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애인 - 4부 1장

본문

도련니임….어쩌다가………"


지현은 오늘도 사고를 치고 들어온 고등학교 3학년 시동생을 바라보며 안타까운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형님이..오늘 단단히 벼르고 있던데…."


"죄송해요 형수님…"


"저..형님 들어오기 전에 나가야 할거 같아요.."


"어딜…..???"


"그냥….잠시 나가 있을게요…"




잠바를 대충 걸쳐 입고 나가는 시동생 성수에게 지연은 얼른 지갑을 열어 돈을 쥐여주고


있었다.


"형님..화 풀릴때 까지…독서실에 가계세요…"


"네….형수님…."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아녜요…그럴수도 있죠…뭐….."


만삭이 되어 휴직을 내고 집에서 쉬고 있는 형수의 배를 물끄러미 한번 바라보고는 밖으로


내 달리기 시작을 했다.




소주를 한병까고 공부를 한답시고 독서실을 갔지만 성수는 공부는 되질 않앗고 학교에서 싸움


을 해 친구의 면상을 날린 일이 떠오르고 있었고 그일로 인해 학교로 불려간 형의 화난 얼굴이


떠오르고 있었다.


범생이 맏형과 사고뭉치인 성수……그렇게 형제는 단 둘이었다.


엄마는 형을 낳고 12년만에 자신을 낳았고 중간에 누나가 한명있었는데 죽었다고 한다.


나이차가 너무 나는 형과 동생… 엄마가 자신을 낳다 죽고 아버지도 돌아가시는 통에 성수는


형의 품에서 오랫동안 커왓다.


사실..형이 아버지이자 정신적인 지주인 셈이었다.


엄마가 죽고 새엄마라는 인간이 있었지만 아버지가 죽자 어디론가 도망을 가버리고…. 그 후


론 모든일은 형의 뜻대로 형을 아버지라 여기면서 살아온 성수였다.




형은 어렵게 전문대를 졸업하고서는 형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작은 중소기업에 들어갔고


오랫동안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형에게 반한 형수의 아버지가 딸인 형수와 형을 중매했고


그렇게 결혼을 했는데…


형과 형수는 세살차이였고 성수인 자신과는 팔년 터울이었다.


형은 현재 사돈어른이 하시는 공장의 공장장이고 형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그리고 결혼을 한지 2년만에 임신을 하여 지금은 배속에 성수의 조카를 키우고 있으며


오늘내일 하고 있는 처지였다.




반면 성수는 학교에서 짱으로 통했다.


공부….. 싸움…. 얼굴…… 어느하나 버릴것 없는 짱으로 통했다.


모자라는것이라면 부모 없는거…가진거 없는거….


그러다 보니 잘사는 넘들이 앞에서 알짱이다 성수에게 걸리면 죽사발 나도록 줘 패주곤 했었다.


오늘도 사고를 친게 그런내용이었다.


잘사는 넘 집 아들인데…알짱거리는게 보기가 싫어서 한대 줘 패줬더니만….




2년전부터 아니..그전부터 성수는 본의 아닌 피해의식이 생기고 있었다.


형수의 엄마…….사돈이라는 여자…


성수에게는 하늘같은 형을 부모 없다고…그리고…. 돈없다고………..그리고 혹 달고 있다고..


구박을 하던 그 장면들이 성수의 뇌리에는 너무도 강하게 각인이 되어 있었다.


세상의 어느누구 보다도 잘났다고 믿은 형이었는데…..


그런 형을 마구잡이로 욕을하고 구박을 하는 여자… 그여자가 바로 형수의 엄마였다.


그런 안사돈어른에게 성수는 어릴적부터 적개심을 품어 왔고 그게 잘사는 넘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하나의이유가 되어가고 잇엇다.


형도 그 사실을 알기에..자신의 동생이 왜 그런지를 어렴풋이나마 알기에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고…….




형수는 딸… 셋중 막내 딸이었다.


그런 엄마 밑에서 그런 딸이 나왔다는것이 신기할정도로 형수는 여리고 착하고 그리고 정이


많은 분이었다.


그리고….남들이 볼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성수의 눈에 비치는 형수는 그 어느 미스코리아


보다도 예쁘고 아름다웠다.


그게…형수를 생각하는 성수의 마음이었다.


위로 언니 둘의 남편들은 다들 정규대학나와서 잘나가고 있지만 형수는 남편이 형에게 그런


내색한번 하질 않았다.


형수의 아버지가 막내에게 원했던 학교 선생님…. 형수는 그 학교 선생님을 지금 하고 있고…


그렇게 착하고 여리고 아름다운 형수는 올해 스물일곱이었다.




"띠리링……….띠리잉………."


핸드폰이 벌써 수차례 울리고 있었다.


네번의 전화 그것은 모두 집전화 번호엿고 성수는 형이라는 생각에 전화기를 꺼버리고 있었다.


자정이 넘어서자 10월의 밤 날씨라서 인지 스산하고 춥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성수는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살며시 빠져 나가고 있었고 내려간곳은 1층 독서실 관리실


방이었다.


"들어가도…되요………….???"


"아직..안돼…조금있다가………………."


그안에서 담요을 덮고 앉아있는 젖탱이 큰 여인이 성수에게 윙크를 하면서 살며시 속삭이고


있었고 1층 복도쪽을 보니 주인아저씨가 이리로 걸어 오고 있었다.




"공부 안하고 뭐해…..수능도 다 되었잖아…"


"네….아저씨……"


"너…참 신기한 놈이다….."


독서실 주인 아저씨는 성수를 바라보며 술냄새가 나자 신기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있엇다.


"왜요…………..???"


"너 같은 농땡이가….공부는 어떻게 잘하는지….신기하다 신기해…."


"그거요…..가르켜 드려요…."


"응….좀..가르켜주라…."


"우리집에도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딸년이 하나 있는데….공부는 지어미 닮아 지지리도


못해…….."


"그게..왜…내탓이야…………….."


안에서 들었는지 주인아줌마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담배 하나 줘요…………"


"가르켜 드릴테니깐………………"


성수는 담배를 물고서는 밖으로 나왓고 주인 아저씨도 성수의 옆에서 담배를 피워물고 잇었다.


"뭐여…..빨리 말해……봐…"


"아…그거요…….."


"답은..깡이예요……."


"악으로…깡으로 공부 하면 되요…………"


"야..그건..임마…군대서나 하는 말이지………"


주인아저씨는 우습다는듯이 피식 웃고 있었다.


성수도 비웃는듯 따라 웃고 잇었다.


사실었다…학원한번 제대로 다니질 못한 성수가 반에서 그래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이유…


그건….없는것이 한이되어 악으로 깡으로 공부를 한 탓이었다.


잘난놈들에게 지기 싫어…….. 그리고…그것밖에는 형에게 잘해줄것이 없엇기에…




성수는 오토바이를 타고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주인 아저씨의 얼굴을 보고서는 다시 안으로 들


어왔다.


그리 멀지 않는 주인 아저씨의 집….


밤에는 교대로 아줌마랑 아저씨가 독서실에서 번을 쓰고 있었다.


"갔어…….지금………"


문을 열고 들어가 담요속에 손을 집어 넣어면서 성수는 주인 아줌마를 바라보며 반말을 하고


있었다.


" 음료수라도 한잔 줘………..??"


"아니…되었어….."


"그거 말고 …이거나 줘………………"


성수는 담요속으로 손을 넣고는 더듬어 뭔가를 찾아 만지고 있었다.


"아………퍼….살살..만져….."


"아프긴…………"


"어디 한번 보자……내물건…잘있남……"


"이게..어떻게…자기꺼야…내꺼지…"


여인도 지지않고 말을 받아치고 있엇지만 그러나 인상은 이내 달라지고 있었다.


뭔가레 흥분한듯한 표정…..입술을 반즈음 벌리고 있었고 간혹씩 주위를 두리번 거리기도 하면


서 벌어진 입술로 작은 소리를 내지르고 있엇다.




"아줌마……서른아홉이랬지…."


"아줌마..하지마………현희누나라고 불러……"


"알았어..현희야……"


"또…또…반말이야…정말………..미워죽겠어…"


그러나 여인의 표정은 미워죽는 표정이 아니었다.


그와는 정반대로 귀여워 죽겟다는 표정이었다.


아줌마의 손도 어디론가 향하더니 뭔가를 만지듯이 바삐 움직이고 있엇다.


"아..역시……..내가..물건 하나는 잘 골랐어…."


"정말….이게 좋은거야…??"


"그럼….나중에..여자 여럿 죽일 물건이다…이게……."


여자는 음미를 하듯이 물건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고 사내의 손도 마찬가지였다.




"자기..들어 올때 문단속 했지………..??"


"응……..자기보지 단속만 하면돼….."


"아잉……………..아…….빨리…해….."


"급한가..보네…..벌써..물도 흥건하고………"


성수는 만지던것을 중단하고는 손을 빼내고 있엇고 손가락에는 번들거리는 액체가 가득 묻어


있었다.


"자………먹어…….."


손가락을 내밀자 여인은 마치 그 액체를 손가락에 묻은 꿀인양 혀를 돌돌 말아 섹시하게 빨아


먹고 있었다.




"불꺼………….."


"알았어…………………"


사내는 엉덩이를 조금들어 머리위에 있는 스위치를 내렸고 미등이 켜지면서 방안은 어두운


조명으로 변하고 있었다.


여인은 바로 이불을 반즈음 걷어내면서 사내의 좆을 한손으로 다시 잡고는 잡은 물건을 아이


스크림으로 착각한듯이 핥아대기 시작을 했다.


"맛있어……..??"


"응…..자기….좆은..언제봐도 상품이야…"


"난…복많은 년이야…이런 물건을 만나다니….."


여인의 입에서는 걸죽한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허헉……..아………헉….."


여인의 고개가 더욱 사타구니쪽으로 박히자 사내는 다리를 벌려주면서 아래를 애려다 보았고


여인의 혀는 좆을 지나 그아래 달랑거리는 붕알을 입술을 빨아당기듯 빨고 있었다.


"아…..간지러…….그렇지만 기분은 좋아…."


"자기가….좆을 빨때보다 붕알을 빨때가 더 좋은거..같아….."


"남편거도 이렇게 빨아주니……???"


"그럼….내남편인데..당연하지….."


"반응이 어때……..??"


"그저 그래………………."


"자기야….그냥 누워봐…."


여인의 요구에 사내는 다리를 벌린채 바닥에 눕고 있었다.




"허억……………"


독서실 여주인의 혀바닥은 사내의 항문을 샅샅히 핥아대고 있었고 사내는 두다리를 브이자


형태로 번쩍 들고서는 즐거움과 쾌락에 흐느적 거리고 있었다.


성수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두다리를 내리고는 허리를 돌려 여인의 구


멍을 찾아들고 있었다.


"저녁에 씻었어…빨아도 돼….자기야…"


여인은 다시 사내의 좆을 입안으로 넣고서 맛있게 빨아당기면서 자신의 두다리를 벌려주고


있었다.


"쪼옥………..흐흡……"


"자기 보지는 볼때마다 너절한게…걸레같아…"


"털도…많구………."


"아줌마…보지는 다 그렇지..뭐….."


"정말…여자들 보지 다 이렇게 생겼어………??"


"그럼………….."


오줌을 누는 개처럼 한다리를 들고 있는 아줌마는 한손으로 자신의 좆개 속살을 벌려주고


있었고 성수는 그 벌어진 틈사이 붉은 조개속살을 혀로 핥아대고 있었다.




"넣어줘….자기야…"


"나..오늘 많이 흥분했어…..미치겠다….빨랑…."


현희는 이내 방다닥에 누운채 두다리를 들고 팔을 괸채 보지가랭이를 벌려주고 있었고 성수는


벌어진 가랭이 사이로 들어가 자신의 물건으로 찢어진 그곳의 애액을 바르듯이 문질러 주고


있었다.


"빨리..넣어…줘….."


"사람..애태우지 말고 어서…."


현희는 장난을 치는 어린 사내앞에 가랑이를 있는 그대로 벌린것도 모자라 두손으로 자신의


조개살을 활짝 벌려주고 있었다.


"음……………그럼……맛 한번 볼까…….."


히죽거리던 성수는 좆대가리를 그녀의 벌어진 구멍사이로 살며시 밀어넣고 있었고 그와 동시


에 여자는 사내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고서는 잡아당기고 있었다.




"아……..허엉……좋아……"


"자기 물건….들어오는것이..느껴져…너무좋아…"


"어서…움직여…봐….."


여자는 깊숙히 박힌 사내의 물건을 칭찬하면서 용두질을 하라고 재촉을 했고 사내는 요유롭


게 용두질을 하기 시작을 했다.


"푸각…………………푸걱……………"


"아항…좀더..세게….해봐…"


"자기..오늘 나…..약올릴려구….작정을 했남…어서…"


여인은 더욱 깊숙히 사내의 품에 매달리며 애원을 하고 있었다.




둘이 한몸처럼 달라붙어 그렇게 서로의 입김을 마시면서 학학거리고 있었고…


절정에 다라랐는지 여인의 입에는 이불을 물고 있었다..


괜시리 소리를 크게 질러 공부하는 학생들을 깨울수는 없었기에…..


"허헝….아……………자기야..하앙…"


"좀더…나…오르가즘..느낄거..같아….하앙…아……."


"조금만…더…….조금만……………."


여인의 애처러운 목소리가 들려오고 사내는 거침 숨소리를 내쉬면서 마지막 용두질을 힘차게


가하고 있었다.




"허헉……………..아푸푹…..푹푹!!"


"하앙……………허헉……..아……나…사정해…허헉…"


"아…조금만..더……..자기야..아직…안돼…."


여인의 애처러운 소리가 사내의 귓전을 때리고 있었지만 사내는 이내 여인의 몸위로 픽


하며 쓰러지고 잇었다.


"미안해……….그만…싸버렸어………."


"아냐….너무 좋았어…."


"이렇게 섹스를 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낀것도 오랜만이야.."


"난….자기랑 하면은 항상 오르가즘을 느끼는것 같아…"


여인은 뒷처리를 하면서 사내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어주고 있엇다.




"따르릉…………따르응…………."


성수가 마악 일어나려는 찰나 독서실전화기는 요란하게 울려대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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