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연가 - 38부 > 로맨스야설

누군가가 집앞문을 열고 들어 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세빈은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누군지를 알수가 있었다.

긴장을 해서인지 세빈은 얼른 일어나면서 문앞으로 걸어 나가고 이썼다.

"드르륵……………."

"왜 아직 안갔어…."

"강호씨………."

세빈의 눈에서는 금새 다시 이슬이 맺히고 있었다.

"새벽이 지나면…올라가…..알았어…."

강호는 밖에서 돌아온 그대로 방한구석에 툭 처박히며 이내 눈을 감아 버렸다.

세빈은 강호가 코를 골때까지 가만이 어둠속에서 잠자는 강호를 응시하고 있었다.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강호는 그제서야 강호의 양말을 벗겨 내고는 수건으로 발을 닦아주고 

있었다.

많이 거칠어진 강호의 발을 만지는 순간 세빈은 다시금 눈물이 솟았고 사라진 강호의 오른팔

이 있던 자리를 바라보는 순간 터져 나오는 오열을 손으로 막았지만 그러나…그러나…흐느끼는

소리까지는 막아내지를 못하고 있었다.

자신때문에 음악을 포기하고 병신이 되어야만 하는 이 가련한 사내….

너무도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천근만근이 되면서 무너져 내리기만 하고 있었다.

조용히 세빈은 강호의 겨드랑이 부근에 자리를 잡고는 머리를 뉘이기 시작햇다.

안아주지 않는 님이었지만 그러나 그런 님의 옆에 누워 자보는것이 소원이었기에…

한달…한달 동안 세빈은 너무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사람이 변해도 어떻게 저렇게 뱐할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강호는 변해있었다.

입만 열었다면은 욕지거리가 터져 나왔고 손에는 소주병이 떨어질 날이 없었다.

막무가내로 말렸지만 그러나 세빈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울고 또 울었지만 그러나 세빈은 강호가 정상으로 돌아만 온다면 자신이 아무리 희생이 되더

라도 상관이 없다는 투로 강호의 행패를 다 받아주고 있었다.

다시…. 어둠이 내리고 강호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이제는..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강호가 어느정도 술을 마셨는지를 알수 있을 정도였다.

"야……너…시팔…………."

"아직…나에게…..남은게 있냐…??"

"있으면..가져가…시팔…"

술에 취한 강호는 주변에 있는 냄비들을 손에쥐고는 바닥에 내팽겨치고 있었다.

"뭐…뭐…필요한데…."

"말해….뭐가…필요해..시팔….…."

다시 술에 취한 강호의 술주정이 시작이 되었고 세빈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눈만 감은채 가만

히 있었다.

"히히…………"

"오라…그러고 보니…내물건…이 탐나는 모양이구만…히히…"

"이넘이..탐나는거여…..???"

강호는 술에 취한 목소리로 바지를 벗어 내려버렸다.

"자…봐…이놈이 탐나 아직 있는거지…"

강호는 팬티까지 내리고는 덜렁거리는 좆대를 그녀의 얼굴앞으로 들이밀었다.

"읍……………"

살며시 세빈은 고개를 돌려 버렸다.

"왜…싫어…이거아냐…이거…."

"시팔…….그럼…내게..뭘…더 바래서…이렇게…붙어 있는거야…응…."

세빈은 입에서 술냄새가 가득한 강호를 바라보며 정상으로 돌아 오라는 애원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싫어…………..싫어…………….???"

"아니지…..차마…..대주겠다는 말을 못하는게지…히히…"

"그럼..내가..해주지…."

"한번..해줄테니…내일을 니집에…가라…."

"이…거머리…같은……….."

강호는 술이 취했지만 그기까지만 이야기를 하다 말고는 그냥….멈추고 있었다.

강호는 세빈의 앞에서 그녀의 가디건을 두손으로 잡고 세게 잡아당겨 버렸고 단추들은 바닥에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떨어지고 있었다.

세빈은 그러나 미동도 하지않고 그대로 눈을 감고는 가만이 있기만 했다.

가디건안 면티를 강호는 밀쳐 올리면서 그녀의 연미색 브레지어를 잡아 당기고는 그안의 고이

간직되어 있는 유방의 유두를 입으로 깨물기 시작을 했다.

"윽…………"

너무 세게 물어서인지 아픔이 전해오고 있었지만 그러나 세빈은 참고 있었다.

"흐흑………………흡……..쪼옥………."

강호는 그러나 미친듯이 그러면서도 진하게 세빈의 유방을 움켜쥐고는 빨아대고 핥아대고 그리

고 잡아당기고 늘리고 만지고 있었고…그것으로도 모자라는지 기어이 세빈을 방바닥에 눕히고

있었다.

차가운 방바닥위에 쓰러지는 여인의 위를 술취한 강호는 스스럼없이 타고 오르고 있었고

치마자락은 언제 벗겨졌는지 방구석에 나뒹굴고 있었고 팬티는 방 아랫목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흐흡……….쪼옥………….."

"맛은…좋구만…예나지금이나…히히….."

"역시…잘사는년….상류층의…여자들 보지는 우리같은 하류층 부류와는 달라..히히…"

"보지맛이….너무..좋아…"

강호는 너무도 게걸스럽게 세빈의 보지를 거침없이 강하게 혀와 턱을 이용해서 오럴을 하며

빨아대기 시작을 했다.

"쪼옥………………히히…쪼옥…."

입안으로 약간은 시큼한듯한 냄새가 들어오고 있었고 그것이 사랑하는 여인의 음액임을 

확인하면서 강호는 예전의 기분으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었다.

얼마나 보고픈 사람의 체취였던가…??

얼마나…..사랑하는 사람의 몸이었던가….???

그런 사람의 몸을 다시 더듬고 그사람의 애액을 다시 맛볼다는것만으로도 강호의 아랫도리는

힘이 가득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처음 억세게 움켜쥐고 빨던 보지도 이제는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분위기와 기분을 살려

가면서 정성들여 애무를 해주고 있었다.

"으…………..음…………아…….강호씨….."

세빈은 부드럽게 자신의 아랫도리를 애무를 해주는 강호를 느끼면서 다시 예전 단란하고 

사랑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때가 기억저편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흐흑……………..아……하……"

혀끝이 자신의 꽃잎깊숙이 밀려 들어올적마다 세빈은 강렬한 쾌감에 허리를 비틀면서 교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사랑해…..요….강호씨…하…앙….아……"

입주위가 세빈의 음액으로 범벅이 된 강호는 일어나 세빈의 구멍에다 좆을 삽입하려다가 

다리를 밀어 올리면서 성난 좆대를 세빈의 입가에 두고 있었다.

입술 주위로 세빈은 닿은 물건의 느낌만으로도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었다.

조용히 세빈은 눈을 감은채 입술을 벌리고 잇엇고 사랑하는이의 남근을 입안으로 서서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헉…………….아……………………………."

부드럽고 말랑한 좆대가리의 느낌이 입안가득 전해지면서 머리속에는 다시금 희열이 전해오고

있었다.

정말..맛잇고 감미로눈 사내의 자신의 물건이었다…

세빈은 혀를 돌 말아 좆대가리를 감싸쥐면서 더욱 깊숙이 넣을수 있는곳까지 최대한 밀어넣

으면서 좆을 빨아주고 있었다.

"우……………..헤헥…………………..헉……"

"크……………….허헉…………..크헉………………."

"미치겠구만…허헉……시팔…헉…."

강호의 거친 신음과 말이 잠시 들리는가 싶더니 이내 좆대는 타인에 의해세빈의 입에서 빠져

나가고 있었고 이내 강호는 세빈의 몸위를 덮쳐가고 있었다.

세빈은 다리를 약간 들면서 더욱 다리를 벌려주고 있었다.

혹 술취한 강호의 물건이 길을 잃어버릴까 싶어…

"헉…………………………..아……….으흑…….."

그러나 강호의 물건은 정확하게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신의 집을 찾아 들어오고 있었다.

"퍽………….퍼걱!!"

허리릐 움직임으로 용두는 다시 세빈의 그곳을 어김없이 찾아들고 있었고 졷대를 통해 느껴지

는 세빈의 보지속은너무도 아늑하고 편한하기만 했다.

그 편안함에 그냥…..웅크리고 있고 안주하고싶은 기분이 강호의 머리속을 강하게 짓누르고

있었다.

"퍼걱!!"

"헉……….허헉……"

"퍼걱………..퍽퍽!!"

"아…..아항…아…으극….."

"퍽………….퍼퍽…………퍼퍽!!"

처음 섹스의 느낌…약간의 아픔이 전해지던게 이제는 윤활유와 같은 음액과 그리고 강호의 

좆에 마춰진듯 아픔은 사라지고 기분은 황홀 그 자체로 가고 있었다.

섹스를 하면서 가장 많이 그리고 크게 느껴보는 이기분….

세빈은 비칠것만 같았고 정신이 어디론가 달아나고는 횅한것만 같았다.

온몸에서 열이나고 잇엇고 몸은 강하게 경직이 되는것만 같았다.

"후걱……………..퍽퍽퍽!!"

"미치겠어..허헉…아..시팔…허헉…."

사고후 보경과의 섹스후 처음오로 여자의 보지를 맛본 강호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것만 같았다.

더욱이 세빈이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자신을 더욱 강하게 잡아당기고 있었고 질은 그보다 더욱

강하게 수축을 하면서 좆대를 죄여오자 좆대안 가득 들어찬 좆물을 흘리고만 싶어지고

있었다.

"살거..같아..허헉…..허헉…."

"퍼걱……………..허헉…………………"

"나..허헉………………….퍽퍽!! 퍼퍼퍽!!!"

"시팔………………..허헉………………"

강호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 용두질을 강하게 그리고 세차게 박아대면서 조금이라도

더 깊은 세빈의 보지속을 수셔주고 있었고…..

그리고……………………..

"허헉………….울커억……………."

"욱…………허헉……..울컥……………..울컥…………….."

순간 강호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좆물을 세빈의 보지속에 넣으려는듯이 허리를 튕기고 있었고

세빈은 강호의 품에 매달리면서 자신의 보지를 강하게 수축을 시키고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씨앗을 한방울이라고 흘리지 않기위해…

이제는..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사정을 다했는지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 말없이 좆대를 수욱 빼버리고는 그대로 방바닥에

큰대자로 들어누워 잠들어 버리고 잇었다.

세빈은 얼른 흘러내리는 하얀정액이 흘러 내리지 않게 하기위해 두다리를 조금 들고 잇었고

그 자세로 한참을 있다가….세빈은 옷을 차려입고 있었다.

그리고는 옆에 잠들어 코까지 골고있는 사내의 얼굴을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엇다.

잠들어 잇는 강호의 얼굴을 바라보는 순간 너무도 다정다감해 보엿고 너무도 멋있어만 보였다.

세빈은 그렇게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스다듬어 주면서 다시 알수없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차디찬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오려는지…..

얼음이 녹고 있었고 먼산의 눈들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경주를 내려온지 4개월만에 세빈은 처음으로 마을을 벗어나 경주시내로 나서고 있었다.

차를 몰아 경주시내로 나가면서 세빈은 불안한 마음 반….그리고 설레는 마음 반으로

그렇게 나오고 있었다.

"제발……………"

"제발………"

이제 중고가 되어버린 자신의 승용차를 몰면서 세빈은 하느님을 찾고 있었고 그리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산부인과………….."

순서를 디다리면서 세빈은 임신해서 배부른 여인들과 그 남편들의 다정스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직도 술에만 절어 살고 있는 강호를 떠올리고 있었다.

3개월동안 생리가 없어 세빈은 혹 싶어 찾아온것이었다.

정말 간절하게…..자신이 사랑하는 이의 아이를 가졌기를 바라면서…

"헉………."

세빈은 기다리면서 무심결에 본 잡지에서 자신의 얼굴와 제목을 바라보고는 놀라고 말았다.

"사라진…국민..가수…..한세빈…."

"지금은…어디서..뭘할까……..???"

세빈은 신문옆에 엄마의 사진도 나와있고 그리고엄마의 인터뷰 내용도 바라보고 잇었다.

사라진지 1년…..은퇴는 아닌것 같은데….사랑하는 이를 찾아 간..한세빈…

그녀의 컴백을 온 국민이 기다립니다…

그것이 잡지의 내용전부였다.

그리고….김지훈은 더 이상 가수의 길을 하지않고 음반매니저를 하고 잇다는 기사도 간략하게

옆에 나와 잇었고……….

"임신…3개월 입니다..축하 드립니다…"

"정말………………..입……….니까……….???"

"네……"

"월경하지 않으셧죠…요즈음…"

"네……"

세빈은 그말을 듣는순간 자신도 모르게 다시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너무도 바라고 너무도 듣고 싶었던 그말…..

이제는 강호에게 조금은 부담을 들었는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사랑하는사람의 아이를 가졌으니….

사랑하는 사람의 분신을 자신이 가졌다는 생각에 너무도 기분이 좋구….

너무도 행복한 마음이었다.

그소식을 하루빨리 사랑하는 강호에게 전하고만 싶은 마음이엇다.

"저……………혹시…………"

"한세빈씨..아니세요…??"

차트를 보던 의사는 기뻐 눈물을 흘리는 세빈을 자세히 보더니 물어보고 있었다.

"헉…………."

"아….아녜요…전…………………."

"한세빈 같이…유명한 가수가…이런곳에서…임신 진단을 받겟어요…???"

세빈은 놀라고 당황이 되엇지만 오히려 임기응변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건……..그렇죠……….."

"너무..닮았고..그리고…..챠트에 보니 이름조차도…같아서….."

"아녜요….."

"가끔은 그런 이야기를 듣기도 하죠…."

"전…주소를 보아도 알겠지만…..촌동네 평범한 사람입니다…"

세빈은 그말을 하며 얼른 일어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