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야설

신디의 비밀 - 7부

본문

그들은 식탁에 둘러앉아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신디의 아빠는 식탁의 상석에 앉아있었고, 체트는 그의 맞은편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신디는 아빠의 오른쪽에, 그리고 레이몬드는 아빠의 왼쪽 편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신디가 요리한 저녁식사는 아주 훌륭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식사시간 내내 신디의 아빠는 체트와 일상적인 주제들을 가지고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대화를 신디의 아빠가 거의 이끌어가면서, 체트로부터 미래의 계획이나 요즘 이슈가 되는것들에 대한 그의 생각들, 그리고 그가 관심을 가지고있는 것들을 끄집어내고 있었다. 그래서 체트는 말과 행동이 조심스럽고 불편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답변을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식사를 거의 마치고 두 잔째의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쯤, 신디의 아빠가 마침내 오늘 체트가 저녁식사에 초대된 이유에 대해서 말을 꺼냈다.




"체트, 그래서 말인데.." 신디의 아빠가 의자에 등을 기대며 뜸을 들였다. "솔직히 말하면, 자네가 내 딸에게 쎅스를 강요한걸 나도 충분히 이해는 하고 있다네."




그 말에 체트는 몸이 얼어붙는 것만 같아서 자기도 모르게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하지만 레이몬드는 입가에 묘한 미소를 띠우며 그런 체트를 쳐다보고 있었고, 신디는 잠자코 자신의 커피잔만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짧은 침묵이 흘렀다.




"저.. 저는 정말 그럴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진 않았어요." 체트는 더듬거리며 겨우 말을 꺼냈다. "제 말은 그러니까.. 그건 그냥.. 음.. 그러니까, 신디가 요새 저에게 너무 다정해졌고, 또.."




"내 지시를 따른거지." 신디의 아빠가 말을 잘랐다.




"예, 아저씨. 그건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저 제 생각에.. 그러니까, 음.."




"자네는 신디가 내 명령을 따른다는 것이 무엇까지 할 수 있는 건지, 그걸 알고 싶어한다고 들었는데..? 어쨌든 나는 그것에 대해선 자넬 책망할 생각은 없네, 체트. 왜냐하면 내 딸이 아주 매력적이고 예쁜 소녀라는건 나도 잘 알고있기 때문이야. 게다가 신디는 다른 여자애들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쎅시할 뿐더러, 곧 있으면 성년이 되는 소녀니까 말이야. 그리고 물론 신디는 음란한 암캐이자 모든 남자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창녀야. 그렇지 않니, 신디?"




신디는 두 눈을 꼭 감고 말았다. 그리고는 다시 눈을 뜨며 생기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예, 아빠.."




"네 입으로 직접 말을 해봐, 신디."




"전 음란한 암캐이며 걸레같은 창녀예요."




"그래, 맞아! 체트, 더구나 자넨 이미 신디의 매력을 좀 맛보지 않았나? 그러니 자네가 신디를 그 이상으로 탐낸다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일이겠지. 다만 내가 결정해야 할 문제는, 자네가 신디와 하고싶을 때 언제든지 신디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내가 자네에게 줄건지 하는거야. 이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야, 체트. 왜냐하면 나는 그동안 신디를 늘 내 통제하에 두어왔고 또 그렇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 공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육을 주로 집안에서 행해 왔다네. 그래서 말인데 체트.. 혹시 자네는 내 딸과 오직 우리집에서만 쎅스를 하라고 해도 불만이 없겠나?"




"음.. 아니요, 아저씨. 저는 그런건 전혀 상관 없어요. 전 그저.."




"좋아! 그렇기만 하다면 됐네. 그럼, 자넨 지금 그걸 하고싶나?"




신디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창백해졌다.




체트는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눈을 껌벅였다. "지금요? 지금 여기서요?" 그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쑥스러운 듯이 물었다.




"그래! 바로 지금 여기에서! 신디, 일어나 봐."




신디는 뭔가 말을 하려는듯이 입을 뻥긋거리며 아빠를 바라보았지만, 결국 그녀는 체념한듯한 표정으로 입을 다물고 말았다. 하지만 신디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촛점없이 식탁만 바라보며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잠시 후 그녀는 결국 마지못해 하면서도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설 수 밖에 없었다.




신디는 레이스가 달린 푸른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그 옷은 그녀에게 너무 꼭 맞아서 크고 둥근 가슴의 굴곡과, 허리와 엉덩이의 아름답고 쎅시한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며 무릎 근처까지 내려와 있었다.




"내 딸이지만 정말로 아름다워! 체트,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남자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안아보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치솟을 정도로, 신디가 그렇게 예쁘고 쎅시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네가 내 생각에 동의를 할지 모르겠네만.. 이런 상황과 내 지시에 거부감을 드러내며 마지못해 따르고 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신디의 저 표정.. 다시 말해서, 강한 반감의 표현이라고나 할까..? 이게 신디의 표정과 태도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겠지? 신디의 저 풋풋하고 아름다운 육체를 갖고싶은 욕구를 자네에게 불러일으키기만 한다면 그것도 좋은 자극제라고 할 수 있지 않겠나?"




체트는 차마 대답을 못하고 신디의 눈치를 살폈다. 그 때 신디는 좀 창백해진 얼굴로 상체를 꼿꼿이 편 채로 하얀 손으로 식탁을 짚고 서 있었는데, 신디도 자기를 쳐다보는 체트의 시선을 느끼긴 했지만 그렇다고 체트와 시선을 맞춰주진 않았다.




"예." 체트가 잠시 뜸을 들이다 대답을 했다. "아저씨께서 제 의견을 물으시는거라면.. 저도 아저씨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이예요."




"체트, 그렇다면 말이야.. 신디와 지금 한번 해봐!"




들릴듯 말듯한 한숨소리가 신디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하지만 신디의 아빠는 그 소리를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식탁 위에 놓여있던 접시며 그릇들을 한쪽으로 밀어놓기 시작했다.




"신디, 식탁 위로 엎드려! 레이몬드, 너는 신디의 손을 꼭 붙들고 있어."




신디가 식탁 위로 상체를 엎드리고서 두 눈을 꼭 감았다. 그러자 식탁 건너편에 있던 신디의 남동생이 그녀의 손목을 잡아서 자기쪽으로 끌어당겼다. 그 바람에 신디는 손을 머리 위로 쭉 뻗은 채로, 짓눌린 가슴 때문에 약간 힘들게 숨을 몰아쉬며 딱딱한 식탁 위에 완전히 엎드린 자세가 되고 말았다. 그녀의 한쪽 뺨은 식탁보 위에 얹혀져 있었고, 그녀의 엉덩이는 식탁 모서리에 걸쳐져서 도발적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체트, 이제 됐으니까, 신디의 항문에다 한번 해봐!"




신디는 그만 두려움과 절망이 깃든 신음소리를 터뜨리고 말았다. 하지만 체트는 온몸의 피가 갑자기 끓어오르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는 자기가 미처 예상도 못했던 상황속으로 갑자기 들어와 있음을 깨달았다.




사실 체트는 신디의 아빠와 남동생이 보는 앞에서 신디와 쎅스를 하게 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었다. 게다가 그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쎅스를 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날쎅스를 해본 적은 더 더군다나 없었다. 그러나 지금 그의 성기는 아플 정도로 심하게 발기가 되어 있었으므로, 신디 아빠의 그 제의를 거절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나 마찬가지였다. 더구나 신디 아빠가 제안한 그 달콤한 유혹은, 체트의 끓어오르는 성욕의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격이였다. 그래서 체트는 그만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고 말았다. 그도 자기 바지춤이 눈에 띌 정도로 아주 불룩하게 솟아있다는걸 잘 알고 있었다.




한편 레이몬드는 누나의 손목을 단단히 붙잡은 채로, 체트를 향해 음흉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신디의 아빠는 그저 차분한 표정으로 잠자코 지켜보고만 있다가, 체트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체트의 손이 닿는 곳에 크림병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이걸 윤활제로 사용하면 될걸세. 아마 효과는 그렇게 좋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사용할만 할거야."




체트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호흡이 가빠짐을 느꼈지만, 억지로 마음을 가다듬으며 신디의 뒤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신디의 드레스를 허리춤까지 말아올려서 그녀의 배 밑으로 밀어넣었다. 그런 다음 신디의 팬티끈에 양 손가락을 밀어넣고 무릎 언저리까지 끌어내렸다. 그러자 신디가 뭔가 불편한듯이 몸을 움직이는 바람에, 그녀의 불쑥 내밀어진 엉덩이가 더욱 쎅시함과 요염함을 풍기며 체트의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그래서 체트는 그만 눈이 어찔어찔해지고 입이 바싹 말라서 자기도 모르게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체트는 서둘러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잔뜩 성이나 있는 자신의 성기를 바지춤 사이로 끄집어내다가, 갑자기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버렸다. 이제 체트도 신디처럼 하반신이 알몸이였다. 순간 체트는 신디의 아빠가 보일듯 말듯 고개를 끄덕이는걸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었다.




체트는 손으로 신디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그 감촉을 음미하다가 그만 몸에서 전율이 일어남을 느꼈다. 그 때 신디의 두 볼기짝도 그의 손바닥 아래서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체트는 신디의 아빠가 밀어놓은 크림병에서 크림을 약간 퍼내서 조심스럽게 신디의 항문에 발랐다. 그리고 크림이 묻어있는 손가락을 신디의 항문에 밀어넣다가, 체트는 그만 숨이 탁 막히는것만 같았다. 순간 신디가 나지막한 신음소릴 터뜨리며 마치 거부를 하는듯이 반사적으로 항문에 힘을 주는걸 체트도 느낄 수가 있었다.




그 때 신디는 엉덩이를 피하려는듯이 몸을 꿈틀댔지만, 남동생이 워낙 단단히 손목을 붙잡고 있어서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신디의 항문은 체트가 손가락에 힘을 주고 조금씩 밀어넣으려고 하는대도 마치 외부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하지만 체트의 집요한 공격에 신디의 항문은 결국 외부의 침입을 허용할 수 밖에 없었다.




마침내 체트는 손가락을 완전히 밀어넣고서, 신디의 고통스런 신음소리를 사악한 만족감과 함께 듣고 있었다. 잠시 후 체트는 손가락을 항문에서 빼낸 다음, 양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넓게 벌렸다. 그러자 신디의 항문이 벌어지며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순간 그녀의 항문은 가늘게 떨리면서 마치 그를 향해 윙크를 하는듯이 씰룩거리고 있었다.




체트는 너무도 타이트해 보이는 신디의 항문을 보자 거기에 정말로 자신의 뿌리를 삽입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질 않았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그 타이트한 항문에 자신의 깃대를 꽂아넣고 말겠다는 염병할 신념은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시도를 했다.




체트가 그 좁은 입구에 자신의 뿌리를 강제로 밀어넣기 시작하자, 신디의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더니 마침내는 고통스런 비명소리로 변해버렸다. 그런데도 체트는 그 비명소릴 완전히 무시하며 따뜻하면서도 꽉꽉 조이는듯한 그 항문의 감촉을 온몸으로 음미하고 있었다. 그 순간 체트는 정말이지 눈 앞이 빙글빙글 도는것만 같아서 옆에 있는 신디의 아빠와 남동생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먹을 정도였다.




사실 그 때 체트는 빈틈없이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괄약근의 저항에 삽입을 거의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지만, 그래도 차마 포기하진 못하고 땀까지 뻘뻘 흘려가며 조금씩 조금씩 끈질기게 삽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는 신디의 엉덩이를 단단히 붙잡은 채로 자기쪽으로 잡아당겨가면서, 한편으론 자신의 뿌리를 성욕의 배설구를 향해 무자비하게 밀어부치고 있었다. 그 바람에 신디는 고통스런 비명소리를 날카롭게 터뜨리며, 무력하게나마 몸을 뒤틀며 꿈틀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체트는 잔인했다. 그가 인정사정 없이 엉덩이를 밀어부치는 바람에 마침내 신디의 괄약근이 결국 뚫리고 말았을 때, 그는 빡빡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묘한 감각을 뿌듯한 성취감과 함께 온몸으로 음미했다. 게다가 그는 그것으로 만족하질 않고, 가늘게 떨리고 있는 그 좁은 통로 속으로 자신의 뿌리를 더욱 더 깊이 밀어넣기 시작했다. 비록 그 통로가 여전히 타이트하고 좁긴 했지만, 굳건했던 성벽은 이미 허물어지고 이방인의 침입을 허용해버린 상황이라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었다. 그래서 체트는 훨씬 더 수월하게 진입을 계속할 수 있었고, 신디의 항문 속으로 자지가 뿌리까지 완전히 자취를 감출 때까지 전진을 계속할 수가 있었다.




"오우, 이런 맙소사! 이건 정말 끝내주는 느낌이야!"




그는 신디의 항문에 대고 질릴 때까지 펌프질을 하길 원했으므로, 바로 사정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 바람에 신디는 고통스런 비명소리 사이사이로 이젠 흐느끼다시피 하고 있었지만, 체트에겐 그 비명소리가 마치 감미로운 음악처럼 들렸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던 체트는 문득 신디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그 때 신디는 한쪽 뺨을 식탁에 대고서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었는데도, 땀에 젖은 금발이 한쪽 뺨위로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 그 모습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그래서 체트는 자기도 모르게 땀에 젖은 그 금발 머리칼을 부드러운 손길로 쓸어넘겨 주었다.




"맙소사! 신디, 나는 네 항문을 너무너무 사랑하게 될 것 같아!" 체트는 신디의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그녀의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이더니 긴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리고는 신디의 항문에 찔러넣었던 손가락을 가늘게 떨리는 신디의 입술사이로 밀어넣었다.




"신디, 네 항문에 넣었던 내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줘."




체트가 다시 격렬하게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신디의 입에서 고통스런 비명과 신음소리가 다시 또 터져나왔다. 그리고 그 때문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신디는 체트의 손가락을 빨아주지 않았다. 그래도 체트는 별로 개의치 않았다. 게다가 그가 신디의 타이트한 항문에 원기 왕성하게 펌프질을 계속하는 동안, 신디가 몸을 뒤틀며 제한된 자세에서나마 완강하게 저항의 몸짓을 보이는 것도 그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왜냐하면 자기를 멸시했던 금발의 절세미녀를 지금 범하고 있고, 그 절세미녀가 바로 신디 아네트이며, 그것도 그녀의 집 그녀의 가족들 앞에서 그들의 묵인하에 그녀를 범하고 있다는 그 놀라운 사실이, 체트에겐 그저 과분할 정도의 행운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체트는 그 분에 넘치는 행운에 가슴이 터질듯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있을 뿐, 다른 사사로운 것들은 별로 개의치도 않았고 신경이 쓰이지도 않았다.




이건 그가 가능한 한 오래도록 유지하고픈 기적이였다. 그가 신디에게 주는 고통과 신디가 그에게 주는 쾌감이, 그에겐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듯 더 큰 만족감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신디의 항문을 괴롭히며 범하는 그 묘한 만족감은 그의 움직임을 더욱 더 거칠고 격렬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마침내 체트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자, 나지막한 신음소릴 터뜨리며 신디의 등위로 쓰러지듯 몸을 포갰다. 그리고는 여러번에 걸쳐서 신디의 항문 안에 사정을 했다.




"정말 대단하군, 그래!" 가쁜 숨을 몰아쉬는 체트의 귀에 신디 아빠의 음성이 들려왔다. "아주 훌륭하고 멋진 쎅스였어, 체트!"




거친 숨을 몰아쉬며 체트는 간신히 신디의 등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의 지친 몸 만큼이나 축 늘어져버린 그의 자지가 신디의 항문에서 미끄러지듯 천천히 빠져나왔다. 그러나 신디는 그 때까지도 여전히 신음소릴 터뜨리며 가냘프게 흐느끼고 있었다.




한편 레이몬드는 아직도 신디의 손목을 꽉 붙잡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체트가 신디와 쎅스를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본 까닭에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다. 그래서 그는 아빠를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애원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 이젠 제가 해도 되죠? 그게 안되면 오랄으로라도 하게 해주세요, 네?"




"허허, 이런 녀석 하고는.. 그래, 알았다, 알았어! 나도 네가 가만히 있을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레이몬드의 아빠는 짐짓 노여운듯이 그를 째려보긴 했지만 당연히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이였다.




"이야호우!!" 레이몬드는 탄성을 지르더니, 잡고있던 신디의 손목을 놓아주고는 곧바로 바지춤 사이로 성기를 끄집어냈다. 그리고는 다시 신디의 두 손목을 잡아서 신디를 자기쪽으로 거칠게 끌어당기는 것이였다. 그 바람에 신디의 입에서 또 다시 비명이 터져나오며 신디의 몸이 하반신까지 완전히 식탁 위로 끌려 올라왔다. 레이몬드는 신디의 머리가 자기쪽의 식탁 모서리에 닿을 때까지 신디를 계속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한손으로 신디의 머리칼을 움켜쥐고서 신디의 입을 자기 성기에 대고 내리눌렀다. 그 바람에 흐느끼며, 신음하며, 가쁘게 숨을 몰아쉬던 신디의 입속으로 그의 자지가 후식으로 제공되었다.




"오우~!! 오우 그래, 바로 그거야! 오우, 맙소사! 그래, 그렇게..! 아아우우!! 신디, 어서 더 세게 빨아줘! 그래, 그렇게..! 아우우, 정말 너는 최고야!"




레이몬드는 두 손으로 신디의 머리칼을 거칠게 쥐어틀면서 그녀의 얼굴에 아랫배를 밀착시키며 몸을 잔뜩 웅크렸다. 한편 신디는 그 때 동생의 자지를 감싸물고서 동생이 원하는 대로 맞춰주려고 고군분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몬드는 그것으로도 성에 차지가 않는지 두 손으로 신디의 머리칼을 움켜쥐고서 그녀의 머리를 아래 위로 빠르게 흔들어 대기 시작해서, 신디는 또 다시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신디의 비명소리는 남동생의 자지에 막혀서 연속음이 아닌 단절음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오우, 이런 젠장! 난 네가 빨아주는게 너무 좋아! 어서 계속해! 오우, 그래, 바로 그렇게..! 넌 정말 좆을 너무너무 잘 빨아! 그래, 그렇게..! 아아아아~~! 으으으으으음!!"




잠시 후 레이몬드는 사정을 하기 시작했는데, 신디가 입에서 자지를 빼내지 못하게 하려는듯이 신디의 머리를 아래로 내리누르는 것이였다. 그래서 신디는 정액을 삼킬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정액이 입가로 약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러자 레이몬드가 신디의 입가로 흘러내린 자기 정액을 신디의 얼굴에 고루고루 문질러버렸다.




"레이몬드는 항상 너무 시끄러워. 그래도 어쨌든 시간을 끌지는 않아서 좋아." 신디의 아빠가 꽤 유쾌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신디, 오늘밤 네가 체트는 물론 네 남동생까지도 만족을 시켜주었으니, 이젠 마무리를 져야겠지?" 그가 바지 지퍼를 내리며 말을 이었다. "신디, 그 상태에서 그대로 몸을 돌려봐. 그리고 울음을 멈추도록 노력해 봐.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네 울음소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젠 질릴 정도로 들을 만큼 들었으니 이젠 그만 그쳐. 체트, 어떻가?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아! 네에.. 아니, 그게 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신디의 울음소리라면 언제까지라도 들을 수 있을것 같아요."




"오호! 역시 자넨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사내로군, 그래! 하지만 체트, 어떤 여자를 통해서 황홀할 정도로 만족스런 쾌감을 얻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녀와 스스럼이 없을 정도의 관계가 되고나면 모든게 시들해지고 흥미를 잃게되기 쉽다는 것을 자네도 나이가 더 들게되면 깨닫게 될걸세. 신디, 어쨌든 체트가 네 울음소리를 그렇게 좋아한다니까 울고 싶으면 계속 울어도 좋아."




신디는 힘든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래도 아빠의 명령대로 식탁에서 천천히 몸을 뒤집었다. 그 때까지도 신디는 울음을 완전히 그치진 못하고 있었는데, 아빠의 허락과는 상관없이 그래도 울음을 멈추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신디, 그럼 먼저 네가 뭔지 말해봐."




"저.. 저는 음탕한 암캐이며 걸레같은 창녀예요." 신디는 억지로 울음을 삼키며 대답을 했지만 그녀의 음성은 슬픔에 젖어있었다.




"좋아! 그럼 어서 시작해."




신디는 입으로 아빠의 성기를 감싸물었다.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그의 성기를 빨아주었다. 그런데 체트는 신디의 아빠를 지켜보다가, 신디의 아빠가 사정을 조절하는, 그러니까 사정을 참고싶을 때까지 참고, 사정을 하고싶을 때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신디는 아빠의 성기를 빨아주면서도 때때로 훌쩍이거나 신음소리를 터뜨리곤 했지만, 그렇다고 아빠의 성기를 빠는 동작을 멈추는 법은 없었다. 그런데 신디의 아빠는 신디에게 원하는게 있을 땐, 언제라도 "좀 더 빨리", "좀 천천히", "혀를 좀 더 사용해봐", "그만", "불알을 핥아", "계속해" 같은 말들을 나즈막한 음성으로 속삭이듯 지시를 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신디는 당연히 그런 모든 지시에 충실히 따르고 있었다.




꽤 한참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신디의 아빠는 마침내 신디의 입에다 사정을 했다. 그리고 신디는 이번에도 자기 아빠의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 없이 모두 삼켜버렸다.




"고마워, 신디." 신디의 아빠가 바지춤을 추스리며 말했다. "그럼 이제.. 신디가 내게 했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줘야겠구나. 신디, 나는 오늘 체트를 보고 체트가 아주 괜찮은 젊은이라고 생각하게 됐어. 왜냐하면 체트의.. 솔직히 이런 말을 해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너에 대한 체트의 관심과 애정은 정말로 말이 필요없을 정도야. 게다가 사실 난 네가 나의 통제권 밖인 학교나 기타 다른 장소에 있을 때, 나를 대신해서 너에 대한 전권을 갖고서 너를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어. 그런데 오늘 체트를 만나보니, 그 일에 체트만큼 적임자가 없다고 나는 믿게 됐어. 그래서 지난번에 네가 나한테 물어봤던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스야, 신디." 신디의 아빠가 잠시 뜸을 들이다 다시 말을 이었다.




"그러므로 너는 학교에 있을 때나 내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있을 때는 항상 체트의 지시를 따르도록 해. 따라서 너는 체트가 너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지시하건 간에, 너는 무조건 체트의 말을 들어야 하는 거지. 좀 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자면, 체트가 너를 원할 때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말고 그의 요구를 들어주란 얘기야. 하물며 체트가 좀 무리하고 색다른 요구를 하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너는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그런 말이야. 신디, 내 말이 무슨 뜻인지 똑똑히 알아들었어?"




"예, 아빠.." 신디가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지만 그녀의 음성은 매우 건조하고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한편 체트의 심장은 터질듯이 뛰기 시작했다. 더구나 그는 신디가 자기 아빠와 남동생의 성기를 빨아주는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보면서, 또 신디의 아빠가 자기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는 결정을 신디에게 내리는걸 들으면서, 그의 성기는 다시 흥분으로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체트가 그녀의 집에서 나오기 전에, 신디는 자신의 항문에 삽입이 됐었던 그의 성기를 입으로 빨아줌으로써 그를 다시 한번 만족시켜 주어야만 했다. 그리고 그건 모두 신디 아빠의 지시에 의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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