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 35부
본문
경숙의 엉덩이가 이미 공중에 들린 형태라 경숙이 일어나기도 어려웠지만
혹 일어난다고 해도 남자와 가슴과 얼굴을 맞대고 껴안을 수밖에 없는 자세였다.
경숙이 상반신을 일으키려고 몇 번 애써봤지만
그 때마다 남자가 가볍게 어깨를 밀면 다시 뒤로 자빠질 수 밖에 없었다.
경숙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너무도 어이가 없어 누워서 남자의 얼굴을 쳐다봤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남자가 싱긋이 웃었다.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괜히 힘쓰지 말고!"
남자가 스타킹 위 허벅지 안쪽의 맨살을 양손으로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과외선생하고는 재미가 좋았어?"
"자꾸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빨리 손이나 치워요!"
"과외선생이 잘 해줬어?"
"....참 나! 잘해주고 말고 할게 어딨다고?............"
"왜? 과외선생 하는 게 시원찮았나?"
" 빨리 손이나 치우고 나나 일어나게 해줘요!"
경숙이 자신의 허벅지를 쓰다듬는 남자의 손등을 찰싹하고 때렸다.
"하하하!....앙탈은?............어디 보자!"
남자가 경숙의 팬티 가랑이 사이에 끼어있는 분홍 손수건을 잡아다녔다.
"어머머!"
"어이구! 아주 손수건이 푹 젖었네!"
남자가 손수건을 자신의 코에 대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
"어머! 어머! 뭐하는 짓이야? 망측하게!"
경숙은 창피하다는 생각과 함께 아래가 갑자기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밤꽃 냄새가 많이 나는 게 남자 정액 냄새네!.......
왜 아줌마는 못 쌌어? "
"이 아저씨가 점점?.......
싸긴 뭘 싸요?"
"용갯물 말야!.....아줌마 보짓물!.....못 쌌어?"
"............................."
경숙은 피가 머리로 쏠리며 아득해지는 느낌이 들며 아래가 화끈거렸다.
어쩌면 남자의 자지가 곧 자신의 몸안으로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온몸이 확 달아올랐다.
"젊은 놈이 그렇게 힘을 못 쓰나?"
남자가 경숙의 팬티 가랑이에 손가락을 넣었다.
"하앗!......"
경숙의 입에서 헛바람이 나오며 온 몸이 부르르 떨렸다.
"어..어디다 함부로 손을 넣어?"
경숙이 얼른 자신의 팬티 앞을 가리며 화를 내는 시늉을 했지만
목소리나 손이나 모두 힘은 없었다.
남자가 경숙의 팬티 가랑이를 한쪽으로 제치더니
엄지손가락으로 경숙의 아래 갈라진 틈을 따라 쑥 밀어 올렸다.
"하흑!........"
경숙은 그것만으로도 숨이 확 막혀왔다.
경숙의 아래 입술이 단번에 갈라지면서 구멍이 빠끔히 입을 열었다.
구멍 속에는 아직도 하얀 물이 고여있었다.
"이 아저씨가!.......어딜 자꾸 만져?"
여태까지 말다툼처럼 해온 가락 때문에 경숙이 한마디를 덧 붙였지만
그것은 거의 콧소리에 가까웠다.
경숙의 그런 소리에 전혀 개의치 않고 남자가 경숙의 벌어진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하흐흑!"
"야! 이 아줌마 보지 정말 죽이는 보지네!"
남자는 대번에 경숙의 아래가 보통 것이 아님을 알아봤다.
"이런 보지니까 그 젊은 놈이 힘을 못쓰지!"
남자는 경숙의 아래를 연신 손가락으로 쑤셔대며 감탄사를 남발했다.
"하흑!......하지마!......아우응!"
남자가 보지 소리를 해가며 손가락으로 경숙의 아래를 후비자
과외선생에게 약만 올랐던 경숙의 아래가 불처럼 달아올랐다.
경숙은 사지가 꼬이면서 암만 안 그러려고 해도 입에서 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이 씹구멍에 여러 놈 죽었겠는데!.......그렇지? 아줌마?"
"흐흐응!........아이! 몰라!.....흐흥!"
"아줌마! 이 보지에 드나든 남자 좇이 몇 개나 돼?"
"하흐흥!.....그런 거 말하면 싫어!.......흐응!"
"과외선생이 보지 몇 번이나 쑤셔줬어?"
"흐응!......몰라아! 하지마!.......흐흐흥!....."
"뭘 하지마?......이 손가락 빼라고?"
"흐흐흥!........몰라 흥! ..........."
"......손가락이 아니면....그럼 보지 소리 하지 말라고?"
"흐흥!.......하흥!"
"왜? 보지 소리 하면 어때서?"
"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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