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 3부

본문

차를 몰고 시내를 빠져나와 외곽으로 달리면서 시외쪽으로 향한다.




룸 미러도 아라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차창밖을 쳐다 보고 있는 얼굴이 이쁘장 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티가 나는게 뭐라 말할수 없는 애띠면서 앙증맞은 얼굴이라고나 할까 그런 얼굴형이었다.


아라에게 말을 건넨다.


아라 참 이쁘게 생겼네?


남들이 다 이쁘다고해요.하면서 웃는다.


나도 같이 웃는다.


근데 나 첫인상 어때?하고 물으니 미소를 지으면 대답을 안한다.


그러면서 한마디 한다.아저씨 나이가 38 맞아요? 하고 묻는다.


응! 왜? 그렇게 안보여?


네.50대 같아요 한다.


켁 내가 그렇게 늙게보여? 


아라는 미소로 답한다.


나는 사회생활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나도 그런갑다고 하면서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본다.


아라는 교복입고 가도 되냐고 물어본다.


난 당연히 안된다고 한다. 그러자 아라는 그럼 집에 까지 가자고 한다 옷 갈아입고 나오겠다고..


그래서 나는 차를 돌려 아라집으로 간다.


아라가 여기서 내려주세요 한다


집이 이 근방이야?


네 ! 10분만 기다리세요 ,금방 갈아입고 나올께요


그래 빨리 나와라.네


그러고 한참 시간이 지났을까..


15분정도 시간이 흐르자 아라는 나오지 않는것이다.


순간적인 생각이 스쳐간다.


주위를 둘러본다. 저만치 공중전화박스가 있다.


공중전화박스로 가서 아라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본다.


신호가 간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후후..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바람 맞는군..


혼자 생각하며 다시 한번 전화를 한다.역시 마찬가지로 전화를 받지 않는다.


나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차를 몰아 가까은 피시방으로 향한다.


바람맞은 기분을 달래고자 맘먹은 김에 다른 여자라도 구해서 한번 해볼까하는 맘에 피시방에 들어가 채팅방에 접속한다.


엉? 이거 아라가 접속해서 있는게 아닌가?


나는 쪽지를 보낸다.


아라? 넘하는거 아냐? 기다리게 해놓고 전화도 안받고 나오지도 않고.


죄송해여. 넘 무서워서 아무리 돈이 궁하다고 아빠같은 사람하고 한다는게 너무 무서웠어여.


그러면 그렇게 말하던지 아니면 전화라도 받아서 그냥 가라고 해야지 사람기다리게 하는게 아니야 라고 보내니


아라는 전화 안 받으면 그냥 갈줄 알았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다시 쪽지로 보내온다.


알았다. 내가 나쁜놈이지 어린 너에게 못된 것을 하자고 했으니.


근데 니 인상이 참 좋더라 .그거 안하고 그냥 만날까?


그냥요? 머하게요? 


응 아라가 인상이 좋아서 그냥 만나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그냥 친구같이 오빠 같이 삼촌같이 지냈으면해서


ㅋㅋ 오빠? 웃긴다..아찌..ㅋ 


왜? 


오빠라고해서여..ㅋㅋ


구래?. 참 아빠가 나이가 어떻게 되는데?


울아빠 52 인데여


엄마는?


ㅋ 우리엄마 42인데요 


응 엄마가 결혼을 일찍 했구나?


넵..ㅋㅋ


그런데 돈이 왜그리 필요하니?


친구한테 빌린돈이 10만원인데 낼까지 주기로 했는데 엄마한테 용돈 타 쓴지가 며칠 되서 말도 못하겠고


그렇게 많이주지 않을것 같아서..면서 말꼬리를 흐린다.


그렀구나 , 그럼 지금나올래? 내가 빌려줄께


정말요? 근데 혹시 섹스하자고 하는건 아니겠죠?


응 너 섹스 한번도 안해봤다며?



그래 섹스는 좋아하는사람끼리 해야지 돈으로 매매하면 좀 그렇지


니 한테 돈주다고 섹스 하자고 한 내가 좀 부끄럽고 미안하고 해서 니는 성매매 알바 같은것 하지 말라고 빌려주고 시퍼서 그런다.


네. 근데 나 돈 언제 갚을지 모르는데 용돈 모아 갚을려면 3개월 용돈 모아야 되는데..


ㅎㅎㅎ 걱정말고 돈 되면 갚고 못갚으면 말지.머..ㅎㅎㅎ


정말이예요? 뻥아니죠?


그래, 니가 맘에 들어서 그런다니까 믿지 못하겠니?


솔직히 못믿겠어요 첨 만나고 그것도 바람 맟췄는데 그냥 돈을 준다고하니까...


글구나 나 나쁜사람 아니야 2년만에 채팅해서 너를 첨 보는거야


못믿겠으면 안와도 되고 .알아서 판단해라


아찌? 정말 아무짓도 않할거죠?


그래


그럼 어디로 나갈까요?


여기가 피시방 이름이 또와 피시방인데 아니?


넵 알아요 


그럼 피시방 입구에서 보자


그럼 택시타고 갈께요 10분후에 봐요


그래 10분후에 보자


그리고요 


응?


교복입고 나갈께요


맘대로 하세요 아라씨.ㅎㅎ



사복 입고 나오면 어떻게 할까봐 못 믿더워서 교복 입고 나온다고 하는것 같다.


나는 피시방을 나와 입구에 세워둔 차에서 기다렸다.


2-3분 지났을까 아라가 차에 탄다.


난 차를 한적한 변두리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그리고 아라에게 말을 건네면서 돈을 빌려 줄테니 담에 또 만날수 있냐고 물어본다


담에 만날수 있어?



채팅 자주하니? 


가끔 


그래 그럼 내가 전화할께



혹시나 나에게 연락할일 있으면 연락해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연락해요?


응 채팅 아이디 알지? 메모남겨둬


그럼 내가 전화할께


네 그럴께요


참 돈 줘야지..


난 지갑에서 13만원을 꺼내 아라에게 건내준다 .


아라는 선 뜻 못받고 망설인다.


나는 아라손에 돈을 쥐어준다


아라는 물끄러미 내눈을 처다보며 무언가 모를 눈빛을 보낸다.


순간 나도 아라 눈을 처다보며 미소로서 답변을 한다.


아라는 나에게 고마워요 꼭 갚을께요 하면서 아까는 정말 죄송했어요


하면서 다시 사과를 한다.


나는 괜찮아 하면서 살며시 아라를 껴않으며 등을 토닥거린다.


아라는 내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다.


아라 심장소리가 내가슴으로 느껴진다. 내가 아라를 안아서인지 아라가 무척 긴장 했나보다.


나는 아라에게 


아라씨 우리 그냥 가끔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삼촌 조카같이 만나자


라고 제안한다.


그러자 아라는 살짝 웃으면서 미소 지으며 조그만 목소리로 네 하면서 대답한다.


나는 시간을 보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집에 들어 가야되겠다.


나는 괜찮은데 학생이 밤12시까지 늦게 다니면 안되지 하면서 아라집쪽으로 차를 달린다.


아까 내려줬던 장소에 도착하자 나는 아라에게 잘가! 담에 연락할께 하면서 인사를 하자.


아라는 아저씨도 잘가요.하면서 낼 채팅방에서 봐요 하면서 차에서 내린다.


나는 차를 돌리고 출발하자 아라는 그대로 서서 차쪽을 보면서 손을 흔든면서 한참을 서 있다가 집쪽으로 향한다.


나는 집으로 향하면서 씁쓸한 표정으로 아라의 얼굴을 생각하며 혼자말로 참 귀엽고 사랑스럽네 하면서 혼자 아라 같은애 하고 섹스를 하면 기분이 어떨까? 그것도 아다인데 하는생각을 하면서 집에 도착한다.


집에오니 마누라는 퍼져 자고있다.


조용히 목욕탕에서 씻고 방에들어가 가만히 마누라 옆에 누워 잠을 청한다


3부끝..


휴...힘드네여..야설인지 그냥 소설인지 쓰는 나도 분간이 안가네 둘의 사랑이야기를 할려고 하니까 어쩔수 없이 야한 야기가 안들어가네여. 둘이 서로 만나서 찐한 사랑까지 갈려면 좀 시긴이 흘어야 되겠죠?ㅋㅋ


그러니 좀 이해들을 좀 하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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