다고 글쎄....."
"무슨 헛소리야, 멍청한 년아!"
"철썩!" "철썩!"
주영이 고개가 오른쪽 왼쪽으로 돌아갈 만큼 사정없이 언니 미영의 따귀를 때렸다!
"재수없는 개걸레년! 내가 갖고 노는 걸 피하려고 머리쓰는 거지?"
미영의 뒷머리를 눈물이 절로 나올 만큼 아프게 잡아 쥐면서 주영이 물었다.
"아! 아니에요, 주인님!"
주영의 입술이 다가오더니 자기 언니의 입술에 꽈악 밀착되면서 혀가 거칠게 깊숙히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동시에 주영의 오른손이 자기 언니의 다리 사이로 오더니 손가락 세 개를 한꺼번에 성기 구멍에 밀어 넣었다!
"아아! 아아아아!"
"좋아, 개년아?"
손가락들을 거칠게 움직이며 주영이 물었다.
"예, 주인님!"
금방 대형 바이브레이터를 박고 있었던 때문인지 손가락들은 비교적 쉽게 성기 구멍에 삽입되었지만, 거친 움직임에 통증을 느끼며 미영이 대답했다.
"그 년은 내가 쫓아낼게! 너는 가만히 있어!"
잠시 후 기분 잡치는 표정으로 옷을 입으며 벼르는 표정이 되던 주영이었지만, 막상 배가 잔뜩 부른 조그만 키의 임산부가 옷가방 두어 개를 들고 대문에 들어서자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다.
"아이고, 배야! 아이고!"
옷가방 두어개를 대문간에 내려놓으며 늘 그렇듯 오버하는 모습에 미영이 옷가방을 받아 들었다.
"갑자기 쳐들어와서 정말 미안! 우리 친정집도 지방이고 여기밖에 올데가 없어서..... 정말 고마와!
안녕하셔요? 갑자기 미안해요! 신랑이 올 때까지 내일하고 모레만 신세 좀 질게요!"
어린 주영은 벌레씹은 듯한 떫떠름한 표정을 감추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차마 배부른 여자에게 나가라고 말하지는 못했다.
수진이 가볍게 옷가방들을 들어 집안으로 가져갔다.
토요일인 다음날 저녁, 미영은 동네 슈퍼에 가서 저녁거리로 이것저것 야채와 찬거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응?"
분명히 잠그고 나간 대문이 열려 있었다.
그리고 멀찌감치 조금 떨어진 다른 집앞에 주차되어 있는 고급 승용차는 틀림없이.....!
미영이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집안에 들어가 현관문을 열자 안에서 한 사내가 미영의 입을 막으며 칼을 들이댔다.
틀림없이 그 사내들중 한 사람이었다!
"살려 주셔요! 미영아! 돈 있는거 빨리 다 내드려! 이분들 가지고 나가시게!"
역시 칼이 얼굴께에 들이대지고 뒷수갑까지 채워진 홍주미가 미영을 보고 벌벌 떨며 말했다.
사내들을 떼강도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주영과 수진도 뒷수갑이 채워진 채 바닥에 앉혀져 있었다.
"웁! 웁웁!"
리더가 신호하자 사내들이 여자들 모두의 입에 파스를 붙이고 눈에 안대를 채웠다.
그리고 두어명이 대문밖에 먼저 나가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없는지 망을 보는 가운데 여자들을 일으켜 어느새 대문 앞으로 옮겨온 차들에 태워 싣고 가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집안에는 어떻게 들어온거지?"
승용차 뒷좌석에 앉혀져 부들부들 몸을 떨면서 미영이 생각했다.
옆에서 잡고 있던 사내가 - 리더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오늘따라 왠지 깜짝 놀래주고 싶은 기분이 들어라구!
그래서 전화도 미리 안하고 복사해놓은 너희 집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봤지!
그랬더니 뜻밖의 장난감이 하나 더 생겼네! 킬킬킬!"
"우웁! 우우웁!"
미영은 절망감에 눈물을 흘리며 절규했다.
"안돼요! 안돼요!"
"킬킬! 가만히 있어! 우리 귀여운 영계보지는 2주 쉬면서 많이 익었나?"
눈이 가려져서 알 수는 없었지만 옆에 태워진 여자가 주영이인 듯 했다.
"찌익!" 지퍼가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우우! 우우!" 괴로운 듯한 신음소리가 옆자리에서 들려왔다.
"킬킬! 역시 손가락 두 개도 잘 안 들어가네! 어디 이쪽은....."
바지와 속옷 속으로 손이 쑤욱 들어오더니 손가락 두 개가 예민한 성기 속살을 거칠게 쑤시면서 성기구멍을 비집고 밀고 들어왔다!
"우우욱!"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메마른 성기 구멍을 파고드는 고통에 미영도 몸을 뒤틀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우우! 우웁!"
"우우웁!"
입이 파스로 막힌 채 자매들이 동시에 지르는 신음소리를 들으며 뒷좌석 자매들 사이에 앉은 리더는 킬킬거리며 전자오락이라도 하듯 계속 미영과 주영의 성기를 손가락으로 쑤시며 거칠게 추행했다.
삼십 분이나 지났을까 리더의 손이 바지속에서 빠져나가더니 미영의 눈에서 안대가 풀어졌다.
어느새 늘 끌려오던 집의 넓은 마당안에 차가 들어와 있었다.
리더가 킬킬거리면서 미영과 주영의 반바지와 팬티를 아예 벗겨서 하반신을 알몸으로 만들고 말했다.
"자! 들어가자! 재미있게 놀아야지!"
역시 눈의 안대가 풀린 홍주미가 자매의 알몸이 된 하반신을 보고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다른 차로 끌려온 홍주미와 수진은 차안에서는 별다른 일을 당하지 않은 듯 했다.
지하실 계단을 내려온 후 네 명의 여자 모두 허리뒤로 손목에 뒷수갑이 채워진 채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발목 수갑으로 다리가 벌려진 채 앉혀졌다.
미영, 주영 자매는 하반신이 알몸인 채 다리가 벌려려 성기를 먹음직스럽게 드러내고 있었고, 홍주미와 수진은 아직 옷이 입혀진 채였다.
얼마후 지선이라는 아가씨도 다른 사내들과 함께 계단을 내려오다가 미영, 주영과 홍주미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가씨는 수갑이나 안대 등은 전혀 채워져 있지 않았고 남색과 흰색이 섞인 치마 정장을 입고 있었다.
"어머! 새로운 손님들이네요!"
"새로운 손님들?"
미영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가운데, 아가씨는 마치 미영 등을 처음 보는 것처럼 쳐다보며 계속 입을 열었다.
"어머! 이 배부른 못생긴 아줌마는 뭐에요? 쫓아보내고 우리끼리 화끈하게 놀아요, 오빠앙!"
아가씨가 홍주미를 보더니 리더에게 몸을 기대며 어리광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리더는 킬킬거리며 말했다.
"임산부를 따먹는 것도 재미있을텐데 재미 좀 봐야지!"
"하지만 너무 못생긴 아줌마인 걸요!"
아가씨가 홍주미의 입에 붙여진 파스를 찌익 뜯어내면서 귀엽게 웃으며 말했다.
"으읍! 흥! 자기는 얼마나 예뻐서..... 돌려 보내 주셔요!"
홍주미의 말에 미영이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임산부인 홍주미를 돌려보내 주려고 지선이라는 아가씨가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를 쓰며 노력하고 있건만, 역시나 홍주미는 인간성도 별로일 뿐일 아니라 머리까지 돌머리였다!
"찰칵!"
리더가 허리 뒤에서 꺼낸 자동나이프의 예리한 날이 펴지자 홍주미의 얼굴이 겁에 질렸다.
"이름은?"
"홍주미요."
"나이는?"
"스물 아홉이요."
"결혼한지는?"
"1년 조금 넘었어요. 아아악! 만지지 말아요!"
리더가 왼손으로 가슴을 주무르자 홍주미가 비명을 질렀다.
"흥! 빈약하군. 전부 벗겨!"
"아아악! 안돼요! 안돼요!"
홍주미가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사내들 두 명이 헐렁한 임산부복을 칼로 찢으며 찢어 발기듯 벗기더니 브래지어의 가운데 끈과 어깨 끈을 칼로 자르고 팬티도 양옆을 칼로 자르고 잡아당겨 알몸으로 만들었다.
동그란 얼굴에 작은 주근깨 투성이였지만 덩치가 작은 탓인지 나이에 비해서는 어려보이고 - 미영, 주영 자매나 지선이라는 아가씨처럼 미인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멀었지만 -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 귀여운 얼굴이었다.
하지만 작은 키의 작은 몸매는 영 신통치 않았다.
조그마한 유방에 짙은 색의 젖꼭지는 작은 검은 포도알처럼 도드라지게 컸고 배는 임산부답게 맹꽁이처럼 볼록하게 부른데다가 발목 수갑으로 잡아당겨 벌려져 환히 드러난 배밑의 성기는 저절로 벌어져 검정색이 많이 섞여 지저분한 느낌의 빨간 속살과 열려 있는 성기구멍을 보여주고 있었다.
발가벗겨 놓으니 얼굴만이 아니라 전신에 자잘한 것들도 많이 나 있어서 색깔은 평범한 편인 피부도 별로 고와보이지 않았다.
"하등품이로군!"
리더가 감상을 말했다.
지선이라는 아가씨도 키가 작고 가슴도 조금 작은 편이기는 했으나, 젖꼭지도 어울리게 작아서 먹음직스럽고 귀여운 가슴을 갖고 있었고 발가벗겨서 다리를 벌려 놓아도 어린애처럼 깨끗하게 다물려지는 모양의 성기에 속살 색깔도 고운 선홍색을 하고 있는데 반해서 홍주미는 크기는 비슷했지만 가슴과 성기의 모습도 확실히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
물론 그외에도, 크고 반짝이는 눈동자와 오똑한 코, 작고 붉은 입술 등 - 작은 조각처럼 빼어난 미모의 얼굴과 우유처럼 새하얘서 투명해 보이기까지 하는 피부, 그리고 날씬한 몸매와 허리 가까이까지 내려오는 작은 폭포처럼 치렁치렁하고 숱이 많은 머리카락 등등 리더식 표현을 빌리면 "특상품"인 아가씨쪽의 외모와 개걸레 홍주미를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이긴 했다.
당장 바로 옆에서 하반신이 발가벗겨지고 다리를 벌린 채 의자에 묶여 있는 미영, 주영 자매와 비교해도 - 특히 미영의 경우에는 처음 납치돼 윤간당한 이래 지난 다섯 달 동안 한달에 두어번씩 끌려와 여러 남자들에게 돌림빵을 당했고 심지어 최근 들어서는 "8단 합체"까지 몇 차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 홍주미는 훨씬 못생기고 지저분해 보이는 성기를 드러내고 있었다.
"이년 얼굴은 귀여운 맛도 있는데 보지는 왜 이렇게 못 생겼죠?"
사내중 한 사람의 물음에, 리더가 "쩝!" 소리를 내며 말했다.
"보지 생긴건 원래 천차만별이라지만, 이 년은 흔히 말하는 헤벌레한 개걸레 보지인 것 같은데.....
늘어진 보지살이 저절로 헤벌레하게 벌어지는거 하며 구멍도 헤벌레하게 활짝 열리는게.....
예전에 애 낳은 적 또 있냐, 개걸레 홍주미?"
묶여 있는 중에도 "용케 별명을 바로 맞췄네!" 하고 미영이 생각하는 가운데, 홍주미가 분함이 섞인 음성으로 말했다.
"유부녀들이 다 그렇죠!
저는 애도 뱄으니 돌려보내 주셔요!"
처지를 모르고 신경질내는 음성에 리더의 얼굴이 험악해졌다.
홍주미나 리더나,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밖에 모르며 자기가 당한 눈앞의 작은 것만 분해서 못참는 종류의 - 요컨데 어떤 면에서 말하면 쓰레기같은 종류의 인간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리더가 품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꺼내 담배에 불을 붙이더니 말했다.
"이런 껌딱지 갖고는 젖도 못 먹이겠지만 네 년 애는 우유로 키워라!"
그리고 홍주미가 무슨 소리인지 의미를 깨닫기도 전에 홍주미의 빈약한 가슴의 젖꼭지 조금 위쪽 가슴 살에 담뱃불을 갖다 대었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악!"
홍주미가 몸을 뒤틀며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가슴을 지지던 담뱃불을 뗀 리더가 부드러운 음성으로 물었다.
"애 낳은 적 또 있냐니까?"
"아아아! 흐아아아아아아!"
담배를 들고 있는 리더의 손이 이번에는 다른 쪽 가슴으로 향했다.
"흐아아아아아아악! 없어요! 없어요! 아아아아아악!"
납작하고 빈약한 홍주미의 양쪽 가슴 젖꼭지 조금 윗쪽 살에 흔히 담배빵이라고 부르는 작은 화상자국이 생겼다.
리더가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대답을 빨리빨리 해야지!"
"예, 알았어요! 흐으! 흐으!"
눈물을 줄줄 흘리며 홍주미가 대답했다.
"이제까지 빠구리한 남자들 전부 대 봐!
몇 살때 몇 번이나 했는지!"
"남편밖에 없어요!
1년전에 남편이 처음이었어요!"
미영이 있는 쪽을 힐끔 쳐다보고서 홍주미가 대답하자, 리더가 담배불을 홍주미의 도드라지게 큰 젖꼭지에 갖다 대었다.
"흐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 그만! 흐아아아아아아아악!"
홍주미가 자지러지듯 고통으로 몸을 뒤틀며 몸부림쳤다.
악을 쓰듯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틀자 뱃속의 애도 느끼는지 배가 안쪽에서부터 출렁출렁 움직였다.
리더가 겨우 담배불을 떼자, 거무튀튀한 짙은 빨간 색이던 홍주미의 큰 젖꼭지가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아악!"
담배를 왼손을 옮겨 쥔 리더가 오른손 검지와 엄지로 화상을 입어 부어오르고 있는 홍주미의 왼쪽 젖꼭지를 잡아 쥐자 홍주미가 몸서리를 치며 비명을 질렀다.
"빠구리한 놈들 전부 대 봐, 개걸레 홍주미!
네 년은 몸매도 별로니 빠구리 얘기나 들어보자!"
"아아악! 흐으! 흑흑!"
흐느끼며 홍주미가 입을 열었다.
"처음은 대학 3학년때 과 선배하구요.
이름은 김동철! 22살때였어요! 흐아아아아아악!"
리더가 홍주미의 화상입은 젖꼭지를 오른손으로 비비듯 주물럭거렸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년이군!
그보다 훨씬 이른 나이야! 불어!"
홍주미가 동그란 주근깨 투성이의 얼굴을 눈물 범벅으로 만든 채 울면서 입을 열었다.
"고등학교 이학년때 성당 성가대에 있는 아는 오빠!
박성현! 17살때!"
리더가 홍주미의 젖꼭지를 잡고 있던 오른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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