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야설

정신병원 - 4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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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회장이 도착하였다


창문너머로 보고있던 영철은 미소를지으며 내려갔다


"어서 오세여..."


영철의 인사에 아랑곳하지않고 회장은 누굴찾는눈치였다


"원장은 안 게신가...?"


"네 원장님은 세미나때문에 지방가셨는데여..."


"오늘 내가 온 목적을 알지?"


"네 자 이리로.."


영철은 회장을 병원으로 안내했다


"박양은 여기서 기다려.."


회장이 맣하자 그제야 운전수가 문을열고나왔다


"네 다녀오십시요..."


머리를 숙여인사를하는 운전사를보니 여자였다


그것도 이십대의 팔팔한 여자..


영철의 눈은 잽싸게 여자의 몸을 더듬어내려갔다


"호 볼륨잇는데..."


잠시후 회장은 원장을 만나볼것이다 물론 상상하지못했던 곳에서...


영철이 병실문을 열자 사모님은 영철이말한대로 하고있었다


병실바닥에 엎드려 목에 개목걸이를건채 바닥의 그릇에 머리를박고 물을먹고있었던것이다


"호 이여자가 그 도도한 내마누란말이지..."


회장의 눈은 빛나며 사모님을 쳐다보았다


흐리멍텅한 표정의 여자는 정말자기의 아내가 맞았다


"영철씨 대단하구만..그러나 말은 잘듣는지...??"


"네 자신이 강아지인줄알고있으니 한번 강아지다루듯 해보세요..."


회장은 반신반의하며 자리에 앉아 손을내밀었다


"손,손..."


사모님은 회장의 말에 고개를돌리고 기어와 왼손을 주었다


개처럼...


"하하하 정말이네...."


회장은 신이났는지 자신의 신발을벗어 구석에 던지며 물어오라고 시키자 사모님은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입으로 물고왔다


"야 훈련잘되었네.."


"네 그렇습니다 집에가셔도 아무런 문제없이..."


"더 심한것두 할수있나?"


"네 회장님이 시키시는대루요"


회장은 바지자크를내리고 부인을 불렀다


"야 이거 빨어..."


사모님은 일순 당황하는듯 했지만 영철의 잽싼 눈치에 정말빨려구 다가왔다


"아 회장님 그건 집에서....원장님이 오셨다는데 만나보셔야죠..."


회장은 아깝다는듯 입맛을 다시며 바지자크를 올렸다


"그래 집에서 하지뭐...후후후"


영철의 뒤를 따라 회장은 지하실쪽으로 갔다


"어 여긴 원장실이 아닌데....?"


"네 원장님이 사모님을 교육시킨 시설을 보여드리라구해서..."


"그래 나두보고싶어..."


회장은 이시설을 회사의 직원에게 써먹을 궁리를하였다


"후후 요기서 교육시키면 회사에 충성을할꺼야..."


문이 열리자 커다란 철봉하나만 덩그런히있고 구석에 책상과 의자하나만 있었다


"여기서 기다리세요..."


회장은 거기다 넣고 영철은 나와 문을 살며시 잠구었다


"후후 여기는 지하라 소리질러봐야...자 이제 운전하는여자만 처리하면 만사끝"




영철이 나가자 여자는 열심히 차를 솔로문지르고있었다


"수고하시네여 회장님은 조금늦는다네여.."


여자는 솔질을하느라 자신의 브라우스단추가 풀러진것도 몰랐다


벌어진 브라우스사이에 분홍 브라자는 영철의 맘을 더욱설레게했다


"아 저속에 탐스런 것이..."


"요기 일층에 휴게실있어요 거기서 기다려요..."


"네 감사..그런데 화장실이....?"


"네 이리로..."


영철은 쾌재를 부르며 지하실의 화장실로 여자를 인도했다


화장실표시가 되어있는곳으로 인도한다음 영철은 복도로 나가려는데 여자가 불렀다


"저....저게무슨소리에여?"


그건 회장의 고함소리가 울려 들리는소리였다


"네 여긴 정신병동이라 환자들이 가끔..."


영철은 여자가 화장실로 들어간것을 확인한후 문옆에 섰다


여자는 소변을 보는지 물떨어지는소리가 들렸다


"후후 시원하냐?"


"까악...뭐야..."


여자의 앙칼진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그것뿐...


여자는 옷을 올리고 화장실을나가련느데 문이안열렸다


"후후 거긴 들어가면 바로 잠기는 화장실이지...아마 밖에서 안열면 평생못나올걸..."


영철은 여자를 놀리며 회장이있는 지하실로갔다


"회장 좀있다올께 니마누라랑...그때보자구...."


지하실안에선 절망하는 남자의 신음이 들렸다




님 지성 요즘 회사가 어려워서...그래두 씁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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