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캐 트레이시 - 33부
본문
모두들 거실로 돌아와보니, 트레이시는 여전히 음부에 거대한 딜도를 삽입한 채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그래서 프랭크 선생님은 남학생들을 시켜서 트레이시를 풀어주라고 지시했다.
트레이시의 사타구니를 꿰뚫고 있던 그 거대한 딜도가 몸속에서 서서히 빠져나오기 시작하자, 트레이시가 링재갈이 채워진 입으로 신음소리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신음소리가 아픔 때문에 터뜨리는 신음소리가 아니라 쾌감 때문에 터져나오는 교성이었기 때문에, 트레이시도 어떻게든 신음소릴 참아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자신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그 소리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 바람에 그 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도 트레이시가 그걸 즐기고 있었다는걸 눈치챌 수 있을 정도였다.
딜도가 펑하는 작은 소리와 함께 몸 밖으로 완전히 빠져나오자, 트레이시는 참지를 못하고 마치 그 딜도가 빠져나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는 듯이 머리까지 가로저으며 더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터뜨리고 말았다. 순간 트레이시는 여전히 뻥 뚫려있는 자신의 구멍속으로 차가운 공기가 밀고 들어오는걸 느낄 수가 있을 정도로 공허감을 느꼈다. 게다가 여전히 크게 벌어져 있는 그녀의 음부는 빠져나가버린 딜도를 아쉬워하는 듯이 벌름거리고 있었다.
남학생들은 트레이시를 로프에서 풀어서 바닥에 내려놓았지만, 트레이시는 똑바로 서질 못하고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데 그 이유가 너무 오랫동안 공중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에 팔다리에 힘이 없는 것도 큰 이유이긴 했지만, 그녀가 겪었던 강렬한 오르가즘 때문이기도 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였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몇 명의 남학생들에게 트레이시를 화장실 욕조로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잠시 후에 트레이시가 따뜻한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 눞혀지자,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트레이시를 정성껏 씻겨주며 뻣뻣해진 근육들도 맛사지로 풀어주었다. 그 순간 트레이시는 자기가 마치 천국에 있는 것만 같이 느껴졌다. 사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트레이시를 그렇게 대우해 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그녀들이 마사지를 해주는 동안 트레이시는 황홀감을 느낄 정도였다. 그런데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를 깨끗이 씻겨주면서 무슨 이유 때문인지 무모의 둔덕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눈치였고, 그 부위를 몇 번씩이나 꼼꼼히 씻겨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황홀감에 취해서 그것을 전혀 눈치채질 못하고 있었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를 깨끗이 씻기고 나자, 그녀를 욕조에서 일어나도록 부축을 해주고는 몸의 물기까지 말끔히 닦아주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녀들이 자기를 왜 그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였다.
트레이시는 발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걸을 수는 있었으므로, 크리스티나와 린다의 부축을 받으며 화장실에서 나와 거실로 향해 걸어가려 했다. 그러나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거실로 향하지를 않고 트레이시를 데리고 다른 문을 통해서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였다. 그런데 그 계단은 지하실로 향하는 계단이였다. 그런데 그 지하실은 에니멀 하우스의 남학생들이 던젼(감옥이나 고문실)처럼 꾸며놓은 곳이였다!
계단을 다 내려가자 트레이시는 그 곳에서 에벌린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런데 에벌린은 나무판자에 뚫린 구멍에 머리와 두 손목이 끼워넣어 진 채로 허리를 굽히고 서 있는 것이였다.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그 나무판자는 가로로 가운데가 나뉘어져 있어서 그 구멍에 머리와 손목을 집어넣고 나무판자를 서로 맞춰서 고정시키면 머리와 손목을 빼내지 못하게 만들어져 있는 장치였다. 게다가 에벌린의 입에는 아까 물려있던 말재갈이 아니라 링재갈이 채워져 있었는데, 그 링재갈은 트레이시가 차고있는 것보다도 사이즈가 훨씬 커 보였다. 게다가 지금 에벌린은 훌쩍거리며 울고 있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들이 에벌린에게 또 무슨 심한 짓을 한 것은 아닐까 해서 마음이 아프기까지 했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를 지하실에 놓여있는 테이블로 데리고 간 다음, 트레이시에게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똑바로 누우라고 명령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렇잖아도 좀 누워서 쉬고 싶었으므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시킨대로 따랐다. 그러나 그녀는 다음에 자기한테 무슨 일이 닥칠 것인지는 전혀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제빠른 동작으로 트레이시를 테이블 위에 묶었다. 먼저 테이블 양옆에 달린 끈으로 그녀의 두 팔을 묶고, 다른 끈으로는 그녀의 이마까지도 테이블에 붙들어 매서 머리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천장만 볼 수 있을 뿐,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무것도 볼 수가 없게 되고 말았다.
그녀들은 트레이시의 치골 부위가 위로 솟아오르도록 그녀의 허리밑에 베개까지 고여놓았다. 그런 다음 트레이시의 두 다리를 크게 벌린 후, 테이블 양 옆에 달린 끈으로 트레이시의 발목을 따로 묶어버렸다. 그렇게 해놓고 보니, 테이블 위에 똑바로 누워 두 다리를 크게 벌린 채로 엉덩이까지 위로 들어올린 그 자세는, 그녀의 음부와 항문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일 뿐더러 훨씬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트레이시를 그렇게 묶어놓은 이유는 음부와 항문을 드러내 놓으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그녀의 갈라진 틈새의 바로 위, 털이 하나도 없이 깨끗한 둔덕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였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또 다른 끈으로 트레이시의 가슴과 배까지도 테이블에 단단히 묶어놓았다. 심지어는 허벅지까지도 테이블에 단단히 묶어버렸다. 그렇게 해놓고 보니, 트레이시는 몸의 어느 한 곳도 움직일 수 있는 곳이 없었다.
바로 그 때 테이블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트레이시의 머리가 묶여있는 테이블쪽이 위로 들어올려지더니 트레이시가 똑바로 설 수 있는 자세가 되도록 테이블이 똑바로 세워졌다. 사실 트레이시의 그 상태는 주위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들을 트레이시가 전부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임은 물론 그들이 서로 나누는 얘기들까지도 전부 들을 수 있도록 하려는 프랭크 선생님의 의도에 따른 것이였다. 게다가 그 자세에서는 트레이시의 둔덕에 가장 수훨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터였다.
트레이시는 에벌린이 바로 가까이 있는게 보였는데, 에벌린의 모습은 트레이시가 처음 지하실에 들어오면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이긴 했지만, 에벌린이 몸을 구부리고 있는 뒷편에 놓여있는 장치가 윗층에서 자신이 이미 경험했던 그 끔찍한 장치라는걸 그 때서야 처음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에벌린의 음부에는 그 흉칙한 딜도가 이미 삽입이 된 채로 작동을 하고 있었다. 그걸 보자 트레이시는 에벌린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한편으론 자기도 이미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그녀가 부럽다는 생각이 문득 머리를 스치고 있었다. 사실 트레이시가 그 쾌감을 또 원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엄연히 사실이였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잠시 후 쉐이빙크림과 면도기를 들고 돌아왔다. 왜냐하면 준비한 작업을 위해서는 트레이시의 음부는 털이 하나도 없는 아주 매끈한 상태가 되어야만 했기 때문에, 그녀들은 거의 맨들맨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트레이시의 음부를 한번 더 말끔하게 면도해 줄 작정이였다. 게다가 그 작업을 위해서 트레이시의 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게 좋겠다는 프랭크 선생님의 말씀도 있었으므로, 그녀들은 면도를 해주면서 트레이시의 음부를 애무해 주는것도 잊지 않았다.
음부면도를 마치자, 크리스티나가 가느다란 체인 두개로 트레이시의 혀에 피어싱 되어있는 두개의 징에 따로따로 하나씩 걸은 다음, 혀가 링재갈 밖으로 나오도록 체인을 잡아당겨서 양쪽 젖꼭지링에 따로따로 팽팽하게 달아맸다. 그렇게 해놓으니까 이제 트레이시는 더 더욱 아무말도 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바로 그 때 몇 명의 남학생들이 불이 붙은 장작이 담긴 화로를 수레에 싣고서 밀고 들어오는걸 보고 트레이시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사실 트레이시로서는 그들이 그걸 어디에다 쓰려고 하는지는 전혀 감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막연한 불안감과 불길한 예감은 느끼고 있었다.
그들은 그 수레를 곧장 트레이시 앞으로 밀고 왔다. 순간 트레이시는 벌거벗은 다리에 와닿은 뜨거운 열기를 느끼자 두려움에 휩싸이고 말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들이 그 하로를 자기한테 사용하는 일이 없기만을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 하지만 그런 희망과는 달리 지금부터 자기가 겪게 될 일이 지금까지 겪었던 수 많은 고통보다도 훨씬 더 큰 고통일지 모른다는 예감을 트레이시도 어렴풋이 하고 있었다.
"아직 충분히 달궈지지가 않았어. 그러니까 가서 숯을 좀 더 가져오도록 해." 프랭크 선생님이 화로에 손을 올려서 온도를 가늠해보며 말했다.
그러자 남학생들 중에 한두 명이 윗층으로 올라가서 숯이 담긴 포대자루를 들고서 돌아왔다. 그러자 프랭크 선생님은 포대자루에 담긴 숯을 거의 반 정도나 화로에 쏟아붓고는, 불이 잘 붙을 수 있도록 기다란 부지깽이로 고루고루 섞기 시작했다. 그런데 트레이시가 가만히 보니, 그 부지깽이 끝에는 어떤 글자같은 문양이 도안되어 있는 쇠판이 달려있었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여전히 프랭크 선생님이 뭘 하려고 하는건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그저 의아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다.
"아직 충분히 달궈지지가 않았으니까, 먼저 에벌린부터 하는게 좋겠군 그래. 그렇더라도 인두가 충분히 달궈질 때까지 트레이시가 흥분으로 몸이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게 좋겠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너희들 중에 한두 명은 암캐 트레이시의 그 풋풋한 보지를 애무해줘서 암캐가 흥분된 상태가 유지될 수 있게 만들도록 해. 만약에 암캐 트레이시가 절정을 느끼는 일이 생겨도 상관없으니까 말이야."
프랭크 선생님의 지시가 떨어지자 마자, 남학생들 중에 한명이 쪼르르 달려와서는 트레이시의 사타구니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리고 트레이시의 음부에 손가락 하나를 깊숙히 찔러넣은 채로 갈라진 틈새 사이로 혀를 밀어넣고서 부드럽게 핥아주기도 하고, 음핵을 쪽쪽 빨기도 하고,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주기도 하며 애무를 했다. 그러자 트레이시는 그 남학생의 능숙한 애무에 몸을 꿈틀거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트레이시는 몸이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걸 느끼면서도 마음 한구석으로는 그들이 왜 자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려고 하는지 의아하게 생각만 들 뿐더러 막연하게 불길한 예감까지 갖고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노력을 해보았지만, 음부에서 밀려드는 그 야릇한 쾌각에는 항상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자신을 또 다시 발견하게 될 뿐이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렇게 순진하기만 했던 자신이 어떻게 이렇게 변해버렸는지 스스로도 너무너무 놀라울 뿐더러 불가사의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좋아, 좋아! 아직 충분히 인두가 달궈지지 않았으니까, 그 사이에 에벌린부터 하도록 하자. 에벌린한테 피어싱을 하고 나면, 아마 인두가 충분하게 달궈져 있을 거야."
모든 학생들이 좋다는 반응을 보이는걸 보고, 린다와 크리스티나는 필요한 장비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먼저 크리스티나가 바이스그립을 가지고 에버린의 혀끝을 단단히 물린 다음 혀를 끌어내서 내려놓자, 에벌린의 혀가 밖으로 나온 채 바이스그립이 턱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게 되었다. 그래서 에벌린은 혀를 안으로 다시 집어넣으려고 해보았지만, 바이스그립의 무게 때문에 혀를 안으로 집어넣을 수가 없었다.
그 때 테이블 하나가 에벌린 가까이에 놓여졌는데, 그 위에는 다양한 피어싱 기구는 물론 한쪽 끝에 링이 달려있는 3개의 피어싱용 징도 놓여있었다. 그런데 그 징은 트레이시의 혀에 피어싱 되어있는 것과 같은 종류이긴 했지만, 그 끝에 달린 링에는 하나같이 기다란 체인들이 달려있었다. 그래서 에벌린도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기구들과 그 징들을 보는 순간 불안감을 금할 수가 없었지만, 그 순간 음부에 박혀있는 딜도가 다시 작동을 시작하는 바람에 다시 몸이 뜨거워지면서 신음소릴 터뜨리고 말았다.
"선생님, 그럼 이제 준비가 다 된거죠?"
"그래. 하지만 아직은 하지 마. 암캐의 보지속에 박혀있는 딜도가 30센티까지 들어가고 나면, 그 때 피어싱을 하도록 하자구. 아마 이 쎅스머신이 펌프질을 하고있을 때 피어싱을 하는 게 훨씬 더 좋을 것 같아."
그래서 주위에 둘러선 모든 사람들은 에벌린이 그 쎅스머신에 유린당하는 모습을 잠자코 구경을 하면서, 딜도의 눈금자가 30센티를 가리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딜도의 눈금자가 마침내 30센티까지 에벌린의 음부속으로 사라진 순간 그 장치가 잠시 작동을 멈추었다. 그러더니 에버린의 음부를 들락거리며 천천히 펌프질을 시작하더니 약간씩 속도를 높이고 있었다. 쎅스머신의 딜도는 여전히 빙글빙글 회전을 하면서도, 에벌린의 음부 입구까지 딜도의 머리부분이 거의 완전하게 빠져나왔다가 다시 강력한 힘으로 음부속으로 쑤시고 들어갔다. 더군다나 한번씩 쑤시고 들어갈 때마다 항상 30센티의 눈금자가 에벌린의 음부속으로 모습을 감춰버렸고, 매번 삽입이 될 때마다 아주 미세하나마 조금씩 더 안으로 깊이 삽입이 되고 있었다.
"오케이! 이제 됐으니까 어서 시작해!"
프랭크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크리스티나가 바이스그립을 잡아당긴 채로 에벌린이 혀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꼭 붙들고 있었다. 그러자 린다가 에벌린의 혀 오른쪽 편에 적합한 위치를 잡은 다음 피어싱 도구로 구멍을 뚫었다. 그리고 그 뚫린 구멍으로 제빨리 징을 끼워넣고서, 링이 달린 고리로 반대쪽 끝을 잠근 다음 그 링에 꽤 기다란 체인까지 달아놓았다. 그 다음엔 혀의 왼쪽 편에도 첫번째 것과 나란히 위치를 맞추어서 다시 피어싱 도구로 구멍을 뚫고 처음과 똑같이 작업을 마무리 했다.
린다가 두번째 피어싱을 마쳤을 때, 갑자기 에벌린이 혀를 사용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링재갈이 채워진 입으로 마치 짐승같은 소리를 내질렀다. 그래서 모두들 깜짝 놀라서 새삼스럽게 에벌린을 바라봤더니, 에벌린은 딜도의 무자비한 공격에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고, 그 쾌감이 너무도 격렬해서 그 같은 신음소릴 터뜨리고 만 것 같았다. 게다가 그 교성은 마치 그녀의 저 깊은 내면에서부터 폭발하듯 터져나온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사실 에벌린은 쎅스머신에 의한 미칠듯한 쾌감과 아픔, 그리고 피어싱에 의한 통증과 정신적 충격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렇게 짐승같은 소리를 커다랗게 내지르고 만 것이였다.
"이 징들은 특별하게 제작된 것이라서 한 번 달아놓으면 잘라버리기 전에는 절대로 떼어낼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게 빠지는 일이 있을까봐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린다가 친절하게도 이렇게 설명을 해주자, 프랭크 선생님은 여전히 트레이시의 음부를 핥고있는 남학생을 향해 말했다.
"자, 이제 됐으니까 그만해도 돼. 그럼 에벌린에게 피어싱도 해주었으니, 성능도 볼 겸해서 암캐들을 서로 연결을 한번 해보자구."
트레이시의 음부를 핥고있던 남학생이 뒤로 물러나자, 린다가 에벌린의 혓바닥 징에 매달린 체인을 끌어다가 트레이시의 음핵링에 팽팽하게 걸어놓았다.
"이렇게 잠시동안 놔둬보죠. 이렇게 해 놓으면 에벌린은 체인을 풀어주기 전까진 말을 할 수가 없을 거예요."
"그래! 에벌린은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할 때도 입을 다물지 못하고 말을 많이 하니까, 벌로서는 그게 딱 좋겠군 그래!"
린다의 제안에 프랭크 선생님이 만족스런 표정으로 동감을 했다. 그런데 그 때 크리스티나가 끼어들며 말했다.
"하지만 아직 징을 하나 더 달아주어야 하잖아요? 그럼, 체인을 연결해 둔 상태로 피어싱을 할까요?"
"그래. 그럼, 그렇게 해."
그래서 크리스티나는 에벌린의 혀가 트레이시의 음핵링과 체인으로 팽팽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에벌린이 혀를 움직일까봐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먼저 에벌린의 혀에 물려놓은 바이스그립부터 풀어버렸다. 그러자 린다가 다시 에벌린의 혀 끝쪽 한가운데에다 피어싱 도구로 구멍을 뚫고서 똑같이 마무리를 한 다음, 그 징에도 체인을 매달아서 트레이시의 음핵링에 연결해 놓았다.
한편 에벌린은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피어싱을 해주는 동안 내내 신음과 교성을 터뜨리고 있었다. 그런데 입에 링재갈이 채워져 있는데다가 혀까지 밖으로 잔뜩 내밀고 있어야만 했으므로, 그 소리가 아주 특이하고도 묘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또한 에벌린을 공격하는 그 흉칙하고 거대한 딜도도 여전히 쉼없이 그녀의 몸 속을 들락거리고 있었는데다, 그건 이미 40센티 전부를 완전히 그녀의 몸속으로 삽입하며 깊고도 거칠게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 바람에 에벌린은 오르가즘의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었지만, 그 상태가 얼마다 더 오랫동안 지속될지는 본인도 알 수 없는 지경이였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피어싱을 마치고 나자, 에벌린은 갑자기 그 와중에서도 트레이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에벌린은 프랭크 선생님이 그 뜨거운 화로를 무엇에 쓰려고 하는지를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으므로 트레이시가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프랭크 선생님이 그걸 정확히 어디에다 어떤식으로 사용하려 하는지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걸 트레이시한테만 사용을 하고 자기한테는 사용하지 않기만을 마음속으로 빌었다.
"이제 다 됐군." 프랭크 선생님이 말했다. "그럼, 부지깽이가 좀 더 달궈질 때까지 잠시동안 쉬도록 하지. 그 사이에 암캐들도 서로에 대해서 좀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거야."
프랭크 선생님이 나머지 사람들을 전부 데리고서 그 지하실에서 나가버렸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온몸은 물론 머리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 기회에 그들이 자기한테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늠해보려고 지하실을 이리저리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에벌린과 눈이 서로 마주쳤다. 그러나 그녀들은 서로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였다. 그래도 트레이시는 에벌린의 눈빛을 통해서 자기한테 얼마나 끔찍한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눈치 챌 수 있었다.
반시간 쯤이 흐르고 나자, 모두들 지하실로 다시 돌아왔다. 프랭크 선생님은 화로에 다시 손을 올려보며 만족스런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이제 충분히 뜨거워진것 같군 그래! 그럼 이제 시작하도록 하지."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트레이시에게 다가오더니, 수건으로 트레이시의 둔덕을 다시 한번 깨끗하게 닦았다. 그리고는 소독용 알코올을 무모의 둔덕에 골고루 붓고서 수건으로 다시 한번 닦았다. 알코올이 그녀의 갈라진 틈새를 타고 흘러내리더니 바닥으로 똑똑 떨어졌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이번엔 항균성 소독제로 트레이시의 음부와 둔덕을 다시 한번 깨끗하게 소독했다.
"우리 암캐가 상처에 감염이 생겨서는 안되지 않겠어?" 린다가 소독을 하면서 트레이시를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올려다 보았다. "선생님, 이제 준비가 다 됐어요."
"트레이시, 우리 모두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걸 너도 알고 있지, 그렇지?" 프랭크 선생님이 트레이시에게 다가와서 그녀의 이마에 다정하게 키스를 해주며 말했다. "귀여운 창녀야,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일이야. 그러니까 너는 용감하고 씩씩하게 이겨내야 되는 거야! 알았어? 자, 금방 끝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
트레이시는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혀서는 불안한 눈빛으로 프랭크 선생님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 속에는 두려움만이 아니라 미움과 증오의 감정까지도 담겨져 있다는 것을,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물론 프랭크 선생님까지도 그녀의 눈에 맺힌 눈물 때문에 전혀 눈치채질 못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그 상황에서 트레이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물며 트레이시는 프랭크 선생님이 왜 그렇게 얘기를 하는지조차도 알지를 못했다. 어쨌든 그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프랭크 선생님은 화로에서 부지깽이를 꺼내서 들여다 보았다. 부지갱이 끝에 달린 판이 빨갛다 못해 거의 하얀색으로 달궈져 있는걸 보고 그는 이제 그 정도면 충분히 달궈졌다고 생각했다. 사실 프랭크 선생님도 시간을 질질 끌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이왕 하는거면 오래도록 변치않고 확실한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프랭크 선생님은 트레이시가 남은 인생동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길 바라고 있었고, 그의 또 다른 암캐 에벌린도 자신에게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걸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었다.
프랭크 선생님은 에벌린이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그 하얗게 달궈진 부지깽이를 에벌린의 눈 앞으로 들어보여 주었다. 순간 에벌린의 두 눈이 튀어나올 듯이 커졌다. 그녀도 그 부지깽이에서 전해지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트레이시가 그 글자를 영원히 몸에 지니게 된다는걸 깨닫는 순간, 자신에게는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마음속으로 빌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미 자신의 음부 바로 위 둔덕에는 커다랗게 문신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자기한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
곧 프랭크 선생님은 트레이시를 향해 돌아서더니 들고있던 그 부지깽이를 트레이시에게도 보여주었다. 그 때서야 트레이시도 부지깽이 끝의 쇠판에 쓰여진 글씨를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 곳에는 "FUCK TOY"라는 글자가 꽤 크고 또렷한 모양으로 새겨져 있었으므로, 트레이시도 그들이 자기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지를 순간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러자 트레이시는 얼굴까지 창백해지며 두 눈을 부릎뜬 채로 마치 도망을 가려는 듯이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프랭크 선생님은 전혀 아랑곳 하지도 않고, 그 부지깽이를 다시 화로속에 찔러넣으며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나는 이것을 아주 충분하게 달궈지게 할 거야. 왜냐하면 이게 더 뜨겁게 달궈지면 달궈질수록 더 선명하고 보기 좋은 낙인을 찍을 수가 있기 때문이지. 아 참! 너희들 연고는 준비했겠지?"
"예, 선생님."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동시에 대답했다. 그리고는 크리스티나가 의아한 표정으로 이렇게 물었다. "그런데 그 연고가 그렇게 효과가 있는 거예요?"
"그럼, 물론이지! 그것도 트레이시의 몸에 아주 뚜렷한 흔적을 그대로 남겨주면서 아주 빠르게 낫게 해줄거야. 사실 그 연고는 공학부에 있는 내 친구가 만든 아주 특별한 약이야. 그 친구는 그 연고가 기적과도 같은 약품이라고 떠들어 댔었지. 그 친구 말에 의하면, 그 연고는 상처의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해주면서 감염도 막아주지만, 반대로 흉터자국은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어. 그러니까 그 연고는 우리가 원하는 바와 아주 딱 들어맞는 약인 거지."
"햐! 정말 신기한 약이네요. 선생님, 그럼 이제 시작할까요?" 린다가 흥분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사실 저는 이 일 때문에 너무 흥분이 돼서 사타구니까지 흠뻑 젖어버렸단 말이예요!"
"그래, 그래! 알았으니까 그럼 어서 시작을 하자구. 그리고 이걸 끝내고 나면 내가 너희 둘을 아주 확실하게 만족시켜 주지." 프랭크 선생님이 아주 유쾌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리고는 다시 부지깽이를 꺼내더니 트레이시의 음부 바로 위 둔덕에 조심스럽게 조준을 했다. "트레이시를 잘 보고 있다가 문제가 있어 보이면 나한테 얘기를 해줘."
그는 말을 마치자 마자, 그 하얗게 달궈진 부지깽이를 트레이시에게 연약한 살결로 가져갔다. 순간 트레이시는 아랫배 쪽으로 극도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있었다. 게다가 그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곧이어...
"지지지지직~~~~~!!!"
프랭크 선생님이 트레이시의 여린 피부 위에 하얗게 달궈진 부지깽이를 갖다댔을 때, 주위에 둘러선 모든 사람들은 호흡을 멈추고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 순간 지하실 안에는 오로지 살이 타들어 가는 소리만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그래서 지하실의 모든 사람들은 트레이시의 살이 타들어가는 냄새까지도 맡을 수가 있었다.
프랭크 선생님은 하얗게 달구어진 그 낙인을 거의 10초 동안이나 트레이시의 둔덕 위에 대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스럽다면 다행스러운 것은, 낙인이 피부에 닿자마자 트레이시가 기절을 해버린 것이였다. 사실상 트레이시가 기절을 하지않고 깨어있었다고 해도, 그녀는 비명을 지를 수도, 그렇다고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한편 프랭크 선생님은 정말로 아주 선명하고도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 낙인을 트레이시의 은밀한 부위에 남기고 싶었기 때문에, 그는 잔인할 정도로 냉정함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래서 10초 정도가 지나고 나서야 낙인을 떼어냈고, 옆에서 준비를 하고있던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제빨리 낙인을 찍었던 부위에 연고를 바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엔 낙인이 찍혔던 자리가 연고로 거의 완전하게 덮혀버렸다.
프랭크 선생님은 트레이시가 괜찮은지를 확인하려고 맥박을 체크해보고는, 그녀의 맥박이 꽤 힘있게 뛰는걸 확인하자 어느 정도 안심이 되었다. 그래도 트레이시가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 분명했으므로, 그는 남학생들 중에서 한 둘이 남아서 그녀를 지켜보고 있으라고 지시를 내렸다. 그런 다음 에벌린도 그대로 남겨둔 채로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물론 나머지 학생들을 전부 데리고 윗층으로 올라가 버렸다.
사실 프랭크 선생님은 에벌린이 켐프로 가기 전에 에니멀 하우스의 모든 남학생들과 쎅스를 하며 완전히 능욕당하고 학대받길 바라고 있었다. 게다가 그는 크리스티나와 린다를 위한 계획까지도 갖고 있었다.
어쨌든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그에게 충성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사실상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프랭크 선생님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트레이시를 암캐이자 성노예로 데리고 있을 수도 없을 터였다.
어찌됐든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자기들도 암캐와 다를 바가 없다는걸 깨닫는 순간이 곧 닥쳐올 것이였다. 그것이 비록 단지 하루 뿐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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