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사랑,또하나의 추억 - 6부

본문

제 소설을 읽고 계신 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진행중이고,,,


아내의 불륜으로(단지 문자를 본거로) 모두들 이혼을 하신다고,하는데,돈도 없고,살길이 막막한,,,


그야말로 거지나 다름없는 상황에,그것 또한 힘들다는것 입니다


마음이야,때려 죽이고 싶지만 현실은 생각이상 힘들고,어러운거죠,,,,


5천짜리 빌라에서,,,,그들을 쫓아내면,,,,,모두가 더 힘들어질뿐이죠,


때를 기다리는 겁니다,이게 더 현명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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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집을 떠난지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았음에도,난 아주 오랬동안 집을 비운듯했다


아들은 신이났는지,길을 나서고,아내는 시묵룩 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체 걷고 있다


그러나,아들이 대견했다.아내와 팔짱을 끼고 걸을땐,잘못보면 불륜으로 오해를 살 정도로 훌쩍 커버린 아들


난 아들을 보고,아직은 소원한 아내와의 관계이지만,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날 우리식구들은 아들의 원하는데로,돼지갈비를 먹으러 가고 있다


난 그들속에서도 소외가 된듯,어쩡쩡하게 그들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난 매장의 상황이 궁금하지 않을 수없었다


사모의 전화가 두통,현숙에게는 10통이상이 부재중으로 떠있었기 때문이다


길을 걸으면서도,주머니에 있는 핸펀을 만지작 거리고,어떨건지 생각 뿐이다


일단 현숙이게 먼저 전화를 걸어 동태를 파악하고,사모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아내와 아들을 식당으로 들여보내고,담배를 물고 다이얼을 눌렀다




"어,,,,현숙씨,잘지내고 있지


"아,,정말,,,어떻게 된거에요,병원에서 퇴원했다면서요,,,


"어,,,,,,그랬지,,,,야 그런데 치사하게 병문안도 않오냐,,,,,


"그건 ,,,,,,미안한데요,,,사모님이 연락이 않된다고,,,난리가 났어요


"먼 난리까지,,,,


"아니에요,좌불안석,,,,하루종일 여기갔다,,저기 갔다,안절부절하는걸 봤으면,,,,


어휴,,,,,,제가 다 불안해요,,언제 오실거에요?,,그리고 어떻게 된거에요?


"어,,,오늘아침에 또 머리가 아퍼서 이제 약먹고 좋아졌어,,그래서 전화를 하는거지


사모한테 먼저 할려다,자기가 생각이 나서,,,,,ㅎㅎㅎ


"잘했어요,,,,,,일은 걱정마시고,건강챙기세요,,,그럼 낼 나오실거죠?


"어,,,내일은 나가야지,,,,사모 한텐 오늘 통화한거 비밀이다,,,,,내가 맛있는거 사줄께,,알았지,꼭이다


"걱정마세요,,,,ㅎㅎㅎ그럼 머 사주실라나,,,,,ㅎㅎㅎ


참,,,,실장님 ,,그런데요,,아까 사장님 내려 오셨거든요,,,,,깜작 놀랬죠,,그런데 얼굴은 반쪽이지만


아직도 건강한것 같았어요,제가 알기론 말기라고,병원에서 포기 했다고 했는데,,얼마나 무서웠는데요


"으,,,응,,,,,알았어,,,,나 가봐야 되니까,,,,,,낼얘기하자




밤이 되여 아들은 잠을 자러가고,나와 아내는 어색한 모습으로 티비를 보고 있었다


누구 하나 먼저 말을 꺼내는 사람이 없었지만,아내는 참지 못하고 먼저 입을 열였다


"자기가 본거 사실이랑 틀려,,,,,,


"먼 소리야,머가 사실이고 아니고 틀린건 또 먼데?


"문자로 본거,,,,,,,임신이라고 한거,,,,,


"머,,,또 열받게 하네,,,그래서 임신이라도 했으니,애 낳을거야,또 왜 날 건드려,,,,,,!!


"그게 아니고,사실은 생리불순으로,잠시 생리를 않했을 뿐이라고,나 지금 터졌어


"그럼,머?,,,,,,,관두자




아내는 이제 바람을 핀것은 인정을 했지만,그날의 관계로 임신이 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리고 나 그만 둘께 당신이 싫어하면,,,,


"그럼,내가 좋으면 다시 다닐거야?


"그건 아니고,,,그리고,,,,,그날 난 술에 취한거고,인턴사원인데,,,,,,아직,,,,어려서,난 믿고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그런일이 생긴거야


나도 모르는 일이라고,눈을 떠보니,호텔이였고,난 먼가 이상해서,전화를 해봤더니


그놈은 가버리고,나만 남아 있었어,솔직히 그랬는지,아닌지 기억이 없다고,,


믿어줘,진심이야


그놈이 그랬다고 말은 했지만,난,,,,정말 모르는 일이야,,,아니,모르겠다고,,,


그런데 그달에 생리를 하지 않아서,병원에 가봤더니,임신은 아니고,불순이라 그런거래


너무 신경을 많이 쓰면,가끔 그런일이 생긴다고 했어,정말이야,,믿어줘




믿고 말고 할것이 머있겠냐만은 ,난 나름,용서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이해를 하는것도 아니지만,,,,,,,아들을 보고 참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찾아온 사모랑,난 널 속이고 사랑을 하기로 했으니


맘은 사모랑 있고,몸만 있으니,상관없다고,나스스로 위안을 삼았기에


아내의 구차한 변명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내가 누구랑 살던,누구랑 있던,이제 나의 사랑은 이명숙란 여자,하나뿐이고,다른것 없다고,,,,,


난 나를 위로하며,또 되내였다,난 상관없어,


난 이제 너의 남편이 아니다


그리고 넌 나의 아내가 아니다,내 아들을 길러주고,보살피는 보모에 지나지 않고


나의 성욕을 체우는,일게,,,,,,,창녀에 지나지 않는다


난 나 스스로를 그렇게 다짐하고,또 다짐했다




아내는 조용히 침실로 들어가 잠을 자러가는 듯했다


난 그날 안방에서 잠을 자지 않고,거실 쇼파에서 잠을 잤다




아침이 부산스러웠다


ㅇ들은 학교에 간다고 설치고 있었고,


아내는 아침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난아침을 잘먹지 못한다,커피한잔에,간단한 음료가 전부이다)




"저기 밥 먹고가,아침 준비 했어


",,,,,,,나 아침밥 못먹는거 알쟌아


"그런데,,,,,,이제부터 차려줄께,,,,,,


"아니야,,,너나 먹어,,,난 커피한잔이면 되


"그럼,,,,(아내는 뜨거운 물을 준비 하려했다)


"아니야,,,,,왜그래?,,,평소처럼 내가 타먹을께!


그럼에도 아내는 커피를 타왔다.그것도 쟁반에 다소곳이 올려 놓고서,,,,,




아내는 회사를 그만둔것 같았다


아직도,아니 평생을 꺼림직하게 살 나의 결혼생활이 될것임을 안다


아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시기가 오면,그때 이혼을 하리라 생각했다


아직은,,,,,,내가 좀더 참는다




난 서둘러 집에서 빠져 나왔다


그녀가 보고 싶어,일찍 가기로했다


지금이 8시30분쯤이니,도착하면 1시간의 여유가 있기에


그녀를 불러내,커피를 마시며,우리의 미래에 대해 얘기라도 하고 싶었다


그녀의 남편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삶이고,나와 그녀는 그다음의 환상적인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차에 타자마자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


두번인가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무슨일 인가?어제 남편이 내려 왔다는데,우리의 사이를 눈치 챈것은 아닐까?


처음해보는 불륜,아니 로맨스라 약간은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남편이 나에게 간통죄로 ,,,,,,,,,아니지,,후후후,,,난 아직 관계를 갖지 않았지,,,




9시전에 도착을 한 나는,


늘 했던것 처럼,매장을 쓸고,정리를 하면서 그녈 기다렸지만,현숙이가 오고도,나타나지 않았다 


현숙이가 틀은 노래는 신승훈의 미소속에 미친그대 였다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진한 향기가 


너는 별빛보다 환하진 않지만 


그보다 더 따사로와 


,,,


,,,,


나는 울고 싶지 않아. 


다시 웃고 싶어 졌지. 


그런 미소속에 비친 그대 모습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 있네, 그대여




3,4분동안,한곡을 다 듣는 동안 사모의 향기가 나는것 처럼 애절했다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도대체 어디간거지?아님,어떻게 된건가?,남편의 병이 다시 위중해져 병원에 간것인가?


이런 저런생각을 하다,현숙이의 말에 잠에서 깬듯 정신을 차렸다




"실장님?,,실장님?


"어,,,,,어,,,,그래,,왜?


"먼생각을 그렇게 하세요?넉 나간 사람처럼,,,,,,ㅋㅋ


"그냥 지난일,,,,,내가 왜 여기까지 와있나!머,그런거지,이해 못하쟌아,그럼 넘어가!


"나도 다 알아요,머,,내가 어린애인가,,,,,,,됐어여!




하하하


어린것이 삐지니까,이뻐보이네,,,,,




"알았어,현숙아?


"머에요,숙녀한테,현숙이가 머냐고요?


"어쭈,,,,,,,


"난 그래도 실장님 얼마나 생각하는데,,,,,,그렇면 않되요,,,,


"점점,,,,,그럼,,,,,나도 삐진다,그러지말고,,,,,,


"그러지 말고,일이나 하라고요?


"아니 이뻐서,,,꼭 내동생 같은 생각이 들어서,,,,,


"동생 있어요?나같은? 이렇게 이쁜 동생이 있냐고요?




오늘따라 현숙이,이것이 앙탈을 부리는것 같았다




"아니,없지만,있는것 같아,늘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


그런데 이오빠가 능력이 모자라,,,,,잘해주지도 못해서,,미안하지,,,,


"그럼 나 동생 할거에요?


"머,,,,너무 어린거 아니야,,,동생이라면 그래도,4,5살정도는 되야하는데


우린 10년이 넘게 차이가 나쟌아,안그래?


"치,,,,,,나이가 먼 소용있어요,실장님은 어떨땐,내동생 같아요,,,,


철없이 굴때가 가끔있는거 알아요,실수도 가끔하고,,,


"ㅎㅎㅎ 알았어,,그럼 언제 신고식을 한담,,,우리 현숙이가 내동생이 되는데,


그냥 넘어갈수도 없고,,,,아,,선물도 하나 사줘야 하나?


"ㅎㅎㅎ,그럼 좋죠,그럼나도 오빠한테 선물 사줘야지,,머 같고 싶어요?


"아직 아니야,성급하긴,,,,,,이제 시작이라고 아직 난 실장이라고,,알았어,ㅎㅎㅎ


"네,그런데 오늘 하죠?어때요?


"이따가 사모 오는거 봐야지,오늘 어떨지 모르쟌아,아,참,그리고 어제 사장님하고


사모하고 왔었다며? 별말이나, 일 같은거 없었어?


"네,그냥 매장 휙 둘러보시고,두분이서 나가시던데요?


"어디로?


"그건 나도 모르죠,,,,사모님한테 전화해 보세요


"그렇까?


(난 아까 하지 않은것 처럼 다시 폰을 했다)




"않받네,,무슨일 있나,,,,


"글쎄요,,,,,,




하루종일 사모가 신경이 쓰여 일이 잡히지 않고,겉돌고만 있었다




그날은 현숙을 보내고 다음에 날을 잡자고 했다


계속 오빠,동생하자고 조르는 것을 억지로 달래서,보냈다


또 다시 문을 닫고,퇴근을 하는 시간인데,,항상 퇴근할때마다 느끼는것 인데


여기에 더 있어야 할것 같고,무언가 하지 않은 일이,남은것 처럼 석연치 않았다


그리고 사모와의 통화도 못했고,하룻만에 모든게 변한것 처럼 낮설게 느껴졌다


내맘이 안정이 되지 않아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내일은 일요일 이라 내가 쉬여야 하는데,그동안 병원과 어제 결근으로 어쩔까


망설이고 있어서,사모랑 통화를 하던가 만나고 싶었는데,,,,,


그걸 빌미로 사모와 만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차에 시동을 키려고 하는순간,


차가 한대 들어왔다.난 순간 시동을 걸려다 말고,몸을 숨기고 지켜봤다


"어,못보던 차인데,,,




은빛색 벤츠였다


"사장님의 친구인가?,,,,,좋겠다,넌 돈많아서,,,,,씨불,,난 썩은차 바꾸지도 못하고 있는데


아니 차가 문제가 아니라,,,,집이라도 어떻게 해야 되는데,,여름이 오면 더워 죽을지도 모르고,


그흔한 에어컨도 없이,선풍기로,,,아,,한심한,,,,,,




그런데


내리는 사람들이 어둠속에서 이지만,낮설지가 않았다


아,,사모,,그리고 처음보는 사장


아니,그랜져는?


그러고보니 차가 없었다


죽기전에 차라도 좋은걸 타고 싶었나?


난 좀더 기다리기로 했다


사모는 나의 차를 아니까,내가 아직 여기에 있다는걸 알겠지,그럼,,잠깐 볼수도 있을까?




사모는 남편을 부축하며,건물로 들어가고,1시간을 기다렸지만,소식이 없었다


하긴,,,,나같은 놈,돈도 없고,머 잘난것도 없는데,,,나를 거들떠나 보겠어,,,


그제야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빠져 나와


큰도로에 다다르니,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늦느냐?아직 않오냐?오늘따라 늦네,,,머라고 하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혹시하고 기다렸던 사모가 아니여서,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날 기다리고,생각하고,걱정하는건 아내 밖에 없나,하는생각이 들었다




"그래,,,조용히 살자,,,,,,나같은 놈이 먼 로맨스냐,찢어지는 가난과 싸워야 할판에


왠 로맨스?,다 꿈같은 얘기지,,,,,,그러니 현숙이도 철부지라 하지,,,,,쩝




다음날 난 깨름직한 마음에 출근을 하기로 했다


요새 몇일을 쉬었기에 힘들거나 하지 않았을 뿐더러 집에 있는 아내를 보고 있는것도 곤욕이였기에,


아침일찍은 아니지만,10시에 맞추어 나갔다


일요일 아침은 다른날 보다 한가하거나,더바쁘거나 하지 않고,늘 똑같았다


놀라는 현숙일 보면서 씩미소를 지었다




"어머! 실장님,오늘 쉬는날이쟌아요,그런데 왜 나왔어요?




현숙은 자기를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을 했는지,,,




"어제 그런말 했다고,그런건 아니죠?,,아무래도 상관 없어요


오늘 일하러 나온거에요,아님,그냥 왔어요?


"일을 해야지 몇일 아프다고 일 하지 않았쟌아,미안해서 나왔지


그리고 우리 이쁜 현숙씨도 보고 싶기도 했고,,ㅎㅎ


"정말?,ㅎㅎㅎ


나에게 커피를 타오는 현숙이의 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여자란 다 똑같아,이쁘다고 하면 ㅋㅋㅋ,


즐거운 얘기를 현숙과 하고 있는데 현숙이가 일어나더니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사모님.


난 돌아서서 그냥 바라보다가,가볍게 목례만 했다


=그래 몸은 좀 어떠세요?


"아,네,,많이 좋아졌어요,그제는 죄송했습니다,그리고 어제 제가 전화 드렸는데,,,,


=바뻤어요,남편이랑 어디 갔다오느라,,,,,


일 끝나고 시간 되시면,저 잠시 보고 갈수 있나요?


(난 순간 이여자에게 휘둘리는 생각이 들었고,왠지 나도 오기를 부리고 싶었다,그래서)


"아,,않되는데 오늘 일끝나고 어디 가야되요,내일 하시면 않될까요?


(역시 일그러지는 사모,그러면서도 아닌척,,,)


=상관없어요,내일도 괜챤아요,그럼,,,,




난 잡고 싶었다,나,시간 많은데,제가 갈대가 어디 있어요,,,,라고,,,,,,


괜히 객기를 부렸나,,싶었다,그냥 못이기는척하고 만날걸,,,,이미 버스는 떠나고,,,,,,


현숙이 뒤에서 말을 들었는지




"아니,실장님 오늘 어디 가세요,사모님의 말,거역하는것 첨봐요,정말 중요한 일인가봐요


"아니,현숙씨랑 오늘 파티 해야지


(난 넉두리처럼 그렇게 얘기를 했다,생각하지도 않은 말이 튀어 나왔다)


"오케이,,정말? 그럼 어디로 갈건데요?


"어디 좋아해?


"난 다 좋아요,삼겹살도,피자도,,,,어떤거든,,그런데 이왕이면,소주 한잔 해야죠


그리고 노래방도,,,,,,아,기다려지네요


"왜?이런 늙은이 하고 노느게 그렇게 좋아?


"그냥 실장님 이니까,,,,ㅎㅎㅎ




현숙이에게 잘해준게,오해를 살만큼 이였나?


난 어린 아이라고 생각해서,잘해준거지,별다른 생각은 없었는데,그냥 혼잣말도 먹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일부러 그러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벌 받지,,,내가,,저 어린것을,,,,,,,




9시쯤 일이 끝나가고,


사모를 생각하고,혹시 내려오면 하고,기다리고 있었다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나는, 매장에서 현숙이 전화를 받으라고 손짓을 하는 모습을 보고


급히 담배를 끄고 들어갔다,


혹시 사모?


"네


=지금 끝날시간이죠?


"네,그런데요


=현숙이에게 티내지 말고 말하세요


"그럼 핸펀으로 하시지,,,,, 


=아,잠시면 되요,다름이 아니라,오늘,,아니에요,이따가 시간이 되면 전화하세요


늦어도 되니까,상관말고,전화 좀 해주세요,알았죠?


"네,,,그러죠,그런데,하실 말이라도,있나요?


=이따말씀 드릴께요,그럼 들어가세요




일방적인 사모의 전화를 받고,어리둥절했다


밤에라도 전화를 하라고,,멀,,어쩔려고,,,,,,,




"먼일이에요?


"어,문닫고 가라고,정리하자,그리고 소주에 삼겹살 오케이?


"오케이,빨리 할께요




차를 가지고 나왔다,소주를 할거지만,사모에게 어디 간다고 했으니,가지고 갈수 밖에,,,,


현숙에게는 단단히 일러두었다,


일급비밀!!


우리가 이러는거 알면 둘다 죽거나,짤리거나 하니까,입조심하라고,,,,


동네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혹시 사모에게 걸릴까봐,,,,,,


사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식을 가장하고 술한잔 할수도 있었는데,꺼림직했다


현숙이랑 머 잘못하는것도 아닌데,괜히 이상한 느낌이 들게 보이긴 싫었다




현숙과 건배를 하고 오빠,동생하기로 약속을 했다


이제 현숙인 내게 오빠,오빠하면서 친숙하게 대한다


소주를 한병씩 마시고,약간 비틀거리는 현숙이의 어깨를 부축했는데


내 팔에 현숙이의 가슴이 출렁이며,뭉클함을 느꼈다,현숙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나에게 계속,노래방!을 왜치고 있다


사모에게 전화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술이 오르지 않았다,긴장을 하고 있었다




내가 술값을 냈다고,굿이 현숙이는 노래방비를 내고,


좁은 방으로 들어가,맥주 두캔을 시키더니,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현숙이는 비틀거리며


아슬아슬하게 중심을 잡고 있었다


난 




이현우의 헤여진다음날을 불렀다


현숙이는 울고 있는듯(아,,미친 여자들,왜 내앞에서 그렇게도 우는지,,)


"실장님 아니 오빠 나 사랑하는 사람있는거 알아요?


"그래?그럼 시집갈꺼야?아,,이거 섭섭하네,,,


"아니요,시집은 안갈거에요,그사람은 결혼을 못해요


"무슨소리야,결혼을 못하는 남자도 있어,데리고 와 내가,아니 이오빠가 확 떄려줄께


"ㅎㅎㅎ,정말 그럴수 있어요?


"그럼 나 힘쎄,볼래


(그러고 난 소매를 걷어 알통을 보여 주었다,그래야,조금 있지만,,)




현숙은 나의 알통을 잡더니,나의 품으로 안겼다


"실장님,,,,,,,,,으,,,,,앙,,,,,,,,


"어,,,왜그래 왜 또 울어,,,정말,이거 미치겠네,,왜그래?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이 실장님이란 말이에요,,,,으ㅡㅡ아,,,,앙,,,,


"야,,,야,,,,그러지마,,,왜그래,,,,,우리 나가자,너 술취했어


(갑자기 정색을 하며 현숙이는 나를 째려 보며)




"내가 왜 싫어요?그렇게도 보기 싫어요?내가 어디가 싫어요?내가 왜요?


(아,계속 질문을 하는거보니 정말 취했다)


"아니야 이뻐,싫지 않아,내가 언제 싫다고 했어?,,아니지?,자,,,나가자,,응?




다시 현숙이는 울면서 나에게 안기더니 내 목에 입을 대고 빨고 있다


"야,,,,,,제발 이러지마,,,,누가 본다고,,,,,,아,,,,


"몰라! 오빠 오늘 가지마,나도 가기 싫어,응?


(이게 실장이랑 오빠랑 혼동을 하나,,,,,,)


"안돼 아저씨는 집에 가야지,난 결혼을 한 유부남이고,넌 아직,,,어려,그러니 이러면 않돼


(난 생각을 해보았다,유뷰녀랑 로맨스는 가능하지만,아직 철도 없고,미혼인


여자하고는 그러지 말자고,한여자의 일생을 망칠수도 있고,난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는게 둘다 잘하는것은 아니지만,둘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면,미혼인 여자는 내가 감당하기


힘들것이고,시집을 가야 하는데,나때문에 못간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것 처럼 생각을 했다


최소한 미혼은 건들지 말자고,,,,,,)




현숙이의 작은 입술이 나의 성감을 건드리고 있지만,난 그럴수는 없었다


그러고 싶었던것은 생각이지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다


내가 밀어내면 다시 안기고,밀면 안기고,이러다


난 다시 그녀를 밀다 가슴을 만지고,그것도 모자라 넘어 뜨렸다


분명 실수 였지만,뭉클한 처녀의 가슴을 만지는 순간 머리가 쭈뼛하고 다리에 힘이 빠졌다


그리고 내눈에 들어온 현숙의 짧은 치마속의 빨간 팬티가 날 미치게 할것 같았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듯한 둔덕이 내눈에 크로즈업되는것 처럼 빨려 들어왔다


순간 보이는 허벅지의 살도 날 자극하는 기폭제가 되여


난 그위로 덮쳐,현숙의 가슴을 열고,젖을 찾아 입으로 물고 빨았다


이미 이성을 잃은 나는 다른손으로 허벅지를 만지고,팬티로 손을 넣었는데,




사모나,아내는 이정도면 물이차 올라와 있는데,현숙은 아직,뻑뻑한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순간에 난


(역시 어린것,,,아직 성을 모르는 것이야,혹시 숫처녀라면 내가 그녀의 첫번째로 처녀성을 


갖게 되는데,그러면 않돼지,사랑하는,남편이 될 사람한테 줘야지,,난 아니야)


이런 생각에 의욕을 잃어 버리고,현숙이 옷을 다시 입히고,일어났다


아직 나의 아랬부분은 힘차게 서있고,여자의 그것을 원하지만,머리는 아니였다




그자리에 아직도 누워 있는 현숙을 일으키다,현숙이 다시 나를 잡는 바람에 


그녀의 위로 다시 올라 타있는 형국이 되었다


그녀에게 말을 했다


"현숙아,이러면 않돼,빨리 가자,내가 데려다줄께,,응,,,일어나!




현숙이는 완전 인사불성이 된듯,으,,,,음,,,,,,,,,,,거리며 누워있다


어깨를 붙들고,그녀를 데리고 나와보니 앞엔 ㅇㅇ모텔이 보였다


(일단 저기에 들여보네고,사모에게 전화를 해야지)


낑낑거리며 모텔앞에 도착한 점원은,빙그르르,웃으며,잘거에요?,쉴거에요?,한다


"아,,잘거에요,,,


"그럼 45,000원입니다


(이,,,씨 머이리 비싸,,,,,,다른데로 갈까,,,,,)


난 힘들기도 하고 빨리 사모에게 전화를 걸어야 하기에 일단 돈을 주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다리를 보았다


(아,잘빠졌다,매끄러운게,,,,,,모른척하고,,그냥 할까?)




난 고개를 저의며,복도를 지나 비상구로 가서 담배를 물고,


심호흡으로 숨을 가다듬은후 사모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여기서 잘것이고,받아서 날 보자면,그냥 갈것이고


난 나름 나에게 내기를 걸고 시험을 했다




"여보세요,접니다


=아직 않들어갔어요?


"네,,이제 갈려고 하는참에 전화를 하는겁니다


=시간이 늦었죠?


(난 시계를 보니 벌써 1시가 가까워져 있었다)


"아니요,집가까운데라,,,상관없어요,무슨일 이라도,,,,?


=너무 멀리 있네요,난 잠시라도 만나고 싶었거든요,피곤하면 들어가서 쉬시고요




(아,,갈등,,,,영계냐,사모냐,,,,,,,,,,)




둘다 내가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수 있는 상황이였다


난 솔직히, 그때 나의 열악한 환경을 생각하고 돈이라고 생각을 했다


혹시,사모는 나에게 도움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다


남편이 죽고,나에게 기회가 찾아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저기 무방비로 자고 있는 현숙이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술 취해 나를 기다리고 있을 현숙이에게도 미안함이 들었다


자다가 깨면,얼마나 황당할까..,,,,,




"그럼 어디로 갈까요?


(난 나도 모르게,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그렇게 말을 해버렸다)


=일단 오세요,매장 앞에서 전화하세요,그럼 제가 나갈께요


"네,그럼




현숙이 자는 방으로 다시 들어가서,머리를 다시 만지고,여기저기 옷을 정리했다


잠꼬대처럼,음냐,,,,,하며 자는 현숙이를 침대 가운데로 밀고,이불을 덮어 주었다


옷을 벗기고,잘자도록 도와주고 싶었지만,다음날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아 그대로 두었다


그리고 그녀의 허벅지를 다시 만졌다,어린 처녀의 다리를 만지고 느끼고 싶었다


역시 부드러움과 탄력이 있었고,봉긋한 가슴도 아내나 사모처럼 쳐지지 않았다


다시 아쉬움을 뒤로 하고,나가려다,한번더 다리사이 허벅지를 만지고,그녀의 둔덕을 쓸어봤다


어,,,,,,,,,아까는 아니였는데,,,이젠 젖어 있는 그녀의 팬티 속이였다


아,,,,,,,몰라,,,,,씨발,꼭그래 무슨 머피의법칙도 아니고,


없을땐 절라없고,이럴땐 왜 둘,아니


아내까지 따지면 셋씩이나,,,,,,,,,,,,,,








감사 ^^*


이제 스토리가 시작되여집니다


삼각관계라고 해야하나,,아니,사각관계인가? 하지만


확실한건 주인공은 나와 사모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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