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흐르는 애액 - 2부
본문
내 가슴을 움켜쥔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점점 힘을 가하며 내 가슴을 주무르며 손가락으로는 이미 티셔츠 밖에서도 훤히 확인 할 수 있을 만큼 젖어버린 유두를 노골적으로 쓰윽 쓰윽 문지르고 있다.
젖꼭지가 자극에 점차 커지고 있는게 느껴진다.
난 수치스러움에 눈을 질끔 감는다.
“후훗… 우리 지영이도 느끼는 구나… 이것봐… 너의 젖꼭지기 이렇게나 단단해 졌어… 어때 빨아줄까?”
내 배를 쓰다듬던 손은 어느덧 티셔츠 밑을 파고 들어 내 맨살을 부비고 있었고 손가락으로는 배꼽 주위를 빙글빙글 돌리고 있다. 땀에 젖어 미끄러지 듯… 마찰감이 전혀 없다. 배꼽 주위의 솜털 들이 다 일제히 솟아나는 듯 하다.
아... 조금만 올라오면, 내 윗 속옷이 만져질 텐데...
안돼....
"후후… 우리 지영이 착하지... 그래... 가만히 느끼는 거야.. 그래야 착한 지영이지.. 그래그래"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내가 지금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거지?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왜 .. 왜.. 그런 바보 짓을 한거지? 그리고 난 왜 여기에 있는거야?
헉~!!!!
이미 그의 한 손은 이미 티셔츠 속을 파고 들은 것도 모자리 내 브레지어 속 맨 가슴을 거칠게 움켜쥐고 있다.
“지영이… 가슴이 크구나~!! 크핫!! 손바닥에 다 들어오지도 않겠어! 크크”
가슴이 터질 듯이 움켜 쥐고는 부서져라 주물러대고 있다. 그의 손가락 사이로 삐져 나온 가슴이 베어질 듯 아프게 그는 내 가슴을 주물러 대고 있다. 그리고… 입과 코는 내 목덜미에 쳐박아 연신 거친 숨소리를 내 뿜으며 빨아댄다.
이미 내 목덜미는 그의 침으로 범벅이다. 그리고 그의 강한 흡입에 벌써 빨갛게 달아오르고 있으리라…
안돼..안돼..
하아...하아... 하악…하악~~~~~~~ 하악~~~~~~~~~
앗~!
내 스커트~!
배에서 빠져나온 다른 한 손이 내 스커트 옆 허벅지를 잔뜩 힘을 주어 쓰윽~ 쓰다듬는다.
“부드럽군… 다리도 잘 빠졌어… 이 탱탱한 살결 좀 봐 . 크크”
안돼.. 아아..
스커트가 그의 손에 따라 말라 올라가는게 보인다.
내 하얀, 그리고 땀에 촉촉해져 버린 뽀얀 허벅지가 형광등 불빛에 반짝 반짝 빛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바닷물이 강한 햇빛에 반짝 반짝 빛나는 것 처럼…
하아... 하아...
그 사람은 이제 온 몸으로 내 몸 구석 구석을 더듬어 대고 있었다.
한 손바닥으로는 내 맨 살 허벅지를 거칠게 문질러 대고, 또 한 손으론 노골적으로 젖꼭지를 잡아 당기며 내 가슴을 실컷 희롱하고 있으며... 입으론 이젠 내 귓 볼까지 입에 넣어 자근 자근 간지럽히고 있다.
그가 뒤에서 안고 있는 이 자세가 그나마 다행일까?
그의 징그러운 얼굴을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안돼...안돼 ... 이럴 수 없어. 안돼..
아…. 엄마…. 흑흑…. 엄마….
어느덧 얼굴은 눈물로 뒤덤벅이 되어있다.
아... 앗!
그렇게 집요하게 내 허벅지를 쓰다듬던 그 손이 드디어 팬티를 움켜 쥐고 있다. 당장이라도 끌어내릴 기세다.
난 다리에 힘을 꽉 주며 본능적으로 그의 손목을 잡았다.
"아.. 안돼요~!! 거긴 안돼요!!"
"이... 썅~! 이년이 죽을래????"
꽈악~!
앗!
그가 세게 젖꼭지를 비틀어 댔다. 유두가 떨어질듯한 고통이 밀려온다... 아파~!!
“가만히 안 있으면 이 예쁜 젖꼭지… 확 잘라버리는 수가 있어!”
순간 겁에 질려 몸에 힘이 빠진다.
그 틈을 타 느슨해진 내 손을 뿌리치고 팬티 옆 부분을 잡았던 것을 놓고는 재빨리 손을 움직여 어느새 내 둔덕 위를 한 손 가득 잔뜩 움켜쥐었다.
악~!! 나는 본능적으로 몸을 비틀며 허리를 강하게 튕겨 올렸다.
그의 손은 대단히 우악스러웠다 아랫배 둔덕 전체를 강한 힘으로 움켜쥐자 그 부분이 떨어져 나갈 듯 고통스웠다.그리고 손이 어찌나 큰지 둔덕을 다 감싸안았음에도 그의 손가락 끝이 항문 까지 닿고 있었다
안돼! 안돼요~!!
"가만있어~!! 죽고싶어?? 여긴 너랑 나랑 둘뿐이야.. 네가 소리치고 발광을 해도 아무도 널 도와주지 않아!"
안돼~!!
이..썅
앗~!! 아파~!!!!
내 둔덕을 움켜쥔 손이 우악스럽게 비틀어진다. 둔덕의 털이 한꺼번에 뽑아져 나갈 듯한 고통이 밀려온다.
아아아아아~!!!!!
그리곤 거칠게 내 얼굴을 잡아채 뒤로 확 젖히고는 그의 징그러운 얼굴을 들이민다.
"내 눈을 똑바로 쳐다봐~! 난 널 여기서 죽여버릴 수도 있어~!!"
하악~
둔덕을 움쳐쥔 그의 손이 힘을 더해 감에 따라 나는 살결이 벗겨지는 듯한 고통에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의 손이 점점 더 비틀어 진다. 어찌나 세게 쥐고 있는지 그의 손이 부르르 떨리고 있다. 덩달아 두려움에 떨며 꽉 힘을 주고 단단히게 붙이고 있는 내 허벅지도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아..앗 아파. 아파.
그의 손이 더 비틀어 지면서 이제 내 그 곳의 소음순과 대음순, 저 질 속 자궁 속 까지 비틀어 질 듯 아랫배 전체가 강한 고통으로 아파왔다.
“아.. 아파요.. 아파요..!!”
난 고통에 소리를 쳤다.
"가만히 있어. 가만히 있으면 아프지 않아... 그러면 너도 좋고 나도 좋은거야.. 다 그래 그렇게 좋아지는거야... 다리에 힘을 풀어... 허벅지에 힘을 풀으란 말이야... 그럼 아프지 않아.. 안 아플거야... 말 들어 ..."
고통에 못 이긴 걸까? 그의 무섭게 뜬 두 눈이 공포스러웠을까... 아님 하라는대로 하면 아프지 않을 거라는 그의 말이 달콤했을까...
꽉 힘을 주어 치열하게 닫고 있던 허벅지에 힘이 점점 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허벅지가 벌어지고 있었다.
"크크.. 그래 그래... 착하지,, 우리 지영이.. 오빠 말 잘 들어야지.. ㅋㅋㅋ"
약간의 공간이 생긴 틈을 따 그의 손이 아래로 쓰윽 내려온다.
하앗..!
그리고 내 갈라진 틈에 순식간에 가운데 중지를 갖다 대며 푸욱! 누르며 압박해 온다. 그리곤 이미 젖을 대로 젖어 가림막이라는 그 기능을 상실해 버린 팬티 위로 거칠게 위아래로 쓰다듬기 시작한다.
쓰읍!
눈 깜박할 사이에 그의 입이 내 입을 덥쳤다.
뒤에서 안아 힘든 자세로 내 얼굴이 잔뜩 뒤로 젖혀진채 그의 입술이 강하게 내 입술을 덥쳐온 것이다.
그는 게걸 스럽게 내 꼭 다문 입술을 위에서부터 핧아대기 시작했다.
쓰읍.. 쩌업 쩌업...
난 필사적으로 입을 꼬옥 다물고 있었다. 안돼 안돼..~~!
하앗~!
가슴을 강하게 주물러 대던 손이 다시 한번 젖꼭지를 꽈악 비틀어 온다. 아파....
그리곤 어느새 팬티위 갈라진 균열을 쓰다듬던 손은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내 부끄러운 속살을 쓰다듬고 있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두개의 손가락을 이용해 음순들이 쩌억 벌린다. 그리고 살짝 벌어진 소음순 사이를 투박한 가운데 손가락이 쓰윽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아... 저 더러운 손가락이 내 소중한 곳을 거침없이 헤집어 놓고 있어!!
안돼...
미끄덩... 쑤욱…!
아~~~~~~!! 들어왔어~!!!
내 소중한 곳에 이 나쁜 사람의 손가락이 들어왔어!!!
그… 그런데… 이 느낌은 뭐지?
이… 이 미끄덩 거리는 느낌은 뭐지?
땀일까... 설마... 애액일까...?
그의 손가락은 너무 쉽게 내 갈라진 틈을 미끄러지듯 비집고 들어와 너무나도 쉽게 내 질 안쪽을 거침없이 쓸고 있다.
허억! 난 반사적으로 허리가 크게 꺽이며 뒤에 있는 그이 어깨위에 내 머리를 얹고 만다.
하악…아…. 하악…. 하악… 하악~!!
"후후... 거봐... 지영이도 이렇게 느끼고 있자나... 흠뻑 젖었다고... 네 보지가 이렇게나 흠뻑 젖었다고.... 하하... 홍수가 났는걸... 그래 그럴 줄 알았어.. 지영인 좋은 보지를 가지고 있을거라 늘 생각했었어어.. 늘… 널 한번 따먹으려 벼르고 있었지… 좋아 좋아… 아주 종아~ ㅋㅋ"
아니.. 아니라구요... 그럴리가 없어요. 그건 땀이라구요. 이렇게나 비참하게 당하고 있는데 애액이 나올리가 없어요.. 그건 당신의 착각일 뿐이라고요~!
난 머리속으로 부정의 도리질을 거칠게 해대고 있었다.
허억.
내가 방심하고 있던 그 순간.
그의 입이 다시 한번 내 입을 덥쳐왔다. 그리고 이번엔 단 한번에 능글거리는 그 혀를 내 입속으로 쑤욱! 침입 시켜왔다.
마치 한마리 뱀이 내 입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에 소름이 돋았다. 그 뱀은 내 입속을 거칠게 헤집고 돌아나닌다. 내 목구멍까지 넘어올 듯 내 입에서 답답함을 온 몸으로 호소하면서 꿈틀거린다.
쩌업 쩌업~~ 쓰읍 씁~~
아... 하악 하악~
넌 필사적으로 그 길고 징그러운 뱀을 밀어내려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한 손으로 턱이 아플 만큼 내 양 뺨을 강하게 눌러 입을 못 다물게 하고 있었다.
그리곤 내 입속에 그 징그러운 혀를 단단히 고정시켜 입을 못 다물게 하고서는 더러운 침을 마구마구 내 입 안으로 흘려 보내기 시작했다. 숨을 쉬기 곤란한 나는 컥컥 거리며 그 흘러 들어오는 침과 내 입에서 나오는 홍수 같은 침들을 꾸역 꾸역 목구멍으로 넘겨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은밀한 곳에 있는 손가락을 끊임없이 움직인다. 질 안쪽으로 쑤욱 집어 넣으며 안 쪽을 거칠게 긁어 대자 질 안이 불이 난 것 처럼 뜨거워 진다.
허억~!! 헉~!!!
그의 손가락이 질 안쪽 천정 부근을 긁어대자 나도 모르게 신음이 터졌다.
질척질척~ 기분나쁜 축축한 소리! 그의 더러운 손에 내 소중한 곳이 농락을 당하고 있다니...
아아... 어느덧 그의 손가락이 하나가 더 들어온다.
하악~!!!! 난 고통에 허리가 더욱 휘어짐을 느낀다. 아..아...아.... 이제 하나가 아닌 그의 손가락들은 더욱 거칠게 애 소중한 곳을 안쪽 구석 구석을 헤집기 시작했다. 한 손가락은 질 천정 부근은 다른 손가락은 항문쪽 바닥 부근을 이리저리 쓸면서 쑤걱쑤걱 빠르게 자극을 시킨다. 그리고는 엄지손가락으로는 민감한 클리토리스 부분을 강하게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 살살… 제발 살살… 아프다구요~!!
온 힘을 손끝에 모아 문질러대는 마찰로 인해 클리토리스가 벗겨질 만큼 따갑고, 질 속을 헤집고 다니는 손가락은 마치 뱃 속까지 온통 휘젓고 있는 듯 고통스럽다.
질척~ 질척~
기분 나쁜 질척거리는 소리가 창고 안을 가득 퍼지며 메아리 치며 증폭된 소리는 천둥소리보다 더 큰 소리로 내 귓속을 파고 든다. 아… 고막이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파... 아프다고... 아플 뿐이라고~!
고통과 수치스러움에 정신이 아득하다.
능수능란하게 내 소중한 곳을 헤집어 대며 신경을 분산키킨 점장은 그 틈을 타 내 입속을 또 헤집기 시작한다.
그의 혀가 힘이 빠진 내 혀를 감싸며 게걸스럽게 빨아대기 시작한다. 내 혀에서 흘러나오는 침들을 이번엔 그가 쩝쩝 후루룩 후루룩 거리며 빨아 삼키고 있다. 입 안 곳곳, 치아 사이, 핫바닥 아래, 어금니 안쪽 까지… 그의 혀는 청소를 하고 싶다는 듯 구석구석 내 입안의 침들을 남김없이 빨아먹어 댔다.
키스…? 키스라고도 하고 싶지 않은 그 행위가 몇 분 아니 몇 십분인지 지속되고 있었다.
난 그 동안 계속 혀가 뽑힐 만큼 빨리고 있었고, 목구멍으로 넘어오는 그 사람의 더러운 침을 계속 삼켜야 했고, 내 하얀 가슴은 그의 무자비한 손에 주물러지고 있었으며, 내 균열을 헤집는 손가락은 이제 거침없이 서너개를 한꺼번에 넣으면서 맘껏 유린하고 있었다.
1분… 2분… 10분… 한 시간??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지옥 같은 억만금의 시간이 흘러간다.
지옥…
지옥이다.
지금 이 창고 안은 내 몸을 태우려는 뜨거운 불덩이로 가득하다.
아…. 정신이 아득해져 간다…
아....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머릿속은 하얗고… 눈을 떳어도 눈앞이 까맣다.
이게 뭐지?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까만색과 흰색 뿐이다. 세상이 원래 온통 흑백이었던 듯 싶다.
하늘은 눈이 부시게 하얀 색이다. 머리 속의 모든 기억과 신경이 다 지워지는 듯... 새 하얗다. 그리고 눈앞은 칠흙같은 어둠이다.
낭떨어지… 그래 저 밑으로 떨어지면 난 죽는다.
끝 모를 낭떨어지… 새까만 낭떨어지…
흑백.... 난 이… 흑백의 낭떨어지로 떨어지려 하고 있다.
누군가 강하게 내 등을 밀것만 같다.
까마득히 멀어지는 하늘... 저 하얗게 보이는게 하늘일까?
어디가 끝일까? 내 몸이 땅에 닿는다면 내 몸은 산산히 부서지고 말겠지...
산산히...
그럼... 죽게 되는 걸까?
흠칫 두려움에 몸서리가 쳐진다. 죽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난 정신이 번쩍 든다.
정신이 돌아오는 듯한 기분이 들면서 주변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어슴프레한 창고...
에이스 비스켓 박스가 쌓여져 있는 것이 보인다... 밀키스 피티병이 비닐에 쌓여 형광등에 반짝이고 있다... 그래...여긴 창고 였어. 내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 창고.
난 여기서 무얼 하고 있지? 또 점장의 의심에 따라 물건이 잘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고 있는 걸까?
하악 하악... 헉...헉....
이건 무슨 소리지? 누가 여기 있는 걸까? 누가 이리도 숨을 거칠게 쉬고 있는 거지??
앗~!!!!
문득 아래를 내려 본 순간 난 경악을 하고 말았다.
이미 목까지 말아 올려진 티셔츠 밑으로 브레지어는 어깨에만 달랑달랑 메달린 채 어느덧 등 뒤의 후크는 풀러져 있으며... 그 밑으로 내 뽀얀 가슴이 땀에 흠뻑 젖어 땀방울을 뚝뚝 흘러뜨리면서 이리저리 출렁이고 있다... 그리고 한 쪽 가슴은 누군가의 손에 거칠게 주물러 지고 있다.
아!
내 치마는 어느새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있었고.... 더 경악스러운 것은 내 소중한 꽃잎이 차가운 바람에 노출된 채 서늘함이 느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내 하얀 허벅지는 왜 고스란히 형광등 불빛 아래 반짝이고 있는 거지? 팬티는?... 팬티는 왜 내 발목에…???
아...
그래... 난 지금 강간을 당하고 있어~!!
그 능글능글한 지점장한데 강간을 당하고 있었어~!!!
아... 안돼~!! 안돼~!!! 안돼~~~~~~~~~~~~~~~~~~~~~~~~~~!!
정신이 돌아오자 모든 사물이 또렷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 뒤의 그 사람은 온통 침이 범벅인 채로 내 등을 게걸스럽게 핧아대고 있었고 내 등은 땀인지 그 사람의 침인지 모를 액체를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난 그 사람의 허벅지 위에 등을 보이며 앉아있는 듯한 자세로 꾸부정하게 있으며
엉덩이는 공중에 붕 떠 있는채 발끝으로 간신히 지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 내 발끝만으론 이렇게 앉아있는 자세로 서 있을 수 없다.
아……… 그 사람의 손이 내 허리를 잡아 날 위로 들고 있어!
허억…
아..~~!!!! 앗~~!!!!!!!!
내 소중한 갈라진 틈 사이에 무언가가 뜨거운 것이 닿는게 느껴진다.
분명히 알 수 있는 딱딱한 그것~!!
그 징그러운 딱딱한 것이 내 갈라진 틈을 비집고 들어오려 하고 있어!!
우람한 머리를 치켜들고 먹이를 노리는 듯 눈을 부릅뜨고 고개를 들어 내 그 곳을 무섭게 바라보고 있다.
내 들여 올려진 몸은 이제 천천히 하강을 하며 내 구멍과 그 물건이 합쳐질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헉..~!!
이럴 수가.. 안돼. 안돼..!!
난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들고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안돼~!! 안돼요~!! 하지 말아요~!!"
"이.. 썅 이년이~!! 이제 들어간단 말이야~!! 왜 가만히 있다 또 지랄이야 ~!! 죽을랫~!!"
“싫어~!! 하지마~!! 하지마!!”
“이 … 썅년이~!!! 가만히 있어~!!”
…………… 미끄덩… 푸욱~!!!
허리를 움켜쥐고 있는 손에 밑으로 힘을 가하자 천천히 균열이 갈라지는 느낌이 온몸을 번진다.
온 몸이 갈라지는 느낌이다. 갈기 갈기 두 조각으로 찢겨 나가는 이 느낌이 미칠듯이 경멸스럽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아... 들어오고 있어~!
내 꽃잎 사이로 저 더러운 물건이 들어오고 있어..~!!
허억..허억~!! 허억~~~~~~~~~~~~~~~~!!
“좋아~!!!!!!!!!!! 쫄깃 쫄깃한 네년 보지를 드디어 먹어 보는 구나~!!! 앞 구멍, 뒷구멍 위아래 구멍 모두 내 자지로 먹어줄게~!!! 하하핫~!!! 개 걸레 같은 년~!! 이렇게나 쉽게 흥분하는 걸 보니… 어떤 새끼들한테 많이 벌려줬나보지? 그런 걸레 같은 보지 내가 먹어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 후훗… 자 벌려라~!! 내 자지를 받아 물어~!!! 캬캬캬캬캬~!! ”
그는 환희에 차 마구마구 소리를 질러댔다.
난 필사적으로 몸에 힘을 주며 일어서려 하고 있다. 그러면 그럴 수록 그는 강하게 나를 밑으로 찍어 누르고 있다.
그의 귀두가 내 소음순을 가르고 있어!
얼마 있으면 그 흉측한 물건이 내 질 속을 가득 다 들어오게 될거야!!
안돼 안돼~!!
난 온 힘을 다해 팔을 휘저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저리 비켜~!! 비키라고~!!"
나는 있는 힘껏 팔을 휘두루며 빠져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쿵..!
그 사람이 뒤로 넘어지는게 보인다.
난 무작정 창고 문을 향해 몸을 날렸다.
"이 쌍년 거기 안서~!"
그 사람은 얼굴을 움켜쥔 채 날 노려보며 고함을 질렀다.
난 눈을 질끈 감고 문고리를 돌렸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편의점 문을 향해 박차고 내달렸다.
우당탕탕~
내가 달릴때 마다 진열된 상품들이 하나 둘 쓰러진다.
몇 번을 넘어질 뻔 한다...
"야 씨발년이 거기 안서~!! 개 같은년~!!"
그는 육중한 몸을 뒤뚱거리며 내 뒤를 쫓아 온다…
난 필사적으로 편의점 문을 향해 달린다.
악~!!!
내 머리채를 그의 손이 강하게 움켜잡는 순간……………… 난 온 몸을 날려 편의점 문을 열어 젖힌다.
딸랑 딸랑~
청아하게 울리는 문에 달린 종소리...
태양 빛이 강하게 내 눈에 들어온다....
눈을 뜰 수가 없다...
눈을 뜰 수가 없다...
정신이 희미해져 온다... 난 다시 아득한 낭떨어지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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