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9(여자는...) - 1부
본문
(현수의 관점)
".....오 오늘은.....좀......"
"........왜이래.......당신은 맨날........"
"................아......알았어요......."
"................................................................"
"................???????????????.................................."
나는 한참을 숨죽였다. 그리고 더욱 바짝 귀를 문에 갖다대었다.
"......................................................"
"...........................................*&*&^*&^*&^*^%$^%^......"
조용한...그리고 나지막하면서도....기묘한 신음소리가 울려퍼진다. 나역시도
점점 흥분이 되어간다. 엄마의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들려오는듯하다가.......
".................으으음..........으음......"
".........................어 억.......^%$^%$^..."
"..........????????????????................."
"..........이 이 이런.........미...미안해....."
"... 괜찬아요...."
"....저 정말 미안해..........내 내가 요즘 왜 이러지...???...."
"...괜찬아요... 당신이 많이 피곤해서 그런가봐요......"
"........그렇다기보다는.....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봐....."
"..........그저께도 했잖아요......"
"....그 그런가...???........"
"................................................................"
나도 흥분되다 말았다. 으휴.....우리 아빠는..............................
".........이게 모두 내탓은 아니잖아....!!!!..."
"...누 누가 뭐래요...????......"
"...다 당신 솔찍히 말해봐.......???....."
"...뭘요...???....."
"...생각해봐....당신 폐경기도 아닌여자가...왜 내가 아무리 더듬어도 애액이
안나와.....???....."
"........뭐 라 고 요...????......"
"....내가 해주는게 별로라는 이야기잖아....아니...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해
전에는 당신 이렇지 않았잖아...적극적이고 뜨거웠는데....어느날부터인가
이랬어........"
" 그게 다 제탓이라는건가요......???..."
"...아니...내말은......*&^*^*&^*&^......."
"...말은 안했지만, 저도 미치겠어요...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겟다구요.....어느날부터인가...
솔찍히 마음은 있어도...몸이 반응을 안하는걸 어떻게해요...."
".........에이...씨.................저 정말....나하고 하고싶은 마음이...들긴 들어...???..."
"......저도 사람이예요...여자라구요....당신이 내몸 더듬으면....마음으로는 하고싶어
지긴하는데................."
" ........그 그럼...다시....내가....애 애무해 볼까...???......"
"....다 당신......도대체............완전..짐승이야...."
"..뭐라고..??... 에이..씨... 그럼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야....응...???...."
"...그 그러니까...시 신경 안쓸테니....다른 여자하고....."
"...뭐야...???...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거야...에이 씨팔..."
나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나는 잽싸게....슬슬슬 기어서...까치걸음으로 내방으로
들어왔다. 저렇게 끝나는 날에는 결국 싸우게 되고....그러면... 아빠가 결국은 거실로
나와서 잔다. 들키기전에 나는 잽싸게 원상복귀(?)되어야한다. 내방으로 가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나는 내방에 들어와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다. 잠시후... 내 예상대로
"쾅"하고 문닫는 소리가 들렸다. 조금후....나는 뭔가아쉬워서 천천히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웬지 기분이 나지를 않아서...하다가 그만 두었다. 어둡고 조용한방에서...나는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니.....뭔가가 많이 이상했다. 물론, 가끔은...엄마와
아빠가 열정적으로 섹스를 하는소리를 들을수도있었다. 하지만, 그럴때에도..지금 생각해
보면... 열정적이였던것은 아빠였지...엄마는 아니였던것 같다. 엄마는...그냥...교성만지를
뿐이였다. 아빠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사정을 하는것 같으면...엄마는 금방...안방에 딸린
작은욕실로 가서 씻는것 같았다. 항상보면 아빠는 거의 매일 엄마한테 칭얼거렸고, 엄마는
마지못해 가끔, 몸을 열어주는것이 전부일 뿐이다. 아빠 말로는 엄마는 전에는 굉장히
열정적이였다고했는데....과연, 엄마가 다른 남자가 있는것일까???...하지만, 내가 아는한
엄마는 그런일이 없는것 같았다. 아참...내 이름은 김현수이다. 흐흐흐 나이는 17살........
아시다시피...보시다시피...나는 조금전 엄마,아빠의 비밀스런 사생활을 엿보았다.
언제부터인가....아마도.....3년전인가???? 중2때 처음 엿듣기 시작해서....오늘 지금까지
나는 엄마,아빠의 침실을 엿들으면서...나름대로 성생활(?)을 즐겼다. 지금은 뭐하냐고???
음 그러니깐 학생은 학생이되 학생은 아니다. 내가말해 놓고도 좀 이상한데...정확히 말하면
지금 휴학중이다. 8개월전인가???.... 나는 돈이 좀 궁해서....체육시간에...애들 가방을 뒤졌다.
그런데 재수없게도...가방을 뒤지는것을....담임이 보았다. 우리담임은 억척스러운 아줌마였는데...
그날 정말로 재수없게도....담임이 나의 뺨을 때리는순간, 나는 평소의 나답게....뺨을 부여잡고...
뒹굴었다. 담임은 나에게 다가왔다. 그런데 나는 뒹굴다가...어디엔가 머리를 부딪쳤고, 나는
너무너무 아파서....팔을 휘저은것같다. 그런데...지나가던....교감이...무언가를 보았는데....
솔찍히 나는 기억이 안나는데...내가 엎드린상황에서 담임의 치마를 올렸데나 뭐래나......
아마도...내가 손을 휘저으면서 담임의 치마를 잡은것같고...뭐...상황은 이상하게 돌아간것이다.
엄마, 아빠한테...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테에도....나는 숙제를 베끼려했지, 돈을 훔치려했던것은
아니라고 나는 끝까지 우겼다. 사실, 내가 가방에서 애들돈을 좀 훔친것을 사실이지만 말이다.
어쩔건가?? 내가 살려니....끝까지 우길수밖에....우리부모님은 나의 결백을 믿어주었고......
내가 좀더 강하게 나갔으면....뭐 그냥 넘어갈수있었는데....조금 걸리는게 있었다. 엄마,아빠와
선생들은 어떻게 넘어가겠는데....애들이 시선이 곱지가 않았다. 특히, 우리반에는 전교짱이 있었고
나는 그애 돈도...잠깐 실례를 했다. 게가 아무래도 걸렸다. 나는 무서웠다. 그래서 머리의 작은 상처를
핑계로 나는 병원에 입원했고....그리고 휴학했다. 나...???..내가 어떤 놈이냐고...???.. ........
나 나는 그냥 나이다. 공부는 반에서 거꾸로 등수안에 좀 든다. 싸움은...그냥 보통인것같다.
소 솔찍히 싸움해본적은 없지만, 알게 뭔가...실제로 해보면 내가 겁나게 싸움잘할지.......
키도 음.......난쟁이 소리는 안듣는다. 외모는....사람이 외모만 가지고 사는건 아니지 않은가???
나는 우리집 독자다. 우리 엄마, 아빠는 나를 끔찍히 위하신다. 우리 엄마하고 아빠???.......
좀 창피한데....나이 차이가 조금 난다. 우리 아빠는 52세....우리 엄마는 38세....히히히히....
우리 아빠는 좀 살고...우리 엄마는 어렵게 살았단다..그런데..아빠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걸...
아빠가 덮쳤고....덮쳤는데...내가 생겼단다. 우리 엄마는...얼씨구나하고...들러붙었고.....
내가 나오자...할머니가....손귀한집안에 아들나왔다고.....며느리 내쫒고...우리 엄마를 앉혔덴다.
하였튼, 그래도 우리 엄마와 아빠는 잘산다. 성생활도 왕성(?)하고....뭐 약간에 문제가 있지만,
문제없는 부부가 어디있겠는가???..... 오줌이 마렵다. 화장실에나 가야되겠다. 이휴~~~~~
보나마나 늙으신 우리 아빠....오늘도 침대에서 꼬부려 자겠지..????.....나는 모르는척.....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는 세면기에다가 오줌을 누웠다. 왜냐고???...사실, 변기 뚜껑 열려면
허리도 숙여야되고.... 하였튼 언제부터인가 나는 세면기에다 오줌을 누웠다. 앞에있는....
거울에 나의 모습이 비추인다. 작고 하이얀 얼굴, 작은키... 작은눈....작은코...나는 뭐든지
작은 모양이다. 아참 그래도 큰게 하나있다. 코.......거울에 보이는 나의 모습은.............
누우런 오줌줄기가...하이얀 세면대위로 쏴하니 떨어지고있었다. 지난 몆개월 손장난을
많이 쳐서그런가??? 나의 자지는 ....그런데로 실해보였다. 히히히히....오줌을 다눟고나자
몸이 떨렸다. 나는 자지를 톡톡털고나서.. 몸을 부르르떨었다. 그리고는 수도를 열고...
흐르는물에....손을 딱았다. 세하얀 세면기위에 누우런 오줌들이 빨려들어간다.
조금후....하이얀 세면기는 무슨일이 있었느냐는듯이...세하얀 광택을 자랑하고있었다.
짜릿하다. 이래서....세면기가 좋다니깐??? 나는 천천히 화장실문을 열고나왔다.
그런데 조금 이상했다. 슬쩍보니...쑈파에 누워있어야할 아빠가 보이지 않았다.
혹시??? 나는 잽싸게 안방문에 귀를 대었다. 하지만, 아무리 귀기울여봐도....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나는 조금더 귀를 기울였다. 그래도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이럴리가 없다. 아빠는 한번 칭얼거리면(?) 반드시 꼭하고만다.
그렇지 않으면....쑈파에서 자든가..???....내가 다시 귀기울이는데...이상한 소리가
난다. 나는 더욱 귀를 기울였다. 그런데...이소리는...분명히...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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