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2부작 단편 소설 그녀의 비밀 - 하편

본문

2. 그 남자의 비밀




‘791101-1******’




사진으로 보아 은수씨의 민증 같아 보였다.


처음에는 그걸 받고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던 난,


순간 주민등록번호를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 입이 딱 벌어진체 아무말이 없자,




“놀라셨을 꺼예요...”


“.....”


“편의점에서 일한지 얼마 않되서 한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전 그분이 너무 좋아 제가 남자인 사실도 숨기고 그분과 만나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분과 처음 관계를 맺던 날...


그분은 제 모습을 보고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그만 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딧히는 바람에...


그 당시에는 수술도 받지 않고,


그저 가슴쪽만 키우고 있었거든요...”




그제서야 과장님이 한 말이 떠올랐다.




“아직 민증번호만 그렇지 얼마전에 수술도 받고...”




‘이렇게 천사 같은 여인이 남자였다니...’




“예전에 그분께 제가 정말 죄송한건 만나기전에 미리 이렇게 얘기를 않했다는 거예요...


상길씨에게는 처음부터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어요...


이제 제 얘기는 다 끝났어요...


혹시라도 절 받아 줄 마음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전 이만 가볼께요...”




난 귀신에 홀린 사람처럼 멍하니 그녀의 아니 그 남자의 뒷모습만 쳐다봤다.




2부작 단편소설 ‘그 여자의 비밀’은 여기서 마감하겠습니다.




얼마전 회사에서 일하다 문득 떠올른 소재로 급하게 쓰긴 했는데...


많은 분들이 결과를 예측해 버리는 바람에 좀 싱겁게 된 듯 하네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모녀이야기’ 많이 관심과 애독 바랍니다...




작가 업엔다운 올림...

[19금]레드썬 사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사이트는의 자료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작권,초상권에 위반되는 자료가 있다면 신고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30건 68 페이지    AD: 비아그라 최음제 쇼핑몰   | 섹파 만나러 가기   |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