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바람부는 날에는 - 2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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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슈드비 모스트 오브리즈.... 이프 유 우드 그랜트 마이 리퀘시트...플리즈.."


"ah....hmm......."




"아이윌 인게이지먼츄.... 서든리!!.. 이프유 해브 클로즈 컨트랙 어스 앳 투마로우 


앤 유어컴파니 리씨브 뉴모델 익스프래내이션 프롬 미.. 언틸 라스트윅...."


"ah...hee-jun...i will.............but I urge you to keep your promise....." 




"미즈 모니카 플리즈... 아임 어프레이드 오브 리사인 오아 비파이어.... 


아이 해브 러블리 마이 와이프 앤드 마이 도우러.."


"I am......Miss...."




"미스 모니카... 플리즈..."


"..hmm..........."




[모니카]의 호텔안..


호텔부페에서 저녁을 먹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생긴것 같자 


다짜고짜 룸으로 쫒아가서 술을 한잔 마시며 통사정을 하고 있다.




모니카가 슬쩍 손으로 밀쳐 떨어트린 서류...


테이블 아래로 떨어진 서류.. 슬쩍 취기가 도는 [모니카]의 눈빛이 왠지 예사롭지가 않다.


그 서류를 집으려 테이블 아래로 상체를 숙였다.




"헐..!!!....."




[모니카]의 스커트 안...


팬티를 입지 않았다.




깔끔하게 제모된.. 삼각형 모양의 거시기털..


그아래의 선홍빛이 감도는 먹음직스러운.. 조개....


노골적으로 다리를 벌리고 나의 시선을 즐기는 듯 하다.




"흐음....."




서류를 집어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모니카]가 알수없는 미소를 머금고 일어나더니 침대쪽으로 간다.


그리고 그 빵빵하고 커다란 히프를 척.. 걸치며 침대위에 앉아 두 팔을 뒤로 뻗어 기댄다.




한손을 치켜든다..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킨다.


그 손가락이 까딱거린다.




"씨바..... "


천천히 다가가 [모니카]의 옆에 나란히 앉았다.


[모니카]가 마치 서양포르노의 애로배우처럼 요염한 눈빛을 보내며 속삭인다.




"killing me....softly..hee-jun...your Oriental..stick.....please..baby..come on.."




"이거.. 계약도 계약이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백마를 타보네..."




"옥케이..씨바..... 아이 해브 어 매직 스틱!!!......아이 킬유...."


"haha....what stick??....."




"씨바.... 매직이다.. 이년아....!!...."


"magic???....yi-nyun??...ah..good!!!....."




지금 어쩌자고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상황에서 이런 플레이보이 표지모델과 같은 섹시걸의 노골적인 대쉬는


예수나 부처라 하더라도 거부할 수 없는것이다.


그것이 남자다..


그 빌어먹을.. 동물적 본능 때문에..


인류를 수만년전에 멸족시키지 않은 남자들의 능력... 그 동물적 본능..... 성욕!!




크면서도 쳐지지않는 성형수술한것 같은 풍만한 왕젖가슴..


잘록한 허리.. 무시무시할 정도로 커다랗고 위로 치켜올라간 섹시한 히프..


길다란 다리.. 피부에 점과 잡티가 많은것만 빼고는 외형적으로는 완벽한 섹스머신..


오직 섹스를 위해서만 태어나고 가꾸어진 몸매의 [모니카]




"ah....hmm....hmmm....hmm...hmm......"




지금 이 서양미녀가 내 좃을 거세게 움켜잡고 쥐어짜며 존나게 빨고 있다.


입심이 대단하다.




강약을 주어가며 귀두끝... 귀두...좃줄기와 뿌리.. 부랄.... 사타구니까지..


돌아버릴 정도의 짜릿함과 희열이 솟구치고 있다.


서서히 발기가 되더니 어느덧 빳빳하게 솟구쳐 버린 나의 매직스틱!!


딱딱한 내 좃의 탄력을 확인하며 연신 신기해 하는 [모니카]..




"ah....it"s a very hard..stick........please..kill me.."




[모니카]의 젖가슴과 깨끗하게 제모된 보지털.. 그 아래의 조갯살..


거침없는 내 입술과 손길이 닿을때마다 [모니카]가 자지러지는듯 신음소리를 내 뱉는다.




"oh-w.......god!!!......ah....ah........."




드디어 입성이다.


서양조개를 따먹게 되다니.. 도대체 어떤느낌일까?????


정말 긴장과 설레임... 흥분의 도가니에 미칠지경이다.




그전에 해사출신의 친구 동생 녀석인 [창식]이가 술자리에서 해준 얘기가 떠올랐다.


4학년때 동기들과 각나라를 돌면서 안따먹어본 기집년이 없다고 했었다.


[창식]이 녀석의 말로는 서양년들 보지는 서양놈들의 좃대가리에 길들어지면서 진화되어.. 


쑤셔넣으면 존나게 헐렁헐렁 하다고 했었다.




과연 그럴까???




서서히.. 귀두를 [모니카]의 벌어진 조개에 가져다 대었다.


천천히 문지르며 넣었다.


들어가 진다..




"ah..........god!!!........."




"어라??...."


허리에 반동을 주어... 순간 깊게 쑤셔넣었다..


[쑤욱..!!!...]




"ah!!!!....shit!!!!!!.......ah...god!!!!......god!!!!...."


"오우...나도 갓이다!!....모니카...씨바..."




"이거 뭐야??? 헐렁하지가 않잖아??...."




엄청난 조임... 탄력... 이 나이 또래의 기집애들과 전혀 다를게 없다.


그냥... 맛있는 조개구이일 뿐이다.


하지만.. 보지속에서 탄력이 느껴진다.. 살아있는 보지랄까??...


보지속 근육을 맘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나보다..




피스톤 운동에 맞추어 그 리듬을 타며 일정한 강약으로 힘을 주는 것 같다.


"모니카...이년..이거.. 완전 꾼이네??...."




"ah!!!!....shit!!!!!!....ah...shit!!!!......oh-w.....god!!!!...."


"씨바....죽여줄께....어??....후우.....좋지???...죽이지???....씨바...."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oh-w....fuck!!!!!!!!!.....oh-w!! god!!!!!!!!!!....ah!!..ah!!..ah!!..ah!!..ah!!.."








호텔에서 나오는 길...


서양냄비의 음기를 맘껏 충만했다.




좃대가리가 얼얼... 하다.


[창식]이 녀석은 분명히 각 나라를 돌면서 허벌난 창녀들과 씁쓸한 빠구리를 한게 분명해


보인다.. 저렇듯.. 별반 다르지 않은데... 




중요한건 내일 오전중 영업부로 와서 계약을 추진하겠다는 것..


다음주까지 내가 [모니카]네 회사로 새로운 모델안을 제출해야 한다는 것..




"네..실장님.. 해결했습니다..."


"수고하셨네요...."


[딸깍..]




간단한 말한마디...


[민지]의 전화가 끝났다.




아까 함께 점심을 먹고.. 옥상위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한달동안


서로 가정에 충실하게 지내는 시간을 갖고 이혼하기로 합의를 봤다는 말을 전했다.




"그럼... 한달동안은... 저랑 데이트 하기도 좀 그렇겠네요??....."


"하하... 아무래도.. 그럴꺼 같아요..."




"흐음... 그래요... 하여간 서로가 잘.. 상처없이.. 그렇게 잘 되었으면 해요.."


"...고마워요..."




[고민지] 기획실장...




한달동안 데이트를 못한다는 통보 때문인지...


아님 내가 와이프와 이혼을 하기로 결정지어서인지..


왠지 모르게 [민지]의 슬픈 눈빛을 읽을 수 있었다.






와이프 [미정]이와의 약속...


[미정]이의 그 서글픈 사랑




여전히 그날 오피스텔의 옥상위에서 엿본 그 [미정]이의 절규를 보면


피가 거꾸러 치솟는 듯...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왜 내가 아닌...


그런 돌팔이 녀석을 택했는지에 대한 아타까움과 원망스러움에 가슴이 쓸린다.




저녁 10시..


어느덧 집에 도착했다.




"압빠!!.........."


"응...연지야....."


"오빠.. 왔어??..."




다른 부부처럼 부부답게 지내기로 했지만 여전히 자연스럽지는 못하다.


아직도 여전히 내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고.. 나역시 [미정]이를 쳐다보고


싶지가 않았다.




"연지.. 뭐하고 있었어??.."


"어..엄마랑...치카치카 하려고 했어.."




"그래... 가서 엄마랑 치카치카 하고... 일찍 자야지..."


"흐음... 오빠.. 잠깐 기다려.. 금방 국 뎁혀서 저녁차릴께.."




"아냐... 미정아.. 오빠 밖에서 저녁 먹었어.. 연지씻겨..."


".......알았어..."




옷을 갈아입고 쇼파에 길게 누워 TV를 켰다.


문이 열려진 안방.. 침대위..


[미정]이가 [연지]를 재우고 있다.




[연지]는 그동안 항상 저 침대위에서 나를 밀어내고 엄마옆에서 잤었다.


항상 저자리가 자기가 잠드는 잠자리인줄 알고 있다.




[연지]는 오늘도 잠들면 방한구석탱이에 푹신하게 깔린 이불위로 옮겨질 것이다.


[연지]를 재우고 있는 [미정]이...




나시티에 주름치마.. 앞머리를 올려묶은 머리핀..


이제 28일 남았다.


"그래... 28일후면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각자 갈길을 가는 거다..."




그날.. 법원에서 만나 신청서를 접수할 것이다.


물론 [명준]이 말로는 숙려기간도 걸리고 다시 또 가야 한다고 하는데..


일단 이혼서류만 접수시킨다면.. 함께 살 이유가 없는것이다.




[연지]가 문제인데.. 내가 키우던지.. 엄마가 키우던지.. 누가 키워도 잘 키울것이다.


어차피 이 집은 [미정]이 이름으로 되어 있으니 정리할 것도 없고.. 나는 그날 몸만


나가면 되는것이다.




갑자기 술생각이 난다.


밖으로 나가려는데 뒤에서 [미정]이가 부른다.




".... 오빠... 이시간에.. 어디..."


"...응.. 그냥 요앞에 쇠주한잔하게.. 먼저 자.."




"...오빠......."


"...왜??....."














식탁위...


[미정]이와 술을 마시고 있다.




"자....."


"음....."




[조로로록......]




"그.. 돌팔이랑은 그럼 아예 끝난거냐??.."


"......음..."




"바보... 그럴꺼면.. 뭣하러 그렇게 매달렸냐??..."


".......훗..그러게....."




"왠지 그 의료사고로 사람까지 죽였다던..그 돌팔이가 부럽기도 하더라..."


".........왜??..."




"어떻게 유미정이라는 콧대높은 간호사를 그렇게 울고불고 매달리게 하는 기술이 있는건지..


의사라는 거 빼고는 쥐뿔도 없는놈인데 말이야....."


".............."




"이혼하면 뭐할꺼냐??.."


"다시 일해야지........."




"훗.. 나이먹어서 취직되겠냐?? 너 일놓은지도 꽤 됐잖아?..."


"............"




"이집 팔아서 작은 장사라도 해... 선영이처럼.."


"나... 이집 필요없어... 그냥 빈몸으로 응암동 엄마네 집으로 가려구 해..."




"뭐????....."


"내가 무슨염치로.... 집을 달라고 하겠어....."




"그러지말고 좋게 줄 때 받아...."


"아냐..... 오빠... 정말이야... 그냥 연지 데리고 가서.. 엄마한테 맡기고 거기서 자리잡힐 때


까지 같이 살면서 일다닐꺼야...."




[주욱....크...]


[탁!!.........]




"흑흑.....내가.. 내가.. 미쳤어... 흑흑흑... "


"됐다.. 미정아.. 이마당에.. 지금 후회하면 뭐하냐??..."




"흑흑흑....미안해 오빠.. 정말 미안해..흑흑흑...."


"그래..그래.. 자 한잔 받고..."




[미정]이가 울기시작하자 술맛이 떨어진다.


저러는걸 보면 정말 후회하고 있긴 하는데... 이미 나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광경을


머릿속에 저장해 놓고야 말았기 때문에 도무지 용서가 안된다.




[미정]이가 저럴때마다 하는 방법만 있다면 내 머릿통속으로 들어가서 그 옥상위 동영상을


지워버리고 [미정]이를 받아주고 싶기도 하다.




도무지 용서가 될 수가 없는 일이다.




여자의 정신적 사랑... [미정]이는 그 옛애인 돌팔이를 나와 살아 오면서 


4년이 넘게 사랑해온 것이다.




"흐음...벌써 두병이네.. 딱좋다... 씻고 자자.."


"....흑흑....응...."




이혼을 하기로 합의한 후로는 [미정]이는 더이상 용서를 해달라고 이혼하지 말자는


부탁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스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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