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내 - 15부
본문
"아악~!!... 왜이래...!!"
명균의 모습을 피해 빨래를 개고 있던 지희를 밀치며 그 위로 올라타고는 우왁스럽게 지희의 남방을 잡아 튼다...
[투두둑~~]
옷의 단추가 터져나가며 벌어진 남방사이로 백옥같은 살결의 몸매가 들쳐나고 지희위에 올라 탄 체 보라색 브레지어를 움켜잡는다...
"아~악~!!!.... 놔~!!.... 아프단말야!!!"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며 손길을 막아내려 버둥대지만 근영의 힘을 이겨낼 길 없고 여지없이 브레지어가 벗겨지며 하얀가루를 칠한 듯한 젖가슴이 튕겨나오고 그 중앙에 앵두모양의 젖꼭지가 근영의 입맛을 돗운다...
가슴위로 올라타고는 발딱 선 좆대로 지희의 입술을 툭툭 치며 비릿한 미소를 띠운다..
온몸을 비틀며 빠져나오려 애써보지만 가슴을 짓누르고 올라 탄 근영의 눌림에 오히려 숨쉬기만 벅차온다...
얼굴을 도리치며 근영의 손길을 피하려 하지만 이내 볼이 눌리며 입이 벌어진다...
"캭~!!... 퉤~에!!!"
벌어진 입에 근영이 뱉듯이 떨어트리는 가래침이 떨어져 들어간다...
"우~욱~!!!...어~억~!!!...켁~...!!"
근영이 떨구어 낸 가래침을 뱉어내려 했지만 몰아쉬는 숨을 통해 오히려 목안으로 더 깊이 타고 들어와 사래에 걸리고 만다...
눈물이 난다... 이럴까봐 내려오기 망설였다... 밖에서 얘들만 보고 올까 생각도 했다....
내려오기 전 태양의 말이 생각난다....오늘 일을 예감 한듯한 태양의 말이 맞아 떨어진다...
"내 여자의 전남편이고 지금은 남남인데 몸을 허락하라는 내 말이 어이없게 들리겠지만
반항하다 그로인해 다치는 불상사가 생길까 더 두렵다....같이 가주면 좋겠지만...옆에서 널 지켜주면 더 좋겠지만... 혼자 같다 오면은 아마도 더 느끼는 것이 있지 않겠니?...
널 더럽다거나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을거다... 어제와 똑 같이 널 품을거고 변함없이 사랑할거야... 네가 어떻게 하고 왔냐고 묻지도 않을거다... 너만 다치지 않고 상처받지 말고 온전히 와라.... 갈 때 모습 그대로 올 때도 변함없이 와라.... 사랑한다...."
지희의 움직임이 잦아들자 눌렀던 힘을 풀며 지희의 반항에 흐트러진 반바지를 벗기려 몸을 돌린다...
"그래... 이렇게 얌전히 있어야지... 얼마나 좋냐...."
가슴을 부여잡고 있던 근영의 손이 반바지 안으로 기어들어간다....
마치 징그러운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에 소름이 온몸에 돋아난다...
태양의 품에 안기기전에는....태양의 좆맛을 알기 전에는 가장 기다렸던 순간이었지만 지금은 몸을 더럽히는 느낌에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다.
근영의 손이 솜털처럼 돋아난 보지털을 쓰다듬는다..
"털 또 뽑혔냐?... 내가 뽑으려 할 때는 그렇게 변태라며 반항하더니 어찌 순순히 뽑게 놔덨냐..."
다시 손가락이 보지속을 헤집고 들어온다... 긴장감에 애액이 흐르지 않은 상태라 문이 열리지 않지만 강제로 보지문을 벌린다...
"아~악~!!....아~퍼~!!!....아프단말야!!!~~나쁜놈아~흐~흐~흑~!!!"
"내가 나빠?... 남편 버리고 바람나 도망간 년이 나쁘지... 그런 계집 품어주는 내가 나쁘냐?... 길거리에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 누가 더 나쁜지...."
힘껏 오무린 다리를 벌리려 보지 주변을 혀로 애무하자 더욱 불쾌한 기분이 들지만 지희 얼굴을 향해 항문을 보이며 69자세로 자신을 누르고 있어 발버둥 조차 힘이든다...
"니 말대로 이미 더렵혀진 계집을 왜 탐하는데.... 너말고 다른 놈이 들락거린 보지에 쑤시고싶어?... 더럽다며.... 추하다며.... 그러면서 왜 이러는거야...."
"조용해라... 그러다 맞으면 좋으냐?... 이 개보지 잘 있었는지 얼마나 잘 가꾸었는지 확인하려한다...왜?....내 전용보지 였잖냐... 딴 놈하고 맛이 어떤지 한번 느껴봐라...."
"니가 날 버려놨어... 너만 알던 난데 너를 잃어버렸어... 이렇게 해서 보상이라도 받고싶다... 그 놈도 내가 니 보지 쑤시면 기분 좋겠다.... 얼씨구나 하고 내가 쑤신 보지 맛있게 빨아먹고 쑤실까?...아마도 네년 보지 근처도 않올걸...ㅋㅋㅋ... 네년이 그놈에게 쫒겨나 다시 내 앞에서 기는 모습 보고싶다..ㅋㅋㅋ..."
"미쳤어... 내가 쫒겨난다고 여기 다시 올 것 같아...이제 두 번 다시 않와..."
"니년이 않오겠다... 금쪽 같은 니새끼 보고 싶어서 퍽이나 않오겠다... 밖에서 만난 생각 꿈에도 꾸지마.... 집에서 만나... 않그러면 넌 두 번다시 얘들 못봐..."
"얘들 핑계로 날 협박하지마.... "
"넌 법적이든 뭐든 날 이길 수 없어... 네 잘못이 더 클테니까...ㅋㅋㅋ"
"빨어~!!"
자신의 자지를 지미 입에 껄덕이며 빨기를 강요한다...
입을 앙다물고 도리질 치지만 결국 근영의 손에 의해 입이 벌어지고 자지를 물린다...
"깨물지 말고 전에 빨듯이 그렇게 빨아봐...ㅋㅋㅋ"
"그놈에게도 내가 가르켜 준대로 빠냐...그놈은 네 보지 나 보다 더 잘 빨아주디?..."
좆대를 입에 물리고 다시 몸을 돌려 69자세로 지희의 다리를 벌려 보지에 입을 맞춘다..
결국 힘없이 다리가 벌어지며 근영의 입성을 맞아들인다...
맘과 상관없이 근영의 애무에 보지에서 애액이 만들어진다...
미끄덩 거리며 손가락이 보지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오랜만에 맛보는 지희의 보지를 개걸 스럽게도 빤다..."쪽쪽쪽!!...쭉쭉쭉!!..."
무참히도 애액을 쏟아내며 반응하는 자신의 몸둥아리가 밉다... 생각 같아서는 보지를 도려내고 싶다... 비록 한 때 온통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물들었던 전남편이지만 지금 그 밑에 깔려있는 자신이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아니 이런 꿈은 꾸고 싶지도 않다...
태양에게 너무도 미안하다... 조금만 더 조심 할 걸.... 그래도 이사람을 믿었건만... 소심하지만 예의 바르고 늘 타의 모범이 되었던 근영이었기에 잠시 방심했던 자신이 원망스럽다..
차라리 입에 물려있는 명균의 자지를 깨물고 자신도 죽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순간 눈앞에 태양이 보이고... 미경이 보이고.... 얘들이 보여 차마 깨물지 못한 체 눈물만 흘린다...
근영이 몸을 돌려 지희의 다리를 잡고 삽입자세를 취한다...
급한 마음에 바로 돌진하여 잔뜩 발기된 자지를 보지속에 박아 넣는다..."
"악~!! "
명균이 흘린 침과 애액에 젖어있어도 경직되어 있는 보지에 그대로 삽입하자 입구에서부터 통증이 밀려온다...
"크크크.... 그놈도 자지가 별로인 모양이다... 헐렁해 지지도 않고 쪼이는 맛이 죽이는데....."
"퍽퍽퍽.... 척척척.... "
하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보지가 오물거리며 힘이들어간다.... 죽고만 싶은데....
태양을 향한 미안함에 하염 없이 눈물만 흐른다...
몇 번의 잠자리를 한 후 지희가 조심스럽게 태양에게 물었었다..
"여보... 저기.... 제 거기가 어때요...정말 맛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뜬금없는 소리에 뭐 때문에 그러냐고 태양이 다시 물었다..
"저기... 다른 여자들은 보지가 알아서 조여준다면서요.... 저도 그런건지....."
다른 계집의 맛에 익숙해져있을 태양이 행여 자신의 보지에 쉽게 실증을 내지 않을까 하는조바심에 물어봤으리라...
"걱정하지마... 나이 먹으면 보지속살도 늘어져서 힘이 없어진단다.... 나도 점점 자지의 강직도가 떨어지는데 뭐.... 나이 먹어가는 거니까 그런거로 고민하지마..... 정 불안하면 나 따라서 같이 해봐.. 게겔운동이라는거..."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 보지속 근육이나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다...
그 후로 틈만나면 항문을 조이며 오래참기를 하던 지희였다...
"아~윽~!!!!..."
보지에서부터 서서히 쾌감이 밀려온다... 참으려 하지만 몸의 반응이 마음과 달리 움직인다..
신음을 보이지 않으려 입을 틀어막지만 터져나오는 신음을 전부 막을 방법이 없다..
"크크크... 좋지?... 어때... 오랜만에 맛보는 남편의 좆맛이...."
연신 허리를 흔들어 박아대며 한쪽 가슴을 움켜진 체 한쪽가슴을 베어문다...
[주인님... 미안해요... 정말 죄송해요... 어떻게... 당신 곁으로 가야할지.......]
터져 나오는 신음을 속으로 참으며 태양을 찾는다...
"흐읍...!!!.....싼다.... 크~으~읍~!!!!.."
"울컥~울컥~!!!.... 찍~!!!..."
근영이도 자위만 하다 오랜만에 보지 맛을 보니 짧은 시간에 사정을 한다...
이 정도에서 끝난다니 다행이다 싶다... 서서히 피어나던 몸의 반응이 바로 식어들어간다..
빨리 벗어나고픈 마음 뿐이다...
"빨아..!!!"
정액이 허옇게 묻어있는 쪼그라든 자지를 입에 들이민다...
앙다문 입술에 좆물이 묻자 도리질을 하지만 이내 강제로 입이 벌려지고 또 다시 흐물흐물해진 좆대가 좆물과 함께 물린다...
좆대를 빨지 않으려 혀로 밀어 보지만 결국 빨고마는 지희....
"그렇지..... 그렇게 빨아야지...."
"자주와.... 자주와서 오늘처럼 보지 벌려..... 가끔은 나도 즐겁게 해줘야지...ㅋㅋㅋ"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자 문을 잠겄다... 쪼그려 앉아 얼굴을 가리고 흐느끼기 시작한다.... 태양에 대한 미안함..... 근영에 대한 불쾌함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안함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보지에서 근영이 싸놓은 정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온다... 참.. 많이도 쌌다...
샤워를 마치고 다시 근영과 마주 앉았다...
평정심을 되찾은 근영이 먼저 말을 꺼낸다...
"미안하다... 정말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더 이뻐진 당신 모습에 공연한 심통을 부렸다.."
"내가 못해준 거 그친구가 챙겨주는것에 자존심도 상하고 네게 그동안 못해준거에 부끄럽고 미안하면서도 속상해서 일부러 진상이 되버렸다... 미안해...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 일 없을거야...."
"......"
아무말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지희....그런 지희에게 다가가 살포시 감싼다....
"이제 웃어...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아... 다음부터 우리 웃으며 보고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그렇게 지내자... "
"당신이 이제 그친구 여자라는거 인정할게... 당신 잘사는 모습에 맘이 놓여..."
근영의 말에 좀전에 느꼈던 죽이고 싶을 만큼 싫었던 감정이 풀어지며 이제야 고개들어 근영을 본다...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지금 근영씨가 한 말 다 믿을게.... 근영씨 말대로 친구처럼 편안히 지내면 좋겠어... "
"오늘 저녁에 우리 4식구 외식하자...."
시장에 나와 한동안 먹을 밑반찬과 부식들을 챙긴다...
텅텅 비어있던 냉장고에 오랜만에 반찬이 가득찬다... 지희가 있을 때는 항상 채워져 있던 반찬과 음식들인데... 역시 여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나가자... 빨리 준비해...."
오랜만의 외식에 얘들이 들떠있다...
"니들 먼저 나가있어... 아빠엄마 좀 있다 나갈게...."
얘들이 먼저 나가자 근영이 다가와 지희를 포근히 감싼다...
"오늘만 내가 옷 갈아입혀줄게...."
지희가 근영의 앞에 선다....
브레지어를 풀자 눈앞에 둥근 동산이 앙증맞게 튕겨나온다...
가슴을 한번 쓸듯이 움켜쥐고는 젖꼭지를 툭툭 건들이며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아본다..
"이뻐.... 잘 간직해... 나중에 내가 다시 갖고 올 수도 있으니까...ㅎㅎㅎ"
"설마..."
"정말이야... 그 친구가 널 울리면 그 때 내가 다시 댈구 올거야..."
브레지어 후크를 채우고 주저앉아 팬티를 벗긴다....
하트모양으로 손질이 된 보지털과 그 밑에 갈라진 음부가 부끄럽게 숨어있다..
보지를 벌려 붉은 속살을 손가락으로 느껴본다...
이내 얼굴을 들이밀고 혀로 깊게 빨듯이 핥는다...
"맛있다...ㅎㅎㅎ...."
보지를 흝듯이 "툭툭"치고는 팬티를 입힌다...
"정말 오랜만에 입혀주는구나... "
"그러네..... 힘들게 해서 미안해...."
"이제 지난 일인걸 뭐~!! 자~.. 얘들 기다린다... 빨리 입자..."
"아직은 마누라라고 불러도 되지?..."
씁쓸한 미소가 스쳐지나간다....
"편한대로 불러..."
"그래 마누라..... 이제 나가자...."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안함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내려오는 길이 편하게 느껴질 것 같다...
"우와~!!! 오늘 배 터지겠다..."
좋아하는 자식들이 안타깝고 미안하다... 실로 이런 평안함이 언제 였는지 가물거린다.
자신으로 인해 이런 행복함을 잊어버린 얘들과 근영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안스러워진다..
바라보는 두사람의 눈빛이 애잔하다...
"허~억~!!"
근영의 몸이 지희의 위에 올라타고 69자세로 온몸을 애무하고 있다.
근영이 몸을 돌려 지희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넣고는 거칠게 박아댄다.
"크~윽~!! 여보 못참겠어... 미안해...."
"괜찮아 사정해... 아~흑~!!"
지희가 근영을 강하게 끌어 안자 정액이 질벽을 때리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지희의 몸위에서 늘어진다..
"미안해 또 혼자 했어..."
"괜찮아... 많이 좋아진것 같아... 이제 무거워..ㅎㅎ"
한참 불이 붙어가던 몸이 급격히 식으며 근영의 몸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웠음인지 내려오기를 청한다.
콘돔을 빼내고 정액이 잔뜩 묻은 시든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먹자 놀라움에 근영의 눈이 커진다...
"이제 몸도 마음도 편해졌음 좋겠어... 근영씨가 힘들어하는 모습 보기 안타까워..."
"그래 편하게 지내도록 노력할게... 걱정하지 말고 당신이나 잘지내..."
"오랫만에 당신 팔베게 해주니까 좋다..."
"정말 오랜만에 편한 잠 잘것같아...."
근영이 지희의 젖꼭지를 희롱하며 천천히 잠이든다...
"아들..!! 엄마 없어도 씩씩하게 잘지내고 할머니 말씀 잘듣고.... 알았지?...."
"언제 올거니?... 다음에 올 때는 미리 전화해... 그리고 어제 같은 일 없을거니까 걱정말고.."
"고마워.... 다음에 봐...."
"엄마... 안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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