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 엄마야!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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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없구 생각나는 스토리는 많구 계속 올립니다. ㅎㅎ Happy New Year!!!
난 니 엄마야 1부
나의 이름은 배인숙. 43살의 나이로 결혼생활 20년째에 접어 들고 있다. 집안 살림은 남편이
변호사를 해서 벌어오는 돈으로 넉넉하게 살고 있다. 그저 바라는게 있다면 가족의 행복과
아들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 출세하는 것을 바라는 그저 평범한 전업주부로, 동네 아줌마들과
모여 수다도 떨고 시간 날때는 시내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는 걸 취미로 삼고 있다. 남편과의 성관계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자신의 욕구만 채우지 않고 항상 날 배려해주는 남편에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아들 녀석은 이제 고3으로 학교에선 성적도 상위권에 올라 있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별 이상이 없는 듯하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사춘기인지, 수능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저서
인지 예전에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곧잘 말하고 성적이 떨어질 때면 항상 쪼르르 달려와 고민을
털어놓곤 했는데 요즘에는 방문을 잠그고 혼자 지내는 일이 많아진 것 같았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3학년 올라와서 처음 본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너무 떨어져 있었다. 반에서 2, 3등은 꼭
해오던 아이가 갑자기 반에서 19등으로 밀려난 것이었다. 처음에는 아들녀석을 잘 타이르고
얼래서 좀 더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그렇게 말했지만, 그 뒤로도 쉽사리 공부에 몰두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여보~ 아~ 흡~ 아~"
가슴을 애무하던 남편이 허리를 놀리며 날 절정에 몰아 넣었다.
"아~ 나 미~ 치 겠어~ 여보~ 아~"
남편이 정액을 나의 질 깊숙이에 뿌려놓고는 언제나 그랬듯 나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옆으로 눕는다. 난 숨을 헐떡이고 어느정도 호흡이 가라 앉았을때 입을 열었다.
"여보, 요즘 진욱이가 조금 이상한 것 같아. 학교 성적도 많이 떨어진 데다
통 무슨일인지 말할려구도 하지 않아요."
"그래? 녀석, 사춘기인가 . 내일 녀석과 한번 얘기 해 볼게."
저녁에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진욱이랑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하였다.
언제나 이런 식으로 내가 욱이의 고민을 들어주는 엄마라면 남편은 항상 욱이의
고민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아빠였다. 난 두 부자가 돌아오기전에 집이라도 청소할
요량으로 아들 방문을 열었다. 역시 남자라 그런지 옷은 훌러덩 벗어서 그냥 집어
던지기도 했는지 침대위에 던져져 있었다. 침대에 널브러져 있는 옷을 똑바로 해 옷걸이에 걸고
책상위에 흩어져 있는 책들을 책꽃이에 꼽고는 휴지통을 들고 나와 쓰레기 봉지에 비우는데
쓰레기통 안에서 휴지들이 엄청 나왔다.
"얘가 감기에 걸렸나?"
마저 남은 쓰레기를 버리고 통을 뒤집어 안에 붙은 휴지를 손으로 끄집어 내었다. 그때
역겨운 냄새가 휴지통 안에서 풍겨 나왔다.
"으읍, 이게 무슨 냄새야."
나는 쓰레기 봉투 안으로 들어간 휴지들을 이리저리 살폈다. 그러다 손에 끈적한 무언가가
베어 나왔다.
"이게 머야. 얘가 가래를 여기에 뱉었나. 가만 이게 뭐야. 정액이잖아."
난 얼른 코로 그 끈적거리는 액체를 갖다대었다. 곧 정액 특유의 냄새가 풍겼다.
"얘가! 자위를!"
처음엔 놀랐지만 이 맘 때 되면 남자들이라면 한번씩 자위를 한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었기에 욱이가 와도 모른척 하기로 생각했다. 혹시 이것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
것은 아닐까 괜히 걱정이 되었다. 혼자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드라마를 보고 시계를 쳐다봤다.
"벌써 10시가 넘었네, 좀 늦나 보네."
기지개를 켜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는데 현관문이 철컥 열리고 두 부자가 안으로 돌아왔다.
"어, 왔네."
자리에서 일어나 남편과 욱이를 반겼다. 남편에게서 술냄새가 약간 나는 듯했다.
"술 마셨어?"
"응, 욱이랑 한잔 햇지."
남편이 욱이 어깨에 팔을 어깨동무 하듯이 툭툭 치면서 말했다. 욱이를 바라봤다. 욱이도 약간은
취한듯 했으나 표정이 요 몇 일 사이보다 훨씬 밝아 진 것 같아 안심이 되는 것 같다. 저런 아이가 혼자
자위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이상했다.
"잘 했어요. 밥은 먹었어?"
이번엔 욱이에게 물었다.
"네, 엄마."
그렇게 대답하고는 방으로 들어가 가방을 놔두고는 옷을 갈아 입는 듯했다. 난 안방으로 들어와
남편 옷을 받아 옷걸이에 걸고는 옷장안에 두었다.
"진욱인 어떤 거 같아요."
"그냥, 이제 진욱이도 고등학교 3학년 이잖아. 그래서 수능도 다가오고 해서 약간 기분이
그랬나봐. 그러니 당신은 걱정하지 말어."
남편이 와이셔츠 소매의 단추를 풀면서 말했다.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았다.
"진욱아 머라도 줄까?"
진욱의 방문을 열었다. 욱이는 교복을 벗고 티를 꺼내 입고 있었다. 지금껏 보지 못했는데
아들의 몸이 꽤 달라져 있었다. 어릴땐 허약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지금 보니 팔 근육은
물론이고, 가슴에도 근육이 나있었다. 언제 변했나 할 정도였다.
"아뇨, 괜찮아요. 근데 엄마가 제 방 청소하셨어요?"
"어, 그래. 근.."
휴지통에서 나온 휴지들이 생각나 말하려다 재빨리 입을 다물었다.
"왜 그러세요. 무슨 할말이라도 있으세요."
"아, 아냐. 오늘은 이만 자거라."
"네, 엄마두 안녕히 주무세요."
"그래."
아들 녀석은 자기 방에 딸린 욕실로 걸어갔다. 난 문을 닫아주고는 안방으로 돌아왔다. 남편은 이미
침대위에 누워 잠에 빠져 있었다. 나도 문을 닫고 잠옷으로 갈아 입고는 남편 옆에 누워 잠을 청했다.
오늘도 남편과 아들을 직장과 학교로 보내고 집안일을 보내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어, 인숙이니."
"어, 연정이구나. 그래 무슨일이야."
"무슨일이긴. 또 너 집에서 혼자 있을 줄 알고. 수영이나 하러 가자고."
"수영? 그래 나두 집에 있으려니 갑갑했는데, 가자."
연정이와는 어릴 적 부터 친구였기 때문에 연정이네 가족과 함께 가족 모임을 갖기도 했다. 약속 장소로
나가자 멀리 연정이가 다가온다.
"얘 너 안본사이 많이 얘뻐졌다. 인숙, 너 남편이 잘해주나 보다."
"잘해주기는 호호, 가자."
"정말 놀랬다니까. 녀석 아직 어린 아이로 봤는데. 그렇게 크다니."
연정이 이제 고 1 올라가는 아들의 고출 본 이야기로 호들갑을 떤다.
"인숙이 넌 한번도 진욱이꺼 안봤어."
"으~ 얘는, 다 큰 애 꼬추는 왜 보냐."
"뭐 어때, 아들인데. 나 가끔은 성열이랑 하는 꿈도 꾸곤 하는데."
"뭐! 정말! 얘 미쳤어 완전히."
"에이~ 왜 그렇게 오버하냐. ㅋㅋ 농담이야. 니가 너무 깐깐하게 구니까 해본 얘기지. 내가 미쳤니.
아들 녀석이랑 그렇고 그런 상상을 한다는게."
연정이랑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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