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계약 - 6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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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스토리가...스토리가 연결이 않돼요..ㅜㅜ
누가 좋은 글감좀 말해줘요..ㅜㅜ
미치겠다...
악마의 계약 6부 3장
민수의 오후 수업분위기는 최고조였다.
어른들은 같이 술 한잔만 마셔도 친구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어린이들은 한끼 식사에도 친해질수가 있나보다.
민수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순식간에 사랑받는 클래스 메이트가 되어버린것이다.
민수는 그런 반친구들이 싫진 않은지 한기사에게 저녁에 아이들을 초대한다고 어머니에게 말씀드려달라고 말하고는 방과후 아이들(특히 민수에게 말을 많이 걸었던 애들..)7~8명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갔다.
예상대로 현주는 가정부 둘과 함께 상다리가 휘어나도록 수많은 음식들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들 오렴..호호...우리 민수가 반친구들을 다 데려오다니...정말 많이 친한 친구들인가 보구나.”
현주가 반갑게 민수와 민수의 친구들을 보며 말을 하는 그 순간에도 힐끔거리며 민수를 바라보는 것은 잊지 않았고 민수의 반친구들중 남자 녀석들은 민수의 어머니인 현주와 예린에게 시선이 고정되어 움직일줄 몰랐다.
“엄마. 고마워요..헤헤”
민수 어린아이 특유의 헤맑음을 가장하며 말했고 그런 별것 아닌 말에조차 현주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그..그럼 재미있게 놀다 가렴...”
현주는 얼굴이 붉어졌는지 고개를 숙이며 어색하게 말하고는 조금 다급하게 그녀의 방으로 들어갔다.
“민수야...사모님 어디 아프시니?...”
예린은 그런 민수의 어머니를 보고는 간호원 특유의 직업병을 발휘하며 민수에게 물었고 민수는 제잘거리며 놀고있는 반 친구들과 장단을 맞춰가며(물론 남자놈들은 아직 시선 고정)예린에게 말했다.
“글쎄....왜 그러지?...”
현주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는 치마를 걷어 올린후 자신의 은밀한곳을 조심스레 손으로 쓰다듬었다.
예상대로 흥건히 젖어서 움찔거리는 자신의 그곳을 보며 나지막히 한숨을 내쉬는 그녀...
‘하아....정말....자신의 아이를 남자로 보는 그런 엄마가 나말고 또 있을까..’
하며 정말 철없는 생각을 하는 그녀...
‘정신 차리자 현주야!!,..민수는 내 아들이야...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가장 사랑하는...’
현주는 자신이 되뇌인 마지막 말이 묘한 뉘앙스를 풍기며 가슴속에 애써 감춰두려는 욕정의 씨앗이 꿈틀댐을 느꼈다.
어제의 그 일이 이정도로 현주를 괴롭힐줄은...
“누나..그럼 누나가 민수 전용 간호원이예요?”
“음...이를테면 그런걸까?...”
예린은 민수의 남자친구들에게 수많은 질문공세를당하는 중이였고, 민수의 여자친구들은 말없이 민수를 한번 바라보다 이내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이며 음식을 깨작거리다 다시금 민수를 바라보는 행동을 연신 반복했다.
역시..여자는 철이 빨리 드나보다..
“이야...민수는 좋겠다..”
“호호...당연히 좋아야지..누나가 나중에 목욕도 시켜줄꺼구 같이 데이트도 할꺼니깐..호호호..”
예린의 장난섞인 진심에 민수가 적잖히 당황했지만 민수못지 않게 민수의 친구들(늑대 새끼들)은 두눈을 똥그랗게 뜨고는 입을 벌리고 민수를 바라보며 헛숨을 쉬었다.
“모,.목욕...”
“데...데이트래...”
“하여간에 남자들이란....”
“이래서 우리반 남자들이 싫은거야....민수빼고..(모기만한소리로..)”
현주가 자신의 방에서 마음을 정리할동안 예린은 민수의 보모역활을 톡톡히 치러내며 민수의 친구들과 재미있는시간을 보냈고 조금 이른 저녁이 다 될즘 한기사가 가져온 벤으로 모두의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휴...정말 정신 없네..”
“호호...그래도 우리 서방님 친구들이라서 나는 좋았는걸?..”
아이들을 태우고 떠나는 차를 바라보며 민수가 말하자 주위를 한번 둘러본후 민수의 등 뒤에서 민수의 목을 껴안으며 귓불에대고 말하는 예린은 대답없는 민수를 더더욱 강하게 껴안았고 그럴수록 더 강하게 민수의 등뒤에서 전해지는 그녀의 두 꽃봉우리는 또다시 민수의 그것을 꼿꼿하게 발기시키고 있었다.
“누나...들어가자....엄마 혼자 계시잖아...”
민수의 만류에 왠지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는 예린이였다.
어느정도 마음을 가라앉힌 현주는 민수와 예린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들어오는 모습에 약간의 배신감 비슷한 느낌을 받고는 이내 소스라치게 놀라며 고개를 저었다.
“엄마 어디아파요?”
민수는 정말로 걱정돼는 듯 물었고 현주는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아..으응...그냥 엄마가 조금 피곤한가봐...괜찮아...아참!...조금있으면 민희랑 예림이가 오겠네?...”
현주의 말에 예린이 맞장구 쳤다.
“그러고보니 예림이랑 민희씨가 같은 대학교 써클 선후배라고 하던데....같이 올꺼 같네요?..호호”
처음듣는 말에 민수는 약간 의아해 했지만 그려려니 하고는 샤워실로 들어가기위해 발길을 돌렸다.
“엄마 나 샤워할래..”
민수는 예린과 현주가 재잘거리는소리를 들으며 무시당한 기분에 울컥했지만, 그려려니 하고는 샤워실로 들어갔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눈을 감고 있자니 병원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이 차곡차곡 떠올랐다.
‘휴....점점 내가 내가 아니게 되는 기분이구나...싸움의 싸 자도 모르던 놈이 한기사와싸워서 우습게 이기질 않나...영혼으로써는 남이지만 그래도 친누난데 민아와 섹스까지 해버리다니...그치만..기분은....’
피식....
거기 까지 생각이 닿자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잠시 물줄기를 몸으로 받고 있다 자신의 방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 집중했다.
‘누구지?....’
“민수야~ 뭐해?~ 샤워해?...누나가 등 밀어줄까?.”
막내누나인 민아였다.
“아...아냐!! 내가 할수있....”
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이미 화장실 문을 열고는 생글생글 웃으며 민수를 바라보는 민아에게 더 말할 이유는없을 듯 했다.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는 조심스레 민수에게 다가간 민아는 가볍게 민수의 볼에 입을 맞추고는 베시시 웃었다.
“싫어?...”
민수는 민아의 말에 함께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타일에 털썩 앉아있는 민수의 뒤로 돌아서 반바지와 면티를 걷어 부치고 보기에도 부드러워보이는 타월로 민수의 등에 잔뜩 거품을 내며 묵묵히 등을 씻겨주던 민아가 문득 말을 꺼냈다.
“저기...민수야...”
“응?”
민수는 갑자기 힘없이 말하는 민아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반문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등뒤에서 사며시 안겨오는 가벼운 무게감에 고개를 완전히 돌리지는 못했다.
“누나..이러지마 옷 다 젖잖아...”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더 깊숙이 않기는 민아..
“잠시라도 민수 목소리랑 민수를 보지 못하면 기분이 우울해져서...어떻게 할 수가없어...누나 이상하지?..”
“아니...사실은 누나 오기전에 누나생각하구 있었어...”
“정말?..어떤?...”
“어제...내방에서.....”
민수는 더 말을 못하고 머뭇거렸고 말뜻을 알아챈 민아또한 얼굴이 붉어져 버렸다.
“나...민수가 원한다면 뭐든지 해줄꺼야...내가 해줄수 있는거라면 뭐든지...”
“뭐...든지?...”
민아의 말에 민수는 순간 욕정이 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래층에서 아마도 재잘거리고 있을법한 예린과 현주 뿐만이 아니더라도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위험은 두명의 가정부만 해도 충분하기에 타오르는욕정을 표출할 수는 없었지만 이제 서서히 봉긋해지는 민아의 가슴은 따듯함과 포근함을 민수의 등에 한없이 뿌려대고 있었으니..
민수는 자신의 허리를 껴안고 있는 민아의 손을 가볍게 풀고는 민아와 마주보도록 몸을 돌렸다.
문득민수의 벗은 몸과 어제 자신에게 믿을 수 없는 쾌락과 환희를 선물한 민수의 그곳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 당황한 민아가 고개를 가볍게 옆으로 돌리며 얼굴을 붉혔다.
“정말...뭐든지 해줄꺼야?”
민수의 물음에 민아는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다.
민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샤워기를 들고 물을틀고는 민아의 면티와 반바지를 적셨다.
민아는 영문도 모른채 민수가 하는행동을 그대로 보고만 있었다.
“저런...나 등밀어주다가 누나 옷 다 젖어버렸네...빨리 벗어야지 아님 감기 들겠다.”
민수는 능청스럽게 웃으며 말했고 그런 민수를 웃음지으며 앙칼지게 흘겨보던민아는 이내 자신의 면티와 반바지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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