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손 - 1부 13장
본문
어떻게..어떻게 한번 써보고 또 용기내어 이어서 글을 올립니다~ 많은 비평부탁드려요 ^^
악평도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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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장 인 물
훈이(본인):이 글의 주인공//26세의 백수 그럭저럭 전문대를 어떻게 나오기는 했으나 특별한 기술도없고
그렇다고 딱히 성실하다거나 부지런하지도 않으며 가끔 애인에게 받는 두둑한 용돈으로
과감히 디스를 버리고 마일드세븐을 탐닉하며 타고난 외모덕에 여자는 잘꼬시는 소심 그자체..
유정:훈이의 막내이모의 막내 딸.. //현재 훈이와 비밀(?)중이다..성격도 몸매도 또래의 아이들보다는
조금 빨리 성숙한듯....
은희:훈이의 애인 // 훈이 외모의 절대 신봉자이며 미용사이다..172센티의 키에 34-24-35의 화려한
몸매의 소유자 // 약간 모자란면도 적지않다...
훈이막내이모:33세..유정이의 엄마..남편의 사업실패로 현재 핸드폰 조립공장 주야간교대조로 일함..
현재 훈이집 2층에서 살고있음~처녀적 대학전체는 아니어도 과에서 뽑힐정도의 미모의 소유녀
현선:훈이친구 ...여자 꼬시고 따먹는데 재주가 많음..흠이라면 짝부랄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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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없다. 내가 지금 보고있는 곳이 분명 하늘일것인데.. 별은 없다..나는 어쩌면 별을 보기위해
하늘을 본것이 아닌 별을 가리기위해 눈을 감은것인지도 모른다..감은 눈을 뜨면 별이 제자리에
있을까???그건 욕심일지도 모르겠다...나만의 너무도 이기적인 욕심....
진경이와의 키스는 마치 푸딩 속에 있는 젤리를 파먹듯이 부드러웠다.내 혀가 진경이의 혀를 감싸
뿌리에서부터 핥아올라와 입천장을 핥고 다시금 뒤쫗아온 진경의 혀가 내 혀를 휘감아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 후르릅~ 빨아들인다.진경이의 입과 내 입의 공간이 약간 벌어질적마다 풍기는 새큼한
알콜의 향마저 서로의 타액에 뒤엉켜버린다..공작의 꼬리처럼 펼쳐진 진경의붙인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듯했다.
살짝 눈을 떠 두 손으로 내 허릴 감싸오며 눈을 감은채 내 타액을 빨아대는 진경이의 모습을 조금 더
바라보다가 진경이의 볼을 한번 쓰다듬은 후 진경이의 입속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선분홍빛
연체동물과의 애무에 정신을 팔던 내 혀를 차츰 차츰 빼왔다. 진경이는 아쉬운듯 눈을 천천히 떠오며
혀로 자신의 입술을 사르르~ 훔쳐내며 내 허릴 감은 손에 힘을 주어 내 몸을 당겨왔다.그런 진경이의
검고 깊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지금 이 순간 이 곳에서 진경의 보지와 항문이 질척하도로 빨며 내
자지를 그녀의 작고 도톰한 입술에 담구고 마구 흔들어보고싶었지만 나는 내 행위를 포르노처럼
타인과 교류 할 생각은 없었기에 진경이의 양볼을 두손으로 감싸고 진지함을 두눈에 담아 말을
뱉었다..
[진 경 아~ 오빠를 원하니??]
진경이는 아직도 나와의 키스의 여운이 남는지 혀끝으로 살짝 입술 언저리를 다시 한번 훑고는
하아~짧은 신음을 내뱉고는 검은 깊은 눈동자를 약간 흔들리며 대답을해왔다..
(오..오빠는??)
물론 나는 살짝 살짝 비치는 짧은 청미니스커트 속의 빠알간 레이스실크인듯한 진경의
팬티를 당장이라도 저 늘씬하고 각선미있는 하얗고 뽀얀 두다리에서 빼내어 진경이가
태어날적부터 뚫려있었을 보지구멍에 내 자지를 대어 쾌락을 뿜어대고 싶었지만..진경이와
단 하룻밤으로 끝을 내버리기엔 진경이의 외모가 아깝게 생각되어 원래대로라면 ""너 오늘
나랑 자자""와 같은 직설적인 내 말투를 아끼고 내 추악한 성욕을 가슴 깊은곳에 숨겨둔 채
진경의 육체를 원함이 단순한 성욕이 아닌 처음받은 야릇한 떨리는 느낌임을 강조해야 할 것
같았다..약간의 진실도 포함되어야 할테지만...
[내 솔직한 마음은 진경이를 원해!! 하지만 진경이가 나를 원하지 않는다면 나...참을수 있을
것도 같아...!!진심이야...!!]
최대한 진지한 눈빛으로 말을했다..이런 연기 한두번 해보는것도 아니지만..남자가 자신을
아끼기에 희생할수있다는 말을 들은 여자들은 거의 방금 내 입을 떠난 저 멘트를 날리면
80%정도는 허락을 해왔기에 내 눈빛에는 자신감까지 실려있었다. 진경이 또한 80%에
속하는것 같았다.진경이는 눈을 한번 깜빡이고는 침을 살짝 꼴깍~삼킨 후 여전히 힘이
들어가 내 허릴 감싸고있는 두 손을 풀어 한 손으로는 내 목을 감싸고 한손은 내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살그머니 내 콧등을 혀 끝으로 핥아올리더니 내 목과 머릴 감쌋던 두 손이 살그머니
내 폴로난방을 속으로 들어와 넓고 탄탄한 등의 맨살들을 쓰다듬어댔고..이내 내 가슴팍에 머리를
뭍으며 내 연기에 화답을해왔다..
(나도..오..빠를 원해..!!그래서 아까 술먹으면서도 오빠의 손길을 거부않했던거야..
그렇다고 날 너무 가벼운 여자로 보지는 마..!!나도 진심이야...!!)
진경의 양손의 엄지들을 뺀 8개의 손톱들이 약간의 힘이 들어와 4선지를 그리듯 핥퀴어왔다..
아프진 않았지만..그 느낌은 진경이가 뱉은 말이 진심임을 알게하기에는 뚜렸한 느낌이였다..
하긴 아까 쓰리다리에서 내 손은 거의 진경이의 팬티와 허벅지가 맞다은 곳 까지 터치를 하고
다니며 내 혀는 진경이의 목덜미와 청자켓 사이의 유방의 계곡에 타액을 흠뻑 뭍혀놓은 행위까지
이미 치룬 이 시점에 서로가 원하네 원하지 않네를 따지는것이 어찌보면 무의미한 말장난인것도
같았다..나는 진경이의 어깨를 잡아 일으켜 세운 후 껴안고 긴 노란 생머리를 쓰다듬으며
진경이의 귓가에 속삭여댔다..
[ 넌..가벼워보이지않아..!!대신..너무 예뻐..!! 한눈에..반 할 만큼..!!]
(칫..이제보니..오빠..선수네..!!보는 여자마다 그런 멘트 날리지...??)
진경이가 내게 안긴 채 내 엉덩이를 두손으로 탁탁 쳐대며 토라진듯한 말투로 내게 앙탈을
부려왔다..그런 진경이의 모습은 요즘에는 대놓고 밝혀대는 윤희나...섹스를 무슨 놀이의
하나쯤으로 치부한채 내 자지를 장난감처럼 흔들고 노는 유정이에게 몇달간 물들어 있던
내게 슬쩍 들뜬 기대를 갔게하는 기분을 만들어냈다..나는 내 가슴께에서 노란 생머릴 흔들며
이마를 비벼대며 장난치는 진경이를 더욱 세게 껴안으며 말을했다..
[훗~ 자기는 가볍게 보지 말라면서 나는 가볍게 보네..!!못됐네..진경이..!!]
(피이~뭐가 그래..!! 완전 선수급 말투인데 뭘..!!아까 나 더듬을 때 손길도 장난이 아니던데..에~!!)
[오오~ 그랬어..!!그래서 그렇게 선수의 손길에 몸까지 꼬아가며 좋아했어..???]
(어머머~ 내가 언제..몸을 꼬고 그랬다그래~ 피~봐바~순 거짓말쟁이네..!!)
[우와..순식간에..날 거짓말장이로 만드네..!!아..진짜 아까 폰으로 직어두는건데..아~진짜..!!]
(어머..어머..찍어..?? 이제..변태적 성향까지...!!음 ~ 오빠 원하는거 생각 좀 해봐야겠는걸..!!)
[뭐어..!! 너 혼나볼래..!!]
(호호호호~ 알았어~ 알았어..내가 잘못했어~깔깔깔~진경이항복~항복..깔깔깔)
진경이겨드랑이 사이에 두손을 넣어 마구 간질러댔다..진경이는 몸을 베베 꼬며.. 항복을 외쳐댔고
암묵적으로 잠시 후 살을 섞을것을 약속하는 말장난도 끝이 났다..
내 두손은 진경이의 청자켓 밑단으로 손을 넣어 진경이 등의 맨살을 쓰다듬어댔고 진경이의
두 손은 내 엉덩이를 쥐었다 폈다하며 진경이는 내 가슴에 숨을 불어댔고 나는 진경이의
귓볼에 숨을 불어대었다.. 이삼십여초를 그렇게 있다가..힘이 솟는 내 자지의 느낌이 진경이의
청미니스커트 안의 보지둔덕에 찔러갈때 쯤 우리는 차에 올라탓다..현선이와 인화는 완전히 뻗어..
축 늘어진 채 잠이 들어 있었고 그 모습을 보며 진경이와 나는 쿡쿡~ 잠시 웃다가 시동을 걸었다..
담배를 찾아 입에 물으려니 아까 밖에서 핀 담배가 마지막이였는지..담배갑은 내 왼손에의해
힘없이 구겨져갔다..현선이의 담배를 찾을까했지만..그냥 편의점에서 사기로 했다..계기판의
시계가 4시를 조금 넘겼음을 알려주었다..
[강릉까지 쏠꺼니까..피곤하면 잠 좀 자..]
(아냐..조수석에서 졸면 운전자도 존다면서..괜찮아..)
어두운 차안에서도 뽀얗게 빛나는 진경이의 허벅지를 손으로 슬쩍 쓰다듬으며 말을하자
진경이가 눈을 살짝 흘기며 내 손등을 탁~소리나게 때려온다... 더없이 부드러운 촉감이
내 자지에 순간 피를 몰아준다...
(오빠...진짜..괜찮아..??많이 마셧잖아...???)
진경이가 내 음주운전을 걱정하며 소리나게 때린 내 손을 잡으며 인상을 조금 찡그리며
물어왔다..
[""음주면허 5년차에 아직 무사고야...모범택시아저씨들이 내 앞에서 울어~]
짐짓 허풍까지 떨며 안심을 시킨 후 기어를 R에 놓고 후진을 한 후 다시 기어를
D에 올려놓고 전조등을 켜고 천천히 악셀을 밟았다..새벽이여서 그런지...도로에는
택시 몇대와 바쁜(?) 하루를 몇대의 자동차들만이 간간히 달려댄다...차창문을 열어
시원한 새벽의 공기를 맡아본다.. 약간의 수분기를 가진 차가운 바람이 내 얼굴을 때려온다...
휙~휙~ 지나쳐가는 가로등에 윤희와 유정이의 얼굴이 잠깐 잠깐 비쳐지며 지나가
씁쓸한 바람이기도했다...서광주IC를 타기위해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방향으로 차를
몰아갔다..진경이는 차에 타자 술기운이 슬쩍 올라오는듯 끅~끅~ 들릴 듯 말 듯한 소릴내며
손으로 가슴을 토닥거렸다..........다시 한번 내 손이 담배를 찾기위해 몸을 더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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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윤희와 전에 없는 오랜 인연을 유지하는지는 스스로도 모를일이다..어찌보면 윤희도
그저 얼굴이쁘고 몸매좋은 내게서 하룻밤에 지나가는 여자들과는 별로 다를 바없는 매력을
가진 똑같은 구멍으로 나를 기쁘게하는 여자일분인데...사랑하는걸까?? 내가..?? 그럼 유정이는
뭘까??그저 내가 버린 이성을 대신한 색욕의 탐닉의 대상일 뿐일까?? 아닌데..그저 쾌락의 대상일
뿐이라면 요즘에 와서는 내 항문까지 빨아댈정도로 내 탐욕에 길들여진 유정이를 볼 때마다
이토록 가슴이 시릴수는 없는데....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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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의 혼란을 내 볼을 살짝 찌르고는 방긋 웃으며 혀를 샐쭉 내미는 진경이의 장난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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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신세계백화점을 지나 고가도로를 타고 넘어 SP주유소를 지나 LB편의점 앞에
차를 세웠다..
[진경아..뭐 좀 마실래??난 담배살껀데..]
(음..컨디션A...!!시원한걸로...)
[알았어..조금만 기다려~]
(응...빨리 사와..)
시원한 새벽공기라도 쐬면 괜찮을것같아 조수석의 창문을 내려주고 차에서 내려 LB편의점을
향해 들어갔다..LB편의점 전면거울에 어떤 여자가 서서 고개를 숙이고 라면을 먹는것이
비쳐졌다..
편의점으로 들어서자 빨갛고 파란 LB마크가 새겨진 명찰을 왼쪽 가슴에 단
무엇인가를 먹다가 황급히 숨기고 입을 쓰윽~닦는 상당히 심란하고 마음아프게 생긴
여아르바이트생이 ""어서오세요..무었을 드릴까요??""하면서 갈라지는 목소리로
나를 맞이한다...
[디스주세요..]
나는 맘 아플정도 심란한 여아르바이트생에게 들으라는 듯 퉁명스레 말을 뱉고는
이런거 차릴려면 얼마쯤 있어야할까...한 2억이면될까 라는 생각을 하며 각종
음료수가 진열된 냉장고에서 컨디션A를 꺼내어 들고 계산을 하기위해 카운터로
향했다..그때 앙칼지고 무척이나 화가 난 듯한 여자의 목소리가 내 뒤통수에
꼿혀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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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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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내가 너무도 잘 아는 목소리였다 어쩌면 조금은 질린 목소리일지도 모른다.
현재 여기 이곳에서 들려서는 않되는 목소리이며 조수석에서 긴 노랑 생머릴 다시금
추스리는 진경이의 귓가에는 접근해서는 않되는 목소리였다...
내 말이라면 거의 다 들어주며 나만 사랑하고 나와 결혼을 꿈꾸는 순진한 듯 멍청한
어두운 이 새벽시간에 돌아다니면 헌팅 및 납치의대상 일순위가 될 외모에 모델 뺨치는
몸매로 한손엔 틴사발면 용기를 들고 다른 손엔 찌를 듯 젖가락을 움켜쥔 채
라면국물로인해 분홍빛 립스틱을 더욱 반짝이며 섹시하고 큰 두눈이 충혈되어
모세혈관을 빠알갛게 빛내며 한손엔 디스와 차키를 들고 한손엔 컨디션A를 든 채
반쯤 돌아서며 벌려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나를 차갑게 노려보는 그녀가 그곳에 서있었다...
윤희였다...
덩치가 넉넉한 심란하게 생긴 알바도 앙칼진 목소리에 깜짝놀라 내게 잔돈을 건내주려고
내밀었던 손을 거두어 들이지도 못한 채 나와 윤희를 번갈아 보고있었다..
어느세 윤희의 날카로운 시선이 조수석에서 화장까지 다시하려는듯 거울을 보고있는
진경이에게 옮겨지고있었다...
변명...핑계..이유.. 어떤것이든 좋았다...핸드폰까지 꺼놓은 내가 지금 왜
이 시간에 이곳에 윤희가 아닌 다른 여자를 엄마차의 조수석에 태우고 입에서
술냄새를 폴폴~풍기며 담배와 숙취해소음료를 구매하여야하는 당위성을
무조건 만들어야했다..심장이 벌렁거리고 마음이 다급해져왔다..
다급함은 몸이 더 잘 아는듯했다..
이미 내 몸은 창 밖으로 시선을 고정한 채 진경이를 살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윤희에게로 다가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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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을 바라는 찌질이 글쟁이작가라는 말......
어쩜 맡는 말일수도 있겠다....담배만 깨짝깨짝 씹어댄다..
**의 모든 독자님 작가님들의 일상의 행복을 작게나마
오늘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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