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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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8부)
진호엄마는 고민 끝에 가게문을 닫고 집으로 들어왔다.
어차피 오늘 안 들어가면 하루는 피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앞으로 계속 그러고 살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럴 때 진호라도 집에 있었으면.....!"
공고 3학년인 진호는 취업을 위한 실습에 나갔는데
지방에 있는 회사라 회사기숙사에서 먹고 자고 하는 중이었다.
진호엄마는 오늘 만일 그 남자가 오면 사정이라도 해 볼 생각이었다.
무서운 마음에 자리에 눕지도 못하고 서성이다가
통금 싸이렌이 분 다음에야 불을 켜 놓은채로 자리에 누웠다.
이제나 저제나 하며 한참을 뒤척이고 있는데
밖에서 조심스럽게 대문을 밀어 제치는 소리가 났다.
진호엄마는 놀라서 가슴이 방망이질 쳤다.
발소리가 진호엄마 있는 방 쪽으로 다가왔다.
벌떡 일어나 앉아 이불을 움켜쥔 채 벌벌 떨고 있는데
발소리의 주인공이 신발을 벗고 마루위로 올라 오더니 미닫이 방문 앞에 섰다.
"누...누...누구세요?"
"아주머니!"
"....................?"
이 밤중에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자기를 찾아온 사람이라니?
"누....누구냐니까?"
"아주머니! 저 영철이예요!"
"영철이?"
진호엄마는 적이 안심이 되는 한편 영철이가 이 밤중에 왠 일인가? 하고
일어나 방문 쪽으로 다가가 문을 열었다.
영철은 어렸을 적부터 이웃에서 같이 살며 진호를 형이라고 부르면서 잘 따랐고
집에도 놀러오고 과자를 사러 가게에도 뻔질나게 들락거렸던 터라
진호엄마도 늘 귀여워 해주던 아이였다.
밖에는 영철이 고개를 숙인채 서 있었다.
"아니 영철아! 이렇게 늦게 웬일이야?"
".....저....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영철이 잔뜩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할 말? 뭐 급한 일이야?"
"........................."
진호엄마는 전날 밤 남자가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는 생각과
한 밤중에 난데없이 할 말이 있다는 영철의 말이 머리 속에 엉키면서 어떻게 할지를 몰라 망설였다.
그러다가 영철이랑 있으면 그 남자가 왔다가 돌아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영철을 보고 방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영철이 방 한 쪽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왜 그래? 편하게 앉지?!"
영철은 여전히 그 자세로 앉아 고개를 푹 숙인채 말이 없었다.
진호엄마는 의아한 생각에
"왜 그러는데? ........무슨 일인야?"
물어봐도 영철은 고개만 더 숙이며 아무 말이 없다.
"할 말이 있다며...? .........무슨 얘긴데 그래?"
"휴~~~~~~~~~!"
영철이 긴 한 숨을 내쉬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는 바지 혁대를 풀고 바지 지퍼를 내렸다.
진호엄마는 깜짝 놀라 영철을 쳐다보며 말을 더듬었다.
"너,,너...너 왜 그래? .....이... 이게 무슨 지...짓이야?"
영철은 그러는 진호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바지를 내리더니
삼각 빤쓰도 훌러덩 까 내렸다.
"얘가 갑자기 무슨 짓을 하는건가?" 난데없는 영철의 행동에 어안이 벙벙해서
눈 돌릴 생각도 못하고 있던 진호엄마의 눈에 영철의 발기된 물건이 확 들어왔다.
"허억!"
진호엄마는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뒤로 물러나 앉았다.
오톨도톨한 살점들이 자지 대가리 밑으로 삥 돌아가며 자지 대가리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 해바라기 모양이었다.
"그..그..그럼 니가.....?"
몽둥이로 뒤통수를 맞은 듯 머리가 띵해왔다.
그리고는 정신이 혼미해지며 쓰러질 듯 잠시 머리가 어지러웠다.
간신히 정신을 수습하자 가슴속에서부터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니..니가 어떻게 나한테..........?"
진호엄마는 끓어오르는 분노만큼이나 어이가 없어 말끝을 잇지 못했다.
못된 놈! 나쁜 자식! 등 욕을 섞어가며 몇마디 야단을 치던 진호엄마는
분을 못이겨 자리에서 일어나며 영철의 손목을 잡아당기며 큰 소리를 쳤다.
"가자! 니네 부모한테 가자!"
고개를 숙이고 있던 영철이 고개를 들어 진호엄마를 한참 노려 보더니 처음으로 입을 연다.
"가세요! ......우리 집에 가서...... 아줌마하고 나하고 빠구리 했다고 이르세요!"
"뭐?.....뭐라구?"
진호엄마는 어이가 없기도 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그럴 일이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영철을 데리고 그 부모한테 간들 무슨 말을 하랴? 생각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신의 처지가 한심스럽고 약이 올랐다.
진호엄마는 무너지듯 방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와 동시에 진호엄마의 입에서 울음이 터져나왔다.
"흐흐흐흨..............아이구!...........흐흑!"
물끄러미 그 모습을 바라보던 영철은 바지를 올리지도 않은채 어기적대며
진호엄마에게로 다가가 울고 있는 진호엄마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아줌마! 울지 마세요!"
"흑흑...저리 가!.........손 안치워?..........흑흑!"
진호엄마가 매섭게 영철의 손을 자신의 어깨에서 떼어 뿌리쳤다.
"왜 저한테 화를 내고 그러세요?"
".....흐흑.............."
"아줌마도 좋아 했잖아요?"
"흑흑....뭐? 이 놈아 내가 언제 뭘 좋아해?........"
"아줌마가 내꺼 거기에다 넣어 주고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기까지 했으면서 왜 그러세요?"
울다가 이런 소리를 들으니 진호엄마는 기가 막혔다.
남이 들으면 자신이 나이 어린 영철을 유혹하여 잡아먹은 줄 알 노릇이었다.
진호엄마는 고개를 홱 쳐들고 영철을 노려보며 쏘아 부쳤다.
"야! 그거야 니가 칼 들이대고"
"두 번째는 아줌마가 제 꺼 만져서 세워 갖고 넣었잖아요!"
"그 땐 나도 하다 말아 흥분이..."
말싸움을 하다보니 이건 애하고 할 얘기가 아니었다.
눈 앞에 영철의 해바라기가 건들거리는데 거기에서 무슨 오징어 냄새 같은 게 났다.
진호엄마는 다시 고개를 떨구고 더 섧게 울었다.
"으흐흐흥..........!"
영철이 그런 진호엄마의 어깨를 양 손으로 잡고 뒤로 자빠뜨리며 올라 타려고 했다.
"이거 안 놔? 저리가! 이 나쁜 놈아!......저리 가란 말이야!.......흑흑!"
"아줌마! 이렇게 떠들다가 동네 소문나면 어떡할려구 그래요?"
그도 맞는 말이었기에 진호엄마는 더 서러웠다.
영철이 훌쩍거리는 진호엄마를 기어코 힘으로 밀져 뒤로 자빠지게 하고는
넘어가는 진호엄마의 몸 위로 같이 쓰러졌다.
영철이 진호엄마의 입술을 찾아 이리저리 입술을 디미는데
진호엄마가 그 입술에 안 닿으려고 좌우사방으로 고개를 내 저었다.
영철이 다급해졌는지 진호엄마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진호엄마의 팬티를 끌어내리려고 했다.
이번에도 진호엄마는 팬티를 두 손으로 잡고 반항했다.
그러나 무작정 힘을 써대는 젊은 남자의 힘을 당할 수가 없었다.
영철이 팬티를 찢어버릴 듯 잡아다니는 바람에 결국 진호엄마는
자신의 팬티를 잡은 손을 놓고 말았다.
영철은 진호엄마가 엉덩이를 들어주던 말던 상관없이 팬티를 거칠게 끌어 내렸다.
진호엄마는 전혀 엉덩이를 들어 줄 생각이 없었지만
영철의 잡아다니는 힘에 의해 진호엄마의 엉덩이 밑으로벗겨져 나왔다.
진호엄마의 엉덩이를 간신히 빠져나온 팬티 밴드의 반동에 의해
진호엄마는 허벅지에 공연히 고무줄 총만 한번 따끔하게 맞은 꼴이 되었다.
영철은 진호엄마의 팬티를 발가락에 걸치고 밑으로 잡아 내렸다.
그리고는 해바라기 자지를 진호엄마의 구멍에 넣으려고
진호엄마의 사타구니에 밀어댄다.
여기도 쑤셔보고 또 저기도 박아보고.......
영철의 해바라기는 구멍을 찾지 못하고 진호엄마의 사타구니를 여기저기 찔러댔다.
"이상하다?!..... 지난 번엔 금방 들어갔는데?"
지난 번과는 달리 아무리 찔러봐도 들어갈 구멍이 없자 영철은 당황했다.
그래도 어떻게든 박아보려고 계속 여기저기를 자지로 찔러댔다.
진호엄마는 진호엄마대로 힘으로 대들어서는 승산이 없는 줄 알고 자포자기 상태로 있었는데
영철이 구멍도 못 찾고 허둥대는 꼴을 보자 속으로 고소한 생각이 들었다.
"흥! 이놈아! 어디 해봐라! 니 마음대로 넣을 수 있나?!"
그런 생각을 하며 영철이 자지를 박아 올 때마다 요리저리 아래를 비틀어 영철의 시도를 무산시켰다.
그렇게 한동안 서로 실갱이를 벌렸는데.....
어이없게도 먼저 싸움을 포기한 쪽은 진호엄마였다.
영철이 단단한 자지로 자신의 아래 주위를 수도 없이 찔러대는 바람에
진호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몸이 달아올랐다.
말랐던 샘물에 물이 고이며 아래가 흐물흐물해지는 것이었다.
진호엄마는 더 이상의 "아래 비틀기"를 포기하고 영철이 하는대로 내버려뒀다.
그런대도 영철은 제 길을 찾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다 대고 "해바라기"를 심으려고 열심이었다.
영철도 답답했지만 진호엄마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진호엄마가 자신의 손으로 잡아다 넣어 줄 수도 없는 일이라
진호엄마는 생각 끝에 자그마한 소리로 속삭였다.
"물 나온데다 넣어!"
영철은 그제야 무슨 감을 잡았는지 자신의 "해바라기"를
진호엄마 아래에 대고 이리저리 비벼댔다.
그리고는 제일 많이 축축한 곳을 찾아 집중적으로 그곳에다 대고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아아~~~~~~~~음!"
진호엄마가 입구를 비벼대는 자극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린다.
이윽고 영철이 오랜 탐사 끝에 시추지점을 찾았는지
한 곳에 대고 집중적으로 파일박기를 한 끝에 드디어 드릴이 암반을 뚫듯이 조금씩 안으로 들어왔다.
지난번의 가르침이 헛되지 않아 몇 차례의 진퇴를 거듭하더니
마침내 본격적인 시추가 시작되었다.
"흐으으으으흨!"
진호엄마는 마침내 집을 찾아 온 "해바라기"를 야릇한 신음소리로 맞이했다.
그런데 영철의 물건이 자신의 살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조금전 자신의 아래를
들락거리던 정석의 물건과는 사뭇 달랐다.
정석이 박아줄 때는 아래가 꽉 차며 실한 느낌이 들었지만
영철은 아직 아래가 덜 여물어서인지 꽉차는 느낌은 덜한 반면
자신의 질벽을 요상하게 긁어주는 맛은 있었다.
그제야 진호엄마는 같은 저녁에 아버지와 아들에게 아래를 대주고 있는 자신을 의식했다.
진호엄마는 정석과 관게한 후에 아직 뒷물도 못한 샹태였다.
"아! 이래선 안되는건데...!"
그런 진호엄마의 의식을 반영하듯 진호엄마의 입에서
생각지도 않은 말들이 튀어 나왔다.
"하으으......으! 안돼는데....! 허읔! 안돼~~~~! ........
흐으으으! 안돼!....박지마!....흐읔!"
영철은 신나게 박아대다 진호엄마의 이런 소리을 듣고
혹시 지난번처럼 자신이 무얼 모르고 잘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입을 열었다.
"아줌마! 아파요?...박지 말아요?"
"흐읔!....아니 안 아퍼! 계속 박아!......아니! 박지 마!.....흐으으응!.....안돼!"
이렇게 헷갈리는 진호엄마의 말과는 달리 진호엄마의 양 손은 영철의 엉덩이를 꽉 쥐고
자신의 몸쪽으로 당기면서 아래를 열심히 흔들어대고 있었다.
영철이 더 세게 박아댈수록 헷갈리는 진호엄마의 신음은 계속되었다.
"흐흨! 흨! 하지마!....좋아! 하지마!........흐흥.....안돼!"
그러더니 정석과 할 때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며 금방 몸이 달구어진 진호엄마는
"헉! 안돼!..안돼!...허억! ..하지마!....안돼~~~~~~!" 하는 소리를 내며
뜨거운 물을 좌악! 쏟아냈다.
영철도 그 느낌에 힘차게 진호엄마의 질벽을 향해 폭죽을 터뜨렸다.
진호엄마는 어린 아이처럼 자신의 가슴에 안겨 옷 밑으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주물럭대는 영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너! 다른 여자하고도 해 봤어?"
"아니요!"
"그럼 나하고가 처음이야?"
"네!"
"젊은 사람들 놔두고 왜 나하고 이러고 싶었어?"
"...................."
영철은 차마 말을 못했다.
사실 영철은 자신의 엄마에 대한 복수로 이 일을 생각하게 된 것이었다.
자신의 엄마를 올라 탄 진호아버지를 복수하는 길은 자신이 진호엄마를 먹는 길뿐이다!
영철은 그렇게 생각했었다.
진호엄마가 재차 묻는다.
"나 그전부터 좋아했어?........응?"
"...............네!"
"왜? 어디가 좋아서?"
".........아줌마가 이뻐서요!"
영철은 거짓말을 했다. 그렇게 해야만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늙은 아줌마가 뭐가 이뻐? 젊은 사람들이 이쁘지!"
".................아니예요! 아줌마는 진짜 이뻐요!"
이 말을 하는 순간 영철은 자신의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했다.
몇 번 올라타 자신의 물건을 넣고 박아대다 쌀 때의 느낌이 너무 좋았고
이렇게 자신을 안고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있는 진호엄마가 너무 좋고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진호엄마의 얼굴을 보니 정말 예뻐 보였다.
진호엄마도 자신에게 동정을 주고 또 새로운 기쁨을 준 영철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거기다 예쁘다는 소리까지 들으니 더욱 기분이 좋아졌다.
영철이 진호엄마의 입에 입술을 맞춰왔다.
이번엔 진호엄마도 피하지 않고 영철의 입술을 즐겁게 받아 들였다.
영철로서는 생애 처음의 키스였다.
"아~~~~~! 좋아~~~~!"
입을 뗀 진호엄마가 생전 처음인듯한 달콤함에 젖어 나지막이 속삭였다.
"젊다는게 이래서 좋은건가?!"
진호엄마는 몇 차례나 사정을 거듭하며 쉬지 않고 달려드는 영철때문에
거의 진이 빠진 상태에서 아래에 느껴지는 통증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며 그런 생각을 했다.
영철과 영철아버지는 확실히 달랐다.
그렇다고 누가 더 좋다고 말하기도 힘들었다.
영철은 영철대로, 영철아버지는 그 나름대로 각기 좋은 점이 달랐다.
"같은 남자인데도 이렇게 다르네!
그래서 남자들이 마누라 놔두고 다른 여자들하고 바람을 피는건가?"
이제 진호엄마는 양 손에 떡을 쥔 기분이었다.
영철이 거의 새벽 무렵이 되어서야 갈 차비를 차리며 이런 말을 했다.
"아줌마! 나 갈께요! 모레 또 와도 돼죠?"
"응! ........남이 안보게 조심해서 와!"
진호엄마가 영철의 목에 팔을 걸고 진하게 입을 맞췄다.
영철은 방을 나서면서 친구들에게 들은 말을 한 번 써먹었다.
"아줌마! 모레 올테니까 냄비 깨끗이 닦고 기다리세요!"
"응! ...응? 냄비?.......무슨 냄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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