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 4부 9장
본문
부시럭 거리는 소리의 끝…..
덮고 있는 이불이 들리는 느낌이 들고 잇엇다.
"아……………………흑….."
가슴이 두근거리고 진탕질 치는 소리가 천둥치는 소리만 같아 보이고…
살결이 맞닿는듯한 느낌이 들고 잇엇다.
단단하고 부드럽고 매끄럽고 그리고 차갑다는 느낌…형수의 허벅지와 다리가 성수의 다리와
부닥치는 순간 머리를 쭈볏거리면서 하늘로 치솟는것만 같았다.
눈을 떳다…………
옆을 바라보니 옆에는 아름답고 성숙한 여인이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 있었다.
오늘은 형으로 착각을 한것도 아닌데…………
연한 카키색 어깨끈 슬립위로 앞가슴이 훤이 들여다 보이고 있었다.
성수는 돌아누우면서 살며시 형수의 앞가슴위에 손을 얹고는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한손으로 잡기에는 조금은 버거워 보이는 유방이 손안에 들어오고 잇엇고 손바닥 정점에는
유두가 놓이고 있었다.
"형수…………….."
"아무말..하지마…………..도련님…."
부르는 소리에 살며시 눈을 떳다 형수는 이내 다시 감아버리고 있었다.
고개를 숙이면서 혀를 형수의 앞가슴위에 대고는 살며시 핥아보고 있엇다.
너무도 부드럽고 감미로운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짜릿해져 오는것만 같았다.
스무고개의 마직막에 들어선 여인의 나신은 너무도 관능적이고 그리고 싱그러운 느낌으로 전해
오고 있었다.
혀의 움직임이 서서히 빨라지면서 광범위하게 넓혀져가고 잇었다…
어깨를 살며시 비틀면서 형수가 자신의 슬립끈을 아래로 내려주고 있었고 내리는 그 틈으로 우
유빛깔의 유방과 검붉은 유두가 드러나고 있엇다.
"쪼옥…………………..하……"
오른손으로 유방을 잡고 혀로 튀어오른 유두를 입안에 넣고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대고 잇엇다.
"으흠…..아………으음…………."
형수의 입에서 가녀린 교성이 간헐적으로 터져나오고 잇엇고….
그 소리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더 크게만 들려오고 잇엇다.
혀의 움직임에 부드러운 실크천의 슬립은 돌돌말려 아래로 내려가고 있엇고….
"쪼옥……………쪼옥……………….."
혀의 움직임또한 배꼽을 지나 하복부에서 멈춰서고 있엇다.
노팬티 차림의 그녀…
도톰한 둔덕이 작은 구릉을 만들고 있었고 그 위로 아직 다듬어지지않은 원시림처럼 음모가
소복히 돋아나 있엇다.
그리고……….그 아래………….. 일자로 길게 패여있는 초생달 계곡…
성수는 숨이 멎을것만 같았다.
고개를 숙여 냄새를 맡아보고 있었다.
둔덕위 털에서는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듯 했고 그아래 계곡은…. 습한 기운과 함께 뜨거운 용
화산 같은 냄새가 나고 있엇다.
형수의 다리다 조금만 더 벌어졌으면……
그러나 가녀린 두 다리는 더 이상 벌어지지 않고 겨우 아랫구멍의 위치만 확인할정도로 벌어
져 있었다.
마치 자신있으면 벌려보라는 것처럼…………
손가락으로 굳게 닫힌 계곡문을 열려고 하다 성수는 손가락을 치우고 잇엇다
혹 더러운 손가락은으로 이처럼 깨끗하고 순결한 형수의 물건을 버릴까 두려워…….
고개를 숙이고 혀를 내밀어 붙어잇는 계곡문을 열기 시작을 했다.
"허헉……………………..윽………….."
허리가 심하게 뒤틀리며 다리가 세워지고 있엇다.
형수가 다리를 세우니 조금은 작업을 하기에 수워해지고 잇엇고 성수는 다시 턱주가리를 들이
밀면서 혀를 깊숙이 박아넣고 있었다.
"으헝……………..아…………………..흐으응……………."
침대가 조금씩 일렁거리고 잇엇다.
혀 놀림의 속도만큼 형수의 몸은 뒤틀리고 잇엇다.
이제 형수의 그곳은…..넘쳐날정도 많은 음액히 흘러내려 번들거리고 잇엇고 그 번들거림으로
인해 혀는 한결 수월하게 형수의 음액을 빨아먹을수 있게 만들고 잇엇다.
"그만………………….아..흥……그만……"
형수가 가벼운 경련을 일으키며 근 20여분을 오럴하는 성수의 머리채를 잡아채고 있었다
"그만….해………"
성수는 조용히 다시 형수의 위를 올라타기 시작을 했다.
아랫도리를 마추기위한 사전 정지작업처럼…..
끄덕거리는 아랫도리를 형수의 순결한 그곳에 마추려는 작업을 하는동안 머리속에는 형수의
보지에 좆을 박는다는 사실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침마저 흘리고 있었다.
찰라…눈이 마주치고 잇엇다.
좆대가리가 보지부근에 다다란 그순간…. 크다란 호아소같은 눈을 살며시 뜨고서 형수는 성수
를 바라보고 있엇다.
"허헉……………………퍽퍼걱!!"
형수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허리를 튕기면서 강하게 그곳을 향햐 전진을 하고 있엇고 단번에
좆대는 형수의 자궁까지 밀고 들어가고 잇엇다.
"아흑………………………아…."
순간적이지만 입술이 벌어지면서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커다란 물건을 받아서인지 아님 눈이 마주쳐서 인지 형수는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돌리고
있엇다.
모두가 비슥하게 닮은 형제인데 물건만큼은 달라 보였다.
자신의 질을 파고 들어오는 크기나 압박감은 동생의 것이 훨씬더 한것을 지현을 느끼고 있었다.
약간은 아픔이 전해오고 동시에 포만감도 밀려오고 있었다.
"허헉….아…허헉….아…퍽퍼걱!!"
"퍼걱………………푸푸국!!"
"질~퍽!!"
질은 상황에 맞춰 많은 분비액을 내면서 사내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엇고 그 분비액으로 말미
암아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소리에 현정이가 깰까 두려워 서로 번갈아가면서 바닥에 누워 자는 현정을 바라보고 있었고
"흐흑……………..아..허헉…퍼퍽……….."
사내의 호흡과 그리고 속도는 절정을 다다르고 잇엇고 지현도 질안이 뜨거워지면서 소리를 내지
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고 있었다.
"헉……….혀…형수………….으윽…"
순간 죄여오는 질의 강한 수축운동….사내의 물건이 끊어질것만 같은 느낌에 성수는 놀라 아래
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형수의 자세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강하게 자신의 질을 수축하고 죄여오는데는 당할 재간이
없었다.
"허헉…………..혀…형수………………..퍼걱!!"
"욱……………..허헉…나……사정….허헉……………."
순간 노도와 같이 터져나오는 좆물….그 좆물은 형수의 부드럽고 섬세한 질구를 지나 아늑한
자궁으로 밀려들고 있었다.
자신의 질안으로 사내의 정자가 가득 밀려들어옴을 온몸으로 확인을 하고 있는 지현은 사내의
허리를 가볍게 두손으로 잡고서는 잡아당겨주고 잇엇다.
오르가즘의 후희를 느끼려는 듯이………
"헉……………….헉……"
아쉬움이 밀려오고 후회가 밀려오고 잇엇다.
조금 더 잘할수 잇었는데 그런데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는 형수와의 섹스였는데…
성수는 일찍 사정을 한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이 밀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지현은 넓은 시동생의 등짝을 두드려 주다가 살며시 일어나 수건으로 앞을
가리고는 화장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새벽…낯선 잠자리라 일찍 눈을 뜨고 있었다.
몰래 옆을 한번 바라보았다.
긴 머리의 여인이 나란히 누워 새근새근 잠들어 있엇다.
성수는 꿈인가 싶어 손을 뻗어 형수의 뺨을 어루만져 보고 있었다.
만지키는 느낌..꿈은 아니었다.
이 행복이 두번다시 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형수………..나 형수 사랑해…."
"형수가 만나는 그 남자 보다도 백배더..아니…천배 더…."
"내가 형수 남편이 되고…그리고 현정이가….내 딸이 되어 행복하게 살수 있다면…"
"형수…..를…정말…사랑하는데…"
"형수를 내 여자로 만들어…구구만년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내 아이 낳고 기르고…….하는 형수의 모습을 보구 싶은데…."
"나..두려워….. "
"내가 없는 3년동안 그남자와 결혼을 할까..정말 두려워…."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성수는 만지던 손을 거두어 들이면서 다시 눈을 감고 있었다.
"아빠..아바…아빠….."
터미널……….. 아장아장 따라올려는 현정을 바라보며 성수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논산으로 가는 버스표를 지현은 성수에세 건네고 잇엇다.
"잘 ….다녀와…………………도련님…"
"네..형수……………….."
"아빠….아빠………………"
말투가 더욱 뚜렷해진 현정이 삼촌을 아빠라고 부르면서 엄마품에서 다시 삼촌품으로 안기고
있엇다.
"현정아…..삼촌해야지….삼촌….."
"아빠…아빠………….."
그러나 현정은 성수를 삼촌이 아닌 아빠라고 부르며 성수의 품에 안겨 방실거리고 웃고 있엇다.
"이상하다…………..정말…"
"뭐가………..???"
"다른 사람이 안을려고 하면은….울고불고 난리를 치는데….도련님에게는 아빠라고 부르고
저렇게 따르니 말야.."
"그건…..피가 땡기니깐..그렇지…"
"정말 그런가…….???"
현정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듯이 웃고있는 둘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차…떠난다……….빨리 타…"
"응……형수…………."
"혀…형수………저…말야…."
"응..왜………..??"
"아냐………….그냥…..건강하게 잘있어….라고…"
"다녀 올께……………"
지현은 아무말도 하질 않고 그냥 고개만을 끄덕이고 잇엇다.
차는 서서히 출발을 하고 성수의 눈에서는 눈물이 다시금 흐르고 있엇다.
차창밖으로 손을 흔드는 두 모녀를 바라모며 성수는 눈물을 닦아 보지만….
면회를 오라는 소리를 성수는 하질 못했다.
꼭 면회오라고 하고 싶었는데……..그런데 그말을 하질 못했다.
"야….넌…..누가 면회 오냐……….???"
"몰라…..시팔…………없어…"
"부모님도 안오냐….??"
"부모님 돌아가셨어…………………"
논산 훈련소 과정을 겪으면서 모두들 면회오는데 성수는 면회오는 사람이 없었다.
면회오라고 보내는 가정통신문에 성수는 엉뚱한 주소를 적어 보냇엇다.
그렇게 시작한 군생활이 이제 다음달이면 제대가 다가오고 있었다.
마지막 외박을 나오면서 성수는 화천읍내로 들어서고 잇엇다.
3년동안의 외로움을 지켜준 여인이 있었기에….
첫 휴가 나가는날….성수는 그날의 기억을 뚜렷이 간직을 하고 있었다.
기쁜 마음에 곧장 달려간 형수의 집….
그 집의 대문은 철문처럼 잠겨 있었고 그렇게 기다린 형수…
회사같다가 오면은 만나리라는 마음에 즐겁게 기다린 그 시간들…
그러나 형수가 오는순간 성수는 자리를 피하고만 말았다.
형수의 옆에는 멋있는 전에본 그 사내가 자리하고 있엇고 둘은 성수가 보는줄도 모르고
짚 앞에서 포옹을 하고 있었다.
그런….광경을 목격한 성수는 그길로 다시 돌아서고 있엇고……….
군대있는 3년동안 연락한번 하지 않은채 그렇게 지내고 있었던 터였다.
"아저씨..일어나요….아저씨….."
술에 만취되어 버스에 올랐고 화천인근에서 내려야 하는 성수는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어 자고 있는데 깨우는 사람…
성수는 눈을 부시시 뜨고서는 자신을 깨우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엇다.
"아저씨..여기서 내려야 하잖아요…"
"여기가……….??"
"아저씨 부대 앞이잖아요…."
"헉…………"
성수는 얼른 내리면서 그여인을 바라보고 있엇다.
그러다 내리지 않고는 다시 자리에 털석 주저 앉아버렸다.
여인은 이상하다는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화천읍내… 그여인이 내리고 성수도 내리고 잇엇다.
성수는 아무말 없이 다짜고짜 그 여인의 손목을 잡고는 술집으로 찾아들었고 그녀는 당황을
한듯이 질질 끌려 따라오고 있엇다.
여인의 이야기를 들은바로는 그때 성수는 단한마디를 하고는 쓰러져 버렷다고 했다.
"나………..오늘이 휴가 첫 날입니다……….."
눈을 뜨보니 그 여인의 집이었고 초등학생 사내아이랑 같이 자고 잇엇다.
김현숙…..
화천읍내에서 미장원을 운영하는 그녀……… 서울에서 남편이랑 이혼을 하고 이모가 살고 있는
이곳으로 아이하나 데리고는 내려와 작은 미장원을 차려 살고있는 여인이었다.
그저 그렇게 수수하게 생긴 여인….
적당히 생겼고 적당히 키도 크고 적당히 똥배도 나온 서른 네살의 초등학교 3학년 학부형…
그렇게 그녀를 만났엇다
"드르륵…………….."
"왔어……………???"
"응..누나……………………"
"아이구…..현숙씨 동생 또 왔네……."
"네…"
머리를 하는 아줌마가 성수를 보면서 아는척을 하고 있엇다.
성수는 머슥은듯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잇엇다.
"밥은………..???"
"아직……………………"
"그럼..이거 끝나면….문닫을거니깐..같이 먹자…"
"안채에 용환이 있어..먼저 들어가 있어…"
"용환아………..삼촌왔다…."
성수는 머리하는 아줌마 들으라는투로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면서 안채로 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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