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상간

모자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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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2부




제 2 장 아들의 고뇌




한주간이 지난무렵 저녘 무렵 아들이 우울한 모습으로 현숙의 집에 들렸다.


어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것은 현숙도 알고 있었지만 오늘 예정으로는 정연이와


둘이서 방문해야 했다.


기념품 선물은 가지고 왔는데 정연이의 모습은 어디에도 눈이 띠지 않았다.




"아들아 어찌도니거니..니 마누라랑 같이 오기로 한거 아니니?"




"으...응...그...게.. ."




현숙의 질문에 눈을 내리깔고 아들은 현관에서 고개를 숙이었다.


그런 모습이 이전에 자기에게 거절 당했을때의 아들의 태도와 겹쳐지며


현숙은 참을수 없는 애처로움을 느꼈다.




"어재든 이리 들어와라..여기는 니 집이잔니?"




"예...그러면..."




신을 벗은 아들의 어깨를 감싸는 듯 하고는 현숙은 거실로 이끌었다.


아들이 좋아했던 밀ㅋ와 홍차를 섞은 티를 타서 소파에 마주 보고 앉았다.




"자...마셔 아직은 니 색씨보다는 이 엄마가 타주는게 맛있을 거야..."




며누리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놓고 말하는 현숙을 향해서 아들은 미미한


웃음을 지었다.


컵에 손에쥐고 한모금 입에 대고는 금방 다시 얼굴을 수구리고 있었다.




"어찌된일이니?얘 여행중에 무슨일이 있었구나.색씨와 싸움이라도 한거니?"




현숙의 머리에 나리타 이혼이라는 단어가 떠 올랐다.


해외오 신혼 여행을 떠났던 커풀이 여행중에 장래에 대한 자신을 잃고 돌아오자 마자


헤여진다고 하는 일본 주간지에서 읽은 기사가 생각났다.




(우리 아들의 경우라면 서울역 이혼이 되는건가?)




걱정되는 얼굴을 보이면서 현숙은 가슴이 울렁거리고 있었다.


며누리로써 원래부터 정연이가 어울린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다.


아들의 이혼말을 꺼내면 두말없이 찬성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들은 고개를 옆으로 저으며 ㅅ글프게 어머니의 얼굴을 응시했다.




"특별히 집사람하고 싸움같은걸 한것이 아니예요. 여행은 나름대로 즐겁게 했어요.


어제만 해도 최초에는 함께 올계획이었는데 단지 그사람이 먼저 친정에 얼굴은 내밀고


싶다 하는 바람에...."




"어머나...그렇다면 상관 없지만..."




내심으론 낙담이되는것을 감추고는 현숙은 안심한듯한 알굴을 했다.


그렇지만 역시 아들을 며누리에게 빼앗겨 버렸다는 실망감이 들끊어서 


말로 항수없는 초초감이 느꼈다.




(당연하지만 이녀석 지 색씨는 안아보고 왔겠지. 한주간 여행인데 몇번 정도일까.


아..분해 죽겠어. 아들이 그런 여자와 섹스를 하다니...)




현숙은 뇌리에 자신을 깔보는듯이 보고 있는 며누리의 얼굴이 떠 올랐다.




(어머니 이젠 현준씨는 내 사람이예요.손을 내밀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요.)




그런 며누리의 말이 귓전에 들려오는듯 했다.




"어..엄...마...실은.. .나...."




심각한 아들의 말 소리에 현숙은 퍼득 정신이 들었다.


변함없이 기운이 없는 아들의 얼굴을 위로 하는듯이 마주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시선을 받은 순간에 아들은 재차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입술을 깨불고 묵묵히 침묵에 빠져 들었다.




"무슨일이야...얘야.엄? 뗄?무언가 의논할게 있어서 온거지...?"




"으..응...저...."




"그러면 염려할거 없이 이야기 해봐. 어떤 일이라도 엄마가 상대라면 부끄러워


할것이 없잔니?"




테이블위로 몸을 내밀고 현숙은 아들을 재촉했다.


함꺼 올예정이었던 며누리에게 대한 대항 의식도 있고 하여 오늘의 현숙은 가슴을


크게판 블라우스를 걸치고 있었다.


그때문에 희고 풍만한 두 언덕 사이에 끼고 있는 곡간이 다짜고짜 아들의 시아에


들어 왔다.




"어...엄...마...나..나? ?..저..."




"얘야 진정해라. 신혼여행에서 무슨일이 있었지. 이 엄마에게 뭘 얘기하고 싶은거야?"




어머니의 유방으로 휠끗휠끗 시선을 보내면서 아들은 크게 숨을 들여마셨다.


또 한편으로는 새삼스럽게 어머니를 지긋이 응시를 했다.




"엄마. 웃지 않고 들어 줄거야?"




"물론이지...얘. 니가 고민하고 있다는데 웃을리 있겠니?"




"그러면 맗 하겠는데..나 정연이롸 그...그게 안되었어..."




"어라? 않되었다니..무엇이?"




고개를 갸웃거리던 현숙의 앞에서 아들의 얼굴이 순식간에 귓까지 발게졌다.




"그...그래서..그 사람을...아...안지를 ...못했어. 섹스를 할수 없었다고요."




"어머나...저...런...얘.. ."




이번에는 현숙이가 얼굴을 붉힐 차례였다.


아들을 애처럽게 생각한 기분은 옛날과 조금도 변함이 없을뿐더러 요사이 며칠


현숙은 아들의 침대에서 아들의 냄새에 잠겨서 오나니를 되풀이 해온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섹스에 관한 얘기를 하는것이 6년전의 일이래


첨음 이었다.


아들의 괴로움을 알게된 지금도 순간적으로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당혹감을 느끼면서도 현숙이는 일종의 기쁨을 느끼고 있는것도 사실 이었다.


사람하는 아들이 아직 며누리를 품지 않은것 같아서 였다.




(혹시 이것이 하늘이 나에게 부여하는 찬스일지도 모르겠다. 육친의 몸으로 아들의 의논에


응하게 되다니...)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현숙은 하복부에 뜨거운 톤증이 스멸되는것을 깨달았다.


자신도 모르는새 시선이 아들의 밑으로 끌려 버리고 말았다.




(ㅒ가 조금도 섹스에 경험이 조금도 없는 모양이로군.지금 같으면 내가 가르쳐 주는것도 가능 하겠지)




학창시절 4년간 아들은 여성과의 교제하는 낌새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정연이를 소개 받은 시점에 현숙은 아들과 그녀가 육체 관계를 잦고 있다고


제멋대로 판단 했었다.


정연이는 보기에도 육감작인 여자인대다가 두사람이 팔장을 끼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도무지 


폴라토닉한 관계라는 생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 었다.


그러나 신혼여행에서 섹스를 실패했다고 한다면 혼전 교섭이없었다는것이 자연스러웠다.


그것 뿐만 아니고 아들은 동정인체로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을것이다.




(어째든 자세한 것은 들어보아야 겠군. 그렇지 않다면 한발자욱도 앞으로 나갈수 없겠지)




잠시동안의 침묵이 흐른후에 현숙은 하프티로 목을 적시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얘야.정직하게 말을 해봐라. 너 지금까지 경험이 없었던 거니?"




"예..없었어요.."




예상되로의 대답인대도 현숙은 가슴이 두근 거림이 더했다.




"몰랐었군 니가 며누리를 데려왔을때 엄마는 틀림없이 이미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하고 싶었는데 정연이가 허락을 해주지 않았는걸요. 결혼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아 달라고 해서...."




"어허 정연이도 꾀나 구식이로군...그애 처녀일까..."




"모르겠어요..그런거는 한주간이나 지났어도 나 결국 아무것도 할수 없었는걸요,,,"




아들은 머리털을 쥐어뜨으며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거 같은 한심스러운 표정이었다.




"얘야 걱정ㅎㄹ거 없어 처음에는 잘 않되었다는 이야기를 이 엄마도 들은이야기가 있어.


점점 익숙해지면...."




"무리예요 엄마 나는 잘 안되는 이유를 내 자신도 잘 알고 있는걸요. 이대로는


언제까지 가드라도 섹스같은건 불가능해요 영원히 동정인 체로 있을거 같아요."




현숙은 말을 가로막으며 외치고 아들은 분하다는듯 입술을 깨물었다.




"무슨 소리야...얘야. 영원히 동정인 채로 라니...."




"흑...엄마 때문이예요..엄마가 나쁘다고....흑...."




"무엇이라고 너의 섹스가 엄마와 무슨 관ㄱ가 있다는거야..."




"그...그...게..."




아들은 갑자기 곤란하다는 표정이 되어 그 정면을 얼버무리려는듯이 티컵을


입으로 가져갔다.


그러면서도 엄마의 유벙에 시선을 향한채 도리가 없ㄷ는듯이 이야기를 했다.




"첫날저녘 알몸이 되어서 침대에 들었을때는 확실이 이녀석이 딱딱해졌어요.."




말하면서 아들은 자신오른손을 자기의 자지에 대 보았다.


빳빳하게 발기해 있는 아들의 자지를 현숙이는 자신도 모르게 지긋이 응시하고 말았다.




"그런데 정연이의 속옷을 벗기고 드디어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불능이 되어 버였는걸..


엄마의 얼굴이 머리에 떠오르면서....흑..."




"엄마의 얼굴이...?"




끄덕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아들의 얼굴이 먼저번 이상으로 홍조가 도이갔다.




"내가 엄마에게 열중했던일 엄마도 잘 알고 있잔아요.."




"어...어...그..거야 그..저..."




"고3때 엄마에게 안된다는 말을 들었지만 난 아무래도 단념할수 없었어요.


대학시절에도 마찬가지로 몇번이나 엄마에게 졸라댈까 생각했는지 몰라요..."




"어머머..얘도..참...음... "




"그러나 아무래도 할수 없었는걸 이번에 엄마가 싫다고 한다면 죽고 싶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거던요,,,"




약간은 지조기미가 섞인 웃음을 지으며 아들의 눈에는 눈물이 나왔다.


아들의 오른손은 여전히 자신의 자지 부근에 대고 있는데 현숙의 눈에는 그


부분이 어느정도인가 체적이 불린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취직을 해서 정연이와 교제하면서 나는 그녀라면 엄마를 잊게 해줄거라고 여겼어요.


그러나 꺼꾸로 였어요. 정연이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알았지. 그녀의 얼굴도 몸도


엄마와 비숫하지 않아요.."




"엇..아...그러고 보니...음..."


아들의 결혼이 결정되고 정연이를 소개 시켰을때 남편회사의 신정무입에서 나온


말을 현숙은 또렷하게 상기했다.




"허..어 혁준군도 어지간이 눈이 높군요. 이 아가씨 사모님을 꼭 닮은거 같지 않아요."




그때는 웃으면서 부정했던 현숙이 었지만 객관적으로 본다면 정연이는 확실이 자신과 비숫했다.


얼굴이야 어째든 정연이의 몸모양은 현숙이 젊었을때의 그대로 모습이었다.




"나는 정연이 속에서 엄마를 찾고 있었어. 엄마를 품을수는 없으나 그대신 그사람을 품어보고자


생각했을 따름이었는걸요..."




"그런 이유로 결혼까지 했다는뜻이니?"




"자신으로서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다분히 그런거라고요. 나는 너무나 좋아하는 엄마의 곁에 있는게 답답했어요.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절대로 품을수 없다면 엄마와 비숫한 여자를 품는편이 좋겠다고 여겨져서 정연이에게


프로포즈를 한거예요..."




"아...아..들아..."




어느틈엔가 현숙은 일어나 있었다.


테이블을 돌아서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곁에서 몸을 기대고 있었다.


"아들아..지금이라도 이엄마가 좋으니..."




"좋아해요...어..엄마...당? ?舅輧틸?.."




"이 엄마하고 하면 가능할거 같니?"




"어...엄...마...나랑..해주? 째탑?"




아들의 어깨에 손을 두르면서 현숙이는 커다랗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망설임이 없었다.


6년동안 현숙이도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어서와라...아..들아...어.서..치...침...대...로..."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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