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의 사랑 - 1부
본문
1부
진혁은 올해로 45살이 되었고 부인과 사별한지는 7년째가 되었다. 그동안 오로지 올해로 고2가된 딸 수정이만
바라보고 뒷바라지하며 살아왔다. 진혁에게 있어 딸 수정이는 세상 전부였고 수정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언제까
지나 재혼은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수정이도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아껴주는 아빠 진혁을 가장 좋아하고 소중
하게 생각했다.
어느 일요일 점심.
‘수정아 밥 먹을까?’
진혁은 밥을 차리려고 주방으로 가며 자기방에 있는 수정이를 불렀다.
‘네 아빠. 밥 내가 차릴께요!’
수정이는 급히 방문을 열고 나오며 진혁에게 소리쳤다. 수정이는 아빠가 평일에 힘들게 일하고 주말에까지 집안
일로 그동안 고생하신 것이 미안했다.
‘아무나 차리면 어떼....’
진혁이 말했지만 수정을 아빠를 끌어다 식탁의자에 앉히며
‘기다리세요~~ㅇ’하고 애교를 부렸다.
국을 대우고 이것 저것 준비하는 딸 수정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진혁은 수정이 어느새 숙녀가 다 됬음을 느꼈
다. 수정이는 하얀 면티에 하늘색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진혁의 눈길이 하얗고 긴다리에 닿았다. 우리 수
정이도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겠군...이라고 진혁은 느끼며 수정이의 몸이 정말 늘씬하다고 생각했다. 위
에 입은 흰색 면티로는 속옷이 비치고 있었다. 딸의 등에 하얀 면티속으로 비치는 브래지어 끈을 바라보며 진혁
은 순간 움찔한 느낌이 들었다.
어느새 딸 수정이는 준비를 다해 밥과 반찬들을 식탁으로 나르고 있었다.
‘자 다 됬습니다!’
수정이가 밝게 하얀이를 드러내고 웃으며 식탁에 마주 앉았다. 진혁은
‘어휴 뭐가 금새 이렇게 많아?’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수정이를 바라보았다. 딸 수정이의 면티의 목
부분이 왼쪽으로 살짝 쳐져 있었고 그 끝에 하얀색 브래지어 어깨끈이 살짝 드러나 있었다. 진혁은 딸의 속옷이
살짝 드러난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눈길이 갔다. 그리고 밥을먹는 내내 의식이 되었다. 수정이가 다시 말을 걸
어오고 답을하는 진혁의 눈이 수정이의 가슴에 머물렀다. 가슴은 조금 작은듯했지만 얇은면티만 입고 있어서인
지 브래지어의 윤곽이 살짝 드러났다. 진혁은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고 있는 자신에 깜짝 놀라고 있었다. 세상
에서 가장 소중한 딸에게 지금까지 이상한 생각이 들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지금도 물론 딸에게서 이상한 마
음이 들었다기 보다 딸이 입은 옷차림에서 문득 성욕이 들었던 것이다. 사실 진혁은 여자를 안아본적이 꽤나 오
래되었다. 밥을 다먹고 수정이가 식탁을 치우기 위해 의자에서 일어나 진혁의 옆을 지나갔다. 그때 수정이의 몸
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진혁은 그 소리가 바로 착용하지 얼마되지 않은 생리대가 바스락거리며 낸 소
리라는 걸 알 수 있었고 다시한번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수정이도 조금전까지 아빠의 눈길은 전혀 의식하
지 못했지만 방금 아빠옆을 지나칠때 방금 착용한 생리대에서 소리가 나자 조금 민망함을 느꼈다.
설거지가 끝나고 수정이는 곧 자기 방으로 들어가 독서실에 갈 준비를 했다. 그리고 진혁은 거실에 누워 티브
를 보면서 딸을 앞에두고 발기가 되었던 자신을 생각하며 어처구니가 없었다. 내가 성욕을 너무 오래 참았나...
정말 어이가 없군...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딸 수정이가 가방을 메고 나왔다.
‘아빠 나 독서실 갔다 오께요.’
‘응 그래 차 조심하고 늦으면 아빠가 데리러 갈테니까 전화하고.’
‘네’
수정이는 역시 밝게 웃으며 대답하고 특유의 귀여운 눈인사까지 하고 문을 나섰다. 진혁은 딸 수정이가 정말 예
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구 다시 아까 수정이 앞에서 발기된 일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자위라도 해야겠구
나....진혁은 생각하며 현관문을 잠궜다. 그리고 거실에 누워 성기를 만지작 거렸다. 발기가 되는듯하기는 하였
으나 별다른 흥분이 밀려오지 않아 진혁은 음란물이라도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좀 망설이다가 컴퓨터가 있는
딸 수정이의 방으로 들어갔다. 컴퓨터를 부팅하고 여기저기 포르노 사이트를 돌아다녔다. 적당한 사이트를 찾
지 못하다가 야설 사이트를 발견했고 거기에서 부녀간의 성관계를 다룬내용을 읽게 되었다. 진혁은 그 내용에
굉장한 흥분이 밀려왔다. 한손으로 계속 자위를 하는데 컴퓨터 옆에 있는 휴지통이 눈에 띄었다. 진혁은 아까
딸 수정이가 움직일때 생리대를 착용하고 있어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났던 것이 기억났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
게 휴지통 뚜껑을 살며시 열어보았다. 그 안에는 생리대의 낱개포장에 쓰였던 하늘색 얇은 비닐과 접착시키는부
분에 붙어있던 하얀종이가 눈에 띄었고 그 밑으로 휴지로 돌돌말아진게 눈에 띄었다. 진혁은 흥분과 웬지모를
죄책감으로 가슴이 뛰며 휴지통에서 휴지로 돌돌 말아진 것을 꺼내어 펼쳐 보았다. 예상대로 그것은 딸 수정이
가 사용하고 버린 생리대였다. 휴지를 다 펼치고 그 안에 동그랗게 말린 분홍색 생리대를 펼치자 약간의 피가 묻
어있었다. 진혁은 말할 수 없는 흥분을 느끼며 자지를 잡고 심하게 흔들었다. 점점 흥분이 고조 되었고 순간 여
자가 생리대를 가는 장면을 상상했고 짧은 순간의 갈등후에 그 여자는 곧 딸 수정이가 되었다. 흥분이 절정에 달
하자 진혁은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아까 보았던 딸 수정이의 다리 가슴선 브래지어끈 하얀 얼굴등을
상상하며 자지를 흔들었고 마침내 폭발적인 흥분과 함께 사정을 했다.
잠시 숨을 몰아쉰 진혁은 곧 말할수 없는 죄책감에 빠졌다. 내가 미쳤군....자위를 하며 딸을 생각하다니....진혁
은 방바닥에 묻은 정액등을 깨끗이 닦고 생리대도 전과 같이 휴지로 말아놓고 딸 수정이의 방을 나와 샤워를 했
다.
저녁이 되고 수정은 독서실에서 돌아왔다.
‘아빠 나 왔어요’
‘응 일찍 왔구나. 잘했다. 일요일 저녁때는 좀 쉬어야지’
딸이 환하게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에 진혁은 아까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이 들면서도 자위를 하고 이미
시간이 흘러서인지 딸 수정이의 하얀 얼굴이 또 예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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