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받을 사람 오세요 - 5부
본문
** 용어해설 (SM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설명합니다) **
<멜돔> : male-domination 남성 주인 또는 남성 지배자를 총칭
<멜섭> : male-submission 남성 노예 또는 남성 피지배자를 총칭
<팸돔>: female-domination 여성 주인 또는 여성 지배자를 총칭
<팸섭> : female-submission 여성 노예 또는 여성 피지배자를 총칭
<스팽> : 케인(등나무 회초리등)이나 채찍 손바닥 등으로 엉덩이나 신체를 대리는 행위
<스팽키> 스팽을 당하는 사람의 총칭
<스팽커> 스팽을 하는 사람의 총칭
<본디지>: 로프등으로 신체일부나 온몸을 결작하는 행위
<수치플> 욕을 포함하여 수치를 주는 Sm플레이의 일종
<도그플> animal플레이의 일종으로 개처럼 섭을 다루는 플레이
<피스팅> 보지속에 손의 일부나 전체 손을 손목까지 넣는 행위
<노출플> 비공개 장소 또는 공개 장소 등에서 주인의 명령에 따라 노츨하는 행위
<쉐이빙> 신체 일부 도는 음모의 털을 모두 면도하는 행위
<왁싱플> 몸에 SM플을 하면서 사용하는 저온초의 촛농을 떨어드리는 행위
<니들플> 바늘이나 유사한 것으로 신체의 일부를 지르는 등의 행위
<골디시> 소변을 신체 일부나 입 등으로 받는 행위
<스캇> 대변 등을 몸에 바르거나 그것을 이용한 플레이 일종
<바닐라> SMer도 아니면 SMer인척 흉내를 내는 사람들 / SMer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
2-3일이 지나갔다.
그 동안 중기는 전화나 문자를 해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스스로 팸섭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그냥 헤프닝으로 끝낼지는 플라워의 몫이지 그런 결정에 누군가가
개입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스스로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그러다가 문득 그날 플라워와 처음 만난날 커피숍에서 두고온 핸드폰을 찾아올 때 모르는 번호로 자기가
전화를 했던 것으로 되어 있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핸드폰 발신 목록을 뒤져서 그날짜가 다행히 지워져
있지 않음을 알고 전화를 해보았다.
전화를 걸자 어떤 중년의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중기는 “여보세요?....지난 3일전 제 전화기로 전화를 드린 것으로 되어 있는데 누구시죠?”
그 여자는 “ 잘 모르겠는데요…혹시 커피숍에 오셨다가 핸드폰을 두고 가셨던…”
중기는 “ 예 맞습니다 누구세요?”
그 여자는 “ 커피숍 주인인데요 인상에 남아서…..” 하면서 우물 쭈물 하는 것이였다…
중기는 직감했다. 그날 그 커피숍 여주인이 흘깃 거리면서 훔쳐보았고 자신을 보면서 알 수 없는 미소를
보였다는 것을…..그래 이여자 혹시….
중기가 : 내일쯤 그쪽에 낮에 거래처 갈일 있어서 커피한잔 마시러 갈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내일도 계시나요?”
그 여자는 “ 예 그럼요 ..낮에는 항상 제가 있어요”
하는 것이였다.
중기가 : 그럼 내일 오전에 맛있는 커피 한잔하러 가겠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오전 중기는 커피숍근처 거래처에 가서 잠깐 상담을 하고 커피숖으로 갔다
아무도 없이 문이 열려 있었다.
이상해서 나갈까 하다가 주인이 잠깐 자리를 비웠겠지 생각이 들어서 지난번 그 구석진 자리를 잡았다…
담대를 한대물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오줌이 마려워서 주인 오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 오기위해 화장실로
갔다.
그런데…
소변기만 달랑 있는 곳에 가서 오줌을 누려고 바지를 막 내리는데….옆에 대변을 보는 화장실 룸에서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직감적으로 중기는 알았다
커피숍 여주인이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서 자위를 하는 중이라는 것을….
여자 화장실 문을 열고 이년을 덮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그동안 지조있고 나름대로 개념 있는
멜돔으로 살아온 명성이 아까워서 자리로 돌아왔다.
앉아서 담배 한대를 더 피웠을 쯤 여자주인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중기를 보더니 미소를 보이고는 스텐드바처럼 생긴 카운터로 가서 물컵을 들고 왔다.
중기가 : 커피주세요” 하자 아무 대답 없이 다시 가서는 원두커피를 한잔 가지고 중기에게로 온다
중기가 “손님 없으니 같이 커피한잔 같이해요” 하자 그 여자는 “네”하면서 자신의 커피를 한잔 가지고 중기
맞은편에 앉았다.
내용은 이랬다.
그날 중기가 플라워의 복장검사를 위해 치마를 올리고 검사할 때 그 여자는 눈 여겨 그 광경을 보았던 것이고,
나이는 42살이고 지금은 이혼하고 혼자 일찍 결혼해서 대학교 1학년 딸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혼 후 만났던 애인이 조금 변태 성향이였고 자신은 노출플을 좋아하고 본디지와 도그플을 좋아하는데
그대 애인은 그런 것 보다는 멀티플을 좋아해서 친구들을 불러서 자신을 술 먹이고 윤간시키고 그런 행위로
인해 결국 어렵게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날 플라워와 만나는 모습을 보고 이 여자는 멜돔 팸섭 커플임을 알았고 핸드폰을 카운터에 두고 가기에
전화번호를 일부러 찍었다는 이야기도 했으며 자신의 이름은 은정이라고 했다.,
이런 내용이 둘이서 점심까지 시켜 먹으면서 커피숍에서 나눈 대화의 줄거리다.
오후 시간이 되자 유흥가답게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이야기가 끊어지고 장사에 방해가 되는 듯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중기는 커피숍을 나서서 회사로 향했다.
오후 마감 정리를 다하고 6시쯤 되었을 때 한통의 문자가 왔다.,
카페 여주인 은정이가 보낸 문자였다
“ 오늘 퇴근하시고 다른 약속 없으시면 저녁 사주시겠어요?”
이럴 때 중기는 자주 이런 표현을 한다 “ Why Not !!”
아내에게 중기는 오늘 거래처 접대가 잇다는 문자를 하고 약속장소로 갔다.
만나서 중기가 “ 어떤 것 좋아하세요? 어디로 갈까요?”
했더니 카페여주인인 은정이는 “ 저는 도그(Dog)처럼 먹는 것 좋아해요” 하는 것이 아닌가?
중기는 은정이를 데리고 근처 백화점 식품 매장으로 갔다.
자신이 저녁으로 먹을 간단한 음식과 은정이가 먹을 음식을 사서 같이 중기가 자주 이용하는 모텔로 둘은 갔다.
중기는 오늘 그냥 저녁식사 정도 할 것을 예상하고 그리고 더구나 퇴근길에 집에 SM플 도구가 담긴 가방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없어서 로프나 수갑 등 아무것도 준비를 못한 채 갑작스런 SM플을 하게 된 것이다.
방에 들어서자
은정이라는 카페 여주인은 능숙하게 중기의 옷을 받아 걸고 옷을 벗은 후 무릎을 굵은 자세로 앉았다.
중기가 “ 샤워부터 하자” 하면서
성큼 성큼 욕실로 들어갔고 은정이는 뒤따라 들어갔다.
중기는 샤워실로 들어온 은정에게
“주인님 몸부터 씻겨라”
은정이 중기의 몸을 이곳 저곳 다 씻기도 자기도 씻기 위해 은정이 스스로 몸에 물을 뿌리기 시작하자
중기가 샤워기를 뺏앗아 버린다.
자신의 몸도 샤워를 시켜주나 보다 생각하던 은정에게 중기는
“넌 지금부터 물고기야” “이곳 샤워실은 지금부터 어항이다. 넌 어항 속의 물고기이고”
그 시간부터 한 20여분간을 은정은 어항속의 물고기처럼 차가운 샤워실 바닥에 엎드려서 물고기처럼
버둥거리기도 하고 뿌려지는 샤워기 물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금붕어처럼 뻐꿈 거리기도 했다.
다시 침대에 걸터 앉은 중기와 그 앞에 무릎 굻고 중기의 벨트를 목에 건 은정이…
“오늘은 미리 예상을 못하고 본디지 로프나 케인이나 그런 것을 준비 못햇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어서 우리가 일플이 아닌 주종관계가 된다면 정식으로 플을 하자”
이렇게 중기가 이야기 하자
은정은
“저는 주인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중기는 담뱃불을 켜고 한참 생각에 잠겼다가 말을 한다
“난 아무나 보고 씹물 질질 흘리는년들은 SMer로 보지도 않는다. 그런년들은 암케에 불과한 것이 절대 팸섭이
될 수 없다”
“ 난 너를 보면서 아직도 너가 팸섭이다 아니다 판단이 안선다. 너도 더 고민을 해보고 후회하지 않을 판단을 해라”
“ 난 팸섭이 받아달라고 아무나 받는 그런 멜돔이 아니다”
“ 대신 오늘은 간단한 도그플과 스팽만 하겠다”
중기는 문 입구에 걸려 있던 구둣주걱을 벗겨서 오른손에 들고 은정에 목에 걸린 벨트 끝을 잡고 끌기 시작했다.
은정은 중기가 이끄는 방향으로 무릎으로 기기 시작했다.
갑자기 중기는 들고 있던 구둣주걱을 은정의 엉덩이에 내리쳤다.
“이년아 개가 무릎으로 걸어?”
은정은 당황했다.
예전 주인은 이렇게 걸어도 이쁘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스럽기만 했다.
중기가 그런 은정이를 알아보고는
“이년아 개는 네발로 걷는 것이지 두발과 두 무릎으로 걷는 게 아니다”
“너 집에서 개도 안 키워 봤어?”
은정은 중기가 시키는 데로 엉덩이를 치켜 올리고 두발과 두손을 이용해 중기가 이끄는 방향으로 방에서
현관으로 다시 침대로 그렇게 산책(?)을 했다.
“발라당” 하고 중기가 외쳤다.
은정은 중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이년아 강아지 발라당을 어떻게 하냐고”
은정은 강아지처럼 뒤로 드러누워서 양손을 올리고 두발도 올렸다.
“ 이년아 다리 더 벌려” 중기가 그러자 은정은 두 다리를 옆으로 더 벌렸고 은정의 보지는 완전히 드러났다.
중기는 그렇게 발라당 하고 있는 은정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은정의 보지 이곳 저곳을 손가락으로 찌르고
만지면서 보지 검사를 하고 있었다.
“이년 그 동안 얼마나 보지를 돌리고 다녔으면 보지가 아주 개 걸레구만” 하면서 늘어진 소음순을 두손으로
힘껏 잡아 당기는 것이 아닌가
은정은 소음순의 고통을 느끼면서도 보지에서 계속 물이 흘러내리고 이젠 아예 더 심하게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까지 갖게 되었다.
“ 이년아 내가 이렇게 보지 손가락으로 쑤셔 주니까 좋지”
“이년 봐라 손목까지도 들어가겠네 다음번에는 손 소독하고 손목까지 쑤시는 피스팅을 하자”
이렇게 말하는 중기를 은정은 쳐다보면서 흥분으로 눈 초점이 흐려지는 것이였다.
물론 중기는 오늘 피스팅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중기는 누구보다도 팸섭의 위생과 건강을 챙기는
멜돔이였기에 혹여 무리해서 손목까지 은정의 보지 속에 넣었다가 자칫 질 감염이나 그런 문제가 생길까
다음 번으로 피스팅은 미룬것이다.
중기가 “ 이쁜짓 하고 외치면서 돌아서서 담뱃불을 붙였다
그러나 발라당도 모르는 은정이 이쁜짓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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