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승민이의 대학생활 - 9부

본문

9. 추억과 사랑








혜경이가 도착했지만 승민이와 혜경이는 조용히 술을 마시기만 했다. 10년 만에 만난 동창과의 술자리라면 할 이야기가 많았겠지만 승민이와 혜경이는 아무말 없이 술을 마시기만 할 뿐이었다.




"승민아"




"응"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 취기가 오르자 혜경이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그냥....먹고 사느라 바빴지"




"6학년 때 어디로 전학간거야?"




"전학간게 아니야"




"응?"




"그럴 일이 있었어"




승민이는 민경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줄때와는 다르게 혜경이에게는 자신의 과거를 알리고 싶지 않았다.




"언제부터 다시 여기서 살기 시작한거야?"




"대학 합격하고나서부터"




"근데 한번도 길에서 마주친적이 없네"




"마주쳤어도 아마 못 알아봤을꺼야"




승민이의 기억에 남아있는 혜경이의 모습은 젖살이 빠지지 않아 평범한 여자아이의 모습이었고 현재 혜경이의 모습은 젖살이 빠져 여성스럽고 귀여운 얼굴이었기에 민경이와 닮았다고 생각이 들긴 하겠지만 혜경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게 무슨 말이야?"




"마지막으로 본게 초등학교 기억뿐이라 아마 민경이랑 닮았다라고 밖에 생각 못 했을꺼야"




"그랬구나..."




혜경이는 왠지 모를 씁쓸함에 앞에 놓인 술만 연거푸 마시기 시작했다.




"그만 마셔 취하겠다"




"오늘은 취하고 싶네..."




승민이가 혜경이를 말렸지만 혜경이는 승민이의 말을 듣지 않고 연거푸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야!....너 이자식 남자가 되가지고 그러는거 아니야..."




"혜경아 취했어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




"남자가 되가지고 여자 말한마디에 그렇게 냉정하게 돌아서는거 아니야"




혜경이는 술에 취한듯 큰 목소리로 승민이에게 이야기를 했고 포장마차에 있는 손님들은 그런 혜경이와 승민이를 흥미롭게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때 나 좋아한다고 했던건 다 거짓말이었지?"




"...."




"나쁜놈 그러는거 아니야......"




혜경이는 이 말만 남기고 테이블위에 엎어져 잠들어버렸고 승민이는 그런 혜경이를 보며 민경이와 술마시던날이 생각나 한숨을 쉬었다.




"후...자매가 술버릇이 똑같네"




승민이는 계산을 한뒤에 혜경이를 업고 포장마차를 나왔다.




"술에 취하고 싶은건 난데 왜 니가 술에 취하니..."




승민이는 술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혜경이를 민경이에게 연락해 대려가게 해야할지 아니면 우선 자신의 집으로 대려가서 재워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민경이한테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하지..."




혜경이를 그냥 자신의 집에서 재울까도 생각해 봤지만 남자도 아닌 여자가 말없이 외박하게 되는 일도 보통일은 아니었기에 일단 혜경이의 술이 좀 깰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 먹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승민이는 집에 도착해 혜경이를 소파에 눕히고 반대 편에 앉아 혜경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렸을때에 비해 아름다워진 외모에 군더더기 없이 늘씬한 몸매 승민이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던 혜경이가 바로 앞에 잠들어 있었다.




승민이는 혜경이의 옆으로 가 혜경이의 머리를 쓸어넘겨주었다.




"미안해...."




승민이는 담배 생각에 몸을 일으켜 베란다로 향하려 했을 때 혜경이가 갑자기 승민이의 손을 잡았다.




"혜경아..."




"승민아...."




"좀 깼니?"




"응..."




"늦었어 집에 들어가야지"




"...."




혜경이는 승민이의 손을 놓으며 누워있던 소파에 앉았다.




"잠깐 앉아줄래"




승민이는 혜경이의 요청대로 혜경이의 옆에 앉았고 혜경이는 승민이의 어깨에 살짝 기댔다.




"보고 싶었어...."




"나도..."




"치 그게 보고 싶었다는 사람의 행동이니?"




"그...그게.."




"민경이 때문이니?"




"...."




"맞구나"




"이제 그만 가는게 좋을 것 같아"




"조금만 더 이러고 있자"




혜경이가 이제는 자신보다 커진 승민이의 어깨에 기대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을 때 혜경이의 핸드폰이 울렸다.




"이제 가봐야 겠다"




"응"




"가끔 술이나 밥은 사 줄 수 있지?"




"응"




"갈께..."




"잘가"




혜경이는 전화를 받으며 승민이의 집을 나섰고 승민이는 혜경이를 보내고 답답한 마음에 담배를 들고 베란다로 향했다.




"후...그토록 보고 싶었던 여인이었는데...."




승민이는 머리속이 복잡해 줄담배를 피워대기 시작했다.




"남자에게 첫사랑은 평생추억으로 남고 여자에게 첫사랑은 친구로 남는다고 했었나..."




승민이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된 단어를 떠올리고 복잡했던 머리속이 어느정도 정리되자 마음편히 잠에 빠져 들 수 있었다.




다음날 민호와 약속한 동호회 모임을 가기위해 준비를 거의 끝마치자 민경이에게 출발한다는 문자가 도착했고 승민이는 차를 이끌고 마중나가 민경이를 태우고 민호와 약속한 장소로 향했다.




민호와 지현이를 만나 태백으로 향하다가 들린 휴게소에 들렸을 때 화장실에 간 민경이와 지현이를 기다리며 민호와 승민이는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야 넌 첫사랑을 만나면 어떻할래?"




"첫사랑?"




"어"




"글쎄 만날 수 있을려나"




"하긴...."




민호는 10대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미국에 살고있는 한국계 여자와 사귀었지만 함께 어울리던 친구들과 범죄에 휘말려 미국내에서 추방당해 첫사랑과 생이별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케이스였다.




"그래도 우연히 만난다면?"




"다시 만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겠지만 그게 내 마음대로 되겠냐?"




"그렇겠지?"




"여자는 한번 마음 떠나면 그걸로 끝이야 아무리 매달려도 소용없지 근데 왜 물어보냐?"




"그냥"




"싱거운 새끼 그나저나 민경이랑은 잘되가냐?"




"뭐가?"




"알면서 뭘 물어 뭐 니차에 태워가지고 다니는거보니 대충 감이 잡히긴 한다만"




"잘되가니까 걱정마라"




"그럼 됐고 오늘 긴장타라 흐흐"




"너나 긴장타 새끼야"




"애들 나온다 가자"




휴게소를 빠져나와 태백으로 달리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민호와 승민이는 태백 서킷에 도착했고 동호회 사람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서킷용 라이센스를 따기위한 테스트를 마치고 서킷에 진입했다.




"10바퀴 돌아서 가장 좋은 랩타임끼리 비교다"




"알았어"




무전기를 통해 민호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승민이와 민호의 경주를 보기위해 동호회 사람들은 서킷을 잠시 비워주었고 민경이와 지현이의 응원을 받으며 민호가 먼저 출발하고 곧이어 승민이가 출발했다.




승민이와 민호는 스포츠 모드로 바꾸고 서킷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승민이는 기어를 바꿀때마다 덜컹거리는 차와 오랜만의 고속주행에 복잡했던 일은 잊고 레이싱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승민이가 18.34초 민호가 18.89초 승민이의 승리"




승민이와 민호가 10바퀴를 채우고 서킷을 나오자 동호회 리더가 결과를 알려주었고 승민이는 승리의 V자를 그리며 동호회 사람들에게 인사를 했고 민호는 똥씹은 표정으로 승민이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아 씨방새 그래 조건이 뭐냐?"




"이제 이런 게임 그만하는게 조건이다"




"왜?"




"매번 종목 바꿔가면서 시합하기도 귀찮고 민경이랑 이제 오붓한 시간을 보내야하지 않겠냐? 너도 지현이랑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좋지 뭘 그래"




승민이가 이유를 말하자 지현이와 민경이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고 민호도 승민이의 이유에 큰 불만은 없었는지 별다른 말 없이 수긍했다.




"밥이나 먹으러가자"




라운지로 올라가 동호회 멤버들의 서킷도는 것을 보며 식사를 했고 민경이는 승민이의 옆에서 세세한것 하나하나 챙겨줬다. 식사 후 서킷을 몇바퀴 더 돌고나서 민호와 승민이는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동호회 멤버들과 작별인사를 나눴고 아쉬워 하는 동호회 멤버를 뒤로하고 승민이와 민경이는 서킷을 벗어나 서울로 향했다.




"오빠"




"응?"




"무슨일 있었어요?"




"어?"




"어제부터 왠지 기분이 안좋아 보여서요"




"아니야 아무일도 없어 이상하게 보여?"




"아까까지는 조금 이상했는데 지금은 괜찮아보여요"




"그래? 아마 민호랑 경주하는 것 때문에 조금 신경쓰였나봐"




"아..."




승민이는 민호의 핑계를 대며 민경이의 질문을 피해나갔지만 여자의 직감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체험하게 됐다. 그리고 자신을 생각해주는 민경이를 보며 고마움 또한 느꼈다.




승민이와 민경이는 7시가 조금 넘어서 서울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밥 먹고 갈래?"




"네"




"뭐 먹을까?"




"제가 해드릴께요 오빠 집으로 가요"




"그럴까?"




하루 종일 운전을 해서 피곤한 승민이를 위해 민경이는 직접요리해 주겠다고 나섰고 승민이 또한 집에서 데이트를 자주해 별다른 거부감 없이 마트에 들려 간단하게 요리 재료를 산뒤에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승민이는 샤워를 욕실로 들어갔고 민경이는 능숙하게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냄새가 좋은데?"




"헤헤 기대하세요"




민경이의 요리가 점점 완성되가자 승민이의 집안은 맛있는 냄새로 가득 찼고 승민이는 편하게 민경이와 식사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녹차를 마시고 있었다.




승민이는 차를 마시던 민경이의 옆으로 다가가 찻잔을 내려놓고 민경이의 입술을 찾아 키스를하기 시작했다. 따듯해진 날씨 덕분에 가벼운 원피스만 입고있던 민경이의 옷은 승민이의 손에 의해 금방 벗겨져 브레지어를 노출 시켰고 레이스가 달린 하얀색 브레지어는 승민이의 손에 의해 간단히 기능을 상실한채 민경이의 풍만한 유방을 노출 시켰다.




브레지어의 속박에서 벗어난 민경이의 가슴은 승민이의 손에의해 다양한 모양으로 변했고 승민이의 손길이 지나칠때마다 민경이의 유두는 탱탱해지기 시작했다. 민경이를 만족시키기로 마음먹은 승민이는 키스를 중단하고 민경이의 가슴에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오빠...지저분해요..."




"괜찮아"




승민이는 민경이가 지저분하다며 말렸지만 민경이의 가슴을 쪽쪽 빨며 혀로 민경이의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흑...오빠....."




승민이의 애무에 민경이는 착실하게 반응해줬고 승민이가 허리에 걸쳐있는 민경이의 원피스를 벗기려하자 민경이가 살짝 엉덩이를 들어 승민이의 행동을 도왔다. 민경이의 원피스가 벗겨지자 민경이의 가슴위로 애처롭게 밀려나있는 브레이지어와 한쌍으로 보이는 레이스 달린 하얀색 팬티 그리고 팬티 스타킹만 남아있었다.




"흐앙...오빠....이상해요...."




승민이에게 밀려 소파에 누워 가슴을 애무하는 승민이의 입과 손은 민경이를 점점 달아오르게 했고 민경이의 팬티는 조금씩 젖어가고 있었다. 승민이는 오른손을 민경이의 앙증맞은 팬티속으로 집어넣어 클리토리스를 자극했고 시간이 지날 수록 민경이의 신음은 점점 거칠어져 갔다.




"하아..오빠....흐응....아앙.....그만....흐응..."




승민이는 민경이의 거친 신음소리를 들으며 민경이에게서 떨어져 옷을 벗고 민경이의 팬티와 팬티스타킹을 한번에 벗겨내었다. 팬티가 벗겨지자 민경이의 보지는 흥건하게 젖어 있었고 팬티또한 꽤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승민이는 민경이의 위에 다시 포개져 키스를 하며 민경이의 보지를 다시 쓰다듬으며 애무를 시작했다. 승민이는 민경이의 몸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브레지어마저 벗겨내고 민경이를 끌어안고 침실로 향했다.




승민이의 애무를 받으며 민경이의 몸은 상당히 달아올라 있었지만 민경이를 애무하며 승민이 또한 흥분감에 달아올라 있었기에 키스를하며 삽입을 위해 승민이는 민경이의 다리 사이에 자리잡았다.




"할께"




"하아...네...하아......하아.....흐읍...."




승민이가 삽입을 시작하자 민경이는 호흡을 멈추며 승민이의 자지를 받아들였고 성실한 애무에 의해 촉촉해질 대로 촉촉해진 민경이의 보지는 승민이의 자지를 손쉽게 받아들였다. 승민이는 아직 조금 빡빡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것을 느낄 새도 없이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흐응...오빠...흐아앙.....흐앙.....오빠......."




"민경아"




승민이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신호가 왔고 사정을 참기위해 자지를 민경이의 보지에서 꺼내고 민경이를 돌려새워 후배위 자새로 만들었다.




"하아....오빠......하아...흡..."




후배위 자새로 민경이를 돌리자 마자 승민이는 다시 삽입을 했고 정상위보다 더 깊게 삽입되는 느낌에 승민이와 민경이는 더 강렬한 쾌감을 맛보기 시작했다.




"흐앙...아앙......오빠....으응.....이상해요....아아아앙...."




민경이는 상채를 침대에 뭍고 엉덩이를 치켜들고 승민이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승민이는 자유로운 손으로 민경이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주기 시작했다.




"흐응...흐아앙....흐앙.....아아앙....으에엥...."




민경이는 신음을 흘리며 꼭 잡고 있던 시트를 놓치고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민경아?"




"흐앙...흑...흐에....흑...."




"왜 울어?"




민경이가 울기 시작하자 승민이는 당황했지만 승민이도 절정에 달아올라 자지를 꺼내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곧이어 훌쩍이며 울고있는 민경이의 새하얀 작은 등에 승민이의 정액이 쏟아졌고 그중 일부는 민경이의 긴머리카락에도 묻었다.




훌쩍이며 울고있는 민경이를 바라보며 사정하는 승민이는 색다른 환희를 맛보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민경이를 달래기 시작했다.




"민경아?"




"훌쩍....이상해요....히끅....너무....흑.....좋은데....훌쩍....눈물이...."




승민이는 울고있는 민경이를 보며 머리속이 하얗게 되는걸 느꼈지만 오르가즘을 느낄때 눈물을 흘리는 여자가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나자 묘한 흥분감이 들었다. 승민이는 민경이의 특이체질에 놀랐지만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더 놀랬을 민경이를 생각하며 민경이가 진정될때까지 안아주었다.




"이제 좀 진정이 됐니?"




"....네..."




승민이의 품에서 훌쩍거림이 줄어들고 어느정도 진정이 된듯하자 승민이는 민경이에게 오르가즘에 대해 설명해줬다.




"그러니까 이상한게 아니야 알겠지?"




"네....근데...저 힘이....하나도 안들어가요..."




"그럼 내가 민경이를 씻겨줘야겠구나"




"히익!! 괜찮아요..."




승민이는 민경이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는 민경이를 안아들고 욕실로 향했다. 민경이는 그런 승민이의 행동에 놀라며 혼자 씻겠다고 말했지만 민경이의 반항은 무의미한 행동이었다.




"오빠..."




"가만히 있어"




승민이는 욕실의 작은 의자에 민경이를 앉히고 따듯한 물로 민경이의 몸을 씻겨주기 시작했다. 처음엔 열심히 반항하던 민경이도 포기하고 승민이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승민이는 타올에 거품을 내어 민경이의 등과 가슴을 딱아주고 민경이를 일으켜새워 다리와 보지를 씻어주기 시작했다. 민경이는 승민이가 보지를 씻어줄때 거부하려 했지만 아직 힘이 들어가지 않아 얌전히 승민이의 어깨를 잡고 승민이가 이끄는 대로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승민이는 민경이를 씻겨주며 다시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고 민경이는 부끄러운 듯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고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승민이의 발기한 자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민경이를 다 씻겨주자 욕실에 들어오며 틀어놨던 욕조의 물이 거의 다 찼고 승민이는 민경이를 안고 욕조로 향했다. 승민이는 민경이를 뒤에서 안고 욕조에 몸을 담갔고 민경이는 승민이의 넓은 가슴에 안겨 욕조의 따듯한 물의 기운을 느꼈다.




"민경아 오늘 어땠어?"




"네!? 부끄러워요..."




"뭐가? 운게? 아니면 다른 자세가?"




"다요..."




"그래도 좋지 않았어?"




"네..."




"한번 더 할까?"




승민이는 민경이에게 의사를 물으며 발기한 자지를 민경이의 다리사이에 비비기 시작했다.




"에!!"




민경이는 다리사이로 느껴지는 감촉에 화뜰짝 놀래며 욕조에서 일어섰다.




"민경이 다시 힘 들어가는구나"




"아..."




승민이는 민경이의 손을 잡아 다시 다신의 품으로 끌어들여 키스를 하며 다시한번 민경이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오...오빠...오늘은..."




민경이가 당황하며 거부의사를 밝히자 승민이는 그만하려다가 장난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할 수 없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욕조밖으로 승민이가 나가자 민경이는 당황하며 승민이를 따라 욕조 밖으로 나왔다.




"오빠...화...났어요?"




"아니야"




"오빠....미안해요..."




사실 민경이는 아무것도 잘 못한 것이 없었지만 승민이에게 사과하고 있었다.




"정말 미안해?"




"네..."




"뭐가 미안한데?"




"그...그게....."




"그럼 빨아줄래?"




승민이는 민경이에게 돌아서며 자지를 자신의 손으로 가르켰고 민경이는 그런 승민이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했다.




"더럽다고 생각하는구나..."




"아..아니에요! 할께요"




승민이가 말끝을 흐리며 슬쩍 삐진척하자 민경이가 당황하며 무릅을 꿇고 승민이의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미안 장난친거야"




승민이는 급당황하는 민경이를 보며 미안한 마음에 민경이게 사과하며 민경이를 일으키려 손을 뻗었지만 민경이는 결심한듯 승민이의 자지를 살짝입안에 머금었다.




"헙...민경아..."




단지 입안에 자지를 넣고 있을 뿐이었지만 승민이에게는 큰자극으로 다가왔다. 민경이는 큰 맘먹고 자지를 입안에 넣었지만 그뒤로 어떻게 할줄 몰랐기에 승민이의 자지를 쪽쪽 빨고있었다.




"쪽...쪽....쭙...."




"민경아.....혀를 써봐"




승민이게 요령을 알려주자 민경이가 혀를 움직여 승민이의 자지를 핥아가며 빨아댔다. 처음하는 펠라치오에 이빨이 가끔 승민이의 자지에 닿아 고통이 발생했다.




"아..민경아 이빨 닫지않게..."




"쭙....쭙.......후룹...."




승민이는 열심히 자신의 자지를 빨면서 혀를 이용해 귀두를 자극해주는 민경이의 노력덕분에 사정한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민경이의 입안에 사정을하고 말았다.




"웁..."




민경이의 입안에 사정을 하자 갑자기 쏟아지는 정액에 민경이는 잠시 숨이 막히는듯 했지만 민경이의 입안에서 자지를 뺀 승민이에 의해서 다시 숨을 쉬게 되었지만 얼굴로 발사되는 정액들은 피할수 없었다.




"꿀꺽"




"민경아 먹은거야?"




"네"




"뱉어버리지 왜 먹었어"




"더럽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승민이는 민경이의 얼굴에 사정하는 진귀한 경험을하고 자신의 정액을 그대로 삼키는 민경이를 보며 묘한 성취감을 얻었지만 이어지는 민경이의 말에 정신이 들었다.




"민경아 미안해"




"괜찮아요"




민경이는 자신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딱을 생각도 하지않고 여전히 무릅꿇고 앉아있었다. 승민이는 그런 민경이를 일으며 꼭 끌어 안아줬다.




"이제 제가 오빠 씻겨 드릴께요"




민경이는 승민이가 말릴세도 없이 타올을집어들고 거품을 내 승민이의 몸을 씻어주기 시작했다. 자신의 정액을 얼굴에 뭍힌채로 자신을 씻겨주고 있는 민경이의 모습을 보게되자 다시 한번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 승민이었지만 오늘은 더이상 하고 싶지가 않았다.




"어머.."




금새 부풀어오른 승민이의 자지를 보며 민경이가 깜짝 놀랬다.




"민경이가 씻겨주니까 이렇게 되잖아 이제 오빠가 할께"




승민이는 민경이에게서 샤워기를 뺏어 간단하게 사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옷을 갈아입고 차갑게 식어버린 녹차를 버리고 커피 2잔을타서 다시 거실로 돌아왔다. 승민이는 커피를 마시며 민경이가 오르가즘을 느끼며 우는모습과 어설프게 펠라치오를 해주는 모습을 다시한번 머리속에 떠올렸다. 승민이가 히죽이며 웃고 있을 때 민경이가 커다란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욕실에서 나왔다.




"커피 타놨어"




"고마워요"




"민경아 아까 그 이야기는 신경쓰지마 오빠가 장난친거야"




"....."




"화 났니?"




"아니요"




"오빠가 미안해 다시는 그런 장난 안칠께"




승민이는 민경이에게 사과를하며 꼭 안아주었다. 그러자 민경이가 승민이의 가슴에 얼굴을 뭍고 훌쩍이기 시작했다.




"훌쩍.....저는....훌쩍.....오빠....사랑해요....흑....."




"오빠도 민경이를 사랑해"




"흑흑.....오빠한테....흑흑.....더러운거...없어요...훌쩍..."




"미안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민경이는 다시 진정을 찾았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속옷과 원피스를 줏어 욕실으로 사라져 버렸다.




"후...몹쓸 짓을 해버렸네...."




승민이는 자신을 한없이 사랑해주는 민경이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었다.




10분정도 시간이 흐른뒤에 멀쩡한 모습으로 민경이가 다시 나왔고 다시 얌전한 민경이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




"오빠 저 갈께요"




"응"




승민이는 미안한 마음에 민경이를 꼭 끌어안아줬고 민경이는 밝게 웃으며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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