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받을 사람 오세요 - 3부
본문
** 용어해설 (SM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설명합니다) **
<멜돔> : male-domination 남성 주인 또는 남성 지배자를 총칭
<멜섭> : male-submission 남성 노예 또는 남성 피지배자를 총칭
<팸돔>: female-domination 여성 주인 또는 여성 지배자를 총칭
<팸섭> : female-submission 여성 노예 또는 여성 피지배자를 총칭
<스팽> : 케인(등나무 회초리등)이나 채찍 손바닥 등으로 엉덩이나 신체를 대리는 행위
<스팽키> 스팽을 당하는 사람의 총칭
<스팽커> 스팽을 하는 사람의 총칭
<본디지>: 로프등으로 신체일부나 온몸을 결작하는 행위
<수치플> 욕을 포함하여 수치를 주는 Sm플레이의 일종
<도그플> animal플레이의 일종으로 개처럼 섭을 다루는 플레이
<피스팅> 보지속에 손의 일부나 전체 손을 손목까지 넣는 행위
<노출플> 비공개 장소 또는 공개 장소 등에서 주인의 명령에 따라 노츨하는 행위
<쉐이빙> 신체 일부 도는 음모의 털을 모두 면도하는 행위
<왁싱플> 몸에 SM플을 하면서 사용하는 저온초의 촛농을 떨어드리는 행위
<니들플> 바늘이나 유사한 것으로 신체의 일부를 지르는 등의 행위
<골디시> 소변을 신체 일부나 입 등으로 받는 행위
<스캇> 대변 등을 몸에 바르거나 그것을 이용한 플레이 일종
<바닐라> SMer도 아니면 SMer인척 흉내를 내는 사람들 / SMer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
- 3부 내용 -
37살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몸매와 세련된 중기가 좋아하는 정장차림으로 나왔다.
이름을 물었더니 그냥 플라워라고 불러 달라고 했고 중기는 자신의 이름을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같이 어색하게 식사를 하고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다.
중기는 약속장소로 오기 전에 집에 있는 아내에게 오늘 일이 밀려 토요일이지만 저녁에 집에 간다고 미리 문자를 보냈다.
중기는 플라워와 앉아서 지난 10년 전 처음 SM을 시작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이 그 동안 만났던 여성이나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쉴 틈 없이 2시간 넘게 이야기를 했고,
플라워는 주로 듣기만 했다.
“그때 그분에게 군인처럼 기합 받을 때 성적으로 흥분이 되던가요”
하고 중기가 질문을 했다.
중기는 지난번에 보짓물 이런 표현을 했다가 오늘 밥까지 사게 된 것이 생각나서 그런 표현을 아주 자제하면서 이야기를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플라워가
“ 그냥 지난번처럼 편하게 이야기 하세요”
“ 사실 지난번 그런 음란한 표현을 처음 들었을 때는 당황했는데 계속 그 음란한 표현이 생각나고
흥분되었었어요”
“ 전 그런 음란한 단어 처음 들었어요. 저에게 욕한 사람도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거든요”
.
중기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플라워가 그냥 단순 호기심으로 그러는 줄 알았는데 몸이 반응하는 스팽키섭의 기질을 확실히
가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한동안을 그렇게 둘은 SM에 대해 이야기하고 온갖 SM플에 대해 부담감 없이 중기는 설명을 해주었다.
둘은 헤어지면서 다음 번에 만나면 서로 주종을 맺고 플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얼마 후 서로 만나기로 한 날이 되었다.
중기는 아침 일찍 플라워에서 문자를 보냈다.
“ 집에 있는 가장 짧은 치마를 입고 티팬티나 노팬티 그리고 노브라로 와라 그리고 팬티스타킹일 입지 말고
야한 롱스타킹에 가터벨트를 해라 ”
둘은 약속한 커피숍에 자리를 잡았다.
두번째 만남이고 많은 대화를 그 동안 메신져로 나눈 사이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커피숍 전체를 휘감는듯하였다.
점심시간 전이고 저녁 장사를 주로 하는 유흥가에 있는 커피숍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오로지 둘밖에 없었고 오전이지만 화장을 마름대로 이쁘게 하고 커피숍을 지키는 30대 후반의 커피숍 여주인만이 분위가가 이상하게 느껴지는지 흘깃 흘깃 이쪽을 볼 뿐….
중기가 입을 열었다.
“ 일어서서 치마를 올려“
플라워는 당황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다정다감한 목소리의 중기가 아니라 아주 짧게 예상도 못했던 중기의 말을 듣고 오금이 저리는 것을 느꼈다….
못하겠다고 말을 하고 다시 커피숍을 나가버릴까 하는 생각을 잠시하였다.
중기가 다시
“일어서서 치마를 올려라 주인님 명령을 얼마나 지켰는지 확인 하겠다”
잠깐의 침묵…
플라워는 중기를 믿어보기로 하였다.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그리 짧지는 않은 정장 치마를 천천히 올렸다.
물론 뒤쪽에 서서 이쪽을 힐끔 거리던 여주인이 신경이 쓰이기도 했지만 그래 봐야 같은 여자인데 싶기도 했고 구석진 자리이니까 잘 안 보일 것이라는 안도감도 갖었다.
천천히 올려진 정장 치마 아래로 얌전한 하얀색 티팬티와
너무 구멍이 크지 않은 망사스타킹 그리고 가터벨트가 보였다.
“잘 명령을 따랐군..선물을 주지 이쪽으로 와봐”
중기가 이야기 했다.
플라워는 치마를 내리고 중기 앞으로 가서 섰다.
중기는 미간을 찡그리면서
“다시 치마 올려 이년아 누가 내라고 오라고 했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손바닥으로 플라워의 엉덩이를 힘차게 때린 것이다
플라워는 깜작 놀라면서 치마를 다시 올렸다.
중기는 올려진 치마아래 티팬티의 보지부분을 손가락으로 만지다가 갑자기 팬티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흡~~”
크지 않지만 프라워의 신음 소리…
중기는 손가락을 억지로 플라워 보지 속에 넣었다..이미 플라워 보지는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아마도 이년이 약속장소로 생전 처음 야한 속옷을 입고 오면서 흥분을 약간은 했었나 보다.
중기는 촉촉한 손가락을 빼고는 플라워 입에다 갖다 대면서
“깨끗하게 빨아 말려라..니년 씹물이니까”
플라워는 더 이상 이젠 고민할 필요도 생각도 할 여유가 없었기에 바로 따랐다
“쩝…..쩝….”
중기가 거의 다 된듯 해 보이자…
“이제 다시 자리로 가서 앉아”
중기는 플라워에게 자신을 주인으로 모시는 동안 복장이나 말투 그리고 앞으로 조교할 계획 등을
하나하나 차근하게 이야기했다.
한시간 쯤 지나서 둘은 근처에 있는 페스트푸드 가게로 길을 나섰다.
알 듯 모를듯한 미소를 보이는 커피숍 주인에게 계산을 하고 계단을 다 내려 왔을 때 중기는 자신의 핸드폰을 계산하면서 가게에 두고 왔다는 것을 알았다..
중기는 플라워에게 잠기 다시 갔다 온다고 하고는 커피숍으로 올라갔더니 여주인이 언제 챙겨두었는지 건네주는 것이였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핸드폰을 확인하니 모르는 번호로 자신이 전화한 기록이 나왔지만 지금 그것을 확인할 여유가 없었다…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둘은 모델에서 요기할 것을 중기가 골라서 모텔로 들어왔다.
방문을 열고 중기는 성큼 성큼 방안으로 들어갔다.
플라워는 들어서서 방문 앞에 우둑하게 서있을 수 박에 없었다.
중기는 씨익 웃으면서 플라워에게
“ 먼저 옷벗고 샤워하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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