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친구의 부인....그리고...... - 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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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제글을 읽어 주신분들에게 우선 양해를 드립니다.




제가 사정상 정상적으로 매일 한번씩 올리던 것을 조금은 시간이 지연될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 저도 회사일에는 충실해야 할것 같아서.....더욱이 지금 중요한 계약을 하고 있는 단계라.....쩝


어째던 매일 올리도록 노력은 하겠읍니다만.....만약 그렇지 못하더라도 너무 머라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친구의 부인....그리고......(15부)








난 몸을 천천히 일으켜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정희가 저만치 떨어져 있는 긴 쇼파에 아기처럼 몸을 쪼그리고 누워서 곤한 잠을 자고 있었다.




난 몸을 일으켜 발을 침상 밑으로 내리며 걸터 앉았다.




가슴 아래쪽에 살이 땡겨지듯 통증이 오는 것이 무엇인가로 강하게 맞은 것이 분명했다.




난 침상끝을 짚고 일어나 정희에게로 갔다.




곤히 잠든 그녀의 얼굴에 병실 밖 가로등 불빛이 내려앉아....얼굴이 조금 파랗게 보였다.




"미안해요 가슴 아프게 해서.....다시는 가슴 아프게 하지 않을께요"




난 곤히 잠든 그녀의 볼을 스다듬고선 병실 안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보았고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자 정희가 불을 켜 놓고 쇼파에 앉아있었다.




[깨우죠 ...... 왜 혼자.....]




[이제 괜찮아요.....그만 집에 가서 쉬어요.....네에]




[내 걱정마세요]




그녀는 내옆으로 다가와 나의 팔을 잡으며 침상까지 부축을 해주었다.




침상에 누으려 몸을 뒤로 젖히자 배에 강한 통증이 밀려 왔으나 이를 악물며 침상에 누웠다.




[뭐 마실것이라도 드릴까요]




[아뇨....괜찮아여.....그런데....저......정희씨.....]




[예 말슴하세요]




[우리 이제 그만 말 놓고 지내면 않될까요]




[...............]




그녀를 만난지 한달 넘는 시간 동안 줄곧 존칭을 써오던 것이 영 마음에 걸렸다.




[우리 말 놓아요.....우리 같이 살면서 말을 높인다는 것이 어색하고 거리감이 느껴져 싫습니다.]




[...............]




[말 놓을꺼죠.....]




그녀는 잠시 눈길을 내리더니......이내 환한 미소를 띠며 나를 쳐다보았다.




[그래요.....하지만 저는 말을 올릴께요.......강호씨만 말을 놓아요]




[안돼요.....놓을꺼면 같이 놓아요]




[하지만.....]




[우린 서로에게 평등하지 않잖아요......부부란 자고로 평등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렇긴 하지만.......]




다시 눈길을 아래로 내리는 그녀를 보며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말 놓아요.....네.....지금 이 순간부터 말놓자구요]




[...........강호씨가 원한다면 그렇게 할께요]




환한 미소를 띠우며 나를 쳐다보는 그녀가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정희야]




[.........]




[정희야]




나의 말에 잠시 대답을 않던 그녀가 이내 미소를 띠우며 내 품에 안기었다.




[강호씨]




또 다시 배쪽부분에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녀를 꼭 껴안았다.






그렇게 병원에서 이틀 정도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해 집으로 갔다.




단 몇일을 비웠을 뿐인데.....집은 너무나도 달라 보였다.....아마...방안 곳곳에 꽂혀져 있던 꽃들이




다른 종류로 바뀌어서 인지 거실안 느낌이 틀렸다. 




[꽃이 바뀌었내]




[응.....자기 퇴원하는 날 맞춰 바꿨지]




[좋내.....]




난 꽃한송이를 손으로 받쳐 향을 맡았다......쟈스민 향이 정말 향기로웠다.




[욕실로 가요]




[욕실]




[몇 일 동안 씻지도 못했잖아요.....내가 등 밀어 줄께요]




그녀의 말에 저절로 미소까 띄워졌고......가슴이 설례여졌다.




욕실로 들러가 옷을 다 벗고선 욕조 안으로 들어가 벽방향으로 보고 욕조에 걸터 앉았다.




그녀가 샤워기를 가져다 내 등과 가슴쪽으로 물을 뿌려주고는 이내 등에 비눗칠을 하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비눗칠이 까칠한 샤워타올에 묻어 내등을 문질러 질때 난 시원함과 온몬이 나른해 져 옴을 




느낄고 있었다.




이리저리 등을 문지르고 난 후 나의 팔을 치켜들러 팔과 겨드랑이부분까지 문지르고.....




나의 몸을 일으켜세워 나의 엉덩이 다리뒷편을 문질러 내리고 나자 한결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돌아서요]




내가 돌아 서자 그녀는 목부분과 가슴 그리고 배를 문질러 내려가 나의 성기에 한번 쓱 문지르자




나의 성기는 이내 용솟음치며 번뜩 앞으로 고개를 쳐들었다.




[어머....]




[미안........몇일 동안 안해서.....]




그녀는 이내 미소를 머금으며 우뚝 솟은 성기를 이리저리 문지르고 나의 고환을 손으로 받쳐들어 




고환 밑 부분과 허벅지 안쪽까지 깨끗하게 문질렀다 그리고 허리를 구부려 무릎까지 문지르는 그녀를




보며 강한 욕구가 밀려들었다.




"아......빨려 보고 싶다"




잠시 그런 생각은 이내 허리를 펴 샤워꼭지로 나의 몸에 물을 뿌려주는 그녀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이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한거야......음....그 술집사장....음.......황진경 그녀가......"




그랬다 허리를 비스듬이 구부려 나의 성기 근처에 얼굴이 내려가는 정희 모습에서 




술집 여사장 나의 성기를 빨던 모습이 생각이 났던 것이며......




그런 내 생각이 정희가 알면 싫어 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샤워를 다하고 나서 잠옷을 입고 방안에 들어 오자 핸드폰이 울렀다.




[저.....강호씨 핸드폰 아닙니까]




회사 부장의 목소리였다.




[예 부장님 접니다]




[어.....강호씨.....어디 많이 아프다며]




[아...예....그게 아니라 도둑을 만나서.....]




[도둑 ......그래 많이 다쳤나]




[아닙니다.그냥 가벼운 타박상 정도......]




[그래 다행이구먼......그런 일이 있었으면 나한테 빨리 전화라도 할것이지....내가 출장 갔다와서야




미스오에게 이야기 들었내]




[심기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아닐쎄.....몸이 최우선이니 몸조리나 잘하고.....그래 언제쯤 회사에 나올수 있겠나]




[예...에...내일 회사출근 하겠읍니다.]




[벌써....괜찮겠나]




[예 괜찮습니다....병원에서 치료를 다 받았읍니다.]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구먼......그럼 내일 보세나]




[예...부장님]




[그래 푹쉬게나....들어가세...]




[예 부장님 수고하십시요]




부장과의 전화를 끊기가 무섭게 전화벨이 또 다시 울렸다.




[형님 접니다.]




[어...그래]




[잡았읍니다요]




[그래......어디에 있노]




[일단 여관에 잡아두고 있읍니다요]




[여관....]




[예....]




[다른 데로 옮겨라....남들이 못보는 곳으로.....]




[예...알겠읍니다]




[내일 저녁 가게로 갈께]




[예 알겠읍니다요]




[그럼 잘 감시해라이]




[예 형님....그럼 편히 쉬십시요]




[그래]




병수와 전화를 끊자 난 속이 후련해 지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새끼 내일보자........"




잠시 내일 어떻게 할것인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무슨일이예요]




어느새 방에 들어온 정희가 통화내용을 듣고 물었다.




[응....아무것도 아니야]




[감시라뇨......뭘 감시 한다는 거죠]




[아니야.....신경쓸것 없어]




[혹시......]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는 그녀를 잡아 당겨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음.....쪼....옥.......]




[오늘 자기랑 밤새껏 할꺼야]




[않돼요.......몸도 성치 않은데...]




금새 빨갛게 달아오르는 그녀의 볼에 난 살며시 입을 맞추고선 이내 그녀를 번쩍 들어 올려 침대로가 뉘었다.




[아이......아직 몸도 성치 않으면서.......]




[괜찬아...]




이내 그녀의 하얀 실크 잠옷을 벗겨올리고 내가 입고 있던 잠옷을 모두 벗는 동안 그녀도 브라자를 벗고선 




침대에 똑 바로 누웠고 난 그녀의 몸위로 올라타고선 이내 입술을 맞추었다.




[쪼.....옥...쪼....옥.....]




오랫만에 하는 키스는 너무나도 담콤했으며....그녀의 입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나의 혀를....그녀가 빨아




줄때는 이미 나의 성기가 커질때로 커져 버렸다.




입술에서 떨어진 나의 입은 그녀의 목저리와 가슴 그리고 유방을 차례로 핧고 애무해 내려갔다.




[아.......자기야......]




"자기야......" 그 말에 유방을 애무하던 난 주춤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눈을 감은채 내가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듯 누워 있는 그녀의 얼굴.........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었는데......




이제서야 듣게 될줄이야.......정말 기뻤다.




그녀의 말때문인지 예전과 달리 금방이라도 사정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녀의 음부쪽 애무를 하지 않고않고




바로 다리를 옆으로 벌리게 하고선 이내 그녀의 질안쪽으로 나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아.......아........]




[으.............]




그녀의 품에 엎어지며 그녀의 질안쪽으로 나의 성기를 강하게 밀어 넣었다.




[아...........] 




그녀 짧은 탄성을 뱉었다. 




[푹....쑥....푹....쑥....푹...쑥....푹....쑥....푹....쑥....푹...쑥....]




몇일만에 그녀와의 섹스여서인지 ....평소완 달리 절정이 빨리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아.....아....자기야.....]




[푹....쑥....푹....쑥....푹.....]




[으...으......좋아........]




[아......으.....응.........]






이내 뜨거운 온기가 느껴지는 질 안쪽에 많은 양의 정액을 분출하고선 그녀의 몸에 엎드려 숨을 몰아 쉬었다.




잠시후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옆에 눕자 그녀가 내 품으로 파고들며 안기었다.




[자기......]




[으...응.........]




[자기....나랑 섹스하는 것이 만족스러워]




[으응......새삼스래 왜 그런걸 물어....]




[아니......혹시나 마음에 들지 않고 있나 해서]




[.........]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그녀 또한 내가 만족하고 있음을 분명히 그녀도 알고 있으리라 




여겼던 나의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란 말인가.




[왜 자기는 못느껴]




[아니.......그게 아니라......]




[.................]




[저어......그게........자기는 맨날 똑같은 자세로 섹스를 하잖아......]




[그래서.......]




[혹시 나때문에 그런거라면......]




[.................]




[아니 섹스도 여러가지 자세로 하잖아.......]




[아...아.......체위를 말하는 거야]




[응.....]




[하하하......]




그제서야 난 그녀의 말뜻을 알고선 크게 웃자......그녀는 부끄러운듯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나도 사실은 여러가지 채위로 하는 거 해보고 싶어.......하지만 당신이 싫어 할까봐 않했던 것 뿐이야]




[음.....자기는 내가 결혼하기전 무슨 직업이었는지 몰라....]




"아...맞다.....간호사 였지....간호사들은 성관계에 대해 잘안다고 하던데.....그렇군"




그녀가 간호사였다는 사실을 새삼깨닫고는 그녀에 대한 배려라고 한 나의 행위가 잘못된 것임을 알았다.




[맞내.....간호사였지....]




그녀의 얼굴에 살며시 미소가 띠어짐을 보며 나 또한 미소를 지었다.




[음....그럼 어디 다른 자세로 해 볼까....]




[어....엉......지금.....]




[그래 말나온 김에.....해보자....]




[아이..참......지금 하자고 한말이 아니잖아]




난 그녀를 다시 밀치듯 바로 눕히고선.....그녀의 몸위에 올라타 그녀와 입술을 맞추었다.




[음.....쪼.....옥.....쪼.....옥.....]




목저리를 애무해 내려가 풍만한 유방을 애무해 내려갔다.




[아.......아.....으.........으......]




그녀의 작고 검붉은 젓꼭지를 물고 핧자 그녀의 몸이 바르르 떨려왔다.




그리고 이내 그녀의 몸을 비틀어 엎드리게 하자 ......그녀의 얼굴과 가슴은 침대에 붙인채 다리를 구부려




엉덩이만 치켜든 자세가 되었다




풍만하고 하얀 엉덩이를 바라보며 양손으로 그 통통한 엉덩이를 살며시 옆으로 밀어내자 




이내 나의 눈에는 그녀의 검붉은 음부가 들어왔다.




난 그녀 음부쪽으로 나의 성기를 가져가 깊숙히 쑤셔넣었다.




[아........]




자세가 바뀌어서인지 질안에 들어간 나의 성기는 정사위 때와는 틀린 압박이 느껴졌다.




[으.........]




[푹...쑥....푹....쑥....픽...쑥....푹...쑥.....픽....푹....쑥....]




[아....앙.....]




[푹...쑥....푹....쑥....픽...쑥....푹...쑥.....픽....푹....쑥....]




[앙.........]




[으....정말 .....좋타......] 




얼마를 그렇게 펌프질을 하다가 그녀의 허리를 감싸않으며 그녀의 상채를 들어 올렸다.




[아......]




그녀의 상채가 들려져 나와 나란하게 되자 그녀는 왼손은 나의 허리쪽을 잡아당겼고 오른손으로는 




자신의 어깨에 맞댄 나의 어깨를 잡았다.




그녀의 몸이 쭈끄리고 않은 상태라 나의 성기는 완전하게 삽입이 되지 않고 위쪽으로 큰 포물선을 




그리듯 휘어져 성기가 늘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몇번을 삽일에 .....이내 나의 몸을 잡고 있던 손을 놓구선 앞으로 15도 정도 앞으로 상채를 폈고




난 그녀의 배쪽을 잡는 자세가 되었다. 




그자세가 조금전 자세보다는 훨씬 편하고 삽입도 더 깊게 되어 좋았다.




[아....자기야.....아....너무...좋아......아....아...]




그녀의 입에서 여태껏 들어 보지 못한 말이 흘러나오자 난 더욱 흥분이 되어 더욱 강하게 그녀의 질에




펌프질을 하기 위해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뺐다가 60도 각도의 위쪽으로 강하게 밀어넣었다.




난생 처음 해보는 자세라서 그런지 불편한 자세임에도 난 더욱 강하게 그녀의 질안에 펌프질을 가했다.




[으....으......헉.....헉....으....으......]




[아.....아......앙......]




이윽고 그녀가 침대에 팔을 집고 엎드린 자세로 바꾸자 이내 나의 성기에서 많은 양의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아...........]




[아.......자기야.....]




마지막 한방울까지 사정을 맞치고 그녀의 음부에서 나의 성기를 빼내며 그녀의 음부쪽에서 흘러 내리는




우유빛 액체를 보며 나도 모르게 미소를 먹금었다.




나의 성기가 빠져 나가자 그녀는 무엇인가 허전한듯 




[아......] 짧은 탄성과 함께 그녀는 침대에 푹썩 엎드려 버렸다.




나 또한 그녀 옆에 누웠다......아주 짧게 한 것 같은데......30분이 넘는 시간인것 같았다.




그날 저녁 두번의 섹스가 더 이루어지고서야 그녀와 나는 서로 꼭 껴안은채 잠이 들었다.






다음날 회사를 마치고 가게로 가는 택시 안에서 나의 머리는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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