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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녀 - 지영 - 단편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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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선기가 드디어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진입합니다.


고고고!! 사실 선기는 다리가 부러져 아무것도 안할껍니다. -_-;; 


뿌러진 놈은 원래 병원에서 나오면 안되는데 ㅎㅎ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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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탄후 전투를 벌일 310호로 향했다. 약간 긴장이 되었다.




{이제 올라가서 창현선배만 기다리면 되겠네.. 그런데 이거 나영이랑 떡을 쳐야하는거야? 말아야하는거야?}




나는 올라가는 도중에 갑자기 고민에 빠져버렸다. 안하자니 이상하게 생각할꺼같고... 하자니... 쌍둥이들에게


미안해지고....




{내잘못 아니고.. 이건 공무중이야.공무중..... 일이라고... }




일하는 것이고 강현이를 도와주는 거라고 자꾸 쇄뇌를 시키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먼저 들어오고 나영이가 나중에 들어왔는데 나영이는 문을 잠그지 않았다.




{아예 잠그지도 않는구만.. 교육제대로 시켰는데...}




"아이구.. 힘들다..."


"계산 먼저 해주세요."


"어..그래."




내색을 하지않고 오만원짜리 현금 6장을 지갑에서 꺼내어 주었다. 나영이는 두번접더니 돈을 뒷주머니에 넣었다.




"먼저 씻으세요."


"아.난 병원에서 미리 씻고 왔어.. 걱정마 땀 하나도 안났어."


"아..네.. 그럼 저 씻을게요."




나영이는 약간 머뭇거리더니 화장실로 들어갔다.


잠시후 수건을 몸에 두른 나영이가 나왔다. 




"옷 안벗으세요?"


"네가 벗겨줘야지.. 불편해서..."


"...."


"알았어.내가 벗으면 되잖아... 인상쓰긴.."




{언제쯤 들어오나... 강현이 말로는 들어와서 30분정도 지난후에 들이닥쳤다고 했으니까... 일단 벗어야겠네..}




옷을 훌훌 벗어 두고 핸프폰을 꺼내어 탁자위에 뒤집어 놓은뒤 침대에 누웠다.




"자 이제 맘대로 해봐~"


"네?.."


"네 맘대로 해보라고! 나 돈주고 하는거잖아.. 그럼 알아서 해줘야지 안그래?"




나처럼 하는 사람은 처음인가보다.. 하기는 얼굴이 이쁘니 남자들이 모텔방에 들어서자마자 못참고 물고 빨았겠지..


내말에 조금 당황한듯해보였으나 수건을 풀고 침대위로 올라왔다. 




{와우.. 몸매쩐다... 얼굴에 몸매에.. 수지란애는 얘보다 더 이쁘다고 했는데 시발 몸매 한번 보고싶네... }




강현이가 갑자기 부러워졌다. 




"츄릅...쪼옵.."




나영이는 젖꼭지부터 애무를 시작했다. 왼쪽,오른쪽 조금씩 빨더니 아래로 내려갔다.


전형적인 업소형 삼각애무였다. 아무 감흥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빠... 저 별로에요?"


"아니 왜?"


"오빠는 반응이 없어서요."




하긴 질퍽하게 큰지영이와 섹스를 하고 시원하게 싸고 왔는데다가 지금은 떡치로 온게 아니니만큼 약간 긴장되는 상태이니 내 자지가 반응을


보일리가 없었다.




"계속 해 괜찮아. 맘에들어"


"...."




아무말없던 나영이는 다시 애무를 시작했다.




"츄릅..츄르릅..쪼옵"


"...."




별로 내키지도 않고 하고싶지도 않았지만 계속되는 나영이의 입술의 공격에 내 자지는 힘이 불쑥 불쑥 들어갔다. 


그런데 꼴려있는 자지만큼 내 머리는 흥분되지 않았다.




{제법 빨긴하다만 넌 우리 지영이에 비하면 애들수준이다. 후후}




현란한 애무기술을 가진 지영이자매에 비하면 완전 조족지혈수준인 애무.. 




2~3분 빨던 나영이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보지에 발랐다. 젤 같았다. 나와 마찬가지로 나영이 역시 별로 흥분이 되지않는듯 보였다.


위로 올라온 나영이는 꼴려있는 내자지를 잡고 보지에 넣었다.




{음... 따뜻하긴하네..}




머리가 차갑게 긴장하고 있으니 몸은 반사적으로 꼴려는 있어도.. 느끼질 못하고 내 자지는 자꾸만 힘이 빠져갔다.


집중하기 위해서 엉덩이를 움직이며 요분질을 치는 나영이를 보고있을때 쾅소리가 나며 문이 열렸다.




"이런 시발 년놈들을 봤나!!"




나영이는 놀라는척 하면서 보지에서 내 자지를 뽑아내더니 이불로 몸을 감추었다.




{아, 좃같은새끼들 시간 기가막히게 맞추는구만 딱 넣으니까 쳐들어오네}




나는 시간을 좃나게 잘맞춰서 들어오는 놈들을 보고 속으로 시발 거리면서 욕을 하였다. 




"푸하하핫.. 이새끼봐라 깁스까지 쳐하고 떡치고 있네.."




방안으로 들어온 성구는 나를 보더니 쳐웃기 시작했다. 웃는 표정이 가관도 아니였다. 좃같이 생긴게 웃으니 더 좃같이 생겨보였다.




{그래 쳐웃어라 아마 그웃음이 니 마지막 웃음일 꺼다}




"넌 누구냐?"


"허.. 이런 시발새끼를 봤나. 나 이년 서방이다. 이 시발 년놈들이 서방질을 하네, 간통으로 쳐넣어야겟구만"




침대에 누워 아직까지 꺼떡거리고 서있는 자지를 가릴 생각도 하지않은채 "넌 누구냐?" 라고 태연히 묻는 날 보며 


성구는 어이없다는 듯이 말을 했다.




"서방? 결혼도 안했는데 무슨 서방?"


"뭐?...뭐라고?"




나는 강현이에게 건내받은 프린터된 용지를 꺼냈다. 그리고 앞에대고 흔들면서 말을하였다.




"이봐? 뭘 잘못알고 온거 아냐?"


"....."


"이게 뭔줄 알아? 결혼한지 안한지 확인할수 있는 서류거든, 동사무소 가서 너도 한번 떼봐라."


"뭐 이런 시발.."


"나영이는 말이야 여기 보면 미혼인데..? 너혼자 결혼하냐?"




성구 입장에서는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었다. 시나리오는 이게 아니였다.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욕좀해주고 몇대 때리고 겁을 좀 주면 알아서 살살 기었는데.. 이놈의 새끼는 뻔뻔했다.


성구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성구는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을 하는 나를 보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애들아 시발 그냥 조져라"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가진 성구가 아니었기에 일단 나를 무릎꿀려 원하는것을 이루기 위해서 똘마니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성구의 목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퍼억하는 소리가 들렸다.




"퍼억.. 퍽퍽...."




때맞추어 방으로 들어온 창현선배와 후배들은 성구의 뒤에서 쳐다보고 있던 성구파 똘마니 2놈을 때려눕혔다.


야구방망이에 대가리를 한대씩 쳐맞고 순식간에 방안에 대짜로 뻣어버린 성구파 똘마니들이었다.


똘마니들이 얻어맞고 대자로 뻗어버리자 성구는 크게 당황했다. 




"이 시발... 너희들은 뭐야? 내가 누군지 알아?"


"개.시.발.좃.같은 새끼야. 네가 누군지는 알필요 없고. 꿇어라!"


"뭐.. ? 이 개새끼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 당황한 성구는 창현선배를 만만히 보았는지 주먹을 날렸다.


물론 엉성한 그 주먹에 당할리 없는 창현선배는 성구의 주먹을 가볍게 피한뒤 발로 성구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다




"헉.......쿵.."




사타구니를 정확하게 쳐맞은 성구는 외마디 소리와 함께 엎어져서 몸을 바르르 떨고있었다.




"야이 개.새.끼 야. 너같은 새끼는 좃대가리를 짤라야되!"


"퍽...퍽.."




일부러 처음부터 좃대가리를 걷어차고 계속 좃대가리만 죽어라 걷어차는 창현선배였다.


아마도 여자보지 팔아서 쳐 먹고 사는 놈들의 행태에 열이받은 것이리라.




"끄윽.. 억...어이구.. 형님.... 한번만 살려주십쇼.."


"뭐 형님? 너같은 새끼는 동생으로 둔적이 없다."


"퍼억..퍽"




맞다 못해 창현선배의 다리를 붙잡으면서 울먹이는 성구였다. 전형적인 양아치였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


하긴 진짜 건달이라면 어린 여자애들 등쳐먹을 생각도 안했겠지만 말이다.




"퍼억.퍽..퍽."




창현선배는 성구놈의 사타구니를 집중적으로 걷어찻다. 아마 좃대가리를 짖이겨 버릴려는 것 같았다.


사타구니를 몇대 쳐맞은 성구는 거품을 물고 나자빠졌다.




"종명아, 순식아 이새끼들 묶어라. 가서 묻어버려야것다."


"서..선배... 진짜 묻을꺼 아니죠?..."




나는 묻어버린다는 소리에 당황하여 선배를 쳐다보았다.




"임마 묻어놓구 겁좀주고 다시는 이런짓 못하게 한뒤에 놔줄꺼야. 걱정마라"


"아네... 놀랐잖아요..."


"그리고 선배 그새끼 정신차리면 아지트 물어봐서 거기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똘마니들도 처리해줘요. 수지데려와야하니까요."


"오케이"




간단하게 해결한 창현선배는 아주 기분이 좋은듯 후배들과 미리 준비한 케이블타이로 녀석들의 손을 묶었다. 


기절한 녀석들을 두들겨 깨운뒤 창현선배는 녀석들을 끌고서 모텔을 빠져나갔다.


그런데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 예전 창현선배 말에 의하면 현역시절엔 진짜로 묻어버린적도 있다고 하니... 


뭐.. 알아서 잘 처리할 것이다.




"나영아.."




성구가 들어올당시는 항상 겪었던 일이니만큼 처음엔 그냥 담담하게 있었던 나영이었지만 성구파가 쳐맞고 기절한뒤에 잡혀서 끌려가는 모습을 


본뒤엔 겁에 질려있었다. 내가 부르자 화들짝 놀라며 나를 쳐다보았다.




"...."


"괜찮아.. 너 수지라고 알지?"


"네.? ..네.."


"수지 지금 어디에 있니?"


"xx모텔에요.."


"그런데 누구세요?"




수지랑 만난 남자가 내 친구놈이고, 친구놈 부탁으로 이런 일을 꾸민것까지 나는 나영이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었다. 




"수지데리러 가자"


"네..."




모든 이야기를 듣고 나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살짝 웃으면서 옷을 입는 나영이를 보니 마음이 흐믓해져왔다.


옷을 입은 나영이와 나는 모텔을 나왔다.


아까 놈들이 주차해놓았던 자리에 가보니 창현선배 후배가 남아있던 똘마니 한놈을 처리한뒤 케이블타이로 묶고있었다.




"창현선배는요?"


"형님은 나머지 놈들 묶어서 차에 실어놓으신다고 했습니다."


"아네 고생하세요. 제가 나중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형님이 부탁한 일인데요. "




창현선배가 은퇴를 했어도 아직 파워는 있나보다. 후배들이 몸을 안사리고 행동을 하니 말이다.




"강현아~ 너 이쪽으로 와서 이넘들 차 끌구 나랑 수지 데리러 가자"


"알았어 금방가마"




전화를 끊기도 전에 카니발에서 내려 뛰어오는 놈이었다. 수지를 데리러 가자니 발이 안보일 정도로 뛰어온다.


수지가 있다는 모텔로 성구파 차를 타고 이동했다. 별로 멀지 않은 곳이었다.




"수지야!"


"나영아?...... 어.. 오빠는?...어떻게?"




수지는 나영이와 같이 모텔에 찾아간 강현이와 나를 보며 놀라서 물었다.




"수지야. 이오빠들이 그새끼들 다 잡아갔어."


"어? 그게... 무슨소리야?"


"성구파 새끼들말야.."


"뭐..뭐라고? 진짜야? 오빠 어떻게 된거에요?"


"강현이에게 고맙다고 해야되, 너때문에 강현이가 위험을 무릎쓰고 일을 벌인거니까.."


"흑....고마워요."




강현이에게 안겨서 울음을 터트리는 수지였다. 성구파에게 당해왔던 설움에 이제는 다시 그런일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행복해하며 울먹였다.




"선기야, 여기 지키고 있던 2놈도 차에 실어놨다. 애들이 알아서 잘 처리할꺼다."




뒤따라 들어오는 창현선배가 나에게 말을 해주었다.




"아 선배 고마워요. 그런데 진짜로 묻어버리면은 안돼요... "


"야임마, 그건 어쩌다 있는일이야.. 이넘들 묻어도 돈안나와. 그러니까 안묻어.걱정마."


"...."




{돈나오면 묻는다는 소린가?...}




나야 편하게 말을 하는 사이지만, 창현선배와 적이되는 놈들을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겁이났다. 




"나영아, 수지야 여기 창현선배가 너희들 도와준거야 이선배 없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어"


"어흠..흠"


"고마워요.흑흑.."


"고맙습니다."




창현선배는 내가 치켜세워주자 헛기침을 하면서 나영이를 흘끔흘끔 쳐다보았다. 수지는 강현이와 썸씽이 있었으니 나영이를 욕심내고 있는듯했다.


수지만큼은 안되도 나영이역시 길을 가다 마주치면 지나갈때까지 눈이 돌아가는 그런 미모였으니 말이다.


나영이역시 모텔에서 성구놈을 아작내는 모습을 보며 그때는 놀라서 아무런 생각을 못했지만 지금 자신을 구해준 일등공신이 창현선배란것을


알고나니 관심이 있는 표정이었다. 쐐기를 박아 주기로 했다.




"나영아!"


"네..오빠"


"창현선배한테 잘보여, 능력있고 의리짱이다. 너랑 수지를 구해준 일등공신이잖아.~"


"아.. 저도 아까 놀랐지만 너무 멋있었어요.."


"어흠... 내가 좀 그렇긴하지..하하하"


"하하... 선배 얼굴 빨개졌네요. 하하하"




"자자..이러고 있지말고 나가자.. 이오빠가 맛있는거 사줄께~" 




창현선배는 들떠서 자신이 쏜다고 말을하며 모두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아마 자신의 가게로 데려갈 것 같다. 술값이 원가니까 말이다.




"선배 저는 병원에 가봐야해요. 저녘때 없으면 의사가 뭐라고 하거든요."


"어..그래?.. 그럼 할수없지. .잘가라."


"그래 선기야 몸두 안좋은데 너무 돌아다닌것 같다 언른 가라"




창현선배와 강현이놈은 내가 간다고 하자 한마디 빈말로 권하지도 않고 보내버릴려고 했다. 짝이 안맞으니 언른 보내버릴려고 하는듯 보였다.


뭐 별로 상관은 없었다. 난 지영이가 있으니까.




"xx병원이요."




택시에 탄 나는 오랫만에 보람있는 일을 했다는 것에 만족했다. 더구나 강현이 일까지 같이 해결했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나영이랑 창현선배가 잘되어야 할텐데...}




만약 잘안되면 그분노를 내가 다 뒤집어 쓰게 될테니... 무조건 잘되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발 이번엔 그 무식한 자지를 마구 마구 휘둘르는 일이


없길 바랬다. 




{선배 일반여자는 선배 자지 감당이 안된다구요.!!}




병원에 도착한 나는..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다. 무척이나 피곤한 하루였다. 눈을 감고 지영이 생각을 했다.




큰지영이


작은지영이


큰지영이 젖꼭지


작은지영이 젖꼭지


큰지영이 보지


작은지영이 보지




감고 있는 눈앞에는 큰지영이와 작은지영이가 번갈아 가며 눈앞에 떠올르면서 나는 서서히 잠에 빠졌다.








*****










"룰루랄라~"


"뭐가 그렇게 신날까?"








~ To be continued






간단하게? 해결한 선기! 장총찬같이 되고싶었으나.. ㅠㅠ 안되는군요.;;;;


레벨이 올라야 잘쓸텐데.. 아직도 멀었나봅니다.




자 이제 큰지영이랑 작은 지영이를 불러볼까요? 담편에 나와라! 오버!!






재미있게 봐주시는 독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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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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