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비밀 교습소 - 1부 8장
본문
수진은 일주일만에 보는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공기에 기분이 너무 좋아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준수와 지후가 알려준 건물 앞에 도착하여 보니 낡고 허름하여
볼품없는 2층짜리 단독 주택이었다.
"왜 이런 낡고 허름한 집에 뭐가 있다는거지???"
수진은 문앞에 서서 초인종을 찾아 누르고 자신이 어떻게 왔는지 말하였다.
"그런 사람들 여기 살지 않아요.잘못 오신것 같네요"
이 한마디만 하고는 인터폰을 끊었다. 수진은 다시 초인종을 눌러봤지만
대꾸가 없자 못들어가면 준수와 지후가 내릴 처벌을 생각하니 몸이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뒤에서 이런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준수와 지후는 수진의 그런 모습을 보며
싸늘한 웃음을 띄우더니 서서히 다가가 가지고 있던 열쇠로 문을 열고 수진을
끌고 들어갔다.
"열쇠도 있는데 아까 그 사람은 왜 모른다고 했지, 그리고, 이곳은 뭐하는곳이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준수형 깐보가 어리둥절한가봐요. 하긴 이런곳은 처음이니 그럴만도 하지 하하"
"지후야 언릉가서 문 열어놔"
"예 형님, 어이 숫캐야 암캐는 어디갔냐?"
"어이구 작은 주인님 어서오십시요. 암캐는 말라뮤트님들께서 발정이 나신거 같아서
안방에서 풀어드리고 있읍니다."
"그래, 형님 깐보 구경좀 시키고 내려갈까요?"
"그래 잠깐 맛배기만 보여주고 내려가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층으로 올라가서 한쪽에 붙은 "말라뮤트님들방"이라는 명찰이
붙은 방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수진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한 여자가 엎드려 있고 그 위로 개 한마리가 올라가 삽입을 하고 있고, 다른 한마리는
뒷 다리중 한쪽을 들고 있고, 여자가 그 긴 개자지를 반쯤 풀린 눈으로 애무를 하다
주위의 인기척을 느낀 여자가 자신을 보며 씨익~~~하고 웃고는 하던 애무를 계속했다.
그 모습을 보고 놀라서 뒤 걸음질 치는 수진을 지후가 못 움직이게 잡고 무엇인가를
말하고는 수진을 데리고 그방을 나왔다.
"형님 깐보이년 충격 받았나본데요"
"그러게 너무 일찍 보여줬나보다 당분간 쉬운 플만 시켜야겠다.그리고, 잠시만 이렇게
놔두자"
"네 형님,참 이제 저 두녀석 필드로 내보내도 되겠는데요.첨에는 어떻게 할지 몰라
애먹이더니 이제는 잘하는데요 하하하"
"그럼 그래야지 여지껏 들인 돈하고 정성이 있는데....."
준수와 지후가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10분여가 지나도록 수진을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지후야 안되겠다. 이년 정신차리게 술한잔 먹여라"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후가 진열장으로 가서 발렌타인을 언더 잔에 한잔 가득 채워 먹이고
수진을 일으켜 데리고 내려간다. 일행이 내려오자 수캐라 불리는 사내가 한쪽 구석의 방문을
열어주자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나온다.
"이 곳은 또 어디로 가는걸까?"
"깐보야 이제 가는곳은 니가 여지껏 보도 듣도 못하던 곳이다.하지만 무서운곳은 아니니까
겁먹지마라"
준수가 수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토닥여준다.잠시후 계단 끝에 문이 하나 보이고 그 문을
들어서자 수진은 세상에 성인용품샵말고 이런곳이 존재한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다.그리고,
그 앞에는 자신이 그렇게 무서워하는 경미가 처음 봤던 그 차림으로 테이블위에 누워서
자신을 보고 있다.
"깐보 넌 이곳이 처음이니까 경미가 하는일 보조만 잘해주면 된다.그럼 체벌도 없고
니가 좋아하는 플만 해줄테니까 경미 말 잘들어 그리고, 경미 넌 깐보 괴롭히지말고"
"야~옹~~~ 네 주인님"
"그럼 나하고 준수형 하고는 갈테니 니가 설명 잘해줘, 그리고, 12시되면 칼 퇴근 시키고,
밖에서 손님들하고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 시키고.....음~~나머지는 니가 알아서 교육시켜"
말을 끝내고는 준수와 지후는 왔던 길을 되돌아 가자. 경미가 일어나 수진의 노려보자.
알아서 옷을 벗고 발 아래 엎드려 경미의 보지를 빨며 인사를 하고 있다.
"착하네 이제 알아서 인사도 잘하고, 좋았어, 니가 돌봐야할 애들 소개 시켜줄께"
경미는 수진의 목에 방울 달린 목걸이를 채워주고 애널에 복스럽게 생긴 꼬리를 끼우고
앞장서서 어느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전라의 모습으로 여자들이 여러명 있어서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나왔다.
"블루야 넌 손님을 맞는게 아니라 손님이 오시면 방으로 안내하고 지목한 플파가 들어갈때
까지 작은 손님을 정성스럽게 애무해드리면 되는거야 어렵지 않지"
"네 경미님"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이곳의 여자들은 전부 SM을 즐기며 아르바이트 식으로 나와서 유플만
하고 가는 여자들이라고 했고, 이곳은 철저히 사전 예약제이며 비밀 클럽이라고 했다.
이런 저런 설명을 듣고 경미가 누워있는 테이블 밑에 누워있는데 첫 손님이 들어오고
그 뒤로 30분간격으로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수진은 처음하는 일이라 떨리기도
했지만 그동안 준수와 지후의 자지 말고는 딜도 가지고 놀기만 하다가 살아있는 싱싱한
자지들을 보고 애무하는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 행복하다. 한동안 이런 싱싱한 자지들을 매일 먹을수 있다니 천국이다"
그러는 사이에 퇴근 시간이 되어 경미가 지정해준 무지 야한 옷을 걸치고 클럽을 나올수가
있었다. 클럽을 나온 경미는 수진을 데리고 자신의 차에 올라 어디론가를 향해 달리고,
피곤했던 수진은 금방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잠을 잤을까 경미가 깨워서 일어나니
수진이 살고 있던 집앞에 도착해 있었다.
"블루 이년아 내려 오늘은 첫날이라서 내가 데려다 주는 거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일 오전은 쉬고 오후 5시까지 아까 그곳으로 출근해 그리고, 이건 니가 앞으로 평상시에
해야될 일들을 적어났으니까 잘 읽고 그대로 해 안그러면 알지"
"네 경미님 알겠읍니다. 조심해서 살펴가세요"
수진이 인사를 하자 경미는 차를 돌려 왔던 길로 떠나버렸다.
수진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경미가 준 편지를 읽으려다 우선은 목욕을 하고 싶은 맘에
욕조에 물을 받고 받아놓은 물에 몸을 담그고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앞으로 평상시에 해야할일
첫째 집안에서는 알몸으로 생활을 한다.
둘째 외출시에는 속옷을 입지 않는다.
세째 부득이 속옷을 착용시 티팬티만 입는다.(생리시)
네째 외출시 상의는 맨살이 보일듯 말듯한 옷만 입는다.
다섯째 외출시 하의는 미니스커트만 입는다.
여섯째 볼일을 보는것은 주인님들의 지시에만 본다.
일곱째 자위는 주인님들의 지시에 의해서만 한다.
여덟째 섹스는 주인님들의 지시에 의해서만 한다.
이상 여덟가지는 절대 지켜야하는 것이고, 특이 사항이 있을시는 주인님들께 사전 허락하에
행할수 있다."
"다행히 어려운 지시사항이 없어서 좋고, 따스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좋다"
그때 때마침 전화가 울린다.
"깐보야 준수다"
"네 주인님"
수진은 준수인것을 알고는 무릎을 꿇고 전화를 받는다.
"그래 오늘 하루 어땠냐?"
"네 주인님 처음하는거라 조금 피곤하기는 하지만 할만하고 괜찮읍니다.그리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 그럼 잘 자고, 니가 우리한테 교육받은데로 항상 기어다니고 밥은 어디다가 먹는지 알지"
"네 주인님, 하지만 이 집에는 밥그릇이 없는데......"
"깐보야 그런것까지 내가 챙겨줘야하냐 대가리 졸라 나쁜년......."
"아무튼 그건 니가 알아서 하고 그만 자라 나도 자야겠다."
"네 주인님 안녕히 주무십시요."
전화를 끊고 젖어 있는 몸을 닦고는 침대가 아닌 바닥에 수건을 깔고 목에는 목걸이를 차고
누워서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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