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사원 굴욕 통근 - 2부 3장
본문
나누굴려나
첫글 감사합니다.
//황금보댕이:
네. 열심히 읽어주시는 분이 제일 고맙죠.
//어떤남:
그렇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소설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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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장에서 돌아와서 2일째, 카사쿠라는 후지사키 료코에게 데이트를 청해 보자고 생각했다.
그 뒤 호텔에 가서 더욱 느긋이 즐기고 싶어서 료코를 유혹했었지만, "오늘은 바로 돌아갑니다" 라고 해서 토쿄역에서 헤어진 것이다.
료코로서는 신칸센 안에서 우연히 옆에 탄 남자와 삽입까지 했지만, 냉정해지자 갑자기 부끄러워진 것일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억지로 강권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렇게 생각해서 카사쿠라도 만류하지 않은 것이지만, 다음날 바로 데이트을 청해서야 아무리 생각해도 걸신들린 것 같은 인상을 준다고 생각하고, 다시 하루 기다렸다가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 직전, 료코 쪽에서 카사쿠라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마치 카사쿠라의 생각이 통한 듯 "만나고 싶다" 라고 한다. 그것도 만나기로 정한 장소가 호텔 바다.
퇴근 후, 카사쿠라는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지정된 호텔 바에 갔다.
이미 료코는 와 있었다. 입구 쪽을 향하고 구석의 테이블 석에 앉아, 칵테일을 마시고 있었다.
"여어, 오래 기다렸지……"
카사쿠라가 웃음을 지으며 마주 보고 의자에 걸터앉자, 료코는 어색한 미소를 되돌려줬다. 웨이터가 오고, 카사쿠라는 위스키 온 더 락을 주문했다.
"오늘밤은 돌려 보내지 않을 거야"
카사쿠라가 의미심장하게 말하자, 료코는 쫙 째려보듯이 하며, 가방에서 뭔가 꺼냈다. 테이프 리코더였다.
"이것, 들어 주세요"
무뚝뚝한 어조로 료코는 말하고, 이미 테이프 리코더에 끼워져 있었던 이어폰을 카사쿠라에게 내밀었다.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카사쿠라가 이어폰을 귀에 끼자, 료코는 테이프 리코더의 재생 버튼을 눌렀다.
고오 하는 소리에 섞여서 "실례" 라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 …………"
카사쿠라는 경악해서 료코를 보았다. 침착하게 료코는 테이프를 빨리돌리고, 또 재생 버튼을 눌렀다. 이번은 여자의, 훌쩍거리며 흐느끼는 듯한 숨결이 들려왔다.
그 때 웨이터가 온 더 락을 가지고 왔다. 카사쿠라의 귀에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절정을 구하는 료코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울리고 있었다.
카사쿠라는 이어폰을 낚아채듯이 벗었다. 웨이터가 자리를 떠나자 온 더 락을 한 모금 마시고, 화를 냈다.
"이런 테이프를 녹음하고,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 "
"당신이 사 주셨으면 해요"
료코는 카사쿠라에게서 시선을 돌리고, 미소를 띄워 갔다.
뒤를 뒤돌아본 카사쿠라는,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의 여자가 서 있었다. 한 사람은 모리무라 마리코이고, 또 한 사람은 모르는 여자였다.
마리코가 카사쿠라의 옆에 앉고, 면식이 없는 여자가 료코의 옆에 걸터앉자, 료코와 그 여자가 카사쿠라를 향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마리코를 보았을 때부터 카사쿠라는 나쁜 예감이 들고 있었다. 그것이 훌륭하게 들어맞았다.
두 여자가 말하기로는, 여자들 3명은 친구로, 마리코가 카사쿠라에게 일방적으로 버림받은 것에 다른 두 사람도 분개하고 있었다.
그런 때 카사쿠라가 출장하기 위해서 여사원에게 신칸센 표를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것을 보고 있었던 마리코는, 그 여사원을 대신해 자신이 표를 끊으러 가서, 돌아오는 신칸센 표만 2인석의 나란히 앉는 좌석 지정권을 샀다.
그 때 마리코 자신은 이 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둘이서만은 만나주지 않는 카사쿠라와, 다시 한번 잘 상의하고 싶어서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친구인 두 사람으로부터, 그런 일을 해도 쓸데 없다, 그렇기는커녕 더욱 비참한 경험만 하게 될 뿐이라고 타일러져서, 셋이서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에 공격해서 카사쿠라를 혼내주자고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남자관계에 있어서는 3명 중에서 가장 진보적인 "후지사키 료코"를 자칭한 여자 -- 놀랍게도 진짜 후지사키 료코는 마리코와 함께 나타난 카사쿠라가 모르는 여자 쪽으로, 신칸센에서 섹스한 료코는 카사쿠라와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라며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 가 카사쿠라에게 덫을 장치하기로 했다, 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테이프, 마리코에게 주는 위자료 삼아, 100만 엔으로 사 주셨으면 해요"
"마리코를 차고 중역 딸과 결혼하는 카사쿠라씨로서는 싼 것이잖아요? "
정체불명의 여자와 진짜 후지사키 료코가 우쭐한 듯 말했다.
카사쿠라는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몸이 떨릴 것 같았지만, 그래도 대답할 말도 없어, 단숨에 온 더 락을 다 마시고,
"알았어요!"
분연하게 토해 버리고, 박차듯이 자리를 떴다.
"후후, 그래도 그 때는 굉장하게 스릴넘쳐서 흥분해 버렸어요"
카사쿠라의 등에 정체불명의 여자가 요염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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