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장모님 - 8부
본문
자전거타는 장모님이란 타이틀에 장모님이 자전거는 언제타냐고 묻는 분들이 있어요.
형이상학적인 내용을 의미할뿐 내용중에 실제 자전거는 없습니다. 정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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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약간은 상기된 얼굴로 돌아온 현주는 눈빛이 흔들렸다.
직감으로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걸 알수 있었다.
평소의 편안한 눈빛이 아니었다.
나는 현주를 안심 시켰다.
이미 일이 일어 났다면 돌이킬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부부간에 필요 없이 비밀을 만들 이유가 없다.
또한 현주의 모든 것을 내게 말하게 하는 것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의 환경 설정에 적합하다.
현주의 모든 것을 이해한다고 믿음을 주었다.
너와 나는 단순한 법률적 부부를 넘어 나는 너의 오빠이고 아빠같은 보호자라고 정의해 주었다.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들을 감정까지도 감추지 말고 얘기하라고. . 하나를 감추면 다음엔 다른 또 두개를
감춰야 한다고 그렇게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현주와 헤네시를 몇잔 마시고 옷을 벗겨 알몬으로 누워 팔 베게를 해주었다.
“정말..어떤 얘기를 해도 다 받아 줄거지? 모두 이해 해 주는거지?”
현주의 비단같은 알몸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팔베게 한 손으로 어깨를 굳개 쥐어주며 믿음을 주었다.
====== 현주의 여행 이야기 =======
박회장(이하 영감) 건만 이번에 잘 풀리면 최연소 대리도 바라볼 수 있다.
지난번 실적 우수 사원들과 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연공서열을 무시하겠다고 행장님은 몇 번이고
강조 하셨다. 설사 승진이 안되더라도 나의 실적을 탐내는 보험 사나 증권회사도 많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스케일을 쌓는 것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렇지만 이번에 영감과의 여행에 동의 하게 된 것은 단지 실적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72살의 영감은 믿어지지 안을 만큼 젊고 품위가 있다.
아빠를 일찍 여윈 나는 이상하리만큼 나이든 사람이 좋았고 그것은 단순한 아빠에 대한 향수인줄
알았는데, 남편을 찍은 이유도 그랬고 이성에 대한 선택기준이 나도 모른 채 나이든 남자에게 맞춰져 있었다.
나이든 남자라고 해서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업무가 그런 탓에 돈 많고 매너 있는 중.장년의 남자들이 내 주변에 냇가의 돌멩이만큼 많지만
젊은 나의 마음을 흔들 만큼 조건을 갖춘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런데 박 영감은 달랐다. 감성이 풍부하고 센스가 있었다.
저렇게 감성적이고 포근한 사람이 어떻게 사채업을 하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어쩜 그렇게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지? 내가 무엇을 원하면 귀신처럼 배려해주었다.
함께 라운딩을 하며 차를 마시며 대화하며 그는 늘 한결같았고 의치없이 건강한 치아는 영롱했다.
어린 내가 푹 빠져들게 포근함을 주고 안락함을 주었다. 그런 영감에게 돈줄이라는 명분이 있으니…?
남편의 여행허락은 예상했던 일이다. 남편의 열린 성격은 사실 파격적이다.
나와 나이차가 있어도 극복을 넘어 동화할 수 있게 그는 상대를 변화 시키는 힘이 있다.
그런 점이 우리를 결혼까지 할 수 있게 해준 요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저 녘 비행기로 함께 갈수 있다고 영감에게 전화하자 영감은 뛸 듯이 기뻐했다.
출발하기 전에 두 번이나 확인 전화를 할 정도로 영감은 들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영악할 만큼 영감에게 남편을 설득한 과정 즉 내가 원하는 것을 설명했다.
그 후로는 그 문제에 관해서 일절 나는 말을 안 했다. 어짜피 영감이 알아서 해줄 일이기에…
공항까지 픽업하는 것부터 영감은 나를 공주처럼 대접했다.
비행기 안에서는 내가 신혼여행가는 신부인가 하고 착각을 했다. 영감 혹시 …. 꾼?…
넓은 비행기 좌석이 불편하다고 시트를 눕혀주고 커피가 뜨겁다고 마시기 좋게 호 호 불어 식혀주었다.
내내 내손을 잡아 자기무릎 위에, 내 무릎 위에 올려 놓았지만 전혀 어색함을 느끼지 못했다.
호텔의 방을 몇 개 예약했는지 궁금했는데 영감은 놀랍게도 스윗룸을 예약해 놓았다.
스윗룸이 어떤것인지 몰라 의아해 하자 방이 여러 개 있다며 보면 안다고 올라 가자고 했다.
방이 세게나 되고 거실은 물론 탕비실 까지 갖춰진 완벽한 맨션 이었다.
뒤에 알았지만 하루사용료가 백만원을 넘는다고 했다.
이미 예약이 된 디너는 너무 생소해 주눅이 들정도 였지만 맛있게 먹었다.
영감은 일일이 음식을 설명하며 잘라주고 골라주며 자상함을 보였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바닷가를 거닐었다.
영감이 나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영감에게서 좋은 냄새가 낫다.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지만 영감은 어깨를 풀지 안았다.
남편과 통화 할 때만 잠시 떨어져 돌아서 있었고 통화가 끝나자 바로 어깨에 손을 올려 놓았다.
통화 내용과 함께 약간은 복잡한 심경을 말했다.
영감은 힘들게 무리한 부탁을 해서 미안하다며 너무 미안해 했다.
그런 영감이 안스러워 영감의 왼팔에 팔을 넣어 잡았다.
“회장님! 우리 술 마시러 가요?”
영감을 올려보며 여우를 떨었다.
호텔 스카이 라운지는 달빛에 일렁이응 밤바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분위기였다.
금요일 밤이어서인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창가로 나를 이끈 영감이 내 옆에 앉았다.
주문한 붉은 빛깔의 칵테일이 날라져 오고 허스키한 째즈 가수의 노래도 가슴으로 날아왔다.
허리에 영감의 팔이 둘러졌고 폭 넓은 후레어 치마를 입은 무릎 위에도 영감의 손이 얹어 졌다.
해변에서 바닷 내음 보다 향기로웠던 영감의 향기가 나를 울렁이게 했다.
째즈의 선율에 묻혀 꿈을 꾸듯이 눈을 감았다. 붉은색 칵테일의 달콤함과 함께….
허리에 둘러진 영감의 손이 옆구리 가슴밑까지 올라왔다 내려가길 반복했다. 몸을 흠칫 떨며 눈을 뜨자
“현주씨! 고마워. . 내게 이런 영광을 줘서…!”
할말이 없었다. 나는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영감의 표정이 너무 진지했다.
영감의 표정에서 연민의 정이 느껴졌다.
갑자기 가슴이 뭉큻 해지며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회장님 한가지만 여쭐게요? . . . 지금 누구랑 함께 계세요? 여자?….어린애?”
“……………꼭 말해야 하나..?”
“아니요.. 다만 회장님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고 저도 여행지의 편안함을 갖고 싶어요….그래서…!?”
“현주씨는 남자를 이해하나?”
“회장님! 저 .. 유부녀예요. 결혼한지 일년도 넘었어요.”
영감의 표정이 잠시 일그러져 가슴이 아파왔다.
“그렇지만 남자를 어찌 제가 다 알겠어요?”
영감에게 빠져나갈 여지를 주었다. 죄책감을 주기 싫었다.
“미안한 마음이 드는구먼… 남자는 나이가 먹어도 예쁜 여자를 보면 젊은 사람처럼 가슴이 울렁이지..”
“지금 가슴이 울렁이세요?”
영감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경험 자주 하세요?” 묻기 싫었지만 묻고 말았다.
“용기가 없어서.. 마음은 있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시도를 못했어..그리고 내게 접근하는 여자들 어디 돈보고
내게 접근 하지 나를 남자로 보고 접근하나? 그런것도 싫었고…”
“저도 돈보고 접근 했어요..”
“알아..하지만 현주씨 에게는 그것을 알면서도 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있어 . .뭐랄까?
사랑…이런 나! 주책이지?..나잇값도 못하는…”
영감이 내게 프로포즈를 하고 있었다.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제가 무슨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영감의 허리에 팔을 두르며 속삭였다. 매혹적인 향기가 느껴졌다.
우리는 어느새 서로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머리를 맞댄채 서로의 향기에 젖어갔다.
밤바다에 흐르는 달빛도 쉬임없이 물결위를 은빛으로 젹셔가고 있었다.
“..현주씨!…”
무슨 말을 하려는지 나를 불렀다.”
“현주씨라 하지 말아요. 그냥 편하게 현주야! 하세요..딸처럼..친구처럼..”
“정말 그래도 되겠어?” 고개를 끄덕여주며 그윽한 눈길도 함께 주었다.
“저기 나도 부탁이 있는데…회장이란 말 보다 다른 말로 불러주면 않되 나?..일테면..!!”
“음…. 제겐 아빠가 없어요. 아빠가 필요 했는데 …아빠라고 할까요?”
“응 그래 회장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그게 훨씬 좋겠다.”
그는 천진하게 만족해 하며 내 허리를 힘주어 안았다.
그런 영감이 소년처럼 느껴졌다. 장난감을 얻고 좋아하는 소년…
영감의 볼에 살짝 입맞춤을 했다. 영감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현주! 지금 이순간 현주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구나! 볼 것 없는 늙은이를…”
“그렇지 않아요. 아빠는 충분히 매력 있어요. 아직 젊고요..!?”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안개처럼 끼어있는 희뿌연 장애들을 너무도 빠르게 걷어 내었다.
룸으로 돌아온 우리는 홈 바에서 술을 더 마셨다.
영감의 칵테일 솜씨는 프로급이었고 자기가 마실 칵테일을 ‘현주’라고 이름을 지었고 내겐 ‘파더’라는
이름을 붙여 네게 주었다.
붉은빛이 예쁜 ‘현주’가 영감의 입술에 적셔졌다.
푸른 빛의 ‘파더’가 새 콤 달콤한 맛을 내며 내 목을 타고 넘어갔다.
영감이 다시 한번 나를 사로잡았다.
브람스가 방안 가득 잔잔하게 흘렀고 영감이 손을 내밀었다.
춤을 못 추는 나였지만 거부 할수 없었다.
처음에 가볍게 영감의 손을 잡았지만 일분도 안되어 나는 영감 품에 안겨 있었다.
한참을 구름을 밟듯이 춤을 추다 영감이 상체를 떼며 고개를 숙였다.
살풋히 내 입술에 영감의 입술이 포개졌다.
감미로움과 함께 어제 밤 남편이 빨았던 입술을 남편 아닌 다른 이에게 주고 있다는 생각에 잠시 입술에
힘이 들어감을 느끼며 지금 남편과 엄마는 무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질로 엄마를 잡고 있다던 남편의 말이 떠올랐지만 지워 버렸다.
영감의 입에서 아까 마신 칵테일의 향기가 낫다.
나는 다시 향기에 취해갔고 어느새 영감의 혀가 내 안에 들어와 있었다.
내 안에 들어온 혀를 조용히 반겨 맞았다.
용기를 얻은 영감이 오른손으로 가슴을 쥐었다.
“..아빠!?”
우리의 움직임이 멈추었고 내 가슴의 영감 손을 잡았다.
“…미 미안해!…나도 모르게 . . .” 황급히 손을 내리며 영감이 말했다.
영감의 표정이 죄지은 아이처럼 측은하게 느껴졌다. 순간 내 행동에 후회가 들었다.
나는 그의 손을 잡아 내 가슴에 올려 주었다. 영감은 머뭇거렸다.
“괜찮아요….” 영감 눈의 초점이 흔들렸다.
나는 가슴을 그의 손에 맡기고 그의 목을 안아 키스를 했다.
용기를 얻은 영감이 조물 거리며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고 나는 혀를 영감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담배를 피우지 안는 영감의 입은 깨끗한 맛이었다. 남편의 입안은 씁쓸한 맛이었는데….!!!!!!!
한 손을 들어 영감의 뒷머리를 쓰다듬었다. 착한 아이를 칭찬하듯이…
영감은 확인된 행동 외에는 더 이상 진행하려 하지 않았다.
영감의 웃옷을 벗기었다. 영감이 당황한듯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냥!!….가만히 계세요!” 영감의 손을 잡아 내방으로 데려갔다. 떨리는 영감의 손이 느껴졌다.
“긴장을 푸세요!” 머뭇거리는 영감을 세워놓고 무릎을 굽히며 바지를 끌어 내렸다.
“현주… 괜찮겠어?” 그가 머뭇거리며 물었다.
“말하지 말아요. 내게도 지금 많은 용기가 필요해요..”
“..현주…고마워!.. 너무….”
팬티를 벗겨 내리자 영감의 영감의 성기가 눈 바로앞에 모습을 보였다.
놀랍게도 영감의 성기는 절반쯤만 고개를 들고 있었다.
나이가 들면 힘이 떨어지고 성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우람하게 펄펄 살아 숨쉬는
남편 것만 보아온 내겐 생소함 그 자체였다.
“..아니 …이럴 수가?….나는 못쓰는 물건인줄 알았는데…아 ㅎ 현주!!”
영감의 말은 나를 더욱 당혹하게 했다. 그간 전혀 사용을 못했다는 얘기인가?
영감은 그나마 이정도면 죽었든 것이 살아나고 있다는 얘기였다.
새삼 영감의 나이가 느껴졌다. 보기엔 오십대로 보여도 그는 칠십이 넘은 노인이었다.
세월의 무게 앞에 고개 숙인 영감이 안쓰러워 끌어안아주고 싶어졌다.
영감을 뒤로 밀어 침대에 앉혔다. 갑자기 영감이 나를 번쩍 들어 무릎 위에 올렸다.
“현주! 나는 이렇게까지는 생각하지 안았어..사실 두렵기도 했고.. 현주를 만지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내겐 너무 큰 욕심인데 남자 구실도 못하던 나를 현주가 일으켜 세워주다니!..?”
“아빠는 잘할 수 있어요. 아직 젊구요! 벌써 포기하려고 했어요? 그러지 말아요 내가 도와줄게요..”
이제는 내가 영감을 설득하고 있었다. 그래야만 할것 같았다.
영업을 핑계로 함께하고 싶었고 둘만의 시간이 걱정도 되었는데 어느새 내가 영감을 리드하는 상황이 되었다.
영감을 누이고 영감의 온몸을 맛사지 하듯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손으로 쓸어 주었다.
영감의 성기가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 기쁘고 즐거웠다.
‘아빠! 잘하고 있어요 오~멋진데!’ 계속 칭찬을 하며 영감에게 자신감을 주었다.
영감의 몸 위로 길게 엎드려 누워 키스를 하며 성기와 부랄 을 쓰다듬어주니 더욱 힘을 내었다.
훌륭하다고 엉덩이도 두드려주고 머리도 쓰다듬었다.
영감은 계속 ‘현주는 나의 천사’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
영감의 젖꼭지를 혀로 희롱하자 젖꼭지가 오똑하게 일어났다. 그에게도 감각이 충분히 살아있었다.
내 손안에 잡혀있는 성기는 거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었다.
“이것봐! 이렇게 훌륭하게 일어서잖아!”
“그래 고마워! 정말..고마워 현주!…”
영감은 계속 고맙단 말만 되 뇌이며 손에 닿는 내 몸을 어루만졌다.
영감의 성기를 호호불며 입안에 넣었다. 뜨거운 음식을 식혀 먹듯이 빨다가 불어주고 그랬다.
영감의 성기는 내 입안에서 생명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영감의 지속력에 의심이 갔다. 나는 아직 충분히 젖지는 못했어도 그만 삽입하여 우선 영감에게
성공했다는 자신김을 주기로 했다.
영감을 타고 앉아 귀두로 나의 클리를 자극하니 영감이 탄성과 함께 신음을 내뱉었다.
나의 밑도 충분히 젖어갈 쯤 귀두를 잡아 맞추고 서서히 엉덩이를 내려 그를 내 안에 넣었다.
영감은 이제 ‘허~억 허!억’ 하며 교회의 신도가 영광을 받고 광분하는듯한 표정과 몸짓을 했다.
영감을 깔고 앉아 엉덩이를 움직여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하자 나에게도 엄청난 흥분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영감의 성기는 남편만큼 우람한 맛은 부족해도 그런대로 나를 채워주었다.
내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오고 눈앞이 환하게 밝아져 올때 영감이 나를 누였다.
결합된 상태로 몸을 돌려 자세를 바꿨지만 성기가 빠지지않았다.
영감이 내입에 키스하며 거칠게 허리를 놀렸다.
남편과의 관계였다면 그만 멈추게 할 타임이었는데 영감을 배려해 그냥 두었다.
계속 펌핑을 하는 것도 근사하고 좋았다.
영감이 으~윽 하는 신음과 함께 펌핑을 멈추고 허리를 부르르 떨었다.
그가 사정을 하고 있었다.
아쉬웠다.
저 만큼 정상이 보이는데 영감이 끝을 내버리고 숨을 헐떡이며 내 몸 위로 길게 누웠다.
“미..미안해! 너무 오랫만이라서……”
“괜찮아요..! 잘했어요. 아빠! 멋있어요…”
나는 등을 두들겨주며 격려해주었다. 그렇지만 정상 바로 밑에서 돌아선 아쉬움으로 목소리가 떨렸다.
옆으로 영감을 밀어 손을 잡아 내 보지 위에 올려 놓았다.
축축히 젖어버린 보지 위에서 영감의 손이 움직였다.
페니스로는 미진했지만 영감의 손놀림은 노련했다.
대음순을 가르고 엄지와 장지를 이용해 클리와 보지구멍을 적절하게 애무했다.
그는 여자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엄지로 클리를 위로 밀어올리며 장지를 질 속 깊이 넣어 해주는 애무는 나를 미치게했다.
허리를 틀며 신음을 흘렸다. 곧바로 올가즘의 봉우리가 눈앞에 아른거렸다.
그가 유방을 한입 가득 물어 소리나게 빨더니 유두만을 잘근잘근 깨물어 씹었다.
위,아래로 노련한 그의 애무에 나는 구름을 날았다.
“아~ 아빠 멋지다. 아~흥 흑 좋아 너무 너무 좋아…….”
영감이 손을 떼고 허리에 베개를 받치더니 밑으로 내려가 보지에 입을 댔다.
나는 개처럼 발랑 누워 다리를 접어 벌렸다.
혀를 길게 빼 질 속에 넣고 두 손을 올려 유방을 애무했다.
자극이 너무 컸다.나는 비명을 질렀다.
그의 혀가 질 속의 내가 좋아하는 곳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영감은 노련하게도 그런 나를 놓치지 않았다. 집중적으로 그곳만 공격했다.
머리 속에서, 눈앞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었다.
너무 큰 나의 몸부림에 그의 혀가 빠졌다.
미칠 것 같은 나의 몸부림에 그가 손가락을 넣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나는 절정을 느끼며 연신비명을 토해냈고 한참이나 지난후에야
나의 폭발은 잦아들었다.
“좋았어..!아빠..멋지던데!?,,,”
나는 그에게 말을 놓았지만 그 순간 그걸 알지도 못했고 그 후론 계속 그렇게 대했다.
그의 가랑이로 손을 넣어 성기를 쭈쭈 하고 잘했단 듯이 흔들어 주자 죽었던 성기가 다시 뿌듯하게 일어났다.
“현주 나 지금 현주를 위해 죽을 수도 있을 거 같다. 내게 이런 기쁨을 준 현주가 너무 사랑스러워!”
“아빠만 좋았나? 나도 좋았는데!! 아빠! 근데…이 녀석 벌써 일어났네?..후 후 훗..”
“현주가 마술사다! 사실 그간 좋다는 약과 치료를 안 해본 것이 없어!! 그래 벌써 15년을 넘게….”
그가 흐느끼며 울먹였다.
돈이 있어도 명예가 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기쁨도없이 살아온 자기에게 내가 생명을 주었다며 흐느꼈다.
“아빠 그만해! 울긴 왜 울어? 바보같이..!”
그의 성기를 위아래로 쓸어주며 달래고 위로했다.
흐느낌을 멈춘 그가 아이 같단 생각이 들어 젖을 입에 물렸다.
모로 누운 그가 젖을 맛있게 빨며 한 손으론 남은 젖꼭지를 가지고 놀았다.
“우리얘기 만이 먹어라!!!ㅋㅋ 마 짓 찌? 엄마 젖!!”
소꿉장난하는 아이들처럼 말하자 그가 젖꼭지를 입에 문 채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오십년 가까이 차이 나는 세월의 두터움도 발가벗은 우리 앞에선 사라지고 없었다.
그는 목욕탕에서 소중한 보물처럼 조심히 정성 들여 씻겨주었다
다시 힘을 얻은 그는 나를 위해 온몸으로 봉사하려 애를 썼고 그의 진지한 사랑의 함정에
나는 푸 욱 빠져 버렸다.
우리는 다음날 골프도 취소하고 비행기 시간이 될 때까지 서로를 핥고 쓰다듬으며 사랑을 했다.
그는 나를 …나는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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