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질펀할 Girl - 6부

본문

밤중인데도 감자탕 집에는 손님들이 두 테이블이나 있었다. 




남자는 창가에 자리 잡았다. 나는 맞은편에 꿇어앉았다.




“편히 앉아요. 열차를 잘 못 탔으니 황당 했겠구려.”




“예. 내일이 일요일이라 다행이에요.”




“고향에 갔다 오는 길이오?”




“예.”




그때 종업원이 다가와 주문을 받았다.




여자 종업원은 주문지를 기록하며 나를 흘끔 거렸다.




미모의 여자와 중년 신사가 밤중에 감자탕을 먹으러 




온 사유가 알고 싶은 모양이었다. 부녀간인가? 




연인 사이인가가 궁금했을 것이다. 




해장국 두 그릇에 소주가 한 병 추가 되었다.




주문을 하고 받아 적는데 종업원이 무지 친절했다. 




중년사내가 말할 때마다 허리를 꺾고 굽실거렸다.




“어떻게 나한테 밥 사달라 할 생각을 했소?”




“갑자기 무서워 졌어요. 대합실에 혼자 있으니.”




“하하 나는 무섭지 않던가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어요. 아저씨가 인자해 보이셔서.”




“허허 고맙구료. 사람은 잘 고른 것 같구료.”




해장국 보다 소주가 먼저 나왔다.




중년 사내가 병마개를 손으로 돌려 뿌지직 소리를 내며 땄다.




“술 마실 줄 알아요?”




“예. 조금.”




사내가 내 쪽으로 소주병을 내 밀었다. 나는 얼른 무릎으로 서서 




두 손으로 잔을 받았다. 그리고 소주병을 받아 사내의 잔을 채워 주었다.




사내의 눈이 내 허벅지에 꽂히는 것을 나는 보았다. 




미니스커트 밖으로 훤하게 드러난 허벅지는 




조명을 받아 희다 못해 파르스름했다.




매끈하고 탄탄한 내 다리에 눈독을 들이는 것을 보니 고자는 아님이 




분명했다. 침을 넘기는 목울대도 내 눈에 보였다.




우리는 건배를 했다. 무엇을 위하여? 모르겠다. 그냥.




또 한 잔의 술을 주고받았다. 사내는 꿀꺽 삼켰지만 나는 아꼈다.




내가 마시지 않으니까 사내는 건배를 청했다.




소주 한 병이 비워지고 해장국이 나왔다.




나는 잠시 고민했다. 우아한 여자의 탈을 벗어야했다.




교양 있는 척 하다가는 식사가 불편했다. 천한 여자가 되기로 했다.




왼손으로 고기를 잡고 오른 손으로 고기를 뜯었다. 




구석에 있는 살점은 손가락으로 후벼 팠다.




게걸스럽게 고기를 뜯는 내 모습을 사내가 보고 있었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다. 다음에 또 볼일이 없는 사내이니까.




고기 뜯는 내 꼴이 사내를 훨씬 편하게 해 준 모양이다.




사내가 내 쪽으로 반찬을 밀어 주었다. 나는 고개를 까딱이며 




감사 표시를 했다. 그리고 맛있게 먹었다. 배도 고팠지만.




식사가 끝나고 카운터에서 사내가 계산을 하려는데




주인이 극구 받으려하지 않았다.




나는 잘 아는 사이로 미루어 짐작했다.




가게를 나서며 나는 사내와 팔짱을 꼈다.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몸을 밀착시켰다.




사내는 싫지 않은 듯 뿌리치지 않았다.




한참을 걸었다. 사내가 입을 열었다.




“어디로 가는 거요?”




“아무데나요. 밤새 이렇게 둘이 걷고 싶어요.”




사내는 걸으면서 내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손이 슬며시 내 엉덩이를 만졌다. 나는 거부하지 않았다.




속으로는 반겼다. 사내의 억센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고 나는 느끼기 시작했다.




사내의 다른 손이 내 젖을 만졌다. 나는 몸을 더욱 밀착시켰다.




새벽의 조용한 거리에는 사람이 없었다. 잠 못 드는 누군가가 




창문으로 내다봐도 상관없다. 이곳에 나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잠시 쉬어 갈래요?”




사내의 말에 앞을 보니 모텔이 있었다. 




사내가 방을 얻었는데 돈 주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




우리는 구석방으로 안내 되었다.




구석방이라도 작지 않았다. 세면장도 있었고 침대며 TV, 컴퓨터도 있었다.




침대 옆의 벽은 전부 거울이었다.




방에 들어서자 사내는 막무가내로 나를 껴안았다. 




그리고 내 입술을 빨며 손은 스커트 밑으로 들어왔다. 




나는 몸을 사내에게 맡겼다. 나는 밀려서 뒷걸음치다가 




침대위로 넘어졌다. 나를 안고 있던 사내는 내 위에 그대로 포개졌다.




나는 정신을 차린 듯 사내를 밀어냈다.




“옷 좀 벗구요.”




나에게서 몸을 뗀 사내는 스커트를 벗겼다.




그리고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팬티가 없어서일 것이다.




내 윗몸을 일으키고 셔츠를 조심스럽게 벗겼다.




출렁거리는 젖탱이를 양손으로 받쳐 들고 사내가 입을 열었다.




“네 정체가 뭐냐? 나한테 접근하는 이유가 뭐냐?”




노팬티, 노브라. 내 차림새에서 욕구를 느끼는 것이 아니고 경계심을 가졌다.




“저, 외로운 여자에요. 느끼고 싶어요.”




나는 왼손을 뻗어 사내의 사타구니를 쓸었다.




작지 않은 물건이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




사내는 엉덩이를 빼며 말했다.




“나를 아느냐?”




“모릅니다. 인자해 보여서.”




사내가 더 이상 입을 열지 않고 몸으로 말했다. 




나는 몸을 뒤로 눕혔다. 엉덩이가 침대 끝에 걸쳐져 있었다.




상체는 침대위에 있었고 하체는 침대 밖에 있었다.




발가락 끝이 바닥에 닿아 있었다. 사내는 젖통을 양손으로




부여잡고 입으로 빨았다. 사내의 다리가 내 사타구니에




끼여 있었다. 나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느꼈다. 




사내의 혀가 내 목을 거쳐 귓불을 향했다.




양 손은 양쪽 젖통을 주무르고 다리는 내 보지를 더욱 압박했다.




경험이 많은 나이라서인지 솜씨도 현란했다. 나는 점점 젖어 들었다. 




아랫도리도 축축해짐을 느꼈다. 몸이 꼬이고 침이 고였다.




갑자기 사내가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눈을 살포시 뜨고 봤더니 옷을 벗고 있었다.




옷을 한꺼풀 벗을 때마다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노인네인 줄 알았는데 몸뚱이가 근육질이었다.




가슴은 여자처럼 봉긋하고 팔뚝은 울퉁불퉁했다.




조폭인가? 오늘 잘 못 걸렸나? 요절 나는가하는 불안이 엄습했다.




그런데 몸에 흉터는 있는데 문신이 없어 깡패는 아닌 듯 했다.




사내는 옷을 다 벗고 좃을 출렁거리며 침대로 다가왔다.




내 다리를 번쩍 들어 침대위에 반듯하게 눕혔다.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혀로 핥았다. 




나는 몸을 비틀며 내 젖탱이를 내 손으로 주물렀다. 




사내의 혀가 배꼽을 거쳐 가슴으로 올라 왔다.




나는 양팔을 벌려 사내를 도왔다. 사내의 등을 쓸며 느꼈다.




사내는 젖꼭지를 빨며 삽입을 했다.




입술을 빨며 피스톤 운동을 했다. 




나이와는 달랐다. 펌프질이 힘차고 빨라 나는 금방 젖어들었다.




과장되게 비명을 질러 주었다. 




비명을 지르고 신음을 흘리니 나도 더욱 쾌감에 빠졌다.




격렬한 펌프질로 현란한 혀 놀림으로 나를 나락으로 몰아가던 




사내가 사정을 했다. 휴지를 풀어 자지를 닦고 




내 보지를 닦아 주는 동안 나는 가만히 누워만 있었다.




속으로 생각했다. 




이처럼 자상하고 힘 있는 남자라면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남자가 옷을 입었다. 나는 가만히 누워 있었다.




옷을 다 입은 남자가 침대에 엉덩이를 올려놓았다.




손가락으로 내 배꼽을 후벼 팠다. 




남자의 손이 닿는 내 몸은 전신이 성감대였다.




남자가 물었다




“얼마야?”




나는 머리만 들고 대답했다.




“몸 파는 여자 아니에요.”




“그럼 왜 이러고 다녀?”




“뭐가요?”




“왜? 팬티도 안 입고 브라자도 안하고 남자를 후리고 다니나?”




“별걸 다 물으시네요. 그만 하시려면 가세요.”




“맹랑한 여자네. 너 콩밥 먹고 싶어?”




“제가 뭔 잘못을 했다고 그래요?”




“풍기 문란 죄.”




“혼자 했나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나는 피해자야. 음란한 여자에게 당한.”




나는 상체를 일으켰다.




“뭘 당했어요? 밥값이 아까우신가요?”




남자가 씩 웃었다. 




“나 파출소장인데 너 뒷조사 해봐야겠어. 왜 이런 짓을 하고 다니는지.”




머리가 멍했다. 파출소장이란다. 뒷조사를 하겠단다. 




=================================================






저는 야설을 쓰면서 문장력을 키우고자 합니다.


글 속에 문제점이나 고칠 점을 찾아 주십시오.




아직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직접 독자를 만날 수 있는 


** 소설 코나에서 내 발전을 도모하는 겁니다.




글 읽고 부족한 점을 짚어 주시면 저의 발전에 만ㅎ은 보탬이 되겠습니다.


쪽지로 보다는 댓글로 달아 주시면 다른 분들의 의견도 이끌어 낼 수 있겠지요.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의 졸작을 읽어 주시고 추천 주시고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19금]레드썬 사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사이트는의 자료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작권,초상권에 위반되는 자료가 있다면 신고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30건 28 페이지    AD: 비아그라 최음제 쇼핑몰   | 섹파 만나러 가기   |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