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이와의 비밀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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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와의 비밀 3부
-혜정이와의 비밀 3부-
나는 정말로 혜정이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다음날...
혜정이가 걱정이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결한 혜정이에게 어제...그런 얘기들을 하다니...
나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그 날저녁...
혜정이가 학교에서 돌아왔다.
이모와 이모부는 각자하시는 일이 바쁘셔서 아침일찍나가시면 새벽이 다되어서야
돌아오시곤 하셔서 언제나처럼 집에는 혜정이와 나... 단 둘만이 있었다.
드디어 어제 이후로 처음으로 혜정이가 말을꺼냈다...
"오빠 나 정말 많이 생각해봤는데...나도 오빠를 좋아하는거같아..."
"근데...나...두려워...오빠하고 나는 사촌사이잖아...?"
나는 그런 혜정이에게
"오빠부모님이 이혼하시고...오빠 호적이 아버지쪽으로 되있으니까..."
"혜정이하고 관계가 법적으론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
"왜냐면 이제 혜정이하고는 법적으로 사촌이 아니니까..."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더라도 우리만 서로 좋아한다면 그냥 같이살면되..."
"그럼 우리 부모님이 오빠하고 나를 안된다고 혼내시면...?"
"혜정아 오빠는 좀있으면 대학도가고...군대도 가고...어른이 되..."
"그때는 혜정이도 많이 어른이 되있을거구..."
"그때가 되면 혜정이랑 오빠랑 얼마든지 맘대로 결혼할 수 있고 같이살 수 있어..."
"성인이니까..."
"오빠, 그럼 우리 그 때까지만 기다리자...서로 다른사람 좋아하기 없기로 약속하구..."
"그리고...아기갖는것도 결혼전까진 안돼...알았지...?"
난 너무나 뛸 듯이 기뻤다.
혜정이가 나의 마음을 받아주었다니...
"그래 혜정아 오빠가 약속할께..."
그리고 그후로 이주일쯤 지났다....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것인지...자꾸만 흥분이 되고...자위가 하고싶어졌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혜정이도 모르게...혼자서 매일같이 자위를 하며...하루하루를 보냈다.
다시 이주일 후...
나는 그만 자위하는 모습을 혜정이에게 들키고 말았다.
"오빠 밥 다됐어...밥 먹으러 나와..."
혜정이가 그만 내가 자위를하던중 문을열고 들어온 것이다...
나는 그만 내 성기를 혜정이에게 보이고 말았다...정액이 나오는 모습까지...
하필이면 그 순간에 정액이 나온 것이다...
혜정이는 너무 놀라서 그 자리에 멍하니 서있었다...
"오빠...지금 자위라는거 한거야...?"
"으...응..."
"왜 그랬어...? 성인이 될 때까지 참기로 했잖아..."
"혜정아 네가 아직 잘몰라서 그러는데...사실...정액은 매일같이 몸속에서 만들어져..."
"그러니까...결혼해서 같이 잘때까지...아껴둘 필요가 없는거야..."
"이건 남자에겐 자연스러운 현상이야...자위를 하고 싶어지는거..."
순간 나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던 혜정이의 상기된 얼굴이
내방 TV쪽으로 향하는걸 알았다.
아차...TV속에는 자위하느라 틀어놓은 포르노비디오가 한참 나오는 중이었다...
-혜정이와의 비밀 3부- 끝
빅쵸이 (2003-04-24 20:40:59)
아주 맛깔스러운 글이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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