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거짓말 - 56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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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56부
(접대 1편)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박상무와 같이 동행한 곳은 화려하게 치장된 술집이었다. 얼핏 바깥에서만 보아도 고급술집인듯..선영이는 술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에 압도되어 버렸다.
차에서 내린 박상무는 선영이의 옆에 붙으면서..속삭였다..
[박종환] 선영씨는 이런곳이 처음이예요?
[김선영] 네..
[박종환] 후후..조금만 있음..익숙해질꺼예요...다른 술집이랑 다를꺼 없으니까요....주눅들지마요..
[김선영] 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구엔 떡대들이 서있었다.
박상무가 들어서자..떡대들은 잘 아는 사이인듯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었다.
박상무는 그들의 어깨를 쳐주고는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계단에도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고, 바닥과 천정엔 고급스러운 마감재로..꾸며져 있었다.
지하계단을 지나자..넓은 홀이 나왔는데..입구에서 젊은 여자 하나가 뛰어 나왔다.
"호호..오랜만에 오셨네요.."
[박종환] 좋은 자리하나..준비해줘..
"네..이리로 오세요.."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고..가슴팍과 어깨선이 모두 드러나 보이는 시원한 원피스를 입은 젊은 여자는 박상무를 뒤따라 들어온 선영이를
아래위로 호기심어린 눈으로 훓어보더니 박상무를 앞장서서 문들만 즐비하게 늘어선 복도를 걸어..안쪽 방으로 안내했다..
대략 20대중반의 여자는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섹시해보였다.
남자들이 좋아할 그런 타입의 여자였다.
아마 이곳을 책임지는 여자인듯 보였다.
자리에 앉아..박상무는 여자에게..
[박종환] 김사장이라는 분이 찾아올꺼야..아마 10분 후면 올것 같은데..나 찾으면 이리로 모셔와..
"알았어요.."
젊은 여자가..나가자..박상무는 담배를 꺼내물며..선영이에게 말했다.
[박종환] 이집은 내가 가끔 술접대를 할때 오는 곳인데..얘들이 괜찮지..뒤끝이 없고..말야..
[김선영] 네..
[박종환] 내가..선영씨를 만나기 전엔...여기에 자주왔었죠..
[김선영] ...
[박종환] 왜 자주 왔는지..궁금하지 않아요?
[김선영] 글쎄요..술집이니..술을 드시러..오시지 않았나요?
[박종환] 후후..술..술은 물론 마시지..그리구..섹스를 하기 위해서 오지..
[김선영] 네?
[박종환] 난..여자를 구할땐 여기에 와서..술을 마셔..그리구..파트너와 섹스를하지..
[김선영] ....
[박종환] 그런데..요즘은 자주안와..선영씨를 만났기 때문이지..
[김선영] ...
[박종환] 선영씨와 섹스파트너를 한이후론 다른 여자들은 시시하지 뭐야..후후..
[김선영] ...
잠시..무거운 침묵..
넓은 홀엔..두사람밖엔 없고..가운데 테이블을 중심으로 삼면엔 소파가 늘어서 있고..정면엔 거대한 비디오화면과 노래방 기기가 있었다..
대략 20여명이 들어가도 충분할 정도의 공간이었다.
다른 방에선 취객들이 노래하는 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
웨이터가 들어와 테이블을 세팅하고..조금있으니..문이 열리더니..누군가가..들어왔다..
박상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문밖까지 달려나가..마중을 했다..
[박종환] 어이구..김사장님..이런 자리까지 와주셔서..감사합니다.
[김사장] 허허..박상무가..찾는데..와야지..오랜만이요..
[박종환] 매번 신세만 집니다..하하.
[김사장] 무슨...자아..앉읍니다..
[박종환] 네...안으로 들어가시죠..
자리에 앉으려는데..김사장이라는 사람이 선영이를 흘깃거린다..
짝달막한 키에..불룩나온 배..목은 있는지 없는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비대해 보였다.
둥근얼굴은 기름끼가 절절 흘러 번들거렸고..조그맣고 가는 눈매는 사람을 괴롭히는 무언가가 있어보였다.
[김사장] 오호..오늘 좋은 얘를 데려왔군..
선영이는 기가 막혔다. 김사장이라는 사람은 마치 선영이가 이런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로 본것이었다.
김사장이 그렇게 말을 하자..황급히 박상무가..말을 이었다..
[박종환] 아..김사장님..이아가씨는 이곳에 있는 아가씨가 아니라..저와 같이 근무하는 김비서 입니다..
[김사장] 오..그래요..이런..실례했습니다. 제가..워낙 성질이 급해서...
[김선영] 괜찮습니다.
[박종환] 허허..인사드리세요..제가 존경하는 김상태 사장님이십니다.
[김선영] 처음 뵙겠습니다. 김선영입니다.
[김사장] 허허..박상무는 좋겠어..이런 미인을 곁에 두고 말야..어때요..미스김..우리회사에 오지 않을래요? 파격적으로 대우해줄테니...말야..
[박종환] 어허..사장님..이건 불법입니다..
[김사장] 농담이야..농담..박상무가..부러워서..말야..
두사람의 대화가 있는 동안..아까 보았던 젊은 여자가 나타났다. 박상무는 그사람을 허마담이라고 불렀다.
[허마담] 술은 어떻게?
[박종환] 내가 마시는거..있지? 그걸루..가져와..
[허마담] 아가씨는?
허마담이 선영이를 흟깃거리며 말을 했다.
[박종환] 예쁜걸루..하나만 넣어줘..
[허마담] 호호..알았어요..
마담이 나가고..술상이 차려졌다. 술상이 들어오면서..박상무가 선영이에게..귀속말을 했다.
[박종환] 오늘 선영씨가 김사장의 파트너좀 해주세요..
[김선영] 네?
[박종환] 미안해요..어쩔 수 없어서요..오늘 정말 중요한 거래가 있거든요..그리고 저사람이 여자보는 눈이 까다로워서..
[김선영] 하지만..사전에 이야기를 해주셨어야죠..
[박종환] 미안해요..미리 이야기하면..안올것 같아서..부탁합니다.
[김선영] ....
[박종환] 오늘 결과가 좋으면 나중에 후사하겠습니다.
[김선영] .......알았습니다.
[박종환] 고맙습니다.
선영이는 자리를 옮겨..김사장의 옆에 앉았다..김사장은 의외라는 듯이 박상무를 쳐다보았다..
[박종환] 허허..우리 김비서가..눈치가 있네요..김사장님을 오늘 모시겠답니다.
[김사장] 어...그래요? 저야..좋지만..박상무가..어떨지..
[박종환] 허허..저야..상관없습니다. 김사장님께서..좋으시면 되져..
[김사장] 어쨋든..고맙수이..
술이 들어오고..젊은 여자하나가 들어왔다..20대초반의 아가씨인데..상당한 미모의 아가씨였다..
잘빠진 몸매에..길다란 생머리..입고 있는 원피스는 가슴팍이 훤히 보이고..허벅지가 모두 드러나는 섹시한 것이었다.
미모의 아가씨는 자기소개를 박양이라고 했다.
술과 아가씨가 들어오니..본격적인 술판이 벌어졌다.
박상무의 파트너인 박양은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먼저 자신하여 스테이지에 나가 마이크를 잡고..노래를 불렀다.
박상무는 뒤따라 나가..애로틱한 춤을 추며..뜨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선영이도 김사장에게 술을 따르며 분위기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우쨋든..오늘 중요한 거래가 있다하여 신경써서 모셔야 한다기에 나름대로 선영이도 행동하나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있었다..
술잔을 받은 김사장이란 작자가..선영이를 가늘게 쳐다보며..이야기한다..
[김사장] 얼마나 되었나?
[김선영] 네? 뭐가요?
[김사장] 박상무와 일한지..얼마나 되었냐구..
[김선영] 네..대략 일년되었습니다.
[김사장] 그런가? 어쩐지 보지 못한 얼굴이라고 했지.. 어때 할만한가?
[김선영] 네..
[김사장] 박상무가 잘해줘?
[김선영] 네..
[김사장] 힘두 좋지?
[김선영] 네?
[김사장] 후후..알잖아...그거..
[김선영] ....
[김사장] 저치는 너무 밝혀...오늘두..저 아가씨..새벽까지 죽어날껄?
[김선영] ...
[김사장] 자자..한잔하지...노래두 한곡 부르고..말야...아니..부르스나..한곡 출까?
김사장은 기분이 좋은지..선영이에게..술을 권한다..
김사장이라는 사람은 박상무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고 있는듯 보였다.
특히 여성편력에 대해선 상세하게 알고있어 보였다.
박상무와 박양의 노래가 끝나자..박상무가..조용한 노래를 부른다..
그러자..박양이 다가와 김사장을 끌며..
[박양] 아이..사장님..부르스..한곡 추세요..이쁜 파트너 옆에 두고..너무 재는거..아니예요?
그러자..김사장..못이기는 척하며..선영이를 앞세워서는 스테이지에 나갔다..키가큰 선영이와 키작은 김사장과의 어울림은 완전히 코미디였다.
김사장의 코가..선영이의 가슴팍 밖에 오지 않는것이었다.
김사장은 부르스를 추면서 선영이의 푹신한 가슴에 머리를 기대었다.
아이를 앉고 있는것처럼 어색한 자세에서..부르스를 추는 도중 김사장의 손이..선영이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었다..
흠칫 선영이가 놀라자..김사장이 개슴츠레한 눈으로 선영이를 올려다 보았다..
선영이는 거절할 수 없어..그 자세로..춤을 추고 있었다..
김사장의 손이 꾸물거리며..선영이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부르스타임이 끝나고..자리에 돌아온 김사장은 선영이가 따라주는 술을 연거푸 몇잔을 마시고..선영이에게도 몇잔을 권했다..
어느정도 술자리가 무르익어 가고..방안의 분위기는 상당히 애로틱하게 변해 있었다.
박상무는 박양의 가슴이며..허벅지..심지어는 그녀의 다리사이까지 손이 들락거렸고..잠시후..박상무의 손엔..박양의 팬티가..들려있었다..
이미 박양은 박상무에게 몸의 중요한 부분도 손을 대는것을 허락한듯..박상무의 사타구니안에 들어와 있어도..무감각한 표정이었다..
김사장도 술이 들어가자..선영이의 젖가슴을 만지고..허벅지를 스다듬기 시작했다..
선영이는 김사장이 젖가슴을 만지자..흠칫거렸지만..박상무가..눈짓으로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그냥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생각 같아서는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지만..중요한 자리라기에..그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김사장의 손길은 더욱더..대담해져서..허벅지를 만지다가..선영이의 사타구니쪽으로 손이 옮아왔다..
선영이가 손을 잡자..김사장은 막무가내로..손을 집어넣었다..
팬티위로 김사장의 손길이 느껴졌다..함부로..만지는 손끝에..선영이는 온몸에 벌레들이 기어다니는것 같아..참을 수 없었다.
.결국..이런 행위들의 끝은 무엇일까? 선영이는 눈을 감으며..참고 있었다..
애로틱한 분위기로 시종 일관해오던..박상무와 박양은 찐한 키스를 하더니..박양이 박상무의 바지 지퍼를 내리곤..박상무의 발기한 물건을 끄집어 내었다..
박양이 그러는것을 보고..참지 못하던 김사장이 떠들었다..
[김사장] 야야..여기서..할꺼야? 나가자..
[박종환] 아..사장님..잠깐만요..
이미 박양은 박상무의 물건을 한입 가득히 물고 있었으며..머리를 흔들면서..열심히 행위중이었다..
박상무의 얼굴이 이그러 지면서..박양의 가슴과 사타구니에 손을 집어넣어...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김사장도 그런 모습을 보며..자극을 받았는지..선영이의 손을 잡아..자신의 물건이 있는 곳으로 가져가려 했다..
선영이가 깜짝 놀라서..손을 빼려하자..김사장은 손에 힘을 지긋이 주면서..강제로 자신의 물건위로 선영이의 손을 가져갔다..
김사장의 물건은 발기되어..터지려고 했다..김사장이 작은 눈으로 선영이를 보면서..무언가..원하는것 같이 보였다.
선영이도 박양처럼 자신의 물건을 입으로 해달라는 표시인것 같았다..
선영이는 그렇게는 할 수 없기에..버티고 있었지만, 김사장의 눈빛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러는 사이..드디어..박상무의 입에서..탄성이 터져나오면서..하나의 행위가 마무리되었다..
박양은 입안 가득히..박상무의 정액을 물고있다가..유리잔에 그것을 벹어 내었다..
허연색의 정액이 담긴 유리잔..박양은 물수건으로 자신의 입을 닦고..다시 물수건으로 박상무의 살덩이를 닦아주었다..
박상무가..자신의 일이 끝나자..주변을 의식했는지..박양에게 무어라..이야기를 했다..
박양은 인상을 찌푸리더니..김사장 옆에 다가와서는 김사장에게 애교를 부리며..키스를 하는것이었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김사장은 황당해 하면서도 좋은지..가만히 있었다..
박양은 김사장의 바지 자크를 내렸다..바지속에 드러난 김사장의 물건은 상당히 볼품이 없었다.
선영이는 김사장의 옆자리에 앉아..모든것을 보았다..박양은 박상무에 이어..김사장의 물건도 입안에 물었다..
박양의 머리가..아래위로 움직이며..김사장의 물건을 자극하고 있었다..
이쁘장한 미모에..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선영이는 그런 행위를하는 박양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김사장은 박양에게..서비스를 받으면서..한손은 박양의 아랫도리에..한손은 선영이의 젖가슴에 와있었다..
서비스를 잘해서일까..김사장은 외마디..비명을 지르며..아랫도리를 폭발시켰다..
다시금 박양은 입안에 정액을 가득물었다가..테이블 위에 있는 유리잔에 벹었다..
두명의 정액이 두개의 유리잔에 나란히 담겨있었다.
모두가 한명의 아가씨의 입안에 토해낸것이었다..
유리잔안에 담긴 정액의 양은 오히려 김사장의 것이 더 많았다.
박상무는 오후에 선영이와 한번 해서 그런지 양이 적고..맑아 보였다..
김사장의 물건을 입으로 서비스한 박양은 옆자리에 앉은 선영이를 보곤 째려보며..박상무 자리로 돌아갔다..
"생긴것처럼..노네..이런데 와서..이런거 봤으면..같은거..아냐? 너라고 다를줄 알아?" 라는것 같았다..
두사람의 1차전이 끝나자..박상무가..주섬주섬 일어났다..계산을 하려는 모양이었다..
박양은 김사장의 옆자리에 앉아 이번엔 더욱더 애교를 부린다..김사장은 오히려 선영이에게..술을 권하는 중이었다..
박상무가 다시 들어와선..계산을 끝내고..나가자고..해서..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른 방에선 아직도 술자리가 한창인지..노래소리와 왁자한 사람들의 소리가..들려나왔다..
간간이..여자들의 교태어린 목소리와 희미한 신음소리들도 들리는듯했다..
복도는 길어보였다..
선영이도 조금씩 취기가 오르는 모양있었다..
오늘밤은 길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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