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친구의 부인....그리고...... - 2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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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부인....그리고......(22부)






택시안에서 친구넘과 병수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고 친구넘에게 호국이 형님에게 알려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이 더해졌다.




"정희에게 무슨일이라도......만약 그렇다면 죽여 버리겠어...."




가게앞에 도착하자 병수가 가게 앞에 나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형님]




[그런 애기는 나중에 하고 그래 어떻게 됐어 ]




[동생넘들까지 같이 잡혀간것 같습니다...전화신호는 가는데 받지를 않습니다.]




[응....씨발쌔끼......너 당장 애들 좀 모아라]




[예 이미 불렀읍니다.]




[그리고 넌 나하고 서면으로 가자]




[예 ......어이 차 오라고해] 병수가 가게 안쪽으로 큰소리로 이야기하자 웨이터 녀석이 얼굴을 내비치었다.




[예 형님]






병수와 같이 서면에 도착한 나는 친구넘이 있는 사무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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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희는 눈이 가린채 어둠속 침묵속에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






[야 임마 진짜 그넘 별거아니지?]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굵직한 목소리의 남자가 방금전 집의 유리를 깨고




들어와 자신을 붙잡던 나이어린 남자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걱정마....그 새끼 저 여자만 잡고 있으면 꼼짝 못할테니....내가 당한거 고스란히 돌려주겠어]




[야.....정말....괜...찮은거.....냐]




말을 더듬는 남자의 목소리는 두려워서라기 보다는 원래 말을 더듬는 사람같았다.




[걱정마...대구에 형님들이 오늘저녁 내려오신다고 했으니깐.....조금만 기다리면 돼]




일일이 설명을 해주는 남자의 목소리가 분명 자기를 이곳으로 납치해온 사람임에 분명했다.




[그런데 저녀석들은 어떻게 하지?]




[여기두고 있다가 나중에 형님들이 오면 알아서들 하실꺼야.....자자 우리는 밖으로 나가자]




[그래....]




분명 자기를 납치할때는 여러명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던 정희는 각기 다른 목소리의 세명남자가




이일을 주동한 남자들임을 알수 있었다.




"어떻게 하지.....이사실을 강호씨에게 알려야 할텐데...."




정희는 자신의 처지보다 강호가 더 걱정스러워 의자뒤로 묶여져 잇는 손을 풀어보려 애를 썼지만




단단히 묶인 손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고 방금전 남자들의 이야기처럼 주위에 강호의 동생이라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말을 걸어보려해도 입에 자갈이 물려져 말을 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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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가 어딘가 열심히 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제발 그넘이 있는 위치를 알아내기를 바랬다.




[형님 동생들한테 전화가 왔읍니다만.....20세기파 아이들과 만나서 애기하고 있는데 그넘들도 전혀




모른다고 합니다.]




병수가 밖에 나갔다 들어와 옆에 앉으면 이야기를 하였고 난 손으로 이마를 집고는 쇼파뒤로 몸을 재쳤다.




[그래....그렇다니깐.....그러니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넘과 친한 넘들 소재를 알아봐]




민호가 전화기를 놓고 자신의 자리에서 내 옆으로 와 앉더니 담배 한개비에 불을 붙여 나에게 내밀었다.




[걱정마라....니가 어떤 넘인지 안다면 정희씨에게 해꼬질은 못할테니.....]




[정말 이씹쎄이를......]




벌떡 자리를 차고 일어나 안절부절하자 민호가 따라일어나서는 불이 붙은 담배를 내밀었다.




난 담배를 받아 물고는 자리에 앉아 연신 담배를 피웠고 민호와 병수도 담배를 꺼내 피웠다.




잠시후 민호 사무실의 문이 열리며 호국이 형이 들어왔다.




[어떤넘이꼬?]




[형님 오셨읍니까]




호국이 형은 내가 앉아 있던 자리쪽으로 와 내 옆에 앉았고 세명은 모두 담배불을 껐다.




[도대체 어떤넘이꼬?]




[예 저번에 제가 말슴드렸던 대구에서 잡아온넘입니다.]




[그래.....음.....]




호국이 형은 내말이 끝남과 동시에 전화기를 들어 전화를 걸었다.




[아....오랫만이다.....그래...잘있었나.......그래 나도 잘있다......요즘도 바둑은 뚜재이......그래 언제 한번




만나서 한게임하자......아...그리고...있재.....저번에 내가 부탁했던 거 기억하재.....그래........그일.....그때 그넘이




또 내 동생넘에게 작업을 한것 같은데.....아니....그게 아니고.......내 동생넘은 괜찮은데.......그래.......그래......




그런데 동생하고 결혼할 여자를 납치했다 안카나......그래...그래.......근마 지금 잠수탄것 같은데.....




니가 좀 알아봐도꼬마.....그래....그래....맞다........그래........그래 그래도꼬....그래 전화 기다릴께.....




그래....들어가재이....]




호국이 형이 대구에 알고 있다는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나더니 이내 나를 바라보았다.




[그래 경찰에는 신고 않했나?]




[예 아직......내일아침까지 연락이 않돼면 신고 할 생각입니다.]




[그래.....민호니는 부산에 아는넘들에게 다 연락했나?]




[예 벌써 했읍니다.]




[그래....우선은 조금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다.....그넘있는 곳을 알아야 대책을 세우든 말든 할꺼아이가.....]




[예 저도 그넘이 어디있는지만 알면 직접 만날생각입니다.]




[그러면 않된다....니를 벼르고 저지른 넘인데 ....니 혼자 만난다는 것은 위험하대이]




[맞습니다....형님 혼자 만나시면 않됩니다.]




병수도 옆에서 호국이 형의 말에 찬성을 하며 말을 했고 그 사이 호국이 형 핸드폰이 울렸다.




[어....그래........뭐라꼬......부산으로.......그래.....몇명인데......20명......그래....그래.....그래 니동상들에게는




전화 했나?.......그래.....그럼 그넘들이 말을 않듣는단 말이재.......그래....그래.....알았다.....그럼 내 맘대로 




처리해도 돼나?.......그래 알았다....나중에 내 전화하꾸마....그래.....그래...들어가재이...]




무엇인가 일이 잘못돼었음을 호국이 형 얼굴 표정을 보고 알수 있었다.




전화를 끊고 잠시 말문을 열지 않고 있던 호국이 형이 핸드폰의 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아....오랫만입니다 어르신....예.........]




전화기를 든채 호국이 형은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음......상황이 않좋은가 보다]




[..........]




민호의 이야기에 난 불안한 감이 더 커졌다.




잠시후 밖으로 나간 호국이 형이 문을 열고 들어와 자리에 앉더니 담배 한개비를 꺼내어 피우기 시작했다.




[음.....아마도 그넘과 친한 넘들이 따로 있었는가 보다...대구에 친구넘이 자기 밑에 아이들은 아닌 다른넘들이




부산으로 떠났다고 하는 거 보니 아마도 다른넘들과 친분이 있었는가 보다]




[그럼 그때 수성파가 아니란 말슴이십니까?]




[그래 생판 다른 넘들인가 보다....우선은 내가 아는 분께 부탁을 해뒀으니 기다려 보자.....]




쇼파에 몸을 기대며 담배를 피우는 호국이 형을 보며 더이상 캐물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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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계단을 밟고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고는 이내 누군가 앞에 서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이내 입에 물린 자갈과 눈 가리개를 풀어준 사람을 쳐다 보고는 그남자가 앞전에 강호씨가 이야기 한 그 남자임을




알수가 잇었다.




[당신 이러고도 무사 할 줄알아요?]




[하하하하....어차피 난 이판사판이야.....그나마 당신을 데리고 있으니 나에게는 더 유리하지.....하하하]




남자의 웃음소리는 소름이 끼칠정도였다.




[그래.....당신 애인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은 모르지만 이렇게 당신을 인질로 잡고 있는데 어쩔수 있겠어?]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




[어라....내가 왜 이러는지 모른단 말이지]




[우리 강호씨가 어떻게 했길래 이러는 거예요?]




[음.....당신 애인이라는 작자가 날 하루아침에 거지로 만들었어...알어]




거칠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낚아채서는 옆으로 잡아당기자 머리카락이 뽑힐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다.




[악.......]




[흐흐흐.....그래 날 이지경에 만들어 놓고 그녀석은 당신과 밤마다 섹스를 즐겼겠지......새끼....]




남자의 다른 한손이 그녀의 목저리를 스다듬기 시작했다.




[그 손 치워요....치워요 당장....]




[하하하...앙탈부리기는.....내가 많은 여자를 상대해 봐서 알지만....당신을 처음 본 순간....섹골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어.......어때.....나도 왠만히 쌘 남잔데....우리 한판 할까....어.....?]




남자가 그녀의 목저리를 혀로 핧아 올라 귀볼을 빨았다.




[으.....저리가요.......그만두지 못해요.....]




정희가 몸부림을 심하기 치기 시작하자 녀석은 정희의 머리를 뒤로 확 젖히게 하고는 목부위를 핧아대었다.




[부드럽군......당신처럼 부드러운 살결을 가진 여자가 좋아....어디 가슴은 얼마나 큰지 볼까]




녀석은 정희의 목앞부분의 웃옷안으로 손을 쑤셔넣어 이내 브라자 안으로 손을 넣고는 정희의 풍만한 유방을




움켜쥐었다.




[야..이 새끼야 손 않빼.....야......이..새끼야....]




[이 가시나가 시끄럽게....찰싹....]




순식간에 따귀를 맞은 정희는 정신을 잃을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안돼겠군 묶어두고 해야지]




녀석은 방금전 정희 입에서 풀어준 자갈을 다시 물려 묶고는 의자에 묶여져 있는 다리를 풀어 의자 옆쪽으로 돌려




발목을 위자 뒷편쪽으로 가져가 반대쪽 의자 다리에 줄을 이어 묶고 반대쪽도 그렇게 묶었다.




정희의 다리는 꼭 꿇어앉은 모양처럼 발이 뒤쪽으로 가있고 허벅지가 옆으로 벌어진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는 이내 정희의 치마를 위로 젖혀 올렸다.




[음.....망사팬티군.....역시...내가 여자보는 눈은 정확하거든....하하하....]




녀석은 이내 정희의 망상 팬티를 옆쪽으로 재쳐 정희 음부가 잘보일수 있도록 했다.




[카.....보지도 죽여주게 예쁘구먼....쟈식 이런년과 매일밤 했으니 복 받았군.....하지만 오늘은 내가 시식을




해야겠어....흐흐흐....]




녀석은 이내 정희 앞에 개처럼 엎드려 정희의 대음순을 두손가락으로 벌렸다.




[음...음....음....]




정희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이미 녀석의 손가락 한개가 그녀의 질안으로 들어왔는가 싶더니 이내 쑤셔대기 시작했다.




[음...음....음....]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의자에 묶여져 꼼작을 할수가 없었다.




[흐흐흐...이년 벌써 젖었내......이런상황에서도 이렇게 젖는걸 보면 넌 색골이 분명해.....어때 좋지?]




[쑥...쑥...쑥...쑥....쑥...]




정희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어느새 그녀의 질은 녀석의 손가락에 반응을 보이는 듯 많은 양의 액체가




흘르고 녀석의 손가락을 빨아당기듯 수축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이봐.....내 손가락을 꽉꽉 무는군....죽여......하하하....그래 오늘 한번 천당을 맛보게 해주지....크크크]




녀석은 어느새 손가락 한개를 더 정희의 길안쪽에 쑤셔 넣고는 두개의 손가락으로 쑤시며 정희의 음핵을




입으로 빨고 핧기 시작했다.




[음...으....으.......]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몸이 녀석의 애무에 흥분하고 있음을 자학하며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후...훅...훅...쩝....쪼...옥.....후...룩....룩....쩝......]




잠시동안 녀석의 애무가 이어지자 정희는 정신이 몽롱해져오는 것을 느끼며 어느새 자신의 몸에 




자신의 의지가 무너져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음...후..룩...룩...쩝......카아....정말 맛도 좋구만......이렇게 물을 많이 흘리는 년은 처음이군.....기집년




내 애무에 완전히 뽕갔구먼....하하하.....음....후..룩...룩...쩝...후...루....룩...쩝....]




녀석의 손가락은 연신 정희의 질안쪽을 쑤셔대었고 녀석의 혀와 입술은 정희의 음핵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방금전까지 녀석에게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던 정희도 그녀의 애무에 몸짓을 맞추고 있었다.




[음...후...루...룩...쩝.....음.....]




녀석은 잠시 애무를 멈추고는 정희를 올려다 보고는 눈을 지그시 감고 고개를 뒤로 재치고 있는 정희를




보며 야릇한 미소를 띠우고는 이내 그녀의 입에 물린 자갈을 풀었다.




[아....학...학.....아.....]




정희는 이미 정신이 잃은 상태로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것에 의지를 굽혀가고 있었다.




그런 정희를 간파한 녀석은 더욱 빠르게 정희의 질에 손가락을 쑤셔대었고 이내 녀석은 몸을 일으켜 정희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음....쪼옥....쪼...옥.........악....악...]




순식간에 녀석은 정희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것은 마지막 남은 정신을 차린 정희가 녀석의 입술을 물었기 때문이었다.




[아...악...악.......음.....]




녀석은 허리를 굽혀 손으로 입을 가리며 굉장한 통증을 느끼는지 몸을 떨고 잇었다.




[헉헉...헉....차라리 날 죽여.......헉....]




녀석은 손으로 입을 가린채 무서운 눈초리로 정희를 쏟아 보았다.




이미 녀석의 손 사이로 많은 량의 피가 흘러 내리고 있었고 녀석은 말을 하고 싶었지만 말을 할수가 없었다. 




[음....음...너.....]




그리고는 이내 밖으로 나가버렸다.




[흑...흑....앙....앙......강호씨.......강호씨.....]




정희는 그렇게 강호를 애타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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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의 침묵이 흐르고 그 침묵을 깬것은 호국이 형의 핸드폰 소리때문이었다.




[아...어르신....예....예......예 감사합니다....그럼 어르신만 믿겠읍니다...예.....다음에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읍니다.




예 ....]




전화를 끊고 난 호국이형의 표정이 밝아졌음을 알고는 나는 안도감이 들기 시작했다.




[됐다.....녀석들은 내가 해결을 했으니 녀석들 잡아 그넘과 만나기로 한 장소만 알아내면 되겠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됩니까?]




조급해 묻는 나를 보며 호국이 형은 미소로써 나를 바라보았다.




[조금만 기다려라 그넘들을 잡아 가두고 나서야 알수 있을테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려라]




[...........]




난 고개를 숙였다.




"조금만 기다려......조금만........"




난 정희 생각에 눈물이 나올것 같았지만 억지로 참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나고 호국이 형이 연락을 받고나서 우리들은 동래 경찰서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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