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벚꽃같은 그녀는..... - 2부

본문

벚꽃같은 그녀는.....2




막 젖꼭지를 물려는 내 얼굴을 손으로 잡아 막으며 그녀가 나를 불렀다.


“아저씨!!”


나는 그녀의 제지와 부름에 하던 행동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봤다.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건지 알수가 없다. 실망한 듯한 눈빛인거 같기도 하고 원망하는 눈빛 같기도 하다. 그녀의 표정이 나를 당혹스럽게 한다.


울려는 듯한 표정인지 화가 난 표정인지.....나를 향한 그녀의 눈빛과 표정에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이런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이 어린 여자애한테 내가 대체 왜 이런거지....? 나는 밀려오는 죄책감과 부끄러움에 몸 둘바를 몰랐다. 


그녀가 고개를 숙이고 아래를 내다봤다.


헉...이런....그때까지도 내 손은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 


“미...미안....” 나는 급하게 손을 뺐다.


그리곤 핸들에 머리를 박고 숙여 버렸다. 그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녀의 얼굴을 볼 자신이 내겐 없었다. 이대로 그냥 그녀가 가버린다면..?! 이대로 나에게 화를 내고 가면 어쩌지...? 불안하고 초조하고 걱정되고 미칠 것만 같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그녀를 봤다.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봤다. 


“미안해...정말....내가 나빴어...내가 너한테 너무 잘못했어...화났지?” 나는 진심으로 사과했고 그녀가 나의 행동에 상처 받지나 않았을까 염려스러웠다.


“잘못한거에요? 나한테 실수했어요? 그래서 미안해요? ”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렸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뚝 떨어질것만 같다. 그녀가 눈물을 참으며 고개를 차창쪽으로 획 돌려버렸다.


상처받았구나...나한테 화났구나...


그녀의 눈물이 내 가슴을 아프게했다. 그녀를 아프게 한 내가 실망스럽고 미워 화가 났다.


“아저씨두 그렇고 그런 사람이예요? 아저씨두 다른 아저씨들이랑 똑같은 사람이예요?” 그녀가 따지듯 물었다. 그녀의 눈에선 이제 눈물이 비치지 않았다. 


아냐...그런거....나 그런 사람 아냐....


하지만 그 말은 입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는가.....


“난 아저씨 좋은 사람인줄 알았어요...그런데 아닌가봐요...”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차 문을 열고 내리려했다. 


나는 다급하게 그녀의 손목을 잡아 다시 의자에 앉혔다.


“그런거 아냐...나 그런 사람 아니야...그렇게 취급하지마...내가 그렇고 그런 사람이라서....너를 그렇게 생각해서....그런거라구 생각하진마...그런거 절대로 아냐...” 


나는 화내며 큰소리로 말했다. 그녀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거 결코 잘못되거나 무리는 아니지만...그래도 그녀에게 그렇게 취급당하는거 싫고 화났다. 내가 그렇고 그런 저질스런 아저씨로....자신을 그렇고 그렇게 보는걸로 생각하는거 너무도 억울하고 분했다.


“그럼 뭐예요? 왜 그런거예요?” 그녀가 날 똑바로 쳐다보며 따지고 물었다.


“니가..좋아서...예뻐서....못믿겠지만 처음 널 본 순간 니가 좋아서.....그냥 보내버리면 다시는 못볼까봐...이대로 놓쳐버릴까봐... 그래서 조급한 마음에..그냥...그만....그런거야...”


나는 그렇게 두서없이 진심을 내뱉었다.


“그러니까 내가 너무 좋아서...내가 너무 예뻐서....놓치기 싫어서 그랬다는 거예요?” 


“그...그래...”


그녀의 핵심을 콕 찌르는 말에 부끄럽고 당혹스러웠지만 그게 내 진심이였으므로 순순히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나는 그렇게 말하고 얼굴을 붉히며 그녀에게서 고개를 돌려버렸다.


“쿡...쿡...푸..호호호...하하하” 그녀가 난데없이 웃기시작했다. 처음엔 내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웃더니 나중엔 대놓고 웃어대기 시작했다. 


“....??......” 


나는 그녀의 그런 웃음이 나를 놀리는거라 생각되어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도 명색이 사랑고백을 한건데....과정이야 어찌되었던 진심으로 말한건데... 이렇게 놀리듯 웃어대니 참 황당하고 어이없고 기가막혔다.


사랑을 고백하고 거절당한 사춘기 소년처럼 부끄럽고 슬프고 울고싶어졌다.


어린여자애한테 놀림이나 당하는 내 꼴이 너무도 한심스러웠다.


나의 심각해진 표정과 분위기를 느꼈는지 그녀가 웃음을 딱 멈추고 나를 진지하게 바라봤다.


“아저씨 그럼 나한테 첫 눈에 반한거에요?”그녀가 의심반 확인반으로 내게 물었다. 그녀의 눈빛도 나만큼이나 심각하고 진지해보였다. 분명 놀리는 건 아닌 모양이다.


“그래...” 나는 화를 다소 좀 누그러트리며 대답했다.


“정말?” 그녀가 내 쪽으로 바싹 다가오며 내 얼굴 앞에 자신의 얼굴을 갖다대곤 못믿겠다는 듯 물었다.


“그렇다니까 그러네...” 나는 괜히 민망하여 그녀의 얼굴에서 얼굴을 조금 뒤로 빼며 말했다.


“왜요?” 


나는 너무도 당황스럽고 황당하여 그녀를 빤히 쳐다봤다. 지금 날 놀리는거야? 뭐야? 또 다시 부아가 나기 시작했지만 달리 내색할 수없어 억지로 참으며 그녀의 눈을 똑바로 보고 확인시켜주듯 또박또박 말했다.


“왜라니? 사람 좋은데 이유가 있어? 그냥 좋은거지...너 처음봤을때 그냥 좋더라구...씨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어..” 나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얼굴을 붉혔다. 비록 진심이고 사실이지만 이 나이에...나보다 한참 어린 여자아이에게 이런 얘기를 하자니 낯간지럽고 민망스러워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그런 나를 한동안 눈을 떼지 않고 쳐다보던 그녀가 나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 기쁜 듯...놀라운 듯한 웃음이였다. 놀리는 것도 비웃는 것도 아닌 정말 좋아하는 미소였다. 역시 예쁘다....그녀의 웃는 얼굴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나는 그 예쁘고 사랑스러운 얼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아...나는 이 아이를 사랑하는가 보다....아니 이미 사랑하고 있다. 


가슴이 마구마구 뛰기 시작하고 그녀를 향한 사랑에 기쁨이 복받쳐 올랐다. 이런 기분, 이런 감정 난생처음이다. 내 스스로가 놀랍고 믿기지가 않는다.


“아저씨...나두요...” 그녀가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득 머금고 다정스럽게 말했다.


“응?? 뭐??” 나는 그녀가 뭘 말하는지 몰라 물었다.


“킥....” 그녀는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웃었다. 아...귀여워라...그냥 확 껴안아 버리고싶다.


“아저씨 나한테 딱 걸렸어요? 히히히” 그녀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 나는 무슨 말인지 몰라 그저 그녀를 바라보기만 했다.


“사실은요...나두 아저씨 처음 본 순간 마음에 들었어요..너무 좋았어요...그래서 내가 사진찍어 달라며 작업을 걸었는데...아저씨가 딱 걸려들더라구요..키키키”


아....이런 영악한 것을 보았나....이런 당돌한것....이런 깜찍한것.....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운것....


“하하하....하하하....” 나는 그런 그녀의 말이 너무 어처구니없고 황당했지만 너무 기분 좋아...너무 기쁘서....호탕하게 웃어재꼈다.


그녀도 나를 보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끌어당겨 꼬옥 껴안았다. 그녀가 내 등뒤로 팔을 감아왔다. 우리의 얼굴이 서로 맞닿았다. 눈과 눈이 엉켰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입술을 그녀의 입술로 가져갔다. 그녀의 눈이 살며시 감겼다.


처음에 배려없고 강폭했던 키스와는 달리 부드럽고 달콤한 키스를 그녀에게 선물했다. 그녀의 입술을 살며시 빨며 혀로 사랑스럽게 핥아주자 그녀의 입술이 천천히 열렸다. 열려진 그녀의 입술 안으로 혀를 살며시 밀어넣어 그녀의 입천정을 간지럽혔다. 그녀의 혀를 찾아 ‘쪽..쪽..’ 소리를 내며 다정하게 빨아주자 그녀가 기분 좋은지 내 목에 팔을 감아왔다.


길고 긴 키스를 끝낸 후 머리를 돌려 그녀의 귀를 입으로 빨아주자 목을 움츠리며 좋아했다.


“사랑해...” 나의 입에서 나도 모르게 그 말이 나왔다. 하지만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올라온 진심이였다.


“정말??” 그녀가 고개를 옆으로 갸웃하며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물어왔다. 아니 묻는다기보단 확인하는 듯 들렸다.


“응...” 


나는 짧고 단호하게 하지만 아주 다정스럽게 말했다. 


구차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난 진심이었고 사랑한다는 말에 설명 따윈 필요없었다. 사랑에 설명이 붙는다면 구차하고 유치스러워진다. 오히려 내 진심이 반감되어질지도 모른다.


나의 짧고 단호한 대답이 그녀에겐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나보다. 그녀가 내 품 안으로 파고들며 좋아했다.


“넌....?” 


이번엔 내가 물었다. 나도 그녀의 마음을 알고싶었다. 아니 확인하고 싶었다. 


“나두....” 


그녀 역시 간단히...하지만 진심으로 대답했다. 그게 마음에 들고 좋았다. 그게 더 확실했다. 나는 그녀를 와락 끌어안고 다시 한번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열마디의 말보다 한번의 키스가 더 확실한거 아니겠는가...


“그런데 왜 그랬어?” 내가 입을 떼며 그녀에게 물었다.


“뭘?” 그녀가 내 손을 잡으며 물었고 나는 그녀의 손을 아프지않을 정도로 힘주어 꽈악 잡았다.


“그러면서 아깐 왜 날 그렇게 취급했어?” 나는 못내 억울했던 일을 따져 물었다.


“잘못했다니까...나한테 실수한거라고하니까...처음부터 좋아서...사랑해서 그랬다면 안그랬을거야?” 그녀가 입술을 삐죽내밀며 삐진 듯 말했다.


“후후.....” 


억울하고 분했던 게...화났던 마음이... 언제그랬냐는 듯 다 녹아 버렸다. 아예 처음부터 그런 기분은 없었던것처럼 개운하고 홀가분했다.


그녀의 손을 입으로 가져와 키스를 해주었다. 그녀가 나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예쁘게 웃었다. 그녀의 작고 도톰한 입술을 손가락으로 만졌다. 내가 손가락으로 입술을 어루만지자 그녀가 입술을 벌려 내 손가락을 혀를 살짝 핥으며 빨았다.


아....지금 이 순간 누군가 내 손가락을 잘라버린다해도 나는 아무 감각이 없을것만 같다. 이미 내 손가락은 그녀의 입속에서 녹아없어진 것 같으니 말이다.


씨익.... 내가 그녀를 보며 사랑스럽게 웃었다.


싱긋....그녀도 나를 보며 다정하게 웃는다.


그녀의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하는게 보였다. 그녀의 가슴을 빨고싶다. 작고 말랑말랑하던 가슴의 감촉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녀의 가슴을 입안에 가득 넣고 원도 한도없이 실컷 먹고싶다. 잠시 그녀의 가슴을 쳐다보다 그녀의 눈을 쳐다보니 그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희...희수야...나....” 나는 차마 입밖으로 말을 내뱉지 못하고...망설이고 있었다.


“아저씨 지금 내 가슴보고 있었죠?”


“응......” 그녀의 솔직하고 당돌한 물음에 나는 솔직하게 대답을 했다.


“쿡....


“희수야 나...니 가슴 한번만 빨면 안돼?” 나는 이왕 쪽판거 이판사판이라는 생각으로 기어이 그 말을 내뱉고 말았다. 콩닥콩닥....두근두근...화끈화끈....


말해놓고 나니 얼굴이 화끈이 거리고 심장이 떨려 미칠지경이다. 


“아저씨 내 가슴 빨고 싶어요?” 그녀가 진지하게 물었다.


“응...” 그녀의 물음에 나는 아이처럼 순진하게 대답을 했다.


“쿡...아저씨 너무 귀여워...얼굴 또 빨개졌어..호호호”


“희수야...한번만....딱 한번만 빨면 안돼...응?” 나는 그녀에게 애걸복걸하다시피 말했다. 


가슴에 환장한 놈처럼.... 


“싫어...가슴만 빤다 그래놓고 딴것도 만질려고!?”


헉....내가 미처 상상도 못한 일을.....희수의 말이 나를 너무 놀래키고 당황시켰다. 


“아니야...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여?” 나는 당혹스러움을 애써 감추며 말했다.


“정말...내 가슴만 빨거야?” 그녀가 의심스럽다는 듯 쳐다보며 말했다. 


“그럼...가슴만....가슴만 빨게...한번만...한번만 빨자..응?” 나는 다시 애타게 그녀에게 부탁하며 물었다.


그녀가 그런 나를 잠시 빤히 쳐다보더니 고개를 숙이며 생각에 잠기는 듯 했다.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난 초조하고 불안해 안절부절이였다.


“잘 모르겠어...” 그녀가 나를 보며 말했다.


“응? 뭘?”


“아저씨가 내 가슴을 빨아도 되는지...내가 그렇게해도 되는지 말야...” 초조하게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던 나는 그녀의 말에 희망이 없지않음을 느꼈다.


“그럼 한번 해보자...해보면 알거아냐...되는지 안되는지 일단 한번 해보고....안되면 안하면 되잖아....안그래?” 


유치하고 가증스러운 얘기인지 모르지만...달리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희수야!?” 나는 그녀를 애타게 불렀다.


“그럼 내가 싫다고하면...안된다고 하면 멈춰야되요? 응?”


야호...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환호했다.


“그럼..당연하지...니가 싫다그럼 안해...니가 안된다는건 나도 안되는거야” 나는 진심인지 유치한 설득인지 모를 말을 해대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물론 그녀가 싫다면 억지로 할 생각은 나도 없다. 그정도로 내가 몰상식하고 몰지각한 인간은 아니니까...


“그럼 이제한다!?” 나는 그녀에게 다시 한번 확인받듯 그렇게 말했다.


“응...”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 둘 씩 끌렀다. 꿀꺽..


열려진 블라우스 자락 안으로 하얀 그녀의 상체가 드러났다. 하얀 그녀의 살결은 그냥 보기에도 너무나 매끄럽고 부드러워 보였다.


그녀의 블라우스 자락 안으로 손을 넣어 등 뒤에 브래지어 훅을 찾아 끌러내고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살며시 움켜잡았다.


말랑..말랑...


아....작고 따뜻한 가슴이 내 손안에서 앙증맞게 말랑거렸다.


조물조물...그녀의 가슴을 조심스럽게 만졌다. 


그녀와 나의 눈이 마주쳤다. 그녀도 나도....들뜬 숨소리를 내며 서로를 주시했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브래지어를 그녀의 가슴에서 걷어냈다.


아.....


하얗고 작은 가슴이 토라진 듯 뾰족 솟아 그녀가 숨쉴때마다 오르락내리락거리며 나를 유혹했다. 뾰족 솟은 낮은 두 봉오리 정상에 콩알만한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작을...젖꼭지가 제법 자태를 뽐내며 앉아있었다.


나는 더 이상 참지못하고 급하게 입을 그 젖꼭지로 가져갔다. 작은 젖꼭지를 입술로 살짝 물자 그녀가 움찔하며 몸을 숙였다.


쪼옥..쪼옥...할짝...할짝....


나는 그녀의 젖꼭지에 꿀이라도 발린것처럼 맛있게 빨며 핥았다. 그녀의 몸에 자갈자갈한 소름이 돋아있었다. 긴장한 모양이다. 나는 빨던 젖꼭지에서 입을 떼고 다른쪽 가슴으로 옮겨갔다. 지금까지 내 입의 귀여움을 받던 가슴은 대신 내 손의 사랑을 받게되었다.


한쪽 가슴을 만지고 다른 쪽 젖꼭지를 깨물었다. 


조물닥...조물닥....쪼옥...쪼옥....


그녀가 고개를 젖히며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한 입에 듬뿍 베어물며 본격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가슴 전체를 골고루 혀로 핥은 후 입에 크게 벌여 가슴을 통째로 입안에 넣고 입이 아플정도로 힘껏 빨았다.


그녀의 가슴이 가빠르게 오르내렸다. 이쪽 가슴을 열심히 애무하다 다른쪽 가슴이 시샘할라치면 얼른 입을 옮겨 다른쪽 가슴을 빨았다.


차안은 우리 두 사람이 가쁘게 내뿜는 숨결로 인해 후끈 달아올랐고 내가 입으로 그녀의 가슴을 빠는 소리가 우리 두 사람의 귀에 생생하게 들려왔다.


쯥쯥쯥...쪽쪽쪽....쩝쩝쩝.....


“하아...하아....하아....” 


나의 애무가 강해지고 빨라지자 그녀의 입에서도 가쁜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가쁜 숨소리가 나를 짜릿한 흥분속으로 몰아넣었다.


쪽쪽쪽...잘근잘근....쭙쭙쭙....잘근잘근... 나는 그녀의 양 젖가슴을 빨며 젖꼭지를 이빨로 아프지않게 깨물었다. 희수가 엉덩이를 들고 허리를 세웠다.


“하아...아저씨...하아.....그만...하아...이제...그만......하아...”


그녀가 나를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안으며 애절한 목소리로 가쁜 숨을 토해내며 말했다.하지만 나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쭙쭙쭙....잘근잘근.....쩝쩝쩝....잘근잘근....


“하아아....아저씨....하아아....제발.....그만....하아아아아” 희수가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내게 애원하듯 말했다. 그녀의 온 몸이 뜨거웠고 숨도 너무 가빴다. 나는 아쉬웠지만 그녀의 상태가 걱정이되어 거기서 멈춰야했다.


내가 입을 떼고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부드럽게 맛사지하듯 어루만져주자 그녀의 숨결도 그녀의 몸도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얼마나 그렇게 빨았을까....


사실 운전석에 앉아 조수석에 앉은 그녀의 가슴을 오랜 시간 그것도 온 열정을 다해 빨아대다보니 나도 목과 입이 아파왔다. 숨도 너무 찼다. 


진정되어가는 그녀와 함께 나도 진정 점점 진정되어 갔다. 


희수는 브래지어를 다시 챙겨 입으며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채워갔다. 그녀의 단추가 하나씩 채워져가자 나는 너무도 아쉬웠고 안타까웠다. 


“희수야...우리 집에 갈래?” 나는 그녀의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들을 쓸어 넘겨주며 속삭이듯 물었다.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본다.


“왜?”


“그냥...아쉬워서.....좀더 같이 있고싶어서...”


“집에 데려가서 나 따먹을려구?”


헉.... 


그녀의 말에 나는 너무 놀라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그녀는 정말 한번씩 나를 너무 놀라게하고 당황하게 만든다. 그럴 생각은 아니였지만 막상 그녀가 그렇게 물어보니 괜히 뜨끔했고 찔렸다. 그녀 때문에 순간순간 내 생명이 단축되어 가는것만 같다. 어린 것이 어찌이리 겁이없고 당돌한지...물론 그게 더 나를 흥분시키고....그런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긴하지만.... 솔직히 황당하고 당황스러운것도 사실이다.


“아...아냐.... 그런거...나 그런 사람아냐...씨이...” 나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말까지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그래? 정말?” 그녀는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날 보며 씨익 웃고있었다.


“그렇다니까...내가 뭐... 그런 사람인줄 알아?” 나는 억울하다는 듯 그렇게 말했다.


“근데 그게 왜 그래?”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눈을 아래로 고정시켰다.


나는 그녀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헉!!...이...이런....


나의 자지가 팽창하여 바지 지퍼부분이 불룩하게 부풀어 올라있었다. 희수는 나를 보며 웃기시작했다.


“아저씨 나 먹고싶어? 호호호.....”


아....오늘 스타일 완전히 무너지네 오늘만 벌써 몇 번째 망신인지.....


“아저씨 고추 엄청 커졌네...히히히”


나는 그녀의 말에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얼굴만 화끈거리며 붉힐 뿐이였다.






PS:처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미흡한 글이지만 성원해 주신다면 앞으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야설은.....


섹스만 있는 글이 아닌...섹스와 사랑이 함께 있는 마치 연애소설과도 같은 그런 소설을 쓰고자 합니다.


연애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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