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 4부
본문
먼저 재민이 그녀의 엉덩이를 감상하며 두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만져대다가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보지에 맞췄다.
그리고는 힘차게 그녀의 보지 속으로 성기를 밀어 넣었다.
연주는 잠깐 고통스런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빨리 끝나기를 바란다는 듯 아무 표정 없는 얼굴로 지금 이순간이 지나가길 바랬다.
재민은 허리를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말했다.
“헉헉! 씨발! 이거... 목석아냐?”
“낄낄낄. 니가 제대로좀 쑤셔봐.”
옆에서 영호가 우습다는 듯 말했다.
민석은 그런 그들을 보며 아무 말 없이 그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연주는 민석이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앞으로 와서 렌즈를 들이대자 고개를 돌리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래...1년6개월만 참자. 그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꺼야...’
어느새 재민이 끝내고 영호가 뒤를 이어서 그녀의 뒤에 서서 시작했다.
하지만 연주는 신음소리 한번 안내고 그들이 어서 끝내고 돌아갔으면 했다.
영호는 그런 연주에게 기가 죽은 듯 성기가 서서히 작아지는 느낌이 들자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다가 그녀의 보지 속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에이~씨발... 무슨 여자가 이래!”
영호가 그녀의 몸에서 떨어지자 그녀의 보지에서 남자들의 정액이 바닥에 떨어졌다.
연주는 남은 민석마저 어서 끝내고 욕실에서 그들의 흔적을 지우고 싶었다.
민석은 카메라를 영호에게 넘기고 자신은 그녀의 뒤에 섰다.
그는 그녀의 보지를 바라보며 앞서 두 사람이 사정했던 흔적이 남아있어 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이내 그런 생각들을 지우고 한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다른 한손으론 자신의 성기를 붙들고 그녀의 보지에 같다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문지르다가 갑자기 그녀의 보지 속에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러자 지금까지 신음소리 한번 안내던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하악!”
연주는 뜻하지 않게 그의 굵은 성기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파고들자 고통과 함께 그녀의 깊은 곳에서 쾌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단 한번 삽입하는 것으로 자신이 이렇게 된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믿어지지 않는건 그녀뿐만이 아니었다.
영호와 재민이 그렇게 박아댈땐 가만히 있던 그녀가 단 한번의 삽입으로 그렇게 되자 자신들이 주눅이 들었다.
하지만 민석은 그럴줄 알았다는 듯 아무 표정없이 다시 두 번째 움직임을 시도했다.
처음엔 강하게 밀어 넣었는데 이번엔 아주 천천히 밀어 넣었다.
“흐윽!”
또다시 그녀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계속해서 민석이 천천히 밀어 넣다가도 강하고 세게 밀어넣고 다시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손바닥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제법 세게 때리는데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지 고통스런 소리를 내지 않았다.
대신 그의 움직임에 맞춰서 계속적으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아...하아...하악...”
연주는 난생처음 느끼는 감정에 당황스러웠다.
처음엔 작게 느껴지던 것이 점점 쾌감이 크게 올라왔다.
그리고 어느 순간 민석이 가만히 있는데도 그의 성기가 연주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민석은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다가 다시 그녀의 허리를 붙들고 자기 쪽으로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리고 그 순간 연주와 민석이 동시에 소리를 질렀다.
“허윽!”
“하악!”
그리고 그녀의 보지 속에서 많은 양의 정액이 쏟아졌다.
민석이 그녀의 허리에서 손을 때고 물러나자 연주는 그 자리에 쓰러졌다.
그리고 쇼파에 엎드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울기 시작했다.
“흑흑흑...”
연주는 그와의 섹스에서 쾌감을 느낀 자신이 저주스러웠다.
그 자리에서 자결을 하고싶을 정도로 자신이 밉고 수치스러웠다.
계속해소 울고 있는 그녀를 내버려둔채 그들은 이미 옷을 다입고 있었다.
그리고 재민과 영호가 먼저 나가고 민석이 나가려다 되돌아 와서 아직도 울고있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최연주 선생님. 오늘 최고였어요. 흐흣. 그리고 앞으로 둘만 있을땐 저한테 자연스럽게 존댓말이 나와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뭐 어떻게 될지는 선생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을테니 더 이상 긴말은 안할게요.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제 마지막일꺼야... 그리고 선생님 메일을 매일 한번씩 들어가서 확인해봐.”
그렇게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연주는 그들이 가고 나서도 한참을 소파에 업드린채 흐느꼈다.
아직 남편한테서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고등학생 남자아이, 그것도 자신의 제자한테서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자 너무도 수치스러웠다.
한참을 울고나서 욕실에 가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민석, 영호, 재민은 근처 피시방에 들러 게임을 하면서 작은 소리로 오늘 있었던 얘기를 하고 있었다.
“니들은 이제 여기서 빠져.”
“응? 그게 무슨소리야?”
“이제 나혼자 할꺼라고.”
“야! 시작을 같이 했으면 끝도 같이 봐야지. 뭐야? 너 혼자 저년 독차지 하려는 거야?”
“병신들. 둘이서 그렇게 박아대면서도 그년 소리한번 못내게 하면서 뭘 한다는거야?”
민석이 그렇게 말하자 둘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나 혼자서 그년 어떻게 하나 잘 보라고. 그리고 한번씩 니들한테 하게 해줄 테니까 그건 걱정하지 말고 입단속이나 잘해.”
“저...정말 하게 해주는 거지?”
“그래. 그전에 내말부터 잘 듣도록 만들어 놓고 그다음에 하게 해줄테니 조금 기다려.”
“알았어. 근데 어떻게 해서 그년을 그렇게 죽도록 할 수 있어?”
“후훗. 집안 내력이다.”
“집안내력?”
“그런게 있어. 그보다 다른 애들한테 말조심해. 만약 오늘 있었던 일이 새어나가면 니들 죽여버릴테니까.”
“알았으니까 나중에 우리한테도 한번씩 하게 해줘. 뭐 우린 그때 한번으로 끝나는줄 알았는데 너 때문에 계속할 수 있게 되니까 별 상관은 없어. 후후.”
“됐어 그럼. 이만가자.”
다음날 오후 문소리가 들리자 연주는 거실로 나갔다.
민지가 들어오고 있었다.
연주는 민지를 보고 소리쳤다.
“너 어디 갔다왔어!”
민지는 깜짝 놀라 엄마를 보며 말했다.
“어...엄마 왜그래? 나 나리네집에서 자고 온다고 말했잖아.”
“거짓말 하지마!”
“엄마 왜그래? 자고와도 된다고 말했잖아. 있는지 없는지 전화한다고 했으면서 엄마가 전화 안했잖아.”
민지가 울먹이며 말을 하자 연주는 뒤통수를 맞은듯한 느낌을 받고 멍하니 있다가 안방으로 들어가면서 말했다.
“아냐...미안해. 그만 니방에 들어가.”
연주가 방문을 닫고 침대에 누웠다.
방문 밖에서 민지의 목소리가 들렸으나 괜찮다고만 대답하고 누워 있다가 갑자기 생각난 듯 방에있던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메일을 확인하니 3통의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2개는 광고 메일이었으나 하나는 민석이 보낸 메일이었다.
조심스럽게 메일을 클릭했다.
첨부파일과 함께 그가 남긴 글이었다.
[최연주! 어젠 아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느꼈지?
어제 니얼굴 보니까 흥분해서 미칠 것 같은 얼굴이더니.
그렇게 좋아해대면서 반항은 왜했지?
내가 왜 널 이렇게 하는지 아마 넌 모를꺼야.
뭐 니몸은 잘 알고 있더만.
앞으로 내말에 무조건 복종하는게 좋을꺼야.
조금이라도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고 있을꺼구.
첨부파일을 열어서 확인해봐.
최연주선생님 얼굴이 완전 쾌락에 미쳐있는 모습이니까.
이걸 전교생이 본다면 어떻게 될까?
당신 남편과딸, 가족들이 본다면 어떻게 될지 후후훗.
내가 시킨대로 하지 않으면 방금말한 모든 사람한테 이걸
뿌릴 테니까 생각 잘해서 학교에 나와.
뭐 처음부터 어려운 일은 안시킬테니까.
내일.......]
연주는 메일을 다 읽고나서 첨부파일을 열어서 보았다.
갑자기 소리가 크게 들려 급히 볼륨을 줄이고 보았다.
거기엔 다른 장면은 다 잘라냈는지 자신과 민석이 섹스를 하는 장면부터 나왔다.
민석의 얼굴은 가려져 있지만 그녀의 얼굴은 자세히 클로우즈 되어 쾌락에 몸부림치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민석이 가만있는데 오히려 자신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비참함을 느껴야만 했다.
그리고 동영상이 끝나 있을땐 그녀의 손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손을 뺏다.
그리고 손엔 많은 양의 애액이 묻어있었다.
- 성적인 장면 묘사가 영~ 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다른분들처럼 한장면을 길게 쓰는재주도 없고요 ㅎㅎ;
그래도 제글을 재밌게 봐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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