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캐 이야기 - 1부 6장
본문
▣ 공범
아영이 화장실에 들어서자 남자 아이들이 아영의 주위로 모여들었다. 아영은 치마를 벗고 쪼그려 앉아 다리를 벌렸다. 아영은 항상 이렇게 남자 아이들에게 소변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영은 세면대로 가서 보지를 깨끗하게 씻었다. 아영은 벗어 놓은 치마는 찾을 생각도 하지 않고 아랫도리를 훤히 드러낸 음란한 모습을 하고 교실로 걸어갔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아영이 교실로 돌아왔을 때 치마는 이미 아영의 자리로 돌아와 있었다. 아영은 아무렇지도 않게 책상 위에 벗어 놓았던 조그마한 팬티를 집어 들어 다리를 넣었다. 아영이 막 팬티를 끌어 올리고 있을 때 명훈의 부하가 뒷문을 열고 들어 왔다.
‘야! 대장이 부른다. 가봐!’ 아영의 손에 들린 치마를 빼앗으며 말했다.
아영은 치마를 입을 생각도 하지 않고 명훈의 교실로 뛰어갔다.
아영은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린 채 명훈의 옆에 서 있었다.
‘오늘은 몇 명이야?’ 명훈은 아영의 보지를 만지작거리며 패거리 중 한 명에게 물었다.
‘6명.’ 그 남자 아이는 수첩을 확인해 보더니 대답했다.
‘쳇, 이거 자꾸 손님이 줄잖아.’ 명훈은 아영을 쏘아보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아영은 풀 죽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남생학생의 절반 이상은 아영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 보았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었다. 한 번의 경험으로도 호기심은 쉽게 만족이 되는 것일까?
‘이거 입어!’ 명훈이 블라우스와 치마를 가방에서 꺼내며 말했다.
아영은 자신의 모습을 내려 보았다. 치마는 허벅지가 고스란히 드러났고, 블라우스는 배꼽이 드러날 정도로 짧았다. 블라우스 아래로는 검은 브라가 훤히 비쳐보였다.
‘그럭저럭 잘 어울리네. 아예 발가벗으면 더 좋겠지만 이만하면 봐 줄 만하군.’
명훈은 아영의 팬티를 올려주었다.
‘가 봐!’
‘네. 주인님. 천한 암캐는 교실로 돌아가겠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아영은 그렇게 말하며 허리를 굽혀 명훈에게 인사를 올렸다.
* * *
‘야! 너 거기 서 봐!’
아영은 호통 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았다. 영어 선생이었다.
선생은 아영을 쏘아보며 빠른 걸음으로 아영에게 다가왔다.
‘너! 학생이 무슨! 치마 꼬락서니 하고는!’
선생은 가지고 있는 막대기로 아영의 머리를 톡톡 건드렸다.
‘노래방 도우미라도 하러 가냐?’
선생은 아영의 치마를 막대기로 툭툭 쳐 올리며 말했다.
‘이건 또 뭐냐? 검정색이 그렇게 좋으냐? 쪽 팔리는 줄도 모르고.’
영어 선생은 가영의 가슴을 막대기로 찌르며 말했다.
‘왜, 남자애들 좀 꼬셔보려고? 응?’
‘네.’ 아영 짜증 섞인 목소리로 불쑥 대답했다.
‘뭐?’ 선생의 목소리가 커졌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너 이 새끼 따라와.’
선생은 성큼 성큼 앞장서서 걸어갔다.
아영의 얼굴에는 비웃음이 잠시 스쳐 지나갔다.
‘너 이 새끼 반항하는 거야 뭐야?’
상담실 안의 어색한 침묵은 화를 억누르는 듯한 선생의 목소리에 의해 깨졌다.
‘선생님 화나셨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화 푸세요.’ 아영은 애써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뭐? 너 지금 장난하는 거야 뭐야?’ 선생은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아니에요, 선생님. 화 푸세요. 잘못했으니까 제가 선생님을 즐겁게 해드릴게요’
아영이 블라우스의 옷깃을 잡고 힘을 주어 양쪽으로 확 잡아당기자 단추가 후드득 떨어져 나갔다.
‘야, 너 뭐하는 거야!’ 선생은 벌떡 일어섰다.
‘싫으세요? 선생님 만약에 제가 비명이라도 지르면 어떻게 될까요?’
‘뭐?’
‘제가 이대로 뛰쳐나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학생을 강간하려고 한 파렴치한 교사가 되지 않겠어요? 그렇게 되는 것 보다는 저랑 재미나 보는 게 더 좋잖아요.’
아영은 그렇게 말하면서 옷을 하나씩 벗었다. 선생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아영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말썽 없이 이 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아영은 알몸이 되어 선생에게 다가왔다.
‘선생님, 만져 보세요.’
아영은 남자의 손을 들어 자신의 엉덩이에 올려놓았다. 여고생의 부드러운 살에 남자의 억센 손이 닿자마자 남자의 이성은 음란한 욕망에 힘없이 굴복했다.
‘선생님, 제가 즐겁게 해드릴게요. 앉으세요.’
아영은 남자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영은 남자의 허벅지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선생님, 빨아드릴까요?’
아영은 바지 가운데 불룩하게 솟아 오른 부분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남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영은 남자의 허리띠를 풀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팬티를 내리자 이미 팽창한 남자의 자지가 불쑥 튀어 나왔다. 아영은 남자의 눈을 바라보면서 혀로 남자의 자지 끝을 천천히 쓸어 올렸다. 아영은 귀두를 살짝 입술 안으로 넣어 아이스크림을 맛보듯이 조심스럽게 빨았다. 남자는 만족한 듯 깊은 숨을 내쉬며 눈을 감았다. 아영은 입안 깊숙이 자지를 받아들여 정성스럽게 빨았다. 남자의 자지가 단단하게 굳어지자 아영은 남자의 자지를 입에서 빼냈다.
‘선생님의 자지를 제 보지에 넣고 싶어요.’ 아영은 남자를 올려보며 말했다. 남자는 눈을 떴다.
아영은 일어나서 남자위에 걸터앉아서 보지를 자지에 문질렀다. 남자는 처음으로 아영의 불두덩의 털이 깨끗하게 면도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자의 자지는 어느 새 아영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아영은 아래위로 몸을 움직였다. 그 때마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음란한 소리가 만들어졌다. 남자는 아영의 가슴을 거칠게 혀로 핥았다.
‘아! 선생님, 너무 좋아요.’ 아영은 남자의 목을 끌어안으며 남자의 귀에 속삭였다.
남자는 점점 빠르게 아영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들이밀었다. 아영은 마치 말을 탄 것처럼 박자를 맞추어 엉덩이를 들썩 거렸다.
남자가 아영의 허리를 바짝 끌어당기자 곧 아영의 몸속으로 뜨거운 것이 쏟아져 들어왔다. 두 남녀는 그대로 끌어안은 채 가쁜 숨을 가라앉혔다. 아영은 무릎을 꿇고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남자의 자지를 입으로 깨끗이 청소 하는 것으로 섹스의 여운을 즐겼다.
‘기쁘다.’
아영은 새삼스럽게 자신이 얼마나 섹스를 좋아하는 음란한 여자인지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더러워진 남자의 자지를 입과 혀로 청소하는 것이야 말로 암캐란 자신의 본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선생은 자신의 허벅지에 걸터앉은 여고생의 교복 속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학교에서 여학생과 섹스를 할 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그는 이 예쁘장한 여고생의 몸을 구석구석 만지며 탐닉하고 있었다. 마치 오랫동안 사귀어 온 정부(情婦)처럼 교태를 부리는 어린 여고생에게서 손을 뗄 수 없었다. 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버려도 괜찮을지도 모른다.
남자는 종이 울리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현실로 돌아오자 난감해졌다. 남자는 얼른 아영을 밀어냈다. 빨리 돌려보내지 않는다면 이 아이가 한 시간 동안이나 자신과 단둘이 상담실에 있었다는 것이 알려질 것이다. 그 다음에는 무슨 소문이 날지 모른다.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변명거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어서 돌아가 봐.’ 남자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누가 올까봐 겁나세요?’ 아영은 다시 남자의 허벅지위에 올라타며 말했다.
‘그래. 그러니까 얼른 가봐. 남한테 들켜서 좋을 게 없으니까.’ 남자는 아영을 떼어놓으려 하며 우물쭈물 말했다.
‘누가 보면 어때서요? 난 다른 사람이 봐주면 더 좋던데.’ 아영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일어섰다.
‘오늘은 제가 봐줄게요. 언제라도 저랑 섹스하고 싶으시면 전화하세요.’
아영은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를 선생의 손에 쥐어주고는 문으로 걸어갔다. 아영은 문 앞에 서서 뒤로 돌아보았다.
‘꼭 전화해요!’
아영은 선생에게 생긋 웃어 보이더니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선생은 아영이 쥐어 준 종이를 펴보고는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 * *
‘늦어서 죄송합니다.’
‘교감 선생님, 김 선생도 왔으니 시작하시죠.’
선생들이 빙 둘러선 가운데서 아영은 무릎을 꿇은 채 교감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아영이 일어나 한 남자의 몸을 짚고 허리를 굽히자 교감은 자신의 자지를 아영의 보지 속에 밀어 넣었다.
남자들은 차례로 아영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아 부으며 다시 한 번 공범자로서의 유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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