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가족 - 2부
본문
등장인물 : 김태석 40세 K고등학교 수학교사
김여진 19세 S고등학교 재학 태석의 딸
여정현 19세 K고등학교 재학 여진의 단짝
과정 중심으로 풀어나갑니다.
정현의 몸은 뜨거웠다. 태석은 정현과 자신이 왜 몸을 섞고 있는지 의문스러웠지만 지금은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태석의 자지는 정현의 몸속 깊숙이 박혀 있었고... 어서빨리 정액을 분출하기를 원했다. 흥분하면 할수록 태석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다. 이윽고.. 태석의 자지는 목적을 이루었고.... 태석은 곧... 이것이... 몽정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태석은 미칠지경이었다. 정현이 자신의 삶에 들어와서는 계속해서 자신을 혼란스럽게 하는것이다. 이는 분명히 정현에게 끌리는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는것이지만 정현의 태도는 태석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했다.
그날 이후로 학교에서 여학생을 봐도 모두가 여자로 느껴지고 눈길이 갔다. 아침이면 교무실에서 창밖으로 오리걸음을 걷는 여학생들을 지켜보는것이 하루 일과가 될 정도였다. 이러는 자신이 싫었지만 태석은 욕망을 이길수가 없었다. 집에서는 딸인 여진이 마져도 종종 여자로 느껴졌다. 샤워직후의 여진의 모습은 왠지모르게 섹시했고, 종종 속옷바람으로 집안을 돌아다니면 몰래 쳐다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 후의 죄책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학교에서의 정현의 태도는 날이 갈수록 더 혼란스러웠다. 복도에 지나가다가도 태석을 발견하면 달려와서 뒤에서 껴안거나 팔짱을 끼곤 했다. 그럴때마다 태석은 정현의 풍만한 몸매를 온몸으로 느꼈다. 물론 이런 행위는 젊은 총각선생들에게는 종종 일어나는 일이지만 태석은 40대가 아닌가... 그럴때 마다 태석은 난처하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동시에 죄책감이 계속해서 생겼다. 태석은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자신의 삶이 붕괴할것만 같았다. 그래서 정현과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 자신에게 왜 이러는지 이해를 해야만 할것 같았다. 일단은 주위의 눈도 있고 해서 태석은 정현을 방과후에 학생부실의 골방으로 불렀다. 이곳은 질 나쁜 남학생들에게 체벌이 가해지는 곳이었다. 그래서 문을 잠거도 별다른 오해를 살일이 없었다. 방안으로 불려온 정현은 생글생글 거렸다.
"와 여기가 그 공포의 데스룸이군요 ~ 근데 무슨일이세요? 선.생.님?"
정현은 선생님이라는 단어에 강조해서 말을 했다. 태석은 단도 직입적으로 말을 꺼냈다.
"너 무슨 속셈이냐?"
"네? 무슨 속셈이냐니요?"
"왜 나에게 접근했지?"
"네?"
"너에 대한 소문은 들었다. 중학교때 선생님에게 했다는 짓 또한.."
"......."
정현은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 졌다. 그리고 아무말도 없었다.
"어디 말해봐... 내가 너에게 무슨 잘못을 한거지? 왜 나에게 접근해서 이렇게 혼란스럽게 하지? 너 때문에 지금 내 상태가 말이 아니라구. 젠장.. "
"제가 뭘 했다는 거죠?"
"뭐.. 몰라서 그러니? 나..날 유혹했잖아. 우리집에 와서 의도적으로 그러는 거지? 학교에서도 그렇고,"
"하... 아저씨.. 웃기시네요.. 제가 알기로는 샤워하던 방문을 연것은 아저씨 였고. 오리걸음 시킨것도 아저씨 였잖아요. 그리고 그날밤 제 가슴을 만진것도요..."
"뭐...그..그건.."
태석은 할말이 없었다. 사실이었다. 사실 자신에게 모든 잘못이 있었던 것이었다.
"여진이가 그러는데 요새 매일 자위 하신다면서요 절 생각하면서... 매일 팬티에 뭔가가 묻어 있다던데... 여진이가 부끄러워 하던데요.."
"뭐..그..그걸..여진이가..어떻게.."
태석은 머리를 한대 맞은듯 했다. 정액이 묻은 팬티는 자신이 바로 씻어버렸는데 어떻게 안거지...
"하.. 정말인가 보네.. 그냥 찍은건데."
"뭐..뭐라고?"
태석은 순간적으로 놀림받았다는 생각에 화가나서 정현의 빰을 때렸다. 정현은 빰을 맞고 넘어졌다. 덩달아 그녀의 짧은 치마가 뒤집어져 하체가 확 드러나 버렸다.
"흥.. 이것도 의도한 건가요 선.생.님? 자 어디 마음놓고 감상해 보세요."
정현의 의도적으로 다리를 좍 벌렸다. 공교롭게도 팬티는 그 전과 같은 핑크색이었고.. 다리를 벌리자.. 팬티 아래쪽에 도끼자국이 드러났다. 태석은 그 상황에서도 자지가 발기됨을 느꼈다.
"뭐..뭐야.. 날 놀리는 거냐?"
"글쎄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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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서 이만.. 주말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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