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야설

Cat"s eye(고양이눈) - 40부

본문

처음엔 그저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은성은 벌써 2주일째 "그"를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곳의 주인을 만나고 싶습니다."




식사도중 은성은 참지 못하고 웰라를 향해 말했다. 이곳의 안주인이라 자칭했으니 그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서였다.


웰라는 무심한 얼굴로 은성을 보며 말했다.




"불가합니다."




은성의 눈썹이 움찔거렸다. 그런 은성을 향해 웰라는 자신의 앞에 놓인 스테이크를 잘게 썰며 무심하게 말했다.




"그분께 연락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분께서 스스로 저희들에게 명령을 내리지 않는 이상. 노예인 저희들은 주인님을 부를 자격이 없으니까요."


"안주인이라 하지 않으셧습니까. 그럼 그의 아내라는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그분의 노예.. 그 이상은 아닙니다."




은성은 솟구치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테이블을 세게 내려치며 일어섰다. 갑자기 일어난 바람에 테이블 아래에서 은성의 자지를 빨고 있던 여인이 급히 자지를 빼내려 했지만 은성의 자지에 약간의 생채기를 입히고야 말았다.




"하! 노예라고? 씨발 진짜 욕나오게 만드네... 그럼 안주인이란 말은 도데체 무슨 소리야?"




은성은 더이상 웰라에게 존댓말을 하지 않았다. 흥분한 은성을 보며 에쉴리는 은성을 노려보았고 엘레나는 은성을 말려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전 다른 노예들보다 그 위치가 아주 조금 높을 뿐입니다. 다른 노예들과는 달리 "자지"를 갖고 있으니까요."




순간 엘레나와 에쉴리, 에밀리의 몸이 흠짓 떨리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웰라를 보았다. 은성은 웰라를 잔득 노려보다 그녀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누군가의 침으로 인해 흥건히 젖은 은성의 굵은 자지가 그 모습을 한껏 드러낸채 무섭게 웰라를 겨누고 있었다.


은성은 웰라에게 다가가 말했다.




"빨아라."




웰라는 미간을 좁혔다. 그녀의 눈에는 분노를 담고 있었다.




"무슨 짓이죠?"


"노예라고 하지 않았나. 빨아."




웰라는 입술을 깨물며 은성을 노려보았다. 갑자기 에쉴리가 벌떡 일어나 은성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정말 무례하군요! 당신이 뭔데 감히 우리 어머니께 그런 명령을 하는거죠? 우린 당신의 노예가 아니에요!"


"그래요. 은성님 그건 너무하셧어요. 저흰 다른 노예들과는 달라요."




평소 웰라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엘레나까지도 은성을 향해 화가난듯 싸늘한 어조로 말했다. 은성은 그녀들을 향해 비웃듯 미소지으며 말했다.




"뭐가 다르다는 거지? 단지 "자지"를 가지고 있다는 그거말인가? 혹시 "그"가 이곳에 오는 남자들은 너희를 건드리면 안된다는 법이라고 만들어 놓았나?"


"우..우리는!!"


"딸이라고? 저기있는 저 하녀들도 모두 "그"의 딸이라던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거지?"




은성의 말에 웰라와 그녀의 딸들은 모두 입술을 깨문채 은성을 노려보았다. 은성은 웰라를 내려다보며 그녀를 비웃었다. 루즈를 칠한 검붉은 입술이 차가우면서도 매혹적이었다.




"빨아라."


"누...누가 당신 따위의 불결한 것을... 당장 나가세요!"


"그래! 당장 저 무례한 남자를 끌어내!!"




웰라가 외치자 에쉴리가 따라서 하녀들에게 은성을 내보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하녀들은 에쉴리의 말에 따르지 않았다.




"죄송하지만 에쉴리님과 웰라님보다 은성님의 지위가 위입니다. 은성님은 주인님이고 당신들은 노예니까요."


"뭐..뭐?? 스..스텔라! 너 혼나고 싶어?"


"죄송합니다. 에쉴리님."




은성은 스텔라라는 하녀가 하는 말을 듣고 피식 실소를 터뜨렸다.




"그말 사실인가? 내가 이들보다 지위가 높다는 것이?"


"네. 주인님."


"쿡쿡.."




은성은 묘한 웃음을 보이며 웰라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그의 잔혹한 미소를 본 웰라가 흠짓 몸을 떨었지만 은성이 재빨리 그녀의 틀어올려묶은 우아한 머리칼을 낚아챘다.




"무..무슨.. 아악!! 이게 무슨 짓입니까!"


"내것이 불결하다고 그랬지? 어디 정말 불결한지 맛보고 얘기해!!"


"아악! 우웁!!!!!"


"엄마!!"


"어머니!!"




은성은 강제로 그녀의 머리를 잡아당겨 고통으로 벌어진 그녀의 입술사이로 자지를 들이 밀었다. 강제로 쑤셔넣은 덕에 그녀의 이빨에 자지가 상처입을 것 같았지만 이미 다른 하녀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그녀가 물지만 않는다면 상처입을것 같지 않았다. 은성은 그녀의 입속으로 쑤셔넣은 자지를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입안으로 깊숙히 찔러 넣기 시작했다.




"우웁!! 욱!! 우우!! 콜록콜록!! 웩!! 하아... 무..무슨..?!! 우!!! 욱!! 우웩!! 웩!!"




웰라는 두손으로 은성을 힘껏 밀어내며 반항했지만 은성의 자지를 깨물지는 않았다. 은성의 무자비한 행위에 은성의 딱딱한 자지가 목구멍을 찌르자 엄청난 고통에 구토감과 눈물을 흘리며 은성에게서 벗어나려는 웰라였다. 그녀의 복부와 목구멍이 심하게 경련을 일으키며 은성이 쑤시고 잇는 그녀의 입안에서 방금전 삼켰었던 음식물들이 끈적한 액체들과 함께 범벅이되어 쏟아져나왔다.




"그..그만 두세요!"


"엄마!! 이잇!! 그만둬 이 나쁜자식아!!"




엘레나 또한 참지 못하고 일어나 은성에게 소리쳤고 에쉴리가 은성을 말리기 위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며 은성은 계속해서 웰라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쑤시며 다른 하녀에게 명령했다.




"저 여자 잡아."


"네."


"뭐...뭐야! 이거놔! 이거 놓으란 말야!!"




에쉴리는 금새 3명의 하녀에게 붙잡혀 발악하기 시작했다. 은성은 하녀들에게 붙잡혀 발악하는 에쉴리를 보며 계속해서 웰라의 입속에 자지를 박아 넣었다.




"우욱!! 욱!! 구.. 우웩!!! 웩!! 그..그만! 우욱!!"




오랜만에 하는 강간이라 그런지 느낌이 남달랐다. 강제로 범하는 여인의 입은 게다가 웰라같은 귀부인의 입을 강제로 범하는 것은 엄청난 자극을 은성에게 안겨주었다.


사정하기 직전 은성은 자지를 빼내고 그녀의 얼굴에 정액을 뿌렸다.




"우웩!! 콜록!! 웩!! 콜록.. 우웨엑!! 콜록콜록!!"




웰라는 은성의 자지가 목구멍을 깊숙히 찔러 넣었다 빠지자마자 몸을 숙이며 구토와 기침을 시작했다. 더 나올 것도 없는 눈물과 끈적한 타액이 범벅인 그녀의 얼굴은 은성의 정액까지 묻어 있었고 그녀가 고개를 숙인덕에 미쳐 다 빠져나오지 못했던 은성의 정액은 은성이 잡아챘던 금발머리에 엉켜붙어 엉망이었다.




은성은 자신의 앞에서 엎뜨려 괴로워하는 웰라를 보니 무언가 시원한 감각이 들었다. 그동안 저 여자가 너무 건방지게 굴었기에 그녀를 짓밟은 것은 정말 통쾌한 일이었다.




"그래 노예면 노예답게 지금처럼 알아서 기어라. 괜치 내앞에서 건방떨다가는 더 심한꼴을 당할테니까."




은성은 자신을 노려보는 에쉴리와 엘레나, 그리고 입술을 꼭 깨문채 자신을 노려보는 에밀리를 둘러보았다.




"너희도 알아둬. 너희가 다른 노예들보다 지위가 높은진 잘 모르지만.. 내 앞에선 건방떨지 않게 조심하도록."




그 말을 끝으로 은성은 몸을 돌렸다. 마침 눈에 띄는 하녀의 탱탱한 젖가슴이 눈에 들어오자 은성은 그녀를 데리고 식당을 빠져나갔다.


하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식당을 나가는 은성의 뒤로 웰라와 네모녀의 독한 눈초리가 뒤따랐다.










"하으응~!! 하응.. 아으.. 응!"




5명의 나체가 침대에 한데 뒤엉켜 음란한 육체의 향연을 벌이고 있었다.


가운데 누운 은성의 하체에는 갈색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늘씬한 미녀가 은성의 배위에 걸터 앉아 허리를 놀리고 있었고 은성의 머리에 걸터 앉아 은성의 얼굴에 보지를 비벼대는 미녀와 서로 얼싸안고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은성의 양옆에서는 커다란 젖가슴을 자랑하는 두명의 미녀가 오른쪽과 왼쪽에서 그의 몸에 그녀들의 커다란 가슴을 비벼댔고 은성의 두 손은 그녀들의 보지를 희롱하고 있었다.




"아흥~ 주인님.. 좀 더 휘저어 주세요.."


"주인님~ 기분 좋으세요~ 아항~"


"음~ 므흐... 아흐! 주인님의 자지.. 너무 멋져요.. 아아~"




은성은 지금 매우 기분이 좋았다. 웰라의 입을 강제로 범한 것이 이토록 기분 좋은 일일줄이야. 생각같아선 웰라를 데려와 이번엔 그녀의 보지를 범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이 음란한 4명의 아가씨들과 즐기는 것이 우선이었다. 다른 누구보다도 자신의 얼굴에 보지를 비벼대고 있는 이 여자...


다른 여인들보다도 배는더 살이 많은 듯 두툼한 대음순과 물이 많이 나오는 엄청난 애액은 얼굴에 비벼대는 보지의 말랑한 살의 느낌이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다. 그녀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에 비벼대는 두 여자의 가슴 또한 탱탱하고 말캉한 감촉이 너무도 좋았다.




똑똑..




갑자기 노크소리가 울려퍼지자 그들의 향연은 뚝 멎어버렸다. 흥이 깨어져버리자 은성은 조금 화가났다. 그는 자신의 위에 올라탄 두명의 여자를 밀어뜨리고 짜증스럽게 외쳤다.




"누구지?"


"산드라입니다. 은성님."


"들어와."


"네..."




조용히 문이 열렸다. 그러자 다른 하녀들과 마찬가지로 가슴과 보지가 훤히 드러나는 하녀복을 입은 여성이 공손히 고개를 숙였다.




"무슨 일이지?"


"주인님께서 부르십니다."




은성의 눈이 빛났다. 분명 부른다고 했다. 드디어 만날 수 있는 것일까?


자신이 웰라를 강제로 범했기에 기분이 나빠져 자신을 부르는 것이라 생각했다. 뭐 어쨌든 좋았다. 이제 그를 만날 수 있다. 이 말도 안되는 꿈을 끝낼 길이 생긴것이다.


은성은 자신에게 안겨든 4명의 여인들을 밀치고 옷을 챙겨입었다. 자신의 몸에 묻은 것들은 간단히 물수건으로 닦아내고 머리를 정리하고, 여전히 익숙해지지않는, 나폴거리는 레이스가 가득한 셔츠를 입고 타이즈를 입었다.




그리고 자신을 산드라를 보았다.




"이쪽으로 오십시오."




그녀는 은성을 비밀복도로 안내했다. 그날 로리가 그랬던 것처럼 화장대를 밀쳐 그 위의 복도를 드러낸 후 그 안으로 들어갔다.




한참을 걷다보니 엘레나의 방과 에쉴리와 에밀리 쌍둥이 자매의 방을 지나쳤지만 그녀들의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엘레나님과 에쉴리님들도 주인님의 부름으로 그곳에 계십니다."




은성의 의문은 산드라가 풀어주었다.




은성은 고개를 끄덕인후 계속해서 산드라를 따라갔다. 몇개의 방을 지나친후 계단이 나오자 산드라는 계단을 내려갔다.




촤악!!! 촥!!!


"꺄아!! 아아악!!"




갑자기 멀리서 날카로운 채찍질 소리와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은성은 얼굴을 굳히며 산드라를 따라내려갔다. 제법 깊숙히 내려온 끝에 하나의 커다란 유리가 보였다.




은성은 유리로 다가갔다. 그곳은 감옥을 연상케하는 커다란 방이었다. 몇개의 횃불이 비추고 있는 방안에는 에쉴리가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SM틱의 가죽옷을 입고 짧은 치마를 두르고 있었다. 그녀의 오른손에 들린 채찍은 연신 그녀의 짜증스런 얼굴과 함께 휘둘러져 벽면에 묶여있는 여성들의 나체를 차례차례 가격하고 있었다.




"너희가!"




촤악!




"감히!"




촤악!




"우릴!"




촤악!




"배신해!"




촤악!! 촤악!!




에쉴리의 가슴은 아담하고 예뻣다. 하얗고 아담한 젖무덤의 끝은 예쁜 핑크빛의 유두가 반짝이는 듯 했다. 청순한 드레스도 예뻣지만 특유의 고집스런 외모때문인지 SM틱한 옷차림도 묘하게 어울리는 자극적이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에쉴리는 계속해서 벽면에 묵여있는 여성들에게 채찍을 날려댔다.




웰라는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한 소녀를 벽면에 묶어두고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평소의 엄숙한 드레스가 아닌, 웰라또한 에쉴리처럼 SM틱한 가죽옷을 입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 모습이 SM의 여왕을 연상시켜 더욱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아앙~!! 아앙~ 마..마님. 자..잘못.. 아앙!!"


"호호홋. 그래.. 너따위가 날 배신한단 말이니? 호호홋. 그렇게 좋았니? 응? 그 남자의 자지가 그렇게 좋았냔 말이다. 말해봐!"


"아아.. 네.. 흐으응.. 좋았... 아앗!! 어요!!... 아아앙~!!"


"이잇!! 그래.. 니가 좋아하는 자지다! 실컷 맛보여주지!"




웰라는 소녀의 두다리를 들고 그녀의 중심으로 계속해서 그녀의 중심으로 찍어 눌렀다. 웰라의 모습은 뒷모습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은성은 그녀의 앞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은성은 다시 시선을 돌렸다. 자신이 보고 있는 거울의 맞은편 끝에 "그"가 있었다.




자신이 이곳의 왕이라는 것을 알려주듯 그는 커다란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그의 양옆에서 아까와 같이 드레스를 입은 에밀리와 엘레나가 그의 옆에 앉아 웰라와 에쉴리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제법 큰 덩치였다. 은성은 양복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이 타이즈를 입고 있다는 사실에 웬지 속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에밀리는 그에게 기대어 울먹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까의 사실을 일러바치고 있는듯 보였다.




"아앙~ 아앙.. 아아앙... 마..마님 천천히.. 천천히 하세요!! 아아앙.. 안돼.. 안돼!!"


"흥! 또 네멋대로 절정하려 하느냐? 그래 절정해보거라! 니가 좋아하는 자지로 실컷 절정해보거라!"


"아앗!! 아..안돼! 안돼요!! 아앗~!! 아아앙.. 아앙!! 아아아아~!!"




웰라의 큼직한 엉덩이가 빠른속도로 소녀의 사타구니를 찍어 눌렀다. 웰라의 두팔에 안겨 허공을 향해 치솟은 소녀의 가느다란 두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그녀의 예쁜 발가락이 꽉 오므라들며 그녀는 절정에 올랐다. 그리고 절정에 오른 그녀의 음부에서 오줌이 새어나와 웰라의 다리를 따라 흘러내렸다.




"흥! 더럽게 오줌이나 흘리다니..."


"하악.. 하앙.. 하아.. 하아.."




웰라는 애처롭게 숨을 헐떡이는 소녀를 보며 기분이 풀렸는지 그녀의 보지속에 들어있던 "그것"을 빼내었다. 그리고 그녀는 몸을 돌렸다.




순간 은성의 눈이 크게 떠졌다. "자지"였다. 딜도나 레즈용의 딜도벨트같은 것이 아니었다. 웰라의 사타구니에는 발갛게 달아오른 발기한 자지가 보지를 찾아 흉측하게 껄떡이고 있었다.




"어머니 그것좀 가리세요. 아버님 앞에서 흉층한 그것을 드러내 놓으시다니...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아, 그렇쿠나. 죄송합니다. 주인님 지금 당장 감추겠습니다."




에쉴리의 지적에 웰라는 "그"를 향해 끈적한 미소를 보인후 허리에 치마를 둘렀다. 허벅지까지 내려가는 주름치마는 조금 솟아오른긴 했지만 웰라의 자지를 훌륭히 감춰주었다.




웰라가 치마를 둘러 자지를 감추자 "그"가 일어섰다. 그가 일어서자 웰라를 비롯한 엘레나, 에쉴리, 에밀리 등 모든 여성들이 황급히 바닥에 엎뜨려 그를 행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은성이 있는 쪽을 보고 있었다. 은성 또한 "그"를 보고 있었다. 은성의 얼굴을 딱딱하게 굳은 상태였다.




"이제 그만 들어오는게 어떻겠느냐."




"그"가 일어선 순간 신기하게도 앉아있을때는 어둠에 가려있던 "그"의 얼굴이 일어선 순간 횃불에 밝혀졌다. 너무나도 익숙한 "그"의 얼굴에 은성은 너무도 당황한 나머지 산드라가 문을 열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없었다.




"들어와라. 아들아."


"아...아버지."




"그"가 미소지었다. "그"는 은성이 너무도 잘아는.. 바로 그의 아버지 진용이었다.










개인전용 비행기의 창밖에 보이는 풍경을 보며 은성은 생각했다.




[좀 놀다오너라.]




어느날 자신을 부르더니 뜬금없이 내뱉는 아버지의 말. 은성은 당황했고 당황한 그를 보며 그의 아버지 진용은 묘한 미소를 지었다.




[놀다.. 오라뇨?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버지?]


[회사걱정은 말고 한 2년 푹 놀다 오너라.]




연이어 놀다가 오라는 진용의 말에 은성은 의아할 수 밖에 없었다.






********************






에.... 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리겠습니다..(__)




2005년이 끝나기 전에 이것을 완결낸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 약속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__)




그동안 일이 좀 있었거든요...;;;;




마스터 올림픽부터 다시 리메를 해볼려고 삽질하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맘에 안들지만.. 어쩔수가 없더군요... 한계인가 봅니다..ㅠ.ㅠ




아무튼.. 이쪽 마스터가든은 제법 신경을 좀 썼습니다.




옛날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제 맘에 들게 써졌어요..^^;;;




여러분께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읽어 주셧으면 감사하겠습니다.




Cat"s eye(고양이눈) 제 1부는 다음화가 마지막입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내일중으로 완결지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즐독하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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