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 선생님 - 10부
본문
먼저 이달의 작품에 올려주신 운영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잘것 없는글을 작품으로 올려주시니 어깨가 무거워 지내요...감사합니다.
제글을 보고 계신 수많은 독자여러분.....뜨거운 사랑 감사드립니다.
미경이의 몸을 안고 달콤한 잠에 빠져있던 난 무서운 악몽을 꾸면서 잠에서 깨어났고 미경이는 내 품에안겨
꿈나라를 여행하고 있었다.
미경이를 안고 사랑을 속삭여주고 문을 열고 욕실로 향한다.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욕실로 들어간.....난 욕실의 정갈함에 장모님의 삶을 보는듯했고
모든게 제 자리에 잘 정돈된 모습은 선생님이 깔끔한 분이라는걸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변기주위에는 향수를 준비해 놓은 쎈스까지... 어느것 하나 흐트러짐이 없었다.
문득 언젠가 본 신문기사가 생각이 난다.
아프리카에서 온 외국인이 우리의 특급호텔에 투숙하면서 벌어진 헤프닝을 담은 내용은 너무도 깔끔한
좌 변기에 담긴 깨끗한 물을 보고 세수를 했다는 웃지못할 기사.....
장모님의 고귀한 모습처럼 너무도 잘 꾸며진 욕실.....
시원한 물줄기를 틀어놓고 이슬처럼 떨어지는 수 많은
물줄기를 몸에 받으며 수많은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느껴지는 짜릿함에 젖어간다.
성기에는 미경이와의 사랑의 흔적으로 풀 같이 말라붙어 까만 숲은 폭탄맞은 것처럼
어지럽게 넘어져 있는 까만 숲......샤워기 물을 성기주변에 뿌리면서 수많은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귀두를
두드린다, 물줄기의 감촉은 예민한 성기를 일으켜 세웠고......짜릿함을 전해주는 물줄기를 향해 노려보는..남성...
비누칠을 하면서 온몸에 달라붙어 있던 찌꺼기가 하나 하나 제거되면서 개운함에 두 팔을 높이 쳐들어본다.
아! 이제 여기가 내집이구나.....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던 여인...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가슴 한 구석에 추억의 그림자와 함께 언제나 뭍혀져있던 여인.....선생님<장모님>
운명의 장난처럼 만난 미경이....선생님의 아름답던 모습이 뇌리속에서 언제나 살아숨쉬고 있던내게
선생님을 너무도 닮은 미경이의 모습에 끌리기 시작했던....나....
선생님과의 재회에 운명을 갖다붙여보는....나...
운명을 갖다붙이면 괜히 멋있어 보이던 샤춘기시절의 꿈많던 소년은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오랜 세월의 흐름속에서 희미해져가던 선생님과의 흔적이 설레임속에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고....
장모와 사위라는 넘을수 없는 보이지않는 선이 생기고 말았다.
그 무엇으로도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막을수 없는데.....사위와 장모라는 굴레....
너무도 선명하게 아로새겨진 선생님의 영상이 희미해져 갈 무렵....잊혀진 추억의 페이지로 남기려할때
장모라는 벗을수 없는 멍에를 지고 내 앞에 나타난 추억속의 여인....
꿈 많던 어린 소년의 마음을 온통 흔들어놓고 떠나버렸던 여인.....아! 선생님....
혼자 방에틀어박혀 아름다운 선생님의 모습을 수없이 그려보던 소년....
수없이 그려보고 지우길 반복하던 철없던 소년...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 설레이는 이 마음을 어쩐단 말인가....
추억으로 남겨두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사랑으로 간직되었으면...이렇게 힘들진 않았으리라...
운명의 신은 가혹하게도 추억으로 남겨두면 좋았을 사랑을 꺼집어 내어 나를 시험이라도 하듯 뒤흔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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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떠나보내고 어린 미경이를 데리고 살면서 남자를 잊고 살아온지가 몇해인가...
꿈속에서도 상상할수 없었던 일이 지난 밤에 일어나 버렸다.
꿈이었으면.....제발 꿈이었으면....아무리 꿈이라고 꿈이라고 치부해도 어쩔수 없는 현실에 울어야했던...나.
거부하면 할수록 뜨겁게 느껴지는 사위의 실체...십여년을 금욕으로 보낸....나의 몸을....
잠자고 있던 성욕을 꺼집어 내버린 사내....제자이자 사위인 영훈이.....
문하나를 사이에두고 이렇게 급변할 줄이야! 쉬기위해 방으로 들어와 문을 닫는순간 검은 그림자는 입술을
덮쳐왔고 정신을 차릴틈도 없이 사내의 입술은 내 입술을 점령해 버렸다.
갑자기 당해버린 난 머리를 흔들며 아무리 발버둥 쳐도 강인한 사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사내의 입술은 나를 삼킬듯이 빨아들였고 입술만은 지키기 위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내게 사내의 입술은
집요하리만치 애무를 했다.
누가 내방에서....나를......문득떠오르는 사위의 모습....미경이친구들을 피해 숨어들어온 영훈이얼굴이 떠오른다.
안돼! 하며 아무리 고함을 쳐도 막혀있는 입은 말이 되지 않았다.
주먹을 쥐고 영훈이의 가슴을 힘껏 쳐 봤지만 바위 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다.
영훈이의 입술은 내 입술을 찾아 끝없이 애무를 해 왔고....사위에게 더 이상 허용하면 끝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버티는 내게 사위의 손이 젖가슴을 만지면서 모든게 무너져 버렸다.
사위의 손은 집요하게 젖가슴을 애무했고....짜릿함이 온몸으로 퍼지며 발딱 일어서버린 유두....
사위는 유두를 손가락에 끼운뒤 돌리기 시작했고.....강렬한 자극에 나도 몰래 입을 벌리며 신음을
토해냈고 그 순간 사위의 입술은 내 입속을 점령해 버렸다.
독수리가 병아리를 낚아채듯 내....혀는 사위의 혀 에감겨 불쌍한 병아리 신세가 되어버렸다.
이미 병아리를 낚아챈 독수리는 여유롭게 점령자의 느긋함을 맘껏 누렸고..... 병아리는 간이 콩알만해져
애원을 해보지만 말이되어나오질 않는다.
사위의 혀는 마치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혀를 감아당긴다, 혀는 사위의 입속으로 끌려들어가지 않으려고
버텨보지만 강렬한 열기에 녹듯 허물어지고 만다....
그래! 가만히 있는거야! 죽은듯이....
내가 협조할수는 없어....마지막 남은 이성은 그렇게 자신을 합리화 하기 시작했다.
사위의 혀는 조금의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점령해들어오기 시작했다....
안되는데....안되는데....사위의 애무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다짐에 다짐을 해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떨려오는 마음.....끊질긴 사위의 애무에 죽은듯 움직이지 않던 혀는 잠에서 깨어나듯 꿈틀거리며
사위의 혀에 조금의 반응을 보인다, 안돼.....난....아니야! 허락할수 없어....수없이 혀에게 전달하지만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혀는 머리의 뜻을 거부했고.... 점점 적극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사위의 애무에 달아오르다니......난, 미친년이야! 사위이기 이전에 내 제자인데....
난, 미쳤어! 자책에 자책을 해 봤지만.....달아오르기 시작한 혀는 아무런 호소도 들리지 않는듯 사위의 혀를 감아간다.
마음과 달리 몸은 사위의 움직임에 점차 반응하기 시작했고 사위의 손이 팬티를 벗겨올땐 숨이 콱 막혀
몸만 떨릴뿐 아무런 저항도 할수가 없었다.
팬티가 벗겨지면 젖어있는 모습을 볼텐데....어떻해....
사위의 손은 거침없이 팬티를 벗겨냈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나체를 사위는 서두러지 않고 점령해 가기
시작했다.
음부에 사위의 귀두가 닿으며 불에 데인듯 펄쩍 뛰어오르는 몸....
가슴은 두 방망이질 했고 머리는 윙윙 소리가 나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사위의 실체는 조금씩 안으로 진입을 시작했고 오랜만에 맞아보는 사내의 실체에 몸은 격렬히 반응했고
나도모르게 두팔은 사위의 목을 감고 말았다.
엄청난 크기의 성기는 목까지 올라오는 느낌이었고 질을 가득채운 성기는 연신 꺼덕이며 질벽을 두드린다.
아! 신음소리가 나도 몰래 흘러나가자 사위는 놀란듯....
미경아! 밖에 들려.....조용히해...
그래! 미경이가 되는거야! 미경이로 알고있는 사위에게 장모라고 밝힐수가 없었다.
오늘만은 미경이가 되는거야! 어쩔수 없잖아.....미경인줄 알고 몸을 탐하는 사위는 죄가없어!
잘못이 있다면 어둠이 죄지.....
말도 되지않는 구실을 만들어 죄의식에서 벗어나 보려고 발버둥 쳐 보지만 혼자만의 생각일뿐....
마음의 한구석을 무섭게 짓 누르는....무거운 짐.....
사위의 움직임이 점차 빨라지면서 조금 남아있던 이성은 저만치 도망가 버렸고...
성욕에 미친 여인만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사위의 움직임이 잠자고 있던 성감을 모두 일깨웠고 우린 미친듯이 서로의 몸을 탐했다.
사위의 숨소리는 거칠어 지면서 마지막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고...귀두가 부풀며 정액을 가득 쏟아낸다.
한방울도 남김없이 질에 쏟아낸 사위는 연신 미경이를 부르며 사랑의 찬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사랑을 연발하면서 짜릿한 키스로 마무리하는 영훈이.....
사랑을 고백하는 영훈이의 달콤한 말을 들은순간 행복에 젖어드는 알수없는...이...마음은.....
영훈이는 나체의 내 몸을 끌어안고 잠이 들었고....
너무도 엄청난 일을 겪고 업치락 뒤치락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때 영훈이는 악몽을 꾸는지...
헛 소리를 하면서 손은 허공을 가르며 몸을 벌떡 일으키며 잠에서 깨어났다.
영훈이와 마주치는게 두려워.....잠들어 있는척 약간의 코 까지 골면서 영훈이를 속이기 위해
연기를 하는....나....
영훈이는 그 와중에도 미경아! 사랑해를 연발했고....볼일을 보러 가는지 문을 열고 나간다.
휴! 한숨이 흘러나오며 옷을 입을것인지 말것인지를 고민한다.
영훈이가 들어오면 잠에서 깨어난걸 알테고 어쩌지.....
결국 잠이 들어있는걸로 하기 위해 나체로 있기로 결정을 내렸다.
정신은 점점 맑아지기만했고.....영훈이가 또 다시 들어오면 어떻하지....두려움에 떨고있는 나....
영훈이의 담임시절 영훈이의 일기를 보고 피식 웃어버린 옛생각이 떠오른다.
담임선생님의 시선을 끌기 위해 국어책이 닳아질때까지 공부했다던 영훈이의 일기....
학기말 시험에서 영훈이는 만점을 받았고....그 이후론 한번도 만점을 놓친적이 없었던 영훈이....
샤춘기 소년의 풋사랑정도로 웃으며 넘긴 영훈이의 사랑이 서른다섯이란 나이까지 잊지못해
결혼 하지 않았다는 얘기는 가슴을 뭉클하게 했었다.
저 아이의 사랑이 그렇게 깊은 것이었던가..... 누구나 한순간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생각했건만.....
미경이와 첫 인사를 왔을때 허락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미경이와 열 여섯 나이차를 걱정하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영훈이의 사랑을 믿었기에...사랑받고 살수 있다면
십년을 살아도 행복할거란 생각을 했다.
문소리가 들리며 욕실을 나오는 영훈이의 인기척이 들려왔고....거실을 지나 미경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문득..... 서운한 생각이 든다.....
내안의 또, 다른 나와 지금의 난 누가 진짜일까???
지금의 나 보다 또, 다른내가 훨씬 인간적인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니까...........
엎치락 뒤치락 밤은 밝음에 밀려 보이지 않는곳으로 사라졌고 사방이 훤하게 밝아오며 방안의 정경이
눈에 들어온다, 침대위에는 흐트러진 옷가지.....주인잃은 브라는 영훈이가 던져 옷걸이에 걸려있었고...
팬티는 구석에 쳐...박혀 예의 화려함을 자랑하지 못하고 조막만해져 구겨진채로 구석에서 빛을 잃고있다.
대충 방안을 정리하고 속옷을 입기위해 서랍장을 열고 어느것을 입을까 고민하며 모두 꺼집어 내 본다.
문득 시선을 끄는 야한 팬티 신혼시절 남편이 선물해준 야한 팬티 중요한 부분에 망사로 된 팬티...
남편은 입은 모습이 보고싶어 안달을 했지만 부끄러워 입지못해 오랫동안 서랍에 넣어둔 팬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며 다리사이에 자리잡은 팬티는 거울에 비치며 망사를 비집고 자신을 내 세우는
검은 음모....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감사해요, 여러분들의 성원이 제 글을 아름답게 꾸밀수 있다는거 아시죠.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아름다운 글이겠죠??
여러분들의 사랑만이 아름답게 만들수 있다는거 아시죠??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기다릴께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추위를 잊게 해줄 리플 기다릴게요.
물론 추천은 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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