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의 집요한 학대 - 5부
본문
주의: 이 소설은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남성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소설입니다. 취향에 맞지 않는 분은 미리 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 소설은 원작을 번역 및 각색한 작품입니다. 본래 원작의
내용을 크게 변형시키지 말아야 함이 마땅합니다만, 독해실력의
부족으로 번역기를 사용하다보니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번역하기
보다도 대충 큰 틀의 내용과 구조만을 옮겨놓고 거의 대부분을
각색하게 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미호는 지금껏 남자를 범하는 것이 자신에게 있어,
이렇게까지 쾌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바야흐로 미호의 마음 속 깊히 내재되어있던 새디스틱한
성향이 깨어난 것이다.
‘그렇구나.. 언제나 무엇인가 다른 것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해왔지만.. 바로 이것이었던거야. -남자를 범한다-는
건 정말 훌륭한 것 같아.. 신이 나에게 호지를 선물해 주었다!‘
방바닥에 널부러져 방심한 채 숨을 몰아쉬는 호지를 슬쩍
쳐다본다.
“킥킥..”
그의 몸을 넘어 얼굴 위에 바로선다. 자신의 손가락으로
질의 안쪽이 보이도록 보지를 양 옆으로 벌린다.
방금 수차례나 빨아들여진 정액들이 질질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는 정액들.
미호는 늘어지고 떨어지는 정액을 손가락에 묻힌다.
손가락을 잠시 코에 가져가, 그의 정액을 냄새맡더니 눈이
초롱초롱 빛난다. 마치 그 냄새에 흥분한 듯 싶다.
결국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서 혀를 내밀어 쪽쪽 빨기 시작한다.
완전하게 도취된 눈이다.
이미 그녀의 입 주위는 자신의 타액과 호지의 정액투성이가 되었다.
그래도 그녀는 멈추지 않고 계속 정액을 찍어 먹는다.
그녀의 행동을 실눈을 뜨고 몰래 훔쳐보던 호지.
‘무..무섭다. 이 아가씨는 정말 나를 완전히 먹어버릴 생각이다...
누..누가 좀 도와줘.. 제발....‘
“앙..아앙. 맛있어 아앙~”
빨면서 광적인 가성을 지른다. 충분히 빨았다고 생각했는지
손가락을 입에서 뺌과 동시에, 미호는 자세를 낮춰 호지에게 명한다.
“호지의 정액, 매우 맛있어요. 자, 너도 빨고!”
그러나 호지는 자신의 정액을 입안에 넣는다는 것에 역겨움을 느낀다.
당연히 거부.
고개를 돌리고 눈을 꼭 감아본다.
도리도리.
세차게 도리질을 하며 거부의사를 표명.
그것을 본 미호는 표정이 돌변한다.
손바닥이 위로 올라가는가 싶더니
짜악-짜악. 세차게 손찌검이 시작된다.
“흐악--!!”
호지가 비명을 지르자 그녀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점점더 올라가다, 결국 가지런히 난 하얀 이빨까지 보인다.
입이 귀에 걸린다. 계속 때리면서 깔깔거린다.
“빨리 빨고!”
“흐..흐윽..흑.. 죄..죄송합니다. 미안해요.. 하지만.. 정말 이것만큼은 할 수
없습니다..!!“
애원.
그러나,
“이런 맛있는 것을 먹지 않겠다니. 좋고 싫음의 의사표명을 허락하지 않아요!
아직도 나에 대한 예의가 부족해!!“
찰싹 찰싹 찰싹!
호지의 양 뺨에 왕복 손세례가 계속된다.
“아악!아악!!”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손바닥 움직임에 따라
고개가 돌아가던 호지. 양 볼이 새빨갛게 부어오를
때 즈음, 드디어 눈물을 흘리며 굴복.
“흐악! 흐아악! 흐악! 아..아악! 요..용서해주십시오! 내가 나빴습니다!!
빱니다!! 빨기 때문에!! 빨테니까 용서를!! 어흑..흑!“
남자인데 눈물이 넘쳐흐른다. 잔인하게도 용서를
빌던 그 순간까지 계속해서 멈춤없이 손찌검을
하던 미호.
그가 용서의 말을 모두 마친 후 끅끅 울음을 토해
내자, 그제서야 공중에서 자신의 손을 살짝 멈춘다.
그리고는 다시 여느때와 마찬가지의 상냥한 얼굴로 돌아가,
“그래요~ 후후. 호지는 나에게 반항 따위 하는 일 없는거죠~
자~. 빨리 핥아봐아~!!“
정말 얄미울 정도로 달콤한 목소리로(비음까지 섞어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호지를 유린하며, 다시금 자신의 보지를 호지의
입가에 살짝 대어준다.
호지는 빨기 시작한다.
쭈읍쭈읍. 미호의 질로부터 정액이 흘러나온다. 불과 몇분 전
자신이 고통 속에 수차례 배출해 낸 정액이다. 그것이 다시
호지의 입 속으로 되돌아온다. 호지의 몸 속으로 되돌아온다.
오로지 빨고 빨고 또 빨아낸다.
서러움이 복받친다.
하도 서러워서 울음이 터져나와 몸이 떨린다.
여느때와의 울음과는 틀린 것이다.
사람은 가끔 서러움이 극도로 복받쳤을 때, 터뜨리는 그런 울음이
있는데 그 때의 울음은 눈물이 흐름과 동시에 가슴 윗부분과 입가
에 떨림이 일어난다.
잔인한 미호. 자신의 상사를. 그것도 10살 차이가 나는 남자를.
그런 남자를 범하고. 정액을 다시 먹이고. 보지에 얼굴을 쳐박고.
그것도 모자라, 이렇듯 남자를 서럽게 울리고....
더군다나 제일 잔인했던 것은, 그렇게 서러운 흐느낌으로 떨리는
그의 입가 움직임마저도. 불규칙하게 흘러나오는 그 서러움이
서려있는 입김까지도.
그것들까지도 보지에 닿는 느낌만을 통해 흥분감을 느끼고 있는것이다.
아랫입술을 꼭 앙다문 채, 환희 가득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고개를
젖히는 미호의 모습은 신화 속의 서큐버스 그 자체인 것이다.
이윽고 맛이 바뀌었다.
그토록 열심히 빨아냈으니 정액이 남아날리 없다.
그가 분출했던 정액은 모두 그의 식도를 타고 흘러들어갔다.
다시 호지의 코 속으로 그 냄새가 흘러들어온다.
미호가 흥분했을 때 나오는 그 냄새.
불안하다...
그는 이제 서러움보다 공포심을 느끼는 중이다.
‘맛이 바뀌었으니 이제 더 안빨아도 되지 않을까.. 내 정액을 모두 빨아
냈으니.. 그..그럴테지..‘
정말 터무니 없는 기대.
그녀가 흥분해서 내보내고 있는 이 냄새를 맡았으면서도 정말 어처구니
없는 기대를 하고 있다.
잠시 빨던 것을 멈추어본다.
그 즉시, 표정이 험악해지는 미호.
“뭐하고 있어!!”
호지의 머리채를 꼬옥 붙들고 있던 양 손 중, 오른손이 공중으로 휘익
올라간다. 생사를 다투는 일각!!! 1초라도 늦으면 다시!!
재빨리 입술에 힘을 준다!
입술을 움직이고 혀를 내민다!
그래야해!
살기 위해서는 그녀가 계속 기분좋도록 해주는 수 밖에 없어!
빨아야 해!
멈추다니!
‘.....내가 어리석었어..’
다시 서러움. 공포심과 뒤섞여 그의 이성을 완벽히 무너뜨린다.
다시금 그녀에게 반항해서는 안된다는 것만 절실히 깨닫게 된다.
빤다, 빨기 시작한다.
다시 시작하자, 미호의 표정 또한 온화해진다.
공중으로 세차게 올라갔던 그녀의 오른손 또한 슬그머니 내려온다.
다시 그의 머리칼로 향한다.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는가 싶더니,
“으응~ 아앙!!”
느끼는 소리!
그와 함께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 다시 양 손으로 그의 머리채를
꼬옥 휘어잡는다.
더불어 그녀의 보지에 더욱 더 얼굴이 밀착된다.
꼭꼭 누르고 있다.
미호가 느끼는 소리가 호지의 귀를 통해 전해져올 무렵,
호지의 혀 또한 다른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혀를 적시던 둔탁한 맛의 정액이 아니다.
시큼하고 짜릿한, 그를 몇 번이나 유린해왔던 그 것. 애액이 다시금
흘러나오고 있다.
느끼는 미호.
흥분하는 미호.
미호는 점차 호지의 입 위에서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어 보지를
호지의 얼굴에 밀착시켜 비벼온다.
그녀의 욕정. 욕구.
호지도 따를 수 밖에 없다.
그녀가 점점 흥분하고 있다는 증거.
점점 호지에게서 더욱 더 격렬한 봉사를 원한다는 표현!
호지가 그녀의 이 의지에 따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지는 자명한 사실!
따라야 한다!
따라가자!
열중해서 빨기 시작한다!
흘러내리는 애액의 양이 점점 많아진다. 인중부분이 젖고,
일부는 코 안으로 역류하여 흘러들어온다.
몇 번이나 냄새 맡고 맛보았던 이 애액에 반응하는 자신이 한심하다.
벌써 자지가 딱딱해졌다.
호지는 자신에게 극도의 실망과 한심함을 느끼며 눈을 감아버린다.
“눈을 떠요 호지! 나와 눈을 마주쳐! 괴로워하면서도 열심히 빨고
있는 당신의 눈을 보여줘요!“
눈을 감자 마자 들리는 미호의 명령!
눈을 뜬다.
자신을 바라보며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여신님의 고귀한
용안이 보인다.
그녀의 입가에 걸린 저 미소.
황홀한 표정.
저 것을 유지시켜야 한다.
미호또한 호지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자신을 위해 저토록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까지 봉사를 멈추지
않는 호지노예의 얼굴을 바라보며,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함께
얻으려는 욕심이다!
미호는 지나치게 기분이 좋아지자, 허리를 뒤로 젖혀버린다.
마치 요가하는 사람처럼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는 미호의 허리.
그러자, 미호의 눈에 딱딱하게 발기된 호지의 자지가 들어온다.
미호는 서둘러 몸을 원위치시킨다.
깔깔거리며 호지에게 말을 거는,
“풉..푸후후. 또 서버렸잖아. 호지는 정말 좋은 아이~”
그녀가 무엇을 보고 이런 말을 하는지 잘 알고 있던 호지.
극도의 수치감으로 인해 얼굴이 새빨게진다.
다시 눈을 꼭 감아버리는...
하지만 이번에는 미호가 용납해준다.
오히려 지금 저렇게 수치에 떨며 얼굴이 새빨개져, 시선을
자신에게 맞추지 못하고 눈을 감아버리는 그 모습이 그녀에게
참을 수 없는 음란한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범해지고 싶지요? 미호에게 범해지는 일에 기쁨을 느끼고
있는거죠!? 대답하세요! 핫..하앗..“
즉, 자신을 다시 범하고 싶다는 소리.
미호는 뭐든지 자신이 직접 명령한 적이 드물다.
미호의 말에 반응하여, 강제적으로 대답할 수 밖에 없다!
“.........해주세요..”
“몰라요! 안들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학..학!”
구체적으로 말하라는 요구를 함과 동시에 더욱 더 세차게 비벼댄다.
“컥..컥..”
도대체 말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이렇게 세차게 비벼대는데 말소리가 들릴는지 의문이다.
“어서 말하지 않으면, 점점 세차게 비빌거예요! 물론 당신이
구체적으로 말해줄때까지 멈추지 않을거야! 그럼 어떻게 되지?
앞으로 멈출 일 없이, 계속 내 보지에 얼굴이 파묻혀 비벼지다가
굶어죽는거예요! 학..! 어서 말해! 어서!!“
더 세차게 허리를 돌린다.
얼굴이 문드러질것만 같다!
“...흐읍..흐읍.. 나..나는 미호 여왕마마에게.. 범..범해지고.. 싶고..”
그러자, 미호는 속상한 듯이 울상을 짓더니 이내 다시 표정을
독하게 바꿔먹고는, 이젠 아예 머리채를 휘어잡고 보지로 그의
얼굴을 퍽퍽 찍어댄다.
“다르겠죠!! 난 구체적으로 말하세요~라고 했어요!! 자, -나는
미호여왕마마의 노예입니다. 미호 여왕마마에게 범해지는 것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입니다. 미호 여왕마마 제발 받아
주세요. 나를 마음껏 범해주세요.- 이렇게 말해!! 말할 때 까지
멈추지 않을거예요! 빨리이!!! 아흑!“
필사적으로 말한다!
“나..나는.. 읍. 읍.. 미호..읍.읍..여왕..읍.. 마마의.. 흡.. 노예..흡..
컥컥..컥...“
잔인한 미호! 악독한 미호!!
그가 필사적으로 힘을 짜내어, 범해달라고, 그녀가 시킨 그대로
읊는 도중에도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더 세게 찍어대고 비벼
대니, 도저히 말을 잇지 못하고 그 충격에 기침을 연발한다.
그래도 멈출 기색이 없는 미호.
그의 얼굴은 이미 번들번들하게 젖어있다.
그것이 애액인지 눈물인지 구분도 안갈정도다.
온 얼굴이 끈적끈적 번들거린 채로 울상이 되어, 계속해서 말하
려고 입을 뻐끔거린다.
“노..노예..입..입니다.. 큽..헉.. 읍읍.. 미..미호..여왕..흡..으읍..!!”
말을 이어가자 아예 말도 할 수 없도록 보지에 얼굴을 쳐박아
꼭 밀착시킨 후 두 넓적다리를 꼬아버리는 미호!
“누가 중간에 멈춰도 좋다고 했어요? 누가 멈춘 뒤에 이어
말해도 좋다고 했어요! 자, 처음부터 다시예요. 다시 말해봐요.
분명히 말해~“
밀착시킨채로 회전이 시작된다.
분명한 얼굴 혹사! 끝 없는 혹사!!
절망의 연속이다.
호지! 세상에서 가장 음란하고 악독한 여신에게 바쳐진 불쌍한
제물의 이름!
그가 다시 입을 연다!
“나는, 미호 여왕마마의..노예입니다..미호 여왕마마에게..범해지는..
것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입니다.. 미호 여왕마마...
제발.. 받아주세요... 나를 마음껏.. 범해주세요..“
드디어 완수-!
드디어 범해달라고 애원할 수 있었다!!!!
말이 끝나자 격렬히 돌아가던 허리의 움직임이 잦아든다.
미호의 보지에서 살짝 그의 얼굴이 떼어진다.
미호가 숨을 고르며 킥킥 웃기 시작한다.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꼬부랑 보지털 몇 개까지 달라
붙어있는 그의 얼굴. 울상이 되어 숨을 몰아쉬고 있는,
이젠 눈물조차 나오지 않은 채로 소리만내어 흐느끼고 있는.
호지의 얼굴을 바라보며 나직히 속삭여준다.
“어머~~ 그렇게, 그렇게 범해지고 싶은거야? 좋아요....
범해준다..!“
미호는 일부러 호지의 수치심을 자극하며 허리를 가라앉힌다.
그 후, 호지에겐 지옥같은 시간이 이어졌다.
러브호텔에서 나와 돌아가기 전까지 5회나 지독한 정액짜냄을
당했던 것...
그를 완벽히 농락,유린,강간,학대하며 극도의 만족감을 얻은 미호.
벗어던져놓았던 팬티를 발견하고는, 호지를 다시 테스트할 마음을
먹는다.
“호지, 이제 돌아가요. 자, 옷을 입으세요.”
그리고는 팔짱을 끼고 벽에 기대 호지가 옷 입는 모습을 지켜본다.
호지는 비틀거리며 일어나서는 주위를 둘러본 뒤 가장 먼저 미호의
팬티를 발견하여 그것을 집어든다.
그리고는 잠시 주저하는가 싶더니 눈을 감은 채 그것을 입는다.
미호의 입가에 미소가 생긴다.
호지의 얼굴이 새빨개져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아예 입술을 안으로
다물면서 웃음을 참는다.
미호의 테스트를 호지가 무사히 넘겨내자, 그녀는 기뻤지만 그 마음을
일부러 숨긴 채 호지에게 다가가서는,
“귀여워요~ 좋네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명령을 어기면 안되요?”
호지는 고개를 끄덕인다...
귀가길은 역시 호지가 운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술에 만취한 사람처럼 운전이 불안하기 짝이 없다.
왜냐하면, 미호가 호지의 것을 계속 빨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금 전 호텔에서 그렇게 한계에 다다르도록 호지의 정액을
짜냈으면서 또 다시 호지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며, 성욕을
느껴 결국 펠라치오를 시작한 것이다.
“미..미호 여왕마마.. 제발.. 제발.. 사람들에게 발견되면 어쩌려고..”
몇 번이나 간절히 애원을 해보았지만, 미호는 상관하지 않고
계속 빨아댄다. 결국 회사에 도착하기 전까지 3번이나 더
정액을 짜내어지고 말았다.
회사에 도착해보니 벌써 시간이 늦어 모두가 퇴근한 듯,
불이 켜진 곳은 한 곳도 없이 깜깜하기만 하다.
호지는 비틀거리며 차에서 내린다.
가로등 불빛에 비춰진 그의 모습은, 눈에 초점이 없고
쾡한 모습에 피부에는 생기마저 사라져 그야말로 미라나
다름없는 것이, 미호라는 여성이 얼마나 잔인무도하게 그를
유린해왔는지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충분한 예로 보여진다.
둘은 아무도 없는 회사로 들어와 계단을 오른다.
호지가 휴게실의 문을 열어 그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등 뒤로
부터 미호가 말을 걸어온다.
“풉.. 후후훗.. 호지, 오늘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하지만 호지는 그 말에 대답을 할 기력도 없어, 그만 고귀하기
그지없는 미호 여왕마마의 말을 씹어버린 채 비틀거리며 혼자
휴게실 안으로 걸어들어가버린것이다!!
바로 표정이 변하는 미호. 하지만 여느때처럼 화났다거나 무서운
표정이 아니라, 그야말로 분하다는 표정.
당연히 대답을 들을 줄 알았는데 무시당해버려, 정말 서럽고
분해 미칠 것 같은 표정.
빠악-!
소름돋는 파열음과 함께 호지가 마루에 쓰러져버린다.
등 뒤에서 미호가 대걸레자루로 호지를 내리친 것이다.
“뭐야!! 내가 즐거운 하루라고 말했는데도!! 무시할 생각인가요?
정말.. 좋은 담력이군요? 흥!“
호지는 당황한다. 무시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었다.
단지, 미호에게 낮부터 지금껏 끝없이 혹사당해왔기 때문에
완전히 지쳐버려 대답을 한 귀로 흘려들은 것 뿐.
“미..미안합니다 미호 여왕 마마!! 무시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단지.. 너무 지쳐서.. 소리를 내기 힘들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흑..“
호지는 겁을 먹고는 바로 무릎을 꿇은 채 해명한다.
“응, 지쳤다고요~ 흐응.. 내 성 노리개주제에. 그렇지만.. 뭐 좋아요.
오늘은 호지가 정식으로 나의 노예가 된 경사스러운 날이니까..후훗.“
그녀가 다시 미소를 보여주자, 호지도 안심한다.
그러나 호지는 불행한 남자.
그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때마다 미호는 여지없이 그것을 무너뜨린다!
미호가 말을 잇자, 호지의 표정이 변하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용서해줄게요.. 그 대신~”
뒷 말에 주목하는 호지.
“나 또 오줌누고 싶어져버렸어. 이봐요~ 호텔에 도착한 이후로 계속
이었죠. 차를 타고 있는 도중에도.. 여기까지 올 때 까지 계속
참고 있었던.. 호지의 운전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말을 마친 후 미호는 호지를 살짝 돌아보며 싱긋 웃는다.
그 미소가 매우 애로틱하다.
동시에 매우 추잡하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한 마디.
정말 거부할 수 없을정도로 달콤한 목소리가 전해져온다.
“오줌마려워요 호유키씨..”
생글생글 웃는 미호.
호지는 낮의 악몽을 기억해낸다.
‘또.. 또 먹게 되는 건가. 부탁이니까..부탁이니까 제발 용서해줘..
제발......!!‘
그가 생각하는 와중, 미호는 참기 힘들었는지
직접 호지에게 걸어온다.
그리고는 무릎 꿇고 있는 호지를 발로 걷어차 자빠뜨린다.
“으헉!”
그가 뒹굴거리자 곧바로 그에게 성큼성큼 걸어와서는,
한 쪽 구둣발로 호지의 이마를 짓밟아버린다.
동시에 이미 그녀의 양 손은 스커트를 올리고 있었다.
“미호의 오줌 마시고 싶을 겁니다.. 마시고 싶지요~?”
미호는 물어봄과 동시에 이마를 밟고 있는 발에 힘을 준다.
다시 울음이 터지는 호지.
그는 울면서,
“....예 미호 여왕 마마.. 오줌을 마시고 싶습니다.. 먹여 주십시오.. 흑.흑..”
“기쁘지요~? 오늘은 2번이나 먹을 수 있으니까~ 마시면서 행복해요?”
“행..행복합니다 미호 여왕 마마.. 미호 여왕 마마의 오줌을 먹여주세요..”
대답을 들은 미호는 행복한 듯 깔깔거린다.
그리고는 호지가 일부려 두려움에 떠는 것을 즐기듯, 아주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여 호지의 얼굴에 걸터앉아온다.
입가에 그녀의 가랑이가 밀착되어올 무렵, 미호의 보지냄새가
감돌아, 호지는 마치 최면술에 걸린것처럼 자동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만다.
츄웁-
수상한 소리. 바로 호지의 입과 미호의 보지가 밀착되는 소리.
코 끝으로는 미호의 까슬까슬한 음모가 닿아 호지를 간지럽히고 있다.
호지는 사형수가 된 기분으로 조용히 그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미호가 호지의 시선을 피하며 혼자 킥킥 웃음을 터뜨릴 그 무렵..
쏴아아---
폭포소리가 아련히 들려옴과 동시에 미호의 엉덩이가 호지의 얼굴을
더욱 강하게 짓누른다.
호지는 직감한다. 때가 왔다!
긴장하며 준비한다.
호지의 입 안으로 노란색 폭포가 여과없이 기세좋게 흘러들어온다.
무모하다싶을정도로 꾸역꾸역 넘기지 않으면 금세 입 바깥으로
흘러나와 얼굴 전체에 젖어들어가기 때문에, 계속 필사적으로 마셔댄다.
이윽고 방류가 멈추자, 미호는 허리를 살짝 들어올리고는,
“후후.. 좋은 아이야.. 깨끗하게 만드세요 애로아저씨!”
입 바로 위에 위치한 보지로부터 오줌방울이 아롱아롱 맺혀서 한방울
두방울씩 인중,입술,코 끝에 떨어진다. 호지는 재빨리 조건 반사와 같이
혀를 내밀어 그녀의 중심부에 남아있는 오줌들을 쪽쪽 빨아먹기 시작한다.
“후후, 우리 애로아저씨~ 역시 맛있었겠지요~?”
“네, 맛있었습니다.”
“행복했지요~?”
“행복했습니다 미호 여왕마마..”
하루에 두 번이나 미호의 오줌을 마시게 된 호지는, 입 속에 아직 진하게
남아있는 오줌의 맛을 떠올리며 몸도 마음도 미호에게 복종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여관에서의 성행위 이후, 회사에서 다시금 그에게 오줌을 먹인 미호는
극도의 만족감을 느끼며 호지의 얼굴을 또 다시 보지에 가져가서 꼬옥
묻어버린다.
두려움에 질려, 보지에 밀착된 채 숨도 제대로 못쉬며 입술을 덜덜
떠는 호지의 그 얼굴느낌을 그대로 만끽하며 미호는,
“사실은.. 다시 한 번 범해주고 싶지만.. 하루에 너무 많이 사용해
수명이 짧아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오늘은 이걸로 만족하고 돌아
가겠습니다.. 후훗..“
말을 마친 후 살살 보지에서 해방시켜주는 미호.
‘드디어 끝나는 것인가..!!’
호지는 해방감에 말로 못할 감격을 느낀다.
그러나 미호는 왠지 아직도 아쉬움에 젖은 듯, 살짝 풀어준 그
상태에서 자꾸만 망설이며 허리를 움직여 그의 얼굴을 음모로
간질이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런식으로 망설임에 망설임을 거듭한 지 30분 후가
되서야, 미호는 그를 완전히 다리사이에서 해방시켜 주고는,
자꾸만 아쉬운지 뒤를 돌아보며 귀가해버렸다..
호지는 집에 전화하여 오늘은 잔업이 많이 남아 회사에서 자야
할 것 같다고 통보한 뒤 그대로 휴게실의 침대에 쓰러져 곤히
잠이들고 만다..
완전히 지쳐버려 돌아갈 여력도 남지 않은데다, 무엇보다 하루
종일 미호에게 유린당한 몸으로 아내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6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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