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 16부
본문
"민수님 그러지말고 우리에게 하나씩 맡기면 어떄요?"
"넌 매형한테 원한이있잖아 이년들에게 복수하려고?"
"호호 그래도 되고 안되면 할수없고..."
민수는 두 여자에게 매형가족을 넘겻다
"그럼 병신만들지말고 살살 주물러놔 이따 내가 동수가 가르쳐준걸로 이년들 평생 남자없이는 하루도 살수없게 만들어 놓을테니..."
"알앗어요 맡겨주시면 침술아니여도 아주 나긋나긋하게 만들어줄께요"
"그러면 좋고..."
"그럼 내가 이년을 맡을께요"
메리가 매형의 엄마를 끌어당겼다
"난 우리 잘난 매형좀 보고 올테니 화끈한 시간을 보내라고 복수도 하고"
"네"
민수는 개년과 피그를 앞세워 지하실로 내려갓다
"여기 와인은 다 내가 접수해야지...."
"네 민수님 저도 몇병주세요"
"그래 같이 나누어 먹자구"
민수가 매형이 매달려있을 방으로 들어갔다
"매형...잘난 얼굴좀 보자구"
민수는 방안에 아무도 없는걸 알고 당황했다
"어 어디갔지?"
"여기 분명 묶어두었는데...."
두 여자는 당황하며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도망친거 같은데....어쩌지?"
"도망갈 데가 없는데...."
여자들은 방안을 두리번 거리며 고개를 기우뚱 거렸다
민수는 벽을 만져보았다
그리고 의심나는데를 두드려보았다
다른곳과 소리가 다르게 나는곳이 있었다
민수는 여지저기만지다가 밀어보았다
그러자 사람하나가 간신히 기어나갈 만한 공간이 나타났다
"여기네 이런곳에 비상구를 만들어놓다니....나도 생각못했네"
"어떻하죠?"
"일단 내가 쫒아볼테니 너희들은 얼른 정리하고 차로 가있어"
"네네"
민수가 좁은 공간으로 기어들어갓다
한 10여미터를 기어가자 작은 문이있었다
밀어내니 별장인근의 창고였다
민수는 매형이 나간흔적을 따라 갔다
흔적은 주차된차쪽으로 나 있었다
주차장에는 차가 두대밖에 없었다
멀리 차가 나가는게 보였다
매형의 일그러진 얼굴도 보였다
"어떻게 됐어요?"
"저기...."
"쥐새끼 같은 놈 어떻게 빠져나갔지?"
"우리가 너무 얕잡아봤나봐"
"어떻하죠?"
"우리도 일단 가자 여긴 우리가 불리해"
민수는 여자들을 챙겨 차에 올랐다
상황이 급박해졌다
"저기 저년들은?"
"일단 네가 저년들이 타고온 차를 타고 뒤따라와"
"알앗어요"
민수는 직접 차를 몰고 가면서 매형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누가와서 여기까지...이따가 이어볼께요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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